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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27일 경북인터넷뉴스 초청으로 구미시를 방문한 고창원 광
부협회 회장과 윤행자 간호사협회회장 |
특히, 호텔 측에서 무료로 객실을 제공하기로 하면서 숙소 문제는 해결되었지만, 이미 통보됐던 일정 대부분이 취소되는 등 정수코리아의 임의로 일정이 제공되고 있으나 여의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체의 회장인 김 모 회장은 사기전과 4범으로, 이전에도‘정수장학회’를 여러 차례 사칭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에 초청한 정수코리아가 이렇게 문제가 되자, 정부차원에서 나서게 된 것이며, 한국관광공사에서 그들의 일정 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남유진 구미시장은 정수코리아의 사기행각이 드러나자 가장 먼저 구미로 초청하는 것으로 드러났다.“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은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 있었던 가슴 아픈 우리의 역사이기에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으로 초청한 것”이며, 또한“10월 26일은 박정희대통령 추모일을 맞아 함께 참배를 하면 박정희 대통령 역시 흐뭇해하시지 않겠냐”며 다시 한 번 확고한 초청의사를 전달했다.
또한 남 시장은“여러분 덕분에 눈부시게 발전한 구미 공단도 방문하고 42만 구미시민들의 따뜻한 환대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한일이라며 전하기도 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의 초청에 대해 파독 광부협회 고창원 회장은“파독 광부협회와 간호사 협회는 고국방문 목적의 일환으로 꼭 박정희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구미에 회원 모두가 함께 방문하는 것이 소원”이라며 남유진 구미시장의 초청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초청받은 파독 광부들과 간호사들은 지난 1963년 123명의 한국 청년들이 서독의 광산으로 파견한 것을 시작으로 8,000여 명의 한국인 광부가 서독으로 파견됐다. 간호사 역시 1965년 독일 가톨릭교회의 중재로 시작되었으며, 1976년까지 11,000 명의 간호사가 파견됐다.
그들의 수당 및 연봉, 그리고 그들을 담보로 임차해온 돈은 당시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을 일으키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지금 방문한 광부와 간호사들은 귀국하지 않고 독일에 살고 있는 광부와 간호사들인 것이다.
그들은 발전된 조국의 위상을 직접 눈으로 보기위해 정수코리아의 초청으로 대한민국을 방문하게 된 것이다.
http://gbin.co.kr/ArticleView.asp?intNum=30637&ASection=001002
첫댓글 외교부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