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05
계저리 생파!!!♡
평소처럼 계저리네집에서 모이거나
중앙동에서 만날줄 알았는데
오이도를 가자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운전하기엔 술을 못먹어서 안되고
가는것만 내가 운전하고 올때는 민선쓰한테 맡기자 하는데
완전한 내 차가 아닌지라 불안했다
다행히 바꼬미가 데릴러온다고♡ 헤헤
그럼 가는건 전철타고 가자!
오이도역 내려서 택시타고 갔다
빨간등대로 가달라고 하고 중간에 내려달라고 했다
택시타고 가는데 하늘이 너무 예쁘다
날씨 왜이렇게 좋아?!♡
원래 이 다리 걷자고 했었다
흔들거려서 재밌다며...난 무서울꺼같은데...
ㅋㅋㅋㅋㅋ
어쨌든 못들어감
6~9월에만 개방되는데 저녁 7시30분이면 잠긴다
우린 애매하게 도착했는데 이미 잠겨있었다
(나에겐 다행ㅋㅋㅋㅋ)
하늘도 예쁘고♡
바다도 예쁘고♡
색감 무엇
어쩜 이러지
진짜 너무너무 예쁘다♡♡♡
배고프니까 이제 그만 구경하고 조개구이 먹자!!
#. 정동진
빨간등대 가기 전
나무 조형물 지나면 오이도 거의 초입에 있다
지슈가 가족들이랑 칼국수 먹었는데
맛있었다고 해서
조개구이도 맛있을꺼야! 하면서 감ㅋㅋㅋㅋㅋ
가게 외관은 까먹고 못찍었는데
멀리서봐도 잘보일만큼 정돈진이라고 크게 쓰여있었다
2층 창가자리에 앉았다
딱 해질무렵이라 노을이 보여서 너무 예뻤다
바람도 선선히 불고~
술 마시기 좋은 경치와 날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밑반찬
하나는 라볶이고 하나는 쭈꾸미볶음인가 그렇다
조개구이 먹기전 에피타이저 느낌ㅋㅋㅋ
이것이 콘치즈...존맛탱...♡
더 달라고 해서 2접시 먹었는데
그냥 내가 거의 다 먹었다ㅋㅋㅋㅋㅋ
내 앞에 두고 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쭈꾸미볶음에 밥도 볶아먹는다
무난히 맛나다
직원분이 다 해주셨는데
친절친절♡하셔서 좋았다♡
내가 국물 먹고싶다고 해서 시킨 해물라면ㅋㅋㅋㅋ
아니 무슨 라면이 만원이야? 이랬는데 실물보고 납득
만원이면 저렴한데?ㅋㅋㅋ막 이랬다ㅋㅋㅋㅋㅋㅋㅋ
해물도 완전 많이 들어가있고
그릇 칼국수 주시는 왕 큰 그릇에 주신다
완전 좋았다♡
조개 등장!
우리는 막 많이는 못먹을꺼 같아서 무한리필로는 안시키고
그냥 치즈조개구이+모듬조개 이걸로 시켰다
대 70,000원 중 60,000원 소 50,000원
우리가 시킨건...뭐더라 대인가?ㅋㅋㅋㅋㅋㅋ
양봐선 대인듯
계저리가 시킨 회덮밥 (12,000원)
나는 회덮밥을 잘 안먹어서
지슈랑 계저리랑 맛나게 먹었다
계저리 말로는
밥을 바로 넣으면 뜨거워서 회를 죽이니까
밥을 좀 식힌뒤에 넣어서 비벼 먹어야한단다
꿀팁인듯ㅋㅋㅋㅋㅋㅋ
한상 차려서 소맥이랑 같이 냠냠♡
먹을게 너무 많아섴ㅋㅋㅋ상다리 부러질뻔ㅋㅋㅋㅋ
너무 많이 시켰나 했는데 내가 많이 먹어서 다 먹었다
역시 내 위가 제일 크구만 으히히
조개는 직원분도 오셔서 다 구워주시고
계저리가 또 잘 구워줬다♡
나만 개이득♡
137,000원 나왔다ㅋㅋㅋㅋㅋㅋ
술도 많이 마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꼬미 오고 부두에 나가서 바다를 배경으로 생파ㅋㅋㅋ
케이크는 내가 샀는데
뭐살까하다가 계저리가 초코 좋아했던거 같아서 초코케이크 샀다
물어보니 고구마케이크빼곤 다 좋아한다며ㅋㅋㅋㅋㅋ
노래 불러대며 즐겁게 축하♡
수혀이가 없어서 아쉽긴했지만 ㅠㅠ
담에 뭉치면 되니깐!
오이도 좋다 시간 되면 또 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