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림문화예술 서포터즈 공연팀에서 시민들의 사연을 바탕으로 각색 된 연극 <새로운 집>의 첫 막을 올립니다.
잊고 싶은 기억이 있으신가요? 혹은 잊고 싶지 않은 기억들이 있으신가요?
누군가의 기억이 자신의 기억처럼 ‘공감’으로 다가온 적은 있으신가요?
기억들과 함께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
연극 <새로운 집>은 수많은 시민들의 잊고 싶은 또는 잊고 싶지 않은 기억을 모
아 만들어진 시민 여러분의 연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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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OPSIS]
곧 무너질 것 같은 오래되고 낡은 집
보기만 해도 위태로운 이 곳에, 집 안 가득 빽빽하게 물건을 쌓아두는 ‘상미’
그런 상미의 집을 집어삼킬만한 태풍이 다가온다는 소식이 들린다.
태풍이 다가올수록 창문은 끊임없이 흔들리고 하늘은 구멍이 난 듯 비가 쏟아져
내린다.
그 때 태풍과 동시에 상미의 집을 찾아온 '재우'와 그의 고양이 '바둑이'. 이들로
인해 상미는 집안 가득 쌓인 물건처럼 기억 저편에 숨겨놓은 파리에서의 기억과
‘영도’를 떠올리게 된다.
한편 시간이 지날수록 집 안은 빗물로 점점 차오르는데...
상미는 과연 <새로운 집>을 지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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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일시 : 2018년 10월 7일 14:00 / 18:00 (2회)
- 공연 장소 : 수림문화재단 김희수 기념 수림아트센터 SPACE1
- 공연 장르 : 단막극
- 공연 길이 : 70분(예정)
*티켓 예매는 9월 23일 오픈 예정입니다*
- 주최 : 수림문화재단
- 주관 : 수림문화재단 수림문화예술서포터즈 2기 공연팀
- 기타 문의 : memorycontroller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