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광양시 태인동에는 섬진강과 남해 바다가 만나는 곳에 배알도 수변공원이 있습니다. 섬진강의 아름다운 물결과 배알도의 풍경을 바라보며 해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낭만을 만끽하기 좋습니다. 배알도는 0.8ha, 25m의 아담한 섬으로 외망마을에 있는 망덕산을 향해 절을 하는 모습에서 그 이름이 유래하였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공원에는 체육시설도 있어 광양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사시사철 모두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꽃들이 피어나 섬 정원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광양의 유일한 섬인 배알도는 해맞이 다리와 별 헤는 다리의 2개의 스카이워크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변공원과 망덕포구를 연결하고 있습니다. 해맞이 다리는 길이가 295m이며 폭 3m 규모로 일출 명소로서 데이트코스나 가족여행 코스로 인기가 있습니다. 배알도 정상에는 고즈넉한 분위기의 해운정(海雲亭)이라는 정자가 있는데 독립운동가 백범 김구 선생으로부터 친필 휘호를 받아 해운정이라는 현판을 걸었다고 합니다. 망덕포구와 이어지는 별 헤는 다리는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 시를 모티브로 탄생했으며, 국내 최초로 곡선 램프를 도입한 현수교식 해상보도교입니다. 선박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하부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입니다.
↑ 중앙의 배알도 섬을 기준으로 해맞이 다리와 별 헤는 다리가 연결되어 있다.
↑ 멀리 망덕포구가 보인다.
↑ 해운정에서 바라본 소나무가 멋지다.
↑ 김구 선생의 휘호가 있는 고즈넉한 해운정 정자가 보인다.
↑ 별 헤는 다리가 곡선으로 조성되어 있다.
↑ 해맞이 다리가 보이는 수변 공원에 배알도 안내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 수변공원에 있는 포토존에서 인증샷...
↑ 관광객이 아름다운 별 헤는 다리를 건너고 있다.
↑ 뒤돌아 본 배알도 전경
↑ 다리에서 내려다 본 망덕포구
↑ 망덕포구로 내려가는 산책로
↑ 윤동주 시인의 대표작인 '별헤는 밤' 시
↑ 멀리서 본 광양제철
↑ 꽃망울을 터뜨리는 매화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