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예배와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요 = 누가복음2;21-39
어느 목사님께서 밤늦게까지 설교를 준비하시다가 서재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마침 꿈을 꾸게 되었는데, 주일 예배 모습이었습니다.
예배 시간에 이상한 사람이 들어오는 것입니다.
안내하는 집사님에 의해서 자리에 앉은 그의 모습은 아주 신중하게 보였습니다.
목사님께서 설교하는데 마치 그 사람을 향해서 설교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목사님은 예배가 끝나는 대로 그를 만나봐야겠다 하면서 예배를 끝까지 인도했습니다.
예배를 마친 후 그를 찾았으나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안내 집사님에게 ‘혹시 그 사람이 어디에 있습니까?’라고 물어보았습니다.
안내 집사님은 “목사님! 그분 모르세요. 예수님이십니다.”라고 대답하는 것입니다.
목사님은 한탄했습니다.
아니 그분이 예수님이시라니, 하필이면 설교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한 날에 오셨단 말인가.
그러자 안내 집사님은 “목사님, 염려하지 마세요. 예수님께서 가시면서 다음 주일 예배에도
꼭 오시겠다고 하셨어요.”라고 대답하는 것입니다.
이 말을 듣는 순간에 목사님은 잠이 깨었습니다.
그리고 크게 깨달았습니다.
“내가 매번 설교할 때마다 우리 주님께서 예배에 참석하셔서 나의 설교를 들으신다.”
그날 이후로 목사님의 설교는 달라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모든 예배 때에 행해지는 설교를 주님께서 다 듣고 계신다는 믿음으로 설교하니까 교회가
은혜를 받고 감동을 입으면서 큰 부흥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우리 예수님은 어디에 계실까요?
우리 예수님은 지금 우리들 앞에 와 계십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우리들이 앉아있는 자리에 예수님께서 오셔서 앉아 계십니다.
지금 우리 예수님께서 우리들 앞에 와서 앉아 계신다는 믿음으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일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선택하여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아주신 것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 앞으로 나와서 제사를 올려드리는 민족으로 세우기 위해서이다.
성경은 다른 말로 표현하면 하나님께 제사를 올려드리는 말씀이라 할 수 있다.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신앙인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일까?
신앙인들은 마땅히 삼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예배와 기도의 자리로 올라가야 하는 것이다.
신앙인들은 예배와 기도의 자리로 올라가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1.율법을 지키게 하시는 하나님.
레위기 12:2-4절에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여인이 임신하여 남자를 낳으면 그는 이레 동안 부정하리니 곧 월경할 때와 같이 부정할 것이며, 여덟째 날에는 그 아이의 포피를 벨 것이요, 그 여인은 아직도 삼십삼 일을 지내야 산혈이 깨끗하리니 정결하게 되는 기한이 차기 전에는 성물을 만지지도 말며 성소에 들어가지도 말 것이며,”라고 말씀하신다.
이스라엘 여인이 아들을 낳았을 경우에는 7일 동안 부정하고, 8일째에 아들에게 할례를 행하고 33일 후에 번제와 속죄제를 드림으로 정결케 된다고 말씀하신다.
레위기 12:5에는 ”여자를 낳으면 그는 두 이레 동안 부정하리니 월경할 때와 같을 것이며 산혈이 깨끗하게 됨은 육십육 일을 지내야 하리라.“라고 말씀하시면서 딸을 낳았을 경우에는 아들에 비하여 곱의 날짜로 14일 동안 부정하고 66일이 지나야 정결케 된다고 말씀하신다.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이 정결하냐 부정하냐 하는 것에 굉장한 반응을 보이는 민족이다.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정결하게 되면 하나님의 성전으로 올라갈 수 있고, 부정하면 절대로 성전에 올라가지 못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서 살아가는 삶의 가치는 정결케 되어 하나님의 성전으로 올라가는 것을 최고의 명예요 가치로 여기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이스라엘 여인은 아들을 낳으면 40일이 지나야 성전으로 올라가서 정결을 위한 제사를 올려드릴 수 있다.
이스라엘 여인은 딸을 낳으면 80일이 지나야 성전으로 올라가서 정결을 위한 제사를 올려드릴 수 있다.
이스라엘 여인은 정해진 날이 지나면 성전으로 올라와서 제물을 드리면서 번제와 속죄제를 드려야 한다.
레위기 12:6-8절에 보면 ”아들이나 딸이나 정결하게 되는 기한이 차면 그 여인은 번제를 위하여 일 년 된 어린 양을 가져가고 속죄제를 위하여 집비둘기 새끼나 산비둘기를 회막 문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을 여호와 앞에 드려서 그 여인을 위하여 속죄할지니 그리하면 산혈이 깨끗하리라. 이는 아들이나 딸을 생산한 여인에게 대한 규례니라.“라고 말씀하신다.
번제를 위하여 1년 된 어린 양 한 마리와 비둘기 새끼 한 마리를 가지고 와서 속죄제를 드리라고 말씀하신다.
그런데 어린 양을 구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려운 여인에 대하여 8절에서 ”그 여인이 어린 양을 바치기에 힘이 미치지 못하면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가져다가 하나는 번제물로, 하나는 속죄제물로 삼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를 위하여 속죄할지니 그가 정결하리라.“라고 말씀하신다.
비둘기 두 마리를 가지고 와서 한 마리는 번제를 드리고, 다른 한 마리는 속죄제를 드리라고 말씀하고 있다.
신앙인들의 삶은 하나님의 말씀, 율법을 철저하게 지킴으로서 자신의 정체성, 자존감을 세워나가야 하는 사람들이다.
2.축복 통로를 알려 주신다.
하나님의 축복을 – 시므온을 통해 전달하신다.
29절에서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라고 하시는 말씀을 보면 어느 정도 연세가 드신 분인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시므온이라는 사람은 예루살렘 성에 살면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서 메시야를 보내주신다는 예언의 언약을 기억하면서 하루하루의 삶에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었을 것이다.
시므온은 아기 예수님의 부모에게 성령 하나님께서 감동 주시는 말씀으로 축복하면서 34-35절에서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을 선포한다.
”보라, 이는 이스라엘 중 많은 사람을 패하거나 흥하게 하며 비방을 받는 표적이 되기 위하여 세움을 받았고, 또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니, 이는 여러 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려 함이니라.“라고 하면서 아기 예수님을 축복한다.
3.안나를 통한 위로를 받게 하신다.
36-38절에서 ”또 아셀 지파 바누엘의 딸 안나라 하는 선지자가 있어 나이가 매우 많았더라. 그가 결혼한 후 일곱 해 동안 남편과 함께 살다가, 과부가 되고 팔십사 세가 되었더라. 이 사람이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더니, 마침 이 때에 나아와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루살렘의 속량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그에 대하여 말하니라
84세이기 때문에 곧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게 될 나이이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을 나이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성전을 떠나지 않고 성전에서 기도하면서 사는 것이다.
안나 할머니는 아기 예수님을 품에 안아보았을까?
“안나(Anna)”라는 이름은 구약시대 사무엘의 어머니인 한나(Hannah)라는 이름과 같다.
기도하는 사람이란 것이다.
시므온과 안나는 성전에서 끝없이 기도하면서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것이다.
매일매일 성전을 떠나지 않고 성전에서 기도하는 삶을 살았기 때문에 아기 예수님으로 태어나신 이스라엘의 메시야,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는 은혜를 입게 되는 것이다.
성전 지성소에 하나님께서 임재하여 계시지만, 신약시대, 오늘의 교회시대에는 교회당에 하나님께서 임재하여 계시는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신앙인들이 날마다 날마다 매일매일 찾아가야 할 곳은,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교회당이요, 교회당에서 예배하며 기도하는 것이다.
예수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믿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신앙인이라면, 어느 누구나 교회당에 나와서 예배를 올려드리고, 기도의 자리로 나아갈 수 있다.
안나 여선지자가 84세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성전으로 나와서 기도할 때, 메시야로 태어나신 아기 예수님을 만나는 은혜와 축복을 받은 것처럼, 신앙인들이 예배와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면 성령 하나님께서 찾아와서 임재하시고 만나주시고 은혜와 사랑과 축복으로 덧입혀 주신다.
4.문제가 될곳에서 피히고 구원해 주신다.
예수님을 나사렛으로 피하게 하신다.
헤롯 대제가 언제 죽었는가 하는 것이 문제일 수 있다.
요세푸스(Titus Flavius Josephus, 37~100)라는 역사가에 의하면 헤롯 대제는 BC 4년 봄에 너무나 고통스럽게 죽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헤롯 대제가 요세푸스가 기록한 대로 BC 4년 봄에 죽었다면 헤롯은 죽기 전에 이스라엘에 있는 2세 이하의 아이들을 죽이라고 하는 유아 살해 명령을 내리게 된다.
그러면 예수님께서는 적어도 BC 5년이나 6년에 태어나셨을 것이라 추산할 수 있다.
그래도 전통적으로 예수님은 BC 4년에 태어나신 것으로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논란을 일으키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닌 것 같다.
그 당시 예루살렘 성전에는 여인의 뜰과 이스라엘의 뜰이 따로 있었다.
본래 솔로몬의 성전에는 없었던 공간인데, 헤롯 대제가 제2성전을 리모델링하여 헤롯성전을 건축하면서 성전의 웅장함을 보여주기 위해서 이스라엘의 뜰과 여인의 뜰을 추가해서 건축한 것이다.
여인의 뜰을 지나서 이스라엘의 뜰로 들어가게 되고, 이스라엘의 뜰을 지나서 제사를 드릴 수 있는 번제단의 뜰로 올라갈 수 있다.
번제단의 뜰에는 오직 제사장들만 올라갈 수 있다.
번제단의 뜰에는 아무리 이스라엘 백성이라 하더라도 올라갈 수 없다.
안나는 여인의 뜰에서, 시므온은 이스라엘의 뜰에서 지내면서 제사장들이 제사를 드릴 때마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을 것이다.
번제는 매일 두 번 드리게 되는데, 첫 번째 번제는 새벽 시간에 동쪽에서 태양이 솟아나는 일출의 모습을 보면서 아침 번제를 드린다.
두 번째 번제는 오후 3시경에 저녁 번제를 드린다.
다른 제사 곧 소제, 속죄제, 속건제는 번제와 함께 제사를 올려드린다.
오늘의 말씀에서 성삼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는 말씀과 묵상은 무엇이겠습니까.
설 명절을 통해 묵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에게 선택하게 하십니다.
그러나 선택은 자유다 그렇지만 바르게 선택하여라.
우리네 인생의 길은 천국문을 여는 길인지 지옥문을 여는 길인지를 묵상하라.
율법을 패하고 복음으로 자유하라고 한 것 같지만 율법을 패한 것이 아니고
율법을 완성하기위해 이 땅에 왔다는 것 입니다.
오늘 말씀은 질서와 법 그리고 지켜야될 인간의 윤례를 말씀해 주십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가슴에 새기는 믿음 복음을 묵상하게 하십니다.
규례를 지켜라 명절을 만든 이유는 그날이라도 가족이 하나되고 그날이라도
조상과 하나님을 섬기고 묵상하여라 그런데 대충이 아니고 거룩하게 예수의 사랑을
실천하여라 세상을 줄기하는 것이 아니고 주님앞으로 나아 오라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나이를 자꾸 언급하는 이유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세상을 멀리하고 기도에 집중하여라
기도의 자리에 나아가 믿음에 온전하게 들어가라 그곳이 성전이니라.
시대를 말하고 예수그리스도를 피하게 만드는 하나님을 보게 된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 입니까.
왕일지라도 피할 곳을 알고 피해야 한다.
그리고 행해야 할 인생의 믿음과 기도로 주님을 맞이하는 기도의 자리
그리고 질서를 말하며 너희의 삶을 깊이 묵상하게 한다.
명절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는가 그리고 명절에 왜 우리에게 성전을 말하며
시므온과 안나 그리고 나이 드신 분들을 등장 시키는지를 묵상하게 한다.
나이를 들었다는 것은 세상을 분별하고 하나님의 지혜로 성령 충만하며 거룩한 길로
나아가라는 것이고 너희 안에 진정한 성전을 알고 성전이 세워져 있는가를 말하며
번제와 속건제 성전에서 드리는 제사를 말하는 것은 하나님께만 드리는 것이 제사이며
인간의 율례를 잘 묵상하여 인간적인 세상적인 눈에서 멀리하고 성 삼위 하나님을
가까이 하려면 기도의 자리 성전에 특히 나이드신 분들은 성전에 거하라
2025년 새해를 시작하며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고 가슴에 새겨 나의 믿음을 기도의 자리에서
어떻게 하나님 나라에 세워갈지를 깊이 묵상하는 여러분 되시고 언제나 나의 길은
기도의 자리에 예배의 자리에 나아가 축복의 통로가 되는 여러분 되시길
예수이름으로 축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