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 D, 뜻밖의 원인 하나는?
수정 2019년 12월 19일 09:35 / 코메디닷컴
최근 비타민 D 결핍 상태에 놓인 사람들이 많다. 추위를 피해 실내 생활이 증가하면서 햇빛을 쬐는 시간이 줄고 있기 때문이다. 비타민 D 합성은 하루 20~30분 정도 햇빛만 쬐도 결핍을 막을 수 있다. 따로 건강기능식품 형태로 섭취하지 않아도 된다.
비타민 D는 우리 몸의 신경과 근육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칼슘을 공급하고, 뼈의 주요 성분인 인산칼슘을 만들기 위한 인의 사용도 조절한다. 비타민 D가 모자라면 혈액의 칼슘과 인의 농도가 낮아져 골격이 약화되고 압력을 이기지 못해 휘게 된다.
특히 암 예방에 도움 된다는 사실은 의학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우리나라 국립암센터와 국가암정보센터는 “비타민 D는 암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다”면서 “햇빛과 음식을 통해 비타민 D를 공급받는데, 피부가 햇빛에 노출되면 콜레스테롤로부터 비타민 D가 합성되고 신장에서 활성화된 형태로 바뀐다”고 했다.
스마트폰 등 스마트기기 사용 시간이 긴 남학생은 짧은 남학생에 비해 혈중 비타민 D 농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희 경상대 식품영양학과 교수팀이 경남 거주 중학생 91명을 대상(2017년6∼9월)으로 비타민 D 상태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는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최근호에 개재됐고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이 소개했다.
조사한 중학생 모두가 비타민 D 결핍 또는 부족 상태였다. 여학생의 평균 혈중 비타민 D 농도는 13.5ng/㎖)로 남학생(16.1ng/㎖)보다 낮았다. 일반적으로 비타민 D 농도가 20ng/㎖ 미만이면 비타민 D 결핍 또는 부족으로 판정된다.
남학생의 혈중 비타민 D 농도는 스마트기기 사용시간이 길수록 낮았다. 단백질-비타민 K-엽산의 섭취량이 많은 남학생일수록 혈중 비타민 D 농도는 높았다. 이는 비타민 D는 햇볕을 받으면 피부에서 생성되는 비타민인데 스마트기기 사용 시간이 길어 실내에서 오래 지낸 결과 비타민 D가 덜 합성된 것으로 풀이된다.
자외선 차단제를 자주 사용하는 여학생일수록 비타민 D 농도는 낮았다. 자외선 차단제를 하루 1회 이상 사용한다는 비율도 여학생(72.4%)이 남학생(27.2%)의 2.7배였다. 김 교수팀은 논문에서 “비타민 D 영양 상태를 개선하려면 남학생의 스마트기기 사용시간과 여학생의 자외선 차단제 사용횟수를 줄일 필요가 있다”며 “대신 옥외활동 시간은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비타민D 결핍 환자(2013~2016년)를 분석한 결과, 환자 9만여 명 가운데 40-60대 중장년층이 3분의 2를 차지했고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3.7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일부 전문가는 자외선 차단제의 영향도 거론했다.
노인들이나 하루 종일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결핍되기 쉽다. 햇빛 노출의 기회가 적을 뿐 아니라 신장기능의 저하로 비타민 D 활성화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춥더라도 하루에 20~30분 정도는 햇빛을 쬐는 습관을 들이자.
출처:
http://kormedi.com/1308009/%ea%b2%a8%ec%9a%b8%ec%97%90-%eb%b6%80%ec%a1%b1%ed%95%98%ea%b8%b0-%ec%89%ac%ec%9a%b4-%eb%b9%84%ed%83%80%eb%af%bc-d-%eb%9c%bb%eb%b0%96%ec%9d%98-%ec%9b%90%ec%9d%b8-%ed%95%98%eb%82%98%eb%8a%94/
우리 몸의 뼈가 튼튼하게 유지되게 하는 칼슘 대사에 필수 영양소 중의 하나. 비타민 D는 태양광선에 의해 생성되기 때문에, 음식물로 섭취하는 것 보다 하루에 일정 시간 태양광선을 쬐는 것이 결핍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다.
칼슘과 인의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용성 비타민의 하나. 유기체의 성장, 특히 뼈의 발육과 관련된 칼슘 대사에 필수적이다. 비타민 D는 대부분 태양광선에 의해 만들어지며 음식물로 섭취되는 비타민 D는 많지 않다.
뼈를 튼튼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우리 몸에 충분한 비타민 D가 필요하다. 비타민 D는 햇빛을 받으면 피부 내 세포조직에서 합성되는데, 이때 합성된 양이 대사에 필요한 양보다 부족하면 음식물로부터 섭취해야만 한다.
비타민 D 결핍이 있는 신생아는 나중에 조현병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덴마크 오르후스 대학과 호주 퀸즐랜드 대학교 박사와 연구진에 의해 발표 됐다. 우리나라 국립암센터와 국가암정보센터에 의하면 비타민 D는 암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다
비타민 D 결핍 환자(2013~2016년)를 분석한 결과, 환자 9만여 명 가운데 40-60대 중장년층이 3분의 2를 차지했고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3.7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20~30분 정도 햇빛만 쬐도 비타민 D 결핍을 막을 수 있다.
비타민 D 효능
비타민 D는 뼈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데에 필요한 비타민으로, 성장기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비타민이다. 비타민 D는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 D가 결핍되면 구루병, 골다공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비타민 D는 햇빛 노출을 통해 얻을 수 있다. 달걀노른자, 생선 등의 음식에도 비타민 D가 들어있지만 함량이 높지 않다.
비타민 A 효능
비타민 A는 눈 건강에 좋다. 비타민 A는 야맹증,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고 시력을 보호한다. 그래서 비타민 A가 많은 음식은 눈 건강에 좋은 음식이다. 또한 항산화 효과가 있어 노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 A 결핍 증상으로는 야맹증, 안구건조증, 각막연화증 등이 있다. 반대로 비타민 A를 과다복용하면 두통, 피부 가려움 등이 나타난다. 임산부는 비타민 A를 과다 섭취하면 사산, 출생 기형 등의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 비타민 A가 많은 음식은 당근, 달걀, 장어 등이 있다.
비타민 B 효능
비타민 B는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 B는 몸의 세포에 누적된 피로 물질인 젖산을 제거한다. 또한, 위장장애 증상을 완화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준다. 비타민 B 결핍 증상으로는 불면증, 식욕부진, 피로 등이 있다. 비타민 B를 과다하게 섭취하면 복부 경련, 구역질, 피부 홍조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비타민 B가 많은 음식으로는 바나나, 수박, 연어, 고등어, 감자 등이 있다.
비타민 C 효능
비타민 C는 다이어트 효과를 높여주는 비타민이다. 고용량 비타민 C를 섭취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또한 비타민 C는 잇몸을 튼튼하게 하고 피부 미용에도 좋다. 비타민 C는 손상된 피부 재생을 촉진하고 멜라닌 색소의 증가를 억제하여 기미나 주근깨를 완화한다. 비타민 C 부족 증상으로는 대표적으로 괴혈병이 있다. 비타민 C는 과다 섭취하면 필요한 양만 쓰이고 소변으로 배출되므로 부작용은 없다. 비타민 C가 많음 음식으로는 감, 귤, 토마토, 딸기, 시금치, 브로콜리 등이 있다.
첫댓글 유익한 정보에 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