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상반기 부천시 치안만족도가 가파를 상승 곡선을 그려가기 시작했습니다. 지역치안의 주무 기관인 경찰서의 노고가 대단히 많습니다. 부천시는 지원기관으로써 경찰서와 정책적
긴밀한 연대를 통한 지원과 협력을 다 해 나갑니다.
미국의 심리학자 매슬로우는 ‘사람의 안전욕구야 말로 배고품, 굶주림 해소 등 생리적 욕구 다음으로 중요한 부분이 됩니다.’라고 말 합니다. 365일 안전한 도시 만들기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는 법이 없습니다. 부천시 행정의 최우선 순위가 안전이 되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안전도시 부천건설은 경찰서, 부천시 모두 제1의 목표입니다. 긴장감을 갖고 사명을 다해
나갑니다. 이미 민선6기 출범과 동시에 시 조직에 365안전센터를 만들었습니다. 지난 7월에는
지역의 경찰서와 안전도시 구축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습니다.
협약서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았습니다.
문화특별시 부천으로 온전히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우선 안전도시가 담보되어져야 합니다.
따라서 부천시는 지역의 치안전담기관인 경찰서 등과 긴밀한 협력으로 시민생활이 안전한
탄탄한 도시기반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갑니다.
범죄발생율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것은 무엇보다도 치안기관의 확충과 경찰인력의 확대가 대단히 중요합니다. 20 여 년간 오정구 지역의 고질민원으로 자리했던 퇴폐업소, 속칭 카페촌을 퇴출시킬 수 있었던 것도 2010년 7월, 오정경찰서의 탄생으로 가능했습니다.
2010년도까지 90만 도시 부천시의 치안기관은 중부경찰서, 남부경찰서 2곳에 불과했습니다. 두 개의 기관에서 원미, 소사, 오정구 전역을 분담해 담당해 왔습니다. 다행히 2010년 7월에
오정경찰서 출범을 이룬 것입니다.
오정경찰서 탄생은 부천시 치안의 단비와도 같은 희소식 이었습니다. 원미, 소사, 오정 각 구를 각각 전담할 독립된 치안기관이 확보 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치안기관 부족이
아쉬움으로 남는 것은 원미구가 타 지역에 비해 인구와 구역이 광활하다는 이유입니다.
다행히 지난 8월 원미경찰서 직속의 다목적 기동순찰대가 창설되어 지역안전 파수꾼을
자처하고 나섰습니다. 다목적기동순찰대의 탄생은 치안조직과 치안인력난 해소를 바라는 우리 부천시의 대단한 축복으로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기동순찰대 발대식 - 1>
<기동순찰대 발대식 - 2>
총 3개팀 34명과 순찰차 6대로 구성된 순찰대는 부천시를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야간순찰을 집중합니다.
또한 순찰대는 치안 본연의 업무는 물론 재난예방 및 수습업무도 부천시와 긴밀한 협력으로
추진해 나갑니다. 경찰관 증원에 따라 효율적인 치안인력 활용이 가능한 관계로 지역
치안품질의 획기적인 향상을 기대합니다.
▶ 365안전센터운영 안전을 책임지고 유지 관리해 나가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자질과 역량을 지닌 인력으로 구성된 콘트롤타워 기능을 해 나갈 조직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평시는 물론 사안발생시 일사분란한
대비와 사태수습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365안전센터’에는 재난전문 인력이 안전점검팀에 배치되어 부천시 안전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상시 시설물에 대한 기동 점검체제를 유지합니다.
실제 적용이 가능한 행동매뉴얼 정비, 재난사고 유형별 대응 시스템 구축, 유관기관, 다중밀집시설 안전담당관과 상시 협력체계 구축, 학생, 시민, 공무원 등 안전교육 정례화, 재난유형별
가상 사례 중심 실전 대응훈련도 전담해 나갑니다.
▶ 고성능, CCTV설치 확대 갈수록 지능적으로 변화하는 복잡·다양한 범죄에 적극 대처는 물론 사전 예방측면에서도 큰 효과를 발휘하는 것은 CCTV입니다.
부천시 CCTV설치현황은 2009년 이전까지는 228대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것도 무선 통신망을 이용한 CCTV활용 이었던 관계로 고층건물 등 때문에 전파의 장애가 발생되곤 했습니다. 또한 CCTV 성능이 문제점으로 부각되곤 했습니다.
민선5기 초에 CCTV 통신망을 고도화했습니다. CCTV운용을 유선으로 대체하는 인프라 구축을
완료한 것입니다. CCTV에 장착된 카메라는 회전형으로 화질은 HD급(high-definition, 100M 이내 거리의 상황 선명한 식별가능)을 장착했습니다.
당초 2017년까지 부천시내에 필요로 하는 4,164대의 CCTV설치를 계획했습니다. 그러나
시민들의 높은 여망에 부응하기 위해 내년, 2015년까지는 고화질의 CCTV설치가 완료되도록
할 것입니다. 더불어서 이미 설치된 곳 중 성능이 의문시되는 CCTV에 대해서는 기기 교체도
병행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 워킹스쿨버스 확대 워킹스쿨버스(Walking School Bus)는 우리 어린이들이 등·하교 시 홀로 보행하지 않고 방향이 같은 아이들이 전문 인력 및 도우미의 보호 아래 안전하게 집단으로 보행하는 시스템을 말
합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어린이 등·하교 보행안전 지도사업이 되는 것입니다.
워킹스쿨버스사업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우리 어린이들의 등·하교 시 도로에서, 특히 행단보도 보행 시 교통신호 미 준수 차량 및 무단보행 등의 위험에서 우리 어린이들이 무방비상태로
노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워킹스쿨버스 정류장>
<워킹스쿨버스 운행대기 장면>
2010년도 심곡초등학교를 시범사업으로 연차별 확대사업으로 추진해왔습니다. 높은 호응도를 토대로 2015년도에는 비교적 등·하교가 안전한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한 학교를 제외하고,
부천 시내 전체 초등학교 대상, 워킹스쿨버스 운영으로 우리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보장해 드리려고 합니다.
▶ 미아근심 없는 시스템구축 통계에 따르면 매년 실종아동 발생이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다행히 실종 아동 중 발견되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는 아동의 숫자비율은 높은 편이지만 실종자체만으로 가족은 물론
당사자에게도 고통이 따르게 되는 것은 물론이고, 미 발견 시에는 가정해체로까지 이어지는
비극적인 상황으로 치닫게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실종아동 예방 및 찾기 업무는 경찰서 소관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만 부천시민들이, 부천시의
아동들이 고통 받는 일에 대해서 부천시가 소관만을 따지며 방관할 수만은 없는 일입니다.
따라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구축으로 실종아동 없는, 실종으로 인해 받는 고통을 공유를 통해 치유해 나가고자 하는 취지로 미아근심 없는 시스템구축 운영을 부천시 안전정책의 주요
사업으로 진행해 나가려는 것입니다.
▶여성안심정책
부천시 원미·소사·오정경찰서 등과 업무협약을 통해 무선통신(NFC) 기능을 활용한 SS-폴(SS-P, smart spider police) 시스템을 구축, 나 홀로 여성 사업장, 거주지 대상으로
‘원터치-POL’ 신고망을 운영합니다.
원터치-POL 신고시스템은 스마트폰에 내장된 근거리 무선통신기술(NFC)을 활용한 것으로 112 신고와 더불어 가족 등에게 위급상황을 알리는 문자가 즉시 전송되는 시스템입니다.
부천시는 시스템 구축 지원 사업실시에 따른 행정·예산을 지원하고 부천경찰에서는 스티커 보급 및 구축된 NFC 시스템을 활용, 위급 신고 접수 즉시 신속한 위치 파악과 신고자 조기발견을
통해 여성의 생활안전을 도모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홀로여성 휴대전화에는 전용 앱인 '부천 원터치-Pol'을 설치하고, 칩에는 친인척 전화번호
10개를 입력합니다. 위기상황 발생시 휴대전화를 '원터치-Pol'스티커에 터치하면 입력해놓은 전화번호로 위급 상황을 알리는 문자가 즉시 전송됩니다. 경찰은 신고접수 즉시 신고자 위치
파악과 조기 구조에 나서게 됩니다.
나홀로 여성지킴이 ‘SS-폴(SS-P, smart spider police)’시스템 도입은 수도권에서 부천시
도입이 최초입니다. 우리 여성들의 안전을 신속·정확하게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원룸 거주자와 미용실 종사자 등 나 홀로 여성 여러분의 시스템가입 확대와 활용을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365안전센터 전화 032-625-4012으로 문의바랍니다.
야간 특히, 방범 취약지역에서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예방차원에서 동 자율방범단체와
경찰서가 연합으로, 신청에 따라 야간 여성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서비스 사업입니다.
안전한 귀가 서비스 지원을 바라는 여성분들께서는 매일 오후 10시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
여성안심귀가 서비스제도를 운영합니다. 아래 각 지구대로 연락하시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선 소사, 오정구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운영성과를 토대로 시 전역으로 확대하고, 대상도 여성에 국한하지 않고 야간 자율학습 후 귀가하는 우리 청소년들까지 지원하는 안전서비스 사업으로 확대를 고려해 나갈 것입니다.
▶ 순찰실명제 ‘포돌이 톡톡’ 순찰실명제 ‘포돌이 톡톡’은 우리 부천시 원미경찰서의 치안특화사업입니다. 경찰관이 순찰
근무 중 관내 일반주택, 다세대, 아파트, 상가 등의 적절한 장소에 순찰내용이 기록된 쌍방향
걸이형 순찰카드를 배포해 경찰관이 다녀갔음을 알리는 제도로 경찰관들의 지역 순찰을
차량에서 도보순찰로 전환한 순찰제도를 말 합니다.
<취약지역 도보 순찰 장면>
순찰제도 변형에 따른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얘기입니다.
빈집, 주택가, 골목길 등 범죄 사각지대에 대해 경찰관의 도보순찰을 대폭 확산하고,
중점 예방활동을 펼친 결과, 침입절도 범죄 발생률, 최근 6개월간 지난 동기대비 26.5% 감소를 이뤘습니다. 시민들의 호의적인 반응 또한 대단히 높습니다.
▶ 교통 스피드up, 안전up 인구는 많고, 면적이 좁은 부천시 이지만 기존의 교통시설변형을 통해 차량 속도를 높이고,
안전도를 향상시키는 시도를 진행합니다.
이미 부천시와 원미경찰서, 소사, 오정경찰서가 협업으로 지난 3개월 동한 송내대로 등
주요간선도로 9개로 12개 구간에 대한 주행속도 개선사업을 진행했습니다. 도로교통공단에서는 이 사업의 결과로 평균 속도 향상, 약 977억 원의 경제적 편익을 창출했다는 분석 자료를
냈습니다. 보이는 교차로, 차량 주행방향 사전 선택 정보제공, 도로시설·구조물의 도심 친화적
재배치, 시민참여 유도 홍보 및 단속 등을 경찰서, 부천시간 긴밀한 협업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갑니다.
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은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합니다. 굳이 안전벨트를 매지 않아도 조심해서 운전을 하면 크게 위험하지는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안전벨트를 착용하는 것입니다.
방범용 CCTV는 치안유지의 안전벨트 격으로 불리 웁니다. 장래에 발생할 지도 모르는 범죄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받게 될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예방기능도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CCTV를 비롯해 위에서 밝힌 부천시 안전의 주요 정책은 자체로 안전의 만병통치약이 될 수는
없습니다.‘안전·안심·안정’된 지역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시민, 유관기관 모두의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