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강강수월래 영성콘서트' 후기
제27회 강강수월래 영성콘서트는
나라사랑, 민족정신 바로세우기에 헌신해 온
'우리문화선양회'에서 개최하였습니다.
신시 개천이라는 뿌리역사의 의미에 대해
정확한 문자 해석으로 살펴보고
천부경에 나타나 있는 뿌리정신의 의미를
바둑의 원리로 풀어보며
새로운 개념의 건강식사법으로 우아일체의
치유와 건강에 대해 생각해 본
뜻 깊고 보람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국내외적으로 모든 분야에서
전환기적 혼란상황에 처해 있는 시기에
진리를 공부하는 사람들은 더욱 분발하여
깨어 있어야 함을 다짐하기도 한 자리였습니다.
강강수월래 영성콘서트를
좋은 장소에서 이어갈 수 있게 배려해 주신
'우리문화선양회'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 한민족은 위대한 민족입니다. 조상들이 남겨주신 놀라운 민족문화유산과 지구촌의
동방예의지국을 이끌었던 찬란한 역사는 인류사의 영광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일찍이 세계를
호령하던 종주국의 기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후손들은 한얼이 주신 천자천손의 슬기로 새로운 태평양시대에 21세기를 이끌어갈
것입니다. 이것은 잠재된 우리민족의 유전인자를 깨우는 일입니다. 이것이 바로 조상과
겨레의 얼을 '신시복본 다물흥방'하여야 하는 이유가 될 것입니다. 조상이 주신 민족적
자긍심과 한민족의 숭고한 정체성을 심어야 하는 것입니다.
'신문명연합'이 더욱 분발하여 민족의 뿌리정신을 복원하고 나아가 세계평화와 새시대 건설의
크나큰 소임을 다해 주기를 기원합니다.
정윤훈
-성균관석전교육원 교수-
신시(神市) 개천(開天)의 의미
신시(神市)
'신시'를 글자 대로 풀이하자면 '신의 시장(저잣거리)'이다. 신시는 신정시대(神政時代)에
도읍 주변에 있던 별읍(別邑)으로 삼한의 소도(蘇塗)와 같은 성격의 신읍(神邑) 또는 성역
으로 해석된다
신시는 환웅이 하늘에서 무리 3천과 풍백(風伯), 우사(雨師), 운사(雲師)를 이끌고 내려와
세상을 다스린 곳이다. 그 위치는 태백산(太伯山) 신단수(神壇樹) 아래였다.
환웅은 신시에서 곡식, 생명, 질병, 형벌, 선악 등 인간 세상의 360여 가지 일을 주관하면서
세상을 다스렸다. 신시는 훗날 단군이 평양에 도읍하여 고조선을 건국할 때까지 환웅의
중심지였다.
개천(開天)
'개천'이란 사전적 정의에 의하면 '천성에 따라 행하는 일'로, 본디 환웅이 처음으로 하늘을
열고 백두산 신단수 아래로 내려와 홍익인간·이화세계의 뜻을 펼치기 시작한 사건을 가리킨다.
'천'의 본의적 해석으로는 곡대기, 정수리, 이마, 아비, 지도자, 인도자, 제왕, 의지처, 천성
등으로, 신성한 사람, 신성한 지역, 신성한 차원 등을 의미한다. 개천은 물리학적인 개념이
아니라 '본의적 해석'에 의해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한면희
-두레생협.두레물류서비스 대표, 바둑전문강사-
바둑을 통해 본 천부경
바둑과 무궁화, 곤지곤지/바둑의 하늘.땅.사람 규칙/바둑과 인성교육
금번 발표는 바둑으로 보는 천부경 등 영적 원리에 촛점을 두고 이루어졌으며,
그동안 천부경에 대한 매우 다양한 해석과 강좌들이 있었지만, 바둑이라는 민족 고유의
문화를 통해 조명해보았다는 점에서 신선하고 독특한 내용이었다는 평이 많았다.
바둑은 과학적 사고와 영적 사고가 잘 결합되어 있어, 어른들의 놀이문화는 물론
자라나는 아이들의 인성교육에도 아주 적합하며, 특히 '지금 여기'라는 말로 표현되는
명상에서의 삼매 선정의 상태와 부합하여 예로부터 선인 수행자들이 애용하는 취미이기도
하였다.
발표자가 ppt로 잘 정리하여 발표한 바, 아래와 같이 동 자료를 첨부합니다.
바둑과 천부경
http://cafe.daum.net/sinmunmyung/p6Dn/89
바둑 두는 신선들
이상문
-밥물음양식사법 창시, 밥물보급회 운영-
밥따로 물따로 음양식사법
밥따로 물따로를 근거로 하는 음양식사법으로
우주자연과 인체가 하나로 조율하며 치유에 이르는 과정
밥따로 물따로 음양식사법이란 3차원 체질에서 4차원 체질로 이동하기 위한 수련법이다.
음양의 합일은 온전한 인간을 구현하는데 필수적인 것으로, 음양을 조절해서 인체의 균형을
도모하여, 결국은 정신과 물질이 하나되는 경지에 이르러 시공을 초월하는 몸으로 거듭나는
것이 밥따로 물따로 음양식사법이다.
자연의 법도에 맞는 음양식사법으로 인간은 누구나 질병을 퇴치할 수 있으며, 건강유지는 물론
신선의 경지에 오를수도 있다.
잘 정리된 동영상 자료들이 있어 아래와 같이 첨부합니다.
밥따로 물따로
http://cafe.daum.net/sinmunmyung/peH8/714
조선시대 김홍도의 신선도(군선도)
나라가 위태롭고
세상이 어지러울수록
나부터
올바른 역사의식과
간절한 진리의식으로
중심을 잡고
내가
역사의 주인이요
진리의 주인공임을
선언합시다.
그런 마음으로
깨어 있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그만큼
통일도 앞당겨지고
사람다운 세상도
빨리 올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삼경합니다.
_(((ㅇ)))_
첫댓글 금번 콘서트부터는 우리문화선양회 강의실에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대종교 총전교를 역임하고 지금은 우리문화선양회를 이끌고 계신 원영진 회장님께서
자리를 함께 하여 격려와 축원의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또한 국어고전문화원에 이어 여기서도 우리 행사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수고해주신 정윤훈교수님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제27회 모임의 주제는 압축하여 '신선도'라고 표현해도 되겠습니다.
신시개천의 도는 '풍류도', '신선도'라고도 하는데
바둑은 신선 또는 신선의 후예인 한민족의 고차원 놀이문화이고
음양식사법 또한 신선들의 양생법이라고 해도 될 것입니다.
좋은 정보들 많이 활용하여 즐거움과 건강이 함께 하는 생활 되시길 기원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건강식사 하고 바둑 한 수씩 두면 부러울게 잆을 것 같네요.
그렇습니다.
우리가 원래부터 가지고 있었으나 잊고 있는 것을 복원하는 것만 해도
구석구석 할 일들이 참 많을 것입니다.
세분 강사님들, 특히 소중한 시간 내 주신 이상문 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키신 태얼랑님에게도 감사드립니다.
가장 자연스러운 것이 가장 올바르단 말이 식사법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자연의 동물들을 보면 식사중에 물을 함께 먹는 경우는 없고 대개는 나중에 따로 먹는데
사람도 같은 이치라고 봅니다.
@태얼랑 식사 도중에 먹는 물은 대표적인 잘못된 식습관 입니다..^^ 조금만 발상의 전환을 하면 먹는 모든 것이 다 물 입니다..^^ 특히 과일과 채소는 과즙과 채소즙을 포함한 미네랄 물입니다..^ ^
@조다마이동풍2 그렇습니다. 함께 하는 여정에 감사합니다.^^
음양식사법은 많이 알려져 있는것 같군요. 주위에 보면 효과를 보는 경우도 있지만 별로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것 같아요.알다시피 사람마다 음양오행의 체질구조가 달라서 음이나 양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경우도 많고, 오행도 부분적으로 치우쳐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똑 같은 처방이나 약도 사람에 따라 달리 쓰는것이 한방의 기본입니다. 음양식사법 역시 사람마다 효과는 다 다를 것으로 예상되므로 일률적으로 적용하는데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물이건 국이건 실컷 잘 먹으면서도 왕성한 건강으로 아무 이상 없는 사람도 있고, 열심히 음양식사 하면서도 오히려 빌빌거리는 사람도 있는데 아무래도 사람마다 체질이 달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음양식사법 자체는 기본적으로 옳다고 보지만 그 적용은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봐요. 임상실험을 개인적으로 국한하지 말고 음양오행에 따라 다양한 경우를 종합적으로 폭넓게 펼쳐 놓고 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A가 절실히 필요한 사람에게 B를 적용하다가 오히려 건강을 망칠 수도 있으니까요.
밥물음양식사의 기본개념은 옳다고 봅니다.
다만 적용은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데 공감합니다.
공복의 개념과 식후와 야간의 의미에 대한...
예를 들어 수가 많고 화가 적거나, 또는 수가 없고 화만 꽉 찬 경우
목,토,금과의 상관관계, 타고난 음양오행과 시간대별 특수성 등 많은 변수들이 있지요.
다른 오행을 기준으로 해도 마찬가지...
바둑 ppt자료를 보며 감명을 받았습니다.
평소 취미로 바둑을 두면서도 막연하게나마
아~ 바둑의 세계는 참으로 무궁무진하구나
하는 마음이었는데 천.지.인의 이치를 보니
역시 그렇구나~ 하는 깨달음이 일어납니다.
저의 닉네임이 '여기지금'인데 바둑을 두면서
여기지금이라는 삼매에 빠져들 수도 있으니
이름 하나는 세트로 맞춰 잘 지은것 같습니다.
좋은 자료 고맙습니다.()
지난 3월 이세돌과 알파고의 4번째 대국은 역사에 남을 명장면이었는데
구글의 수천대 컴퓨터가 초단위로 계산을 하고 있는 가공할 상대를 대상으로
그 허점을 파고들어 '신의 수'를 던지고 결국 그 프로그램마저 무력화시켰으니
인간의 지혜.직관.집중력.평정심을 유감 없이 보여준 참으로 경이로운 게임이었다.
그 수는 과학을 넘어 '여기지금'이라는 영적 삼매에서만 나올 수 있는 수였다.
..........!!!!!!!!!!
_(((ㅇ)))_
새로운 장소에서 세 분의 훌륭한 강의 잘 들었습니다.
이상문 선생님의 음양식사법은 실천해 보려고 합니다. 오래전부터 들어왔지만 직접 강의를 들어보니 이제 인연이 된 것 같습니다. 새로운 장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신 우리문화선양회와 훌륭한 세 분의 강의 마련해주신 태얼랑님께 감사 드립니다^^
함께 하여 즐겁고 고맙습니다.^^
하늘천자가 사람 모양임을 보고 기분좋은 웃음이 나네요^^!! 하늘과도 같은 사람이기에 천하보다도 귀한 한 영혼임을 자각합니다!!!
맞습니다. 당일 발표한 내용의 주제를 정확하게 인지하셨군요.
하늘천의 본래 의미를 통해 개천은 곧 사람인 '나' 자신이 하는 것임을...^^
좋음에 있어 그야말로 딱 들어맞는 썩
괜찮은 장소입니다.
그 우리문화선양회~에서 훌륭하신
강사님들의 강의! 기분좋게, 그렇지요.
아주 흡족하게 마주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바둑과 관련된 개인적인 특별한 관심덕분에
더욱 시간을 헐렁하게 만들어야 했던
그 날이기도 하였더랬지요.
환웅님에 관한 이야기는 언제라도 신바람을
끌어내지요. 글자에 관한 흥미로운 풀어주심~
얼쑤^^입니다.
바둑 강의!!!!!도 개인적인 궁금증이 자리
했었는데 해소시켜 주심에 그저 빙그레^^
밥따로 물따로~~~~
끙! 실천하기가 사뭇 어려운 방법이지만
충격으로 맞이했던 그 얼떨떨한 세상을
오늘도 좌충우돌 하면서 나름 살아내어
가고 있습니다.
함께 하여 즐겁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