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수 경기 성남시의회 의장(우측에서 7번째)이 21일 성남시청 1층 누리홀에서 열린 ‘2024년 성남시 우수공예품 전시전’ 개막식에 참석,, 내외빈들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성남시의회 제공)/
행사에서는 나전칠기, 한지, 섬유, 도자, 국악기 등 60여 종의 민속공예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경기도 무형문화재 한춘섭 선생의 ‘화각 이층장’ ▲대한민국 칠기 명장 임충휴 선생의 나전칠기 장롱 ‘자연’ ▲성남시 제2대 공예 명장 장태연 선생의 나전칠기 작품인 ‘철쭉당초문 이층장’과 ‘달마도’ 등 성남시 최고 공예장인들의 뛰어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임충휴대한민국공인칠기명장(제384호)
임충휴 선생님의 나전칠기 장롱 ‘자연’ 작품사진. 사진제공ㅣ성남시
한국전통민속공예협회(회장 송철웅)가 주최 버리는 것은 순간이나, 이루기 위해선 수십 수백 년을 쌓아야 하듯 전통공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리의 것으로 일시적 성과에 매달리지 말고 꾸준히 보살피고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세계적 위상으로 오른 우리의 것 중 K-공예가 한축이 되고 성남이 그 주축에 주류가 됐으면 합니다.
우리 전통공예산업의 저변 확대와 한국전통공예산업의 계승 발전·육성 그리고 후계 양성을 목적으로, 특히 지역 특화산업육성과 전통공예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역점을 두고 판로개척을 위한 공예품 전시회 및 교류전, 상품개발 컨설팅과 경영지도, 전통공예 자격증 제도 등도 시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