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목: 미치도록 무척이나 알고 싶습니다!! ㅣ 성스러운 가짜질문들 62
2)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qv9ZJ-5jV48
3) Time: (31:25) ~ (39:08)
4) 추천 이유: 진실의 청취를 방해하는 고상해 보이는 가짜 질문들 / 자유는 본래 있는 것. 가짜질문 제거가 답 /
진실 들음을 방해하는 자유의지, 결정론, 운명론, 영혼윤회, 삶의 의미, 무의미 같은 근본 가짜질문들의 속삭임 /
가짜 질문들임을 알면 스스로 풀려난다.
5) 스크립트 참고
Transcript:
(31:25) 우리가 진짜 알고자 하는 것은 이미 우리가 알고 있거나 혹은 이미 가지고 있는데,
우리가 알고 싶어 하거나 얻고 싶어 하는 것은 이미 알고 있고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미 알고 있고 가지고 있다는 이 진실을 방해하는 것들이 있다.
이것에 대해서는 우리가 이제 알아야 됩니다. (32:00) 진짜 알아야 되죠.
이 쇠사슬이 뭔지?
그러니까 자기 목에 자기 온몸을 칭칭 감고 있는 쇠사슬이 있음을 모른다면,
어떻게 할 방법이 없죠?
자유를 원하면서 자기 몸에 쇠사슬이 둘러쳐 있다는 것을 모른다면,
일단 누군가가 쇠사슬에 칭칭 묶인 채 와서 “자유를 원합니다~” 하면,
우리는 자유를 줘야 됩니까? 아니면 그 사람으로 하여금 “당신은 본래 자유로워요.
그런데 몸에 쇠사슬이 감긴 것을 모르고 있네요`” 이렇게 말해줘야 합니까?
어느 쪽이 진실입니까?
<================중간 생략=========================>
한 번 생을 가지고, 뭐 윤회 그런 게 있다면,
한 번 생을 가지고 단 하나의 문제도 풀 수가 없다.
플라톤이나 칸트 철학 하나만 연구해도 평생이 모자란다~
왜 그럴까요? 이 가짜 질문으로 영원히 스스로를 묶어버려서,
자기가 진짜 찾는 하나님, 해방, 자유,
이런 것을 스스로 (38:34) 접근하는 것을 막고 있는 거죠. 막고 있는 거.
참으로 묘하죠?자유를 원한다 하면서 자유를 막고요.
우리는 해탈을 원하지만 해탈을 스스로 막고,
삶의 의미를 구하거나 삶의 무의미를 실감하면서,
사실은 이것이 가짜 질문임을 알게 됨으로써 얻는 이 해방감을 스스로 막고 있다. (39:08)
첫댓글 가짜 질문임만 이해해도 많이 홀가분해 집니다.
감사합니다.
관련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N3bejHVNQww&loop=0
P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