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나들이 다니기 딱 좋은 날씨들이 연속이였던 한 주였습니다.
월요일에는 가을 날씨를 만끽하기 위해 '바람모루 공원'에 다녀왔어요.
자연과 너무 잘 어울리는 아이들의 숨박꼭질 놀이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공원을 산책하며 자연물 탐색도 하고 낙엽도 직접 밟아보았답니다.
의자 뒤에 꼭꼭 숨은 아이들이 보이시나요?ㅎ
화요일에는 동네를 산책하며 솔방울을
주워왔답니다.
가을이 되어 변한 우리 동네의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처음으로 형님반에 가서 애국조회도 했어요.
형님반에 간 우리 해봄반 친구들 어깨에 힘이 들어갔네요. 긴장을 조금 한것 같죠?
그래도 국기에 대해 경례도 하며 새로운 경험을 했어요.
수요일에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표선민속촌으로
견학을 다녀왔어요.
동물들도 보고, 맛있는 도시락도 먹고,
민속놀이 체험도 하고
잔디밭에서 비눗방울 놀이도 했어요.
사람인형을 보며 '저 아저씨 뭐해요'라고
물어보는 아이들에게
지금 공부하시는것 같다고 하니 조용히 지켜봐주고, 감옥에 갇혀있는 사람인형에게는
'다음에는 착한 일 하세요'라고
이야기도 해주네요^^
함께 해주신 도우미 어머님, 아버님께 감사드려요.
목요일에는 주워온 솔방울을 탐색후 바구니에 던져 골인하기, 다양한 도구로 옮기기 등 다양하게 놀이해봤어요.
또 껍을 이용한 다양한 놀이도 해보았답니다.
금요일에는 솔방울을 물감으로 색칠하며 놀이했어요.
붓을 들고 진지하게 색칠하는 꼬마 예술가들이에요.
일주일동안 맑은 날씨로 가을을 느끼며 바깥놀이를할 수 있었답니다.
교실에서도 역시 다양한 놀잇감으로 즐겁게 놀이하는 해봄반친구들의 모습도 올립니다.
환경판의 자신의 모습을 따라하고 있는 아이들이에요^^
첫댓글 이번 한주도 감사했습니다^^ 견학을 간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해서 제가 더 행복하더라구요^^ 벌써 다음 견학을 기다리는거 같아요ㅋㅋ
아이들의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사진을 계속 찍게 되더라구요^^
우리 아이들의 웃음이 맑은 날씨와 너무 잘 어울려서 제 기억속에 사진처럼 남아있네요.
어린이집 이야기를 하나하나 해주는 서인이가 즐겁게 생활하는거 같아 늘 감사합니다!
서인이는 하루하루 즐겁게 놀이를 하고 있어요 ~
서인이가 즐겁다면 다행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