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
의사 결정을 잘하는 사람은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옛 직장의 상사였던 김사장은 보고 들어가면 반드시 질문으로 시작합니다.
- 이 보고서의 핵심은 무엇인가요?
- 이 보고서에서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 이 보고서는 회사에 어떤 성과를 가져오나요?
- 이 보고서가 실행되지 않으면 어떤 문제가 발생하나요?
보고자는 이 4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을 가지고 들어갑니다.
항상 하는 질문이기 때문에 첫 보고자가 아닌 이상은 준비를 하고,
가끔 팀원이 보고할 경우라면, 임원이나 팀장이 사전 주의를 줍니다.
김사장은 질문 후 보고자에게 보고서 내용을 간략하게 설명하라고 합니다.
한 장 한 장 핵심 내용으로 짧게 설명하라고 하고 중간중간 질문을 합니다.
20페이지를 10분 정도 설명을 듣고
방향, 핵심, 문제점을 명확하게 이끌어냅니다.
어느 경우에는 담당자가 굳이 말하고 싶지 않은 부분도 찾아냅니다.
지시는 간결하면서도 신속하며 명확합니다.
절대 놓고 가란 말을 한 적이 없고,
지시한 사안에 대해서는 잊는 일이 없습니다.
의사결정을 잘하는 사람에게는 5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개인의 이기보다는 전사 관점의 의사 결정을 합니다.
자신과 자신의 조직 이기를 위해 일하는 조직장은 회사를 망하게 합니다.
이기적 결정은 분열을 초래하고, 이는 망하는 지름길입니다.
둘째, 신속한 의사 결정을 합니다.
혼자 결정시 담당자 의견을 충분히 듣고 철학과 원칙이 있습니다.
영향을 주는 사람이 많으면, 모아 설명하고 한번에 결정하게 합니다.
셋째, 전문성이 높습니다. 아는 것만큼 보인다고 합니다.
사안의 원인과 결과를 냉철하게 알고, 변화에 민감합니다.
넷째, 결정된 사안에 대한 책임을 집니다.
몰랐다, 안했다, 책임 회피를 하지 않습니다.
다섯째, 일정한 틀을 갖고 일관성 있는 의사 결정을 합니다.
자료 수집, 분석 방법, 대안 설정, 최적안 확정, 추진계획 수립 등의 틀입니다.
새해 수 많은 의사 결정을 했고 더 많이 할 것입니다.
조직과 구성원으로부터 인정받고 신뢰하며 올바른 결정을 신속하게 하고 계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