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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飛龍비룡 辛鐘洙신종수 總務총무님 提供제공.
| 莊子 外篇 第12篇 天地 目次 장자 외편 제12편 천지 목차 |
| 01[장자(외편)] 第12篇 天地(천지) 01. 無心무심의 境地경지에 到達도달하면 鬼神귀신들까지도 感服감복한다.(1/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92367406 |
| 02[장자(외편)] 第12篇 天地(천지) 02. 君子군자란 어떤 사람인가.(2/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93104358 |
| 03[장자(외편)] 第12篇 天地(천지) 03. 至極지극한 德덕을 지닌 사람이란(王德之人왕덕지인) (3/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94195141 |
| 04[장자(외편)] 第12篇 天地(천지) 04. 無心무심해야만 비로소 道도를 얻을 수 있다.(4/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94633759 |
| 05[장자(외편)] 第12篇 天地(천지) 05. 世上세상은 智慧지혜로 다스려 지는 것이 아니다.(5/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95311636 |
| 06[장자(외편)] 第12篇 天地(천지) 06. 세 가지의 근심 : 三患삼환 (6/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95954946 |
| 07[장자(외편)] 第12篇 天地(천지) 07. 人爲的인위적인 政治정치로는 世上세상이 混亂혼란해진다.(7/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96792673 |
| 08[장자(외편)] 第12篇 天地(천지) 08. 太初태초에는 無무만이 있었다.(8/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97709018 |
| 09[장자(외편)] 第12篇 天地(천지) 09. 聖人성인은 人爲的인위적인 智慧지혜에 힘쓰지 않는다.(9/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98537359 |
| 10[장자(외편)] 第12篇 天地(천지) 10. 最上최상의 政治정치란 모든 사람의 마음을 便편하게 하는 것이다.(10/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99379697 |
| 11[장자(외편)] 第12篇 天地(천지) 11. 機械기계가 發達발달하면 機械기계에 支配當지배당한다.(11/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200387723 |
| 12[장자(외편)] 第12篇 天地(천지) 12. 聖人성인과 德人덕인과 神人신인(12/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200777629 |
| 13[장자(외편)] 第12篇 天地(천지) 13. 다스리는 것은 다스리지 않는 것만 못하다.(13/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201457269 |
| 14[장자(외편)] 第12篇 天地(천지) 14. 世上세상 사람들의 判斷판단은 迷惑미혹되어 있다.(14/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202268820 |
| 15[장자(외편)] 第12篇 天地(천지) 15. 世論세론을 거슬러 無理무리할 것 없다.(15/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203155722 |
| 16[장자(외편)] 第12篇 天地(천지) 16. 사람은 本性본성대로 살아야 한다.(16/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204019520 |
| [출처] 01[장자(외편)] 第12篇 天地(천지) 01. 무심의 경지에 도달하면 귀신들까지도 감복한다.(1/16)|작성자 swings81 |
=====第14章↓
| 莊子 外篇 第12篇 天地 第14章 장자 외편 제12편 천지 제14장 | ||
| 14. 世上세상 사람들의 判斷판단은 迷惑미혹되어 있다.(14/16)(1/3) | ||
| 孝子不諛其親 | 효자불유기친 | 孝子효자는 어버이에게 阿諛아유하지 않고, |
| 忠臣不諂其君 | 충신불첨기군 | 忠臣충신은 임금에게 阿諂아첨하지 않는다. |
| 臣子之盛也 | 신자지성야 | 이것이 臣下신하된 者자와 子息자식 된 者자로서 가장 훌륭한 態度태도이다. |
| 親之所言而然 | 친지소언이연 | 어버이가 말하면 어떻게 말하든 그렇다고 肯定긍정하고 |
| 所行而善 | 소행이선 | 어버이가 行행하면 어떻게 하든 좋다고 阿諂아첨하면 |
| 則世俗謂之不肖子 | 즉세속위지불초자 | 世上세상의 사람들이 그를 不肖불초한 子息자식이라 하며, |
| 君之所言而然 | 군지소언이연 | 임금이 말하면 어떻게 말하든 그렇다고 肯定긍정하고 |
| 所行而善 | 소행이선 | 임금이 行행하면 어떻게 하든 좋다고 阿諂아첨하면 |
| 則世俗謂之不肖臣 | 즉세속위지불초신 | 世上세상의 사람들이 그를 못난 臣下신하라 한다. |
| 而未知此其必然邪 | 이미지차기필연야 | 알지 못하겠구나! 이것이 반드시 그러한가. |
| <無爲무위로 行행하는 것은 天천이다> * 孝子不諛其親(효자불유기친) 忠臣不諂其君(충신불첨기군) : 孝子효자는 어버이에게 阿諛아유하지 않고, 忠臣충신은 임금에게 阿諂아첨하지 않음. 諛유와 諂첨은 別별다른 差異차이가 없지만 〈漁父어부〉篇에 “다른 사람의 뜻을 살펴서 阿諂아첨하는 말을 하는 것을 諂첨이라 하고 是非시비를 가리지 않고 말하는 것을 諛유라 한다[希意道言謂之諂희의도언위지첨 不擇是非而言謂之諛불택시비이언위지유].”라고 한 것을 보면 諂첨은 다른 사람에게 迎合영합하여 입발림 소리 하는 것이고 諛유는 是非시비를 가리지 않고 無條件무조건 옳다고 말하는 것을 일컫는다. 便宜上편의상 阿諂아첨과 阿諛아유로 區分구분하여 飜譯번역하였다. * 親之所言而然(친지소언이연) 所行소행而善(소행이선) 則世俗(즉세속) 謂之不肖子(위지불초자) : 어버이가 말하면 어떻게 말하든 그것을 그렇다고 肯定긍정하고 어버이가 行행하면 어떻게 하든 그것을 좋다고 阿諂아첨하면 世上세상의 사람들이 그를 不肖불초한 子息자식이라 함. 而이 以下이하의 然연이 述語술어 動詞동사이고 而이 앞의 親之所言친지소언이 目的語목적어이다. 마찬가지로 所行소행而善소행이선의 所行소행은 目的語목적어이고 善선이 述語술어 動詞동사이다. 이 같은 句文구문은 ≪孟子맹자≫ 〈梁惠王양혜왕 上상〉의 “어찌 어진 사람이 君主군주의 자리에 있으면서 百姓백성들 그물질하는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焉有仁人在位언유인인재위 罔民而可爲也망민이가위야].”라고 한 데서 罔民망민이 目的語목적어이고 可爲가위가 述語술어 動詞동사로 活用활용된 境遇경우에서도 찾을 수 있다. ≪孟子맹자≫의 懸吐本현토본에서 “罔民망민을 而可爲也이가위야리오”라고 읽었듯이 이 部分부분도 細密세밀히 懸吐현토하면 ‘親之所言친지소언을 而然이연하며 所行소행을 而善이선이어든’이 된다. 所行소행은 親之所行친지소행. 不肖子불초자는 어버이를 닮지 못한 子息자식이라는 뜻. |
| * 君之所言而然(군지소언이연) 所行소행而善(소행이선) 則世俗(즉세속) 謂之不肖臣(위지불초신) : 임금이 말하면 어떻게 말하든 그것을 그렇다고 肯定긍정하고 임금이 行행하면 어떻게 하든 그것을 좋다고 阿諂아첨하면 世上세상의 사람들이 그를 못난 臣下신하라 함. 이 句節구절에서 이 篇편이 成立성립된 것으로 推定추정되는 戰國時代전국시대 後期후기의 孝효와 忠충 觀念관념의 一段일단을 살펴볼 수 있다. 이 部分부분의 孝효 觀念관념은 ≪孝經효경≫ 〈諫諍章간쟁장〉에서 “不義불의한 일을 저지르는 境遇경우 子息자식은 어버이에게 諫爭간쟁하지 않으면 안 되고 臣下신하는 君主군주에게 諫爭간쟁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므로 不義불의한 일을 저지르면 諫爭간쟁하여야 하니 〈그런 境遇경우에〉 어버이의 命令명령을 따르는 것이 어찌 孝효가 될 수 있겠는가[當不義당불의 則子不可以不爭於父칙자불가이불쟁어부 臣不可以不爭於君신불가이불쟁어군. 故當不義則爭之고당불의칙쟁지 從父之令又焉得爲孝乎종부지령우언득위효호].”라고 한 內容내용과 類似유사한 脈絡맥락이다. * 未知此其必然邪(미지차기필연야) : 이것이 반드시 그러한지 알지 못함. 어버이나 君主군주에게 阿諂아첨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批判비판할 줄 알면서도 世俗세속의 與論여론에 阿諂아첨하는 行爲행위는 批判비판할 줄 모른다고 批判비판하는 內容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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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莊子 外篇 第12篇 天地 第14章 장자 외편 제12편 천지 제14장 | ||
| 14. 世上세상 사람들의 判斷판단은 迷惑미혹되어 있다.(14/16)(2/3) | ||
| 世俗之所謂然而然之 | 세속지소위연이연지 | 世俗세속이 그렇다고 하는 것을 그렇다고 肯定긍정하고 |
| 所謂善而善之 | 소위선이선지 | 世俗세속이 좋다고 하는 것을 좋다고 하더라도 |
| 則不謂之道諛之人也 | 즉불위지도유지인야 | 그 사람을 阿諂아첨꾼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
| 然則俗固嚴於親而尊於君邪 | 연즉속고엄어친이존어군야 | 그렇다면 世俗세속이 참으로 어버이보다도 尊嚴존엄하고 君主군주보다도 尊貴존귀한가! |
| 謂己道人 | 위기도인 | 〈누군가〉 自己자기를 阿諂아첨꾼이라고 말하면 |
| 則勃然作色 | 즉발연작색 | 발끈 성을 내어 얼굴빛을 붉히고 |
| 謂己諛人 | 위기유인 | 自己자기를 阿附아부꾼이라 하면 |
| 則怫然作色 | 즉불연작색 | 亦是역시 발끈하여 얼굴빛을 붉히면서도 |
| 而終身道人也 | 이종신도인야 | 〈世論세론에 對대해서만은〉 終身종신토록 阿諂아첨꾼과 |
| 終身諛人也 | 종신유인야 | 終身종신토록 阿附아부꾼 노릇을 한다. |
| 合譬飾辭聚衆也 | 합비식사취중야 | 比喩비유를 使用사용하고 말을 꾸며 대고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이지만 |
| 是始終本末不相坐 | 시시종본말불상좌 | 終始종시와 本末본말이 不安불안하다. |
| * 世俗之所謂然而然之(세속지소위연이연지) 所謂善而善之(소위선이선지) 則不謂之道諛之人也(즉불위지도유지인야) : 世俗세속의 이른바 그렇다고 하는 것을 그렇다고 肯定긍정하고 世俗세속의 이른바 좋다고 하는 것을 좋다고 하더라도 그 사람을 阿諂아첨꾼이라고 말하지 않음. 世俗세속을 하나의 人格體인격체인 것처럼 表現표현한 것도 異彩이채롭지만 特定人특정인의 行爲행위를 두고 批評비평하는 世俗세속의 論義논의를 易역으로 批判비판하는 內容내용은 古代고대의 文獻문헌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論義논의이다. 世俗세속의 基準기준을 充足충족시키려고 애쓰는 大多數대다수의 大衆 追隨主義대중추수주의에 對대한 批判비판이자 동시에 글쓰는 주체이기 십상인 與論여론이나 批判비판자 自體자체의 권력화를 警戒경계했다는 점에서 의미심장한 대목이다. 池田知久에 의하면, 道는 導로 표기된 板本판본과 引用이 있으나(馬叙倫, 王叔岷) ≪經典釋文≫에 道를 揭出해서 ‘音은 導’라고 하고 있기도 하여 道字가 옳다고 한다. * 大衆追隨主義(대중추수주의) : 人氣인기를 좇아 大衆대중을 動員동원하여 權力권력을 維持유지하려는 政治的정치적 態度태도나 傾向경향. 王念孫왕념손에 依據의거, 道諛도유는 諂諛첨유의 音轉음전으로 보는 것이 옳다(馬叙倫마서륜, 王叔岷왕숙민, 楊樹達양수달의 ≪莊子拾遺장자습유≫‧池田知久지전지구). 그래서 여기서는 道도를 諂첨과 같은 뜻으로 解釋해석하였는데, 郭慶藩곽경번도 “道人도인은 곧 諂人첨인이다[道人도인 卽諂人也즉첨인야].”라고 풀이했다. * 然則俗(연즉속) 故嚴於親而尊於君邪(고엄어친이존어군야) : 그렇다면 世俗세속이 참으로 어버이보다도 尊嚴존엄하고 君主군주보다도 尊貴존귀한가. 實際실제로 世俗세속의 論義논의보다 어버이와 君主군주가 더 尊嚴존엄하고 尊貴존귀한데도 世俗세속의 非難비난이 두려워 어버이와 君主군주에게 諫爭간쟁한다는 뜻으로 어버이와 君主군주에게 諫爭간쟁하는 行爲행위 自體자체가 僞善的위선적 要素요소가 있음을 警戒경계하는 內容내용이다. 故고는 ‘眞實진실로’의 뜻으로 固고와 같고(吳汝綸오여륜, 馬叙倫마서륜, 王叔岷왕숙민 等등) 固고로 된 板本판본도 있다(王叔王왕숙왕). * 謂己道人(위기도인) 則勃然作色(즉발연작색) 謂己諛人(위기유인) 則怫然作色(즉불연작색) : 自己자기를 阿諂아첨꾼이라고 말하면 발끈 성을 내어 얼굴빛을 붉히고 自己자기를 阿附아부꾼이라 하면 亦是역시 발끈하여 얼굴빛을 붉힘. 여기서 阿諂아첨의 對象대상은 어버이와 君主군주이다. 곧 어버이와 君主군주에게 阿諂아첨하는 者자라고 남들이 規定규정하면 화를 낸다는 뜻. 勃然발연과 怫然불연은 모두 발끈하고 성을 내는 模樣모양이다. 勃然발연을 벌떡 일어나는 模樣모양으로 보는 見解견해(王念孫왕념손, 王叔岷왕숙민 等등)가 있으나 作色작색이라는 具體的구체적인 說明설명이 바로 이어져 있으므로 발끈하는 얼굴 表情표정과 달리 解釋해석하는 것은 무리이다. 여기서도 亦是역시 道人도인은 ‘아첨꾼’이다. |
| * 終身道人也(종신도인야) 終身諛人也(종신유인야) : 〈世論세론에 追隨추수하는 限한〉 그들은 終身종신토록 阿諂아첨꾼이요 終身종신토록 阿附아부꾼이다. 곧 〈世論세론에 對대해서만은〉 終身종신토록 阿諂아첨꾼과 阿附아부꾼 노릇을 한다는 뜻이다. 어버이와 君主군주에게조차 阿諂아첨하지 않으려 하면서도 世論에 對대해서만은 終身종신토록 阿諂아첨한다는 뜻. 世論세론에 對대한 無批判的무비판적인 盲從맹종을 警戒경계하는 말. * 合譬(합비) 飾辭(식사) 聚衆也(취중야) : 比喩비유를 使用사용하고 말을 꾸며 대고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임. 合譬합비는 比喩비유를 이리저리 갖다 붙여서 사람들이 理解이해하기 쉽게 함. 飾辭식사는 말을 華麗화려하게 꾸며서 사람들의 興味흥미를 誘發유발시키는 行爲행위를 말한다. 聚衆취중은 사람들을 끌어들여 自身자신의 見解견해에 同調동조하도록 함이다. * 是(시) 終始本末(시종본말) 不相坐(불상좌) : 終始종시와 本末본말이 支離滅裂지리멸렬하여 論理논리가 不安불안함. 처음과 끝, 根本근본과 枝末지말의 論理논리가 맞지 않음. 不相坐(불상좌)는 서로 맞지 않고 모순된다는 뜻이다. 곧 어버이와 君主군주에게 阿諂아첨하는 것은 非難비난하면서 世論세론에 阿諂아첨하는 것은 똑같은 阿諂아첨인데도 非難비난하지 않으므로 처음의 입장과 모순된다는 뜻이다. 郭象이 坐를 죄에 걸리다[罪坐]는 뜻으로 주해한 이래 대부분의 주석가들이 坐를 죄에 걸리다는 뜻으로 보고 阿諂아첨하는 者자라는 非難비난에 전혀 걸리지 않는다는 뜻으로 理解이해했지만(金谷治, 安東林) 옳지 않다. 여기서는 馬其昶이 “坐는 지킨다는 뜻이다. 君主군주와 어버이에게 阿諂아첨하는 것은 나무라면서도 대중에게 阿諂아첨하는 것은 나무라지 않는 것은 앞뒤의 態度태도가 다르다[坐猶守也좌유수야 譏諛君親而不譏諛衆기유군친이불기유중 是前後異操시전후이조].”라고 풀이한 것과 錢穆이 嚴復의 말을 인용하여 “요즘 사람들이 모순이라고 말한 것과 같다[猶今人言矛盾].”라고 한 見解견해를 따른다. * 支離滅裂(지리멸렬) : 이리저리 흩어지고 찢기어 갈피를 잡을 수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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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莊子 外篇 第12篇 天地 第14章 장자 외편 제12편 천지 제14장 | ||
| 14. 世上세상 사람들의 判斷판단은 迷惑미혹되어 있다.(14/16)(3/3) | ||
| 垂衣裳 | 수의상 | 번드레한 옷을 걸치고 |
| 設采色 | 설채색 | 敎養교양 있게 行動행동하고 |
| 動容貌 | 동용모 | 容貌용모를 꾸며서 |
| 以媚一世 | 이미일세 | 世上세상에 阿諂아첨하면서도 |
| 而不自謂道諛 | 이부자위도유 | 스스로 阿諂아첨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
| 與夫人之為徒 | 여부인지위도 | 世俗세속의 사람들과 한 무리가 되어 |
| 通是非 | 통시비 | 옳고 그름을 함께 하고서도 |
| 而不自謂衆人 | 이부자위중인 | 스스로를 衆人중인(阿諂아첨배)이라고 말하지 않으니 |
| 愚之至也 | 우지지야 | 至極지극히 어리석다. |
| 知其愚者 | 지기우자 | 自己자기가 어리석음을 아는 者자는 |
| 非大愚也 | 비대우야 | 크게 어리석은 것은 아니며 |
| 知其惑者 | 지기혹자 | 自己자기가 迷惑미혹됨을 아는 者자는 |
| 非大惑也 | 비대혹야 | 크게 迷惑미혹된 것은 아니다. |
| 大惑者 | 대혹자 | 크게 迷惑미혹된 者자는 |
| 終身不解 | 종신불해 | 終身종신토록 깨닫지 못하고 |
| 大愚者 | 대우자 | 크게 어리석은 者자는 |
| 終身不靈 | 종신불령 | 終身종신토록 靈明영명해지지 못한다. |
| * 靈明영명하다: 神靈신령스럽고 明白명백하다 * 垂衣裳(수의상) 設采色(설채색) 動容貌(동용모) 以媚一世(이미일세) 而不自謂道諛(이부자위도유) : 번드레한 옷을 걸치고 敎養교양 있게 行動행동하고 容貌용모를 꾸며서 世上세상에 阿諂아첨하면서도 스스로 阿諂아첨한다고 생각하지 않음. 衣裳의상을 걸친다는 뜻의 垂衣裳수의상은 번드레한 옷을 걸친다는 意味의미이고, 아름다운 采色채색을 設置설치한다는 뜻의 設采色설채색은 敎養교양 있게 行動행동한다는 意味의미이고, 動容貌동용모는 容貌용모를 꾸민다[動동]는 뜻. ≪孟子맹자≫ 〈盡心진심 下하〉에서 “世俗세속과 같아져서 더러운 世上세상과 迎合영합하여 가만히 있을 때에는 忠臣충신과 비슷하고 움직일 때는 淸廉청렴과 비슷하여 大衆대중이 모두 좋아하고 스스로 옳다 여기지만 함께 堯舜요순의 道도에 들어갈 수는 없다. 그 때문에 德덕을 害해치는 사람이라고 한다[同乎流俗동호유속 合乎汚世합호오세 居之似忠信거지사충신 行之似廉潔행지사렴결 衆皆悅之중개열지 自以爲是자이위시 而不可與入堯舜之道이불가여입요순지도 故曰고왈 德之賊也덕지적야].”라고 하여 鄕原향원을 描寫묘사하고 있는 內容내용과 類似유사한 表現표현이다. ≪孟子맹자≫의 같은 곳에 鄕園향원을 描寫묘사하는 또 다른 表現표현으로 “陰險음험하게 世上세상에 阿諂아첨하는 者자가 鄕原향원이다[閹然媚於世也者엄연미어세야자 是鄕原也시향원야].”라고 하여 여기의 ‘以媚一世이미일세’와 類似유사한 表現표현도 나온다. 垂衣裳수의상은 ≪周易주역≫ 〈繫辭傳계사전 下하〉에 “黃帝황제와 堯요‧舜순은 옷만 잘 걸치기만 하고 〈無爲무위이면서도〉 天下천하가 잘 다스려졌다[黃帝堯舜垂衣裳而天下治황제요순수의상이천하치].”라고 보이고(成玄英성현영, 福永光司복영광사, 池田知久지전지구), 動容貌동용모는 ≪論語논어≫ 〈泰伯태백〉篇편에도 보인다(赤塚忠적총충, 池田知久지전지구). * 與夫人之爲徒(여부인지위도) 通是非(통시비) 而不自謂衆人(이부자위중인) 愚之至也(우지지야) : 世俗세속의 사람들과 한 무리가 되어 옳고 그름을 함께 하고서도 스스로를 衆人중인이라고 말하지 않으니 至極지극히 어리석음. ‘與夫人之爲徒여부인지위도’는 사람들과 한 무리가 되었다는 뜻으로 〈人間世인간세〉篇편의 ‘與人爲徒여인위도’와 비슷한데 다만 여기는 夫人부인이 彼人피인의 뜻으로 世俗세속의 阿諂아첨배들을 指稱지칭하는 것이 多少다소 다르다. 이처럼 若干약간의 差異차이가 있긴 하지만 〈人間世인간세〉篇편에서는 ‘與人爲徒여인위도’를 “사람들이 行행하는 것을 따라 行행하는 사람은 사람들 또한 非難비난하지 않을 것이니 이것을 일러 사람과 더불어 같은 무리가 되었다고 한다[爲人之所爲者위인지소위자 人亦無疵焉인역무자언 是之謂與人爲徒시지위여인위도].”라고 說明설명하고 있는데 參考참고할 만하다. 衆人중인은 阿諂아첨배들을 指稱지칭한다. |
| * 知其愚者(지기우자) 非大愚也(비대우야) 知其惑者(지기혹자) 非大惑也(비대혹야) : 自己자기가 어리석음을 아는 者자는 크게 어리석은 것은 아니며 自己자기가 迷惑미혹됨을 아는 者자는 크게 迷惑미혹된 것은 아님. 自身자신을 모르는 者자야말로 크게 어리석고 迷惑미혹된 것임을 逆說的역설적으로 表現표현한 대목이다. * 大惑者(대혹자) 終身不解(종신불해) 大愚者(대우자) 終身不靈(종신불령) : 크게 迷惑미혹된 者자는 終身종신토록 깨닫지 못하고 크게 어리석은 者자는 終身종신토록 깨우치지 못함. 解해와 靈영은 모두 깨우침. 司馬彪사마표는 “靈영은 깨우침이다[靈영 曉也효야].”라고 풀이했고, 成玄英성현영은 “解해는 깨달음이고 靈영은 앎앎이다[解해 悟也오야 靈영 知也지야].”라고 풀이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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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출처> 中國哲學書電子化計劃 道家 -> 莊子 -> 外篇 -> 天地 |
| 孝子不諛其親,忠臣不諂其君,臣子之盛也。親之所言而然,所行而善,則世俗謂之不肖子;君之所言而然,所行而善,則世俗謂之不肖臣。而未知此其必然邪! 1↑ 世俗之所謂然而然之,所謂善而善之,則不謂之道諛之人也。然則俗固嚴於親而尊於君邪!謂己道人,則勃然作色;謂己諛人,則怫然作色。而終身道人也,終身諛人也,合譬飾辭聚眾也,是始終本末不相坐。 2↑ 垂衣裳,設采色,動容貌,以媚一世,而不自謂道諛,與夫人之為徒,通是非,而不自謂眾人,愚之至也。知其愚者,非大愚也;知其惑者,非大惑也。大惑者,終身不解;大愚者,終身不靈。 3↑ |
| 孝子효자는 어버이에게 阿諛아유하지 않고, 忠臣충신은 임금에게 阿諂아첨하지 않는다. 이것이 臣下신하된 者자와 子息자식 된 者자로서 가장 훌륭한 態度태도이다. 어버이가 말하면 어떻게 말하든 그렇다고 肯定긍정하고 어버이가 行행하면 어떻게 하든 좋다고 阿諂아첨하면 世上세상의 사람들이 그를 不肖불초한 子息자식이라 하며, 임금이 말하면 어떻게 말하든 그렇다고 肯定긍정하고 임금이 行행하면 어떻게 하든 좋다고 阿諂아첨하면 世上세상의 사람들이 그를 못난 臣下신하라 한다. 알지 못하겠구나! 이것이 반드시 그러한가. 1↑ 世俗세속이 그렇다고 하는 것을 그렇다고 肯定긍정하고 世俗세속이 좋다고 하는 것을 좋다고 하더라도 그 사람을 阿諂아첨꾼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世俗세속이 참으로 어버이보다도 尊嚴존엄하고 君主군주보다도 尊貴존귀한가! 〈누군가〉 自己자기를 阿諂아첨꾼이라고 말하면 발끈 성을 내어 얼굴빛을 붉히고 自己자기를 阿附아부꾼이라 하면 亦是역시 발끈하여 얼굴빛을 붉히면서도 〈世論에 對대해서만은〉 終身종신토록 阿諂아첨꾼과 阿附아부꾼 노릇을 한다. 比喩비유를 使用사용하고 말을 꾸며 대고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이지만 終始종시와 本末본말이 不安불안하다. 2↑ 번드레한 옷을 걸치고 敎養교양 있게 行動행동하고 容貌용모를 꾸며서 世上세상에 阿諂아첨하면서도 스스로 阿諂아첨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世俗세속의 사람들과 한 무리가 되어 옳고 그름을 함께 하고서도 스스로를 衆人중인(阿諂아첨배)이라고 말하지 않으니 至極지극히 어리석다. 自己자기가 어리석음을 아는 者자는 크게 어리석은 것은 아니며 自己자기가 迷惑미혹됨을 아는 者자는 크게 迷惑미혹된 것은 아니다. 크게 迷惑미혹된 者자는 終身종신토록 깨닫지 못하고 크게 어리석은 者자는 終身종신토록 靈明영명해지지 못한다. 3↑ |
| 莊子장자(內篇내편, 外篇외편, 雜篇잡편)의 總총 33篇편 | |
| 內篇 내편 01 ~ 07 (7 篇편) | 01. 逍遙遊(소요유, 휠휠 날아 自由자유롭게 노닐다.) 02. 齊物論(제물론, 事物사물을 고르게 하다) 03. 養生主(양생주, 生命생명을 북돋우는 데 重要중요한 일들) 04. 人間世(인간세, 사람 사는 世上세상) 05. 德充符(덕충부, 德덕이 가득함을 表示표시) 06. 大宗師(대종사, 큰 스승) 07. 應帝王(응제왕, 皇帝황제와 임금의 資格자격) |
| 外篇 외편 08 ~ 22 (15 篇편) | 08. 騈拇(변무, 仁義德性인의덕성의 尊重존중과 論理논리는 쓸데없다.) 09. 馬蹄(마제, 自然자연에 맡겨 되는대로 내버려두어라.) 10. 胠篋(거협, 防備방비가 逆역으로 남을 돕게 된다.) 11. 在宥(재유, 天下천하는 人爲的인위적으로 다스려서는 안된다.) 12. 天地(천지, 君子군자란 어떤 사람인가) 13. 天道(천도, 고요히 마음을 비워야 올바른 삶을 누린다.) 14. 天運(천운, 狀況상황이란) 15. 刻意(각의, 便安편안하고 間斷간단하고 淡淡담담히 살면 근심 걱정이 없다.) 16. 繕性(선성, 人爲的인위적인 智慧지혜로 世上세상은 混亂혼란에 빠졌다.) 17. 秋水(추수, 눈앞의 對象대상에만 執着집착하는 것은 잘못이다.) 18. 至樂(지락, 絕對的절대적인 價値가치란 없는 것이다.) 19. 達生(달생, 肉體육체를 保養보양하는 것은 삶을 기르는 것이 아니다.) 20. 山木(산목, 執着집착 없이 變化변화하며 中間중간에 處처한다.) 21. 田子方(전자방, 完全완전한 德덕 없이는 모든 外物외물이 災害재해의 原因원인이 된다.) 22. 知北遊(지북유, 道도를 말하는 사람은 道도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다.) |
| 雜篇 잡편 23 ~ 33 (11 篇편) 총 33 篇편 | 23. 庚桑楚(경상초, 至極지극한 사람은 自身자신을 드러내지 않는다.) 24. 徐无鬼(서무귀, 사람의 괴로움은 富貴부귀에 依의한 것이 아니다.) 25. 則陽(칙양, 智慧지혜에 依支의지하면 근심만이 생긴다.) 26. 外物(외물, 믿지 못할 世上세상일에 사로잡히지 마라.) 27. 寓言(우언, 親친아버지는 아들의 仲媒중매를 설 수가 없다.) 28. 讓王(양왕, 百姓백성을 위해 百姓백성을 害해치지 마라.) 29. 盜跖(도척, 公子공자 盜跖도척을 說得설득하러 가다.) 30. 說劍(설검, 天子천자의 칼, 諸侯제후의 칼, 庶民서민의 칼) 31. 漁父(어부, 自身자신의 몸과 마음을 괴롭히는 일.) 32. 列禦寇(열어구, 사람들이 따르도록 하는 것은 좋지 않다.) 33. 天下(천하, 道도는 元來원래 하나이다.) |
=====第14章↑
*****(2026.01.09)
* 松貞송정 서영섭 회원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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