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회 정기산행에 많ㅇ은참여부탁드립니다.
성남 지회분들은
8월1일 지하철 수내역 오전 7시 30분에 모여서 출발 합니다.
장소 : 수락산
날짜 : 2010년 8월 1일 (일) 오전 10시
만나는 장소 : 7호선 수락산역 1번 출구 ♤ 미주 아파트 방향으로 직진
상계 은빛아파트 3단지(앞)
회비 : 15,000원 박사모 현수막
준비물 : 도시락, 생수, 간식 ♤ 우천시에도 산행 할 예정이오니
비옷 필히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뒤풀이 장소 : 덕본집 (02) 952-5292
산행 코스 : 수락산 입구→벽운동 계곡→약수터→깔딱 고개→정상(식사후)들머리로 하산
산행 시간 : 약 3시간 30분 소요
오시는 방법
아래 나열 된 역에서 장암행 7호선으로 환승-수락산 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1호선-남구로역, 온수역, 도봉산역
2호선-대림역, 건대역
3호선-고속터미널역
4호선-이수역, 노원역
5호선-군자역
6호선-태릉역
9호선-고속터미널역
산악회 봉사자
고문 ♤ 봉사자 전화 번호 메모해 두셨다가
myolimcho님 : 011-384-5116 필요할때 활용 하시기 바랍니다.
산행길님 : 010-8242-8820
요나님 : 010-3749-4332
회장
한배미님 : 011-756-7222
부회장
풀잎짱님 : 011-9947-7733
옥제마님 : 011-221-3330
대장 여성대장 봉사대장
즐산님 : 011-772-6796 보라미님 김유진님 : 010-8891-8643
운해님 : 011-234-9054 용화향도님 : 011-475-8651
DS박님: 010-9984-1777
총무
마(MA) : 010-45678-699
상대방의 손질되지 않은 마음을 너무 깊이 읽으려 하지 마세요.
마음을 다치기 쉽습니다.
자신을 너무 펼쳐 보여 주어서도 안 됩니다.
그 또한 마음을 다치기 쉽습니다.
사람들과 어울림 하면서 도저히 웃을수 없는 농 지거리를 받아내며
가슴 앓이를 하고-
때로는 내용도 없는 장황한 이야길 듣느라 -
하품을 하다가 눈이 마주쳐 민망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또 직설화법으로 다소 공격적인것 처럼 비쳐지긴 하나
삶의 대부분이 따뜻한 사람을 만나기도 했지요.
그런 사람은 어지간해서 영리한 선택 따위로 이웃을 아프게 한다거나
떠돌아 다니는 풍문 따위에 귀를 팔랑 거리지 않았습니다.
헌데 이런 대목에선 꼭 있죠.
자기 빼고 온 세상이 다 못 마땅한 사람들-
시시콜콜 딴지걸고-
어쩌다 바른 말이라도 한마디 할라치면 쌍 지팡이 짚고 나서서 왈왈 거리고-
한마디로 재수 없죠-
왜-
잘하는 아홉가지 보다 미숙한 한가지를 헤집고 파 헤쳐 대길 좋아 하는지~원
주위엔 묻지도 않는 얘기들을 비밀스럽게 일러주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럴땐 정말 대략 난감 해 지면서-
내 자신이 바보가 된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것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것들 인지도 모릅니다.
자부심, 신뢰, 지켜내겠다는 마음가짐-뭐 이런것들
요즘은 어찌 된 일인지 무분별한 말로 자신을 함부로 굴리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나를 버릴 육신을 걸머지고 마음을 저리 쓰며 살고 싶을까-싶을 정도로
저 멀리 골목길에 자동차 지나가는 소리가
바람 난 고양이 앙탈 부리는 소리처럼 들려 옵니다.
담 넘어 옆집 마당에선 지나는 이-
일일이 발소리 검문 검색 하느라 -
바쁜 왈순이의 카랑카랑한 목소리도 정겹게 들려오고..
육신이 내게서 등을 돌리기 전에 보존을 잘 해야 하는데
가끔 삐걱거려 걱정 입니다.
우리 모두 시스템이 다운되지 않도록 열심히 운동하고
불 필요한 마음의 살점들은 덜어내야 겠습니다.
내것이라 집착하는 것들은 언제나 근심을 부르거든요.
이 밤이 지나고 나면 세상은 또 허연 이빨을 드러내고 으르렁 거리겠지만-
오늘이 무사히 지나 갔음에 감사하며
의자 허리에 등을 기대고 또 이렇게 어줍잖은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이번 8월 산행은 수려한 풍경과 기개를 자랑하는 청정 수락 입니다.
어떤이는 즐기기 위해-
어떤이는 채우기 위해 산을 찾지만-
우리가 원하는 것은 좋은 동지님들과의 만남을 위해서 입니다.
마치 시골집 장독대 위에 놓인 된장 항아리처럼 질리지 않고-
만나면 기분 좋아지는 님들은 어쩜 그리 편하고 따뜻 한지요.
세상 모든 박사모 동지들이여!
2012년 그 날까지-
우리 근혜님의 든든한 안전 바가 되어 주소서~
님들의 변함없는 사랑 기대 합니다.
내 수락에서 기다릴테니 활기찬 모습으로 웃음지며 오소서~
대한민국 만세~
대한민국 박사모 만세~
대한민국 박사모 산악회 만세~
첫댓글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수고 많으십니다^^
머신은 막걸리 배낭매고~登山 修身 하러 감니다. 많은 참석 부탁드려여~~~!.
좋은시간되세요
좋은 시간들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