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분 | 착즙기(高速榨汁机) | 원액기(原汁机) |
작동 원리 | 과일, 야채 등을 고속 분쇄해 즙을 내는 원리 | 그라인더 저속분쇄로 균일하게 압착해 즙을 내는 원리 |
영양성분 영향 | 고온고속분쇄로 영양분 파괴 불가피 | 저속 분쇄로 과즙의 풍부한 효소, 광물질 및 활성비타민 등 영양성분 보호, 영양분 파괴 최소화 |
과즙율 | 50~60% | 75% 이상 |
과즙 참고사진 |
자료원: 中关村在线
○ 착즙기(원액기 포함) 시장현황
- 2014년 상반기 착즙기 전체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70% 성장한 260만 대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13억 위안임.
- 착즙기는 타오바오(淘宝), 징둥(京东) 등 온라인 유통채널을 기반으로 성장함. 2014년 상반기 온라인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148% 증가한 144만 대에 달했으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8% 성장한 8억8000만 위안임.
- 원액기 온라인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50% 증가해 전체 시장의 75% 이상을 차지함. 이는 기존 착즙기 판매량이 57% 성장한데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임.
□ 원액기 경쟁 동향
○ 중국 원액기시장 선두 브랜드는 지우양(九阳), 휴롬(惠人), ADOLF(阿道夫), SKG 등이 있음. 지우양(九阳)은 현지 브랜드로 매출액 1위일 뿐만 아니라 판매량 기준 시장점유율이 23%에 달해 수입브랜드를 제치고 전체 시장 1위를 차지함.
○ 중국 인터넷소비연구중심(互联网消费调研中心)에 따르면, 소비수준이 높아진 중산층 소비자들은 브랜드이미지와 신뢰할 수 있는 수입 브랜드들의 가전제품을 선호하는 추세임. 한국 브랜드 휴롬은 현지 브랜드 제품보다 3배 이상 비싸지만 매출액 기준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할 정도로 고소득 계층의 선호도가 높음.
2015년 3월 기준 중국 원액기 7대 브랜드 및 시장점유율
(단위: 위안, %)
브랜드명 | 매출액 기준 시장점유율 | 국가 | 제품 사진 | 제품 유형 | 가격 |
JOYOUNG(九阳) | 11.8 | 중국 | JYZ-V5 | 499 | |
HUROM(惠人) | 11.2 | 한국 | HU-600WN | 2580 | |
阿道夫(ADOLF) | 9.5 | 독일 | WEINISE Y3 | 1090 | |
SKG | 5.8 | 중국 | SKG ZZ4824 | 539 | |
飞利浦(PHILIPS) | 5.7 | 네덜란드 | HR1882 | 1499 | |
贝尔斯顿(BEST DAY) | 4.5 | 독일 | ZZJ861 | 999 | |
欧麦斯(oumaisi) | 4.3 | 중국 | Y816 | 980 |
자료원: 타오바오(淘宝), 易观智库,百度
□ 한국 기업 마케팅방안 및 시사점
○ 높은 가격대에 상응하는 현지 A/S 시스템 제공
- 한국 업체(휴롬, 엔유씨 등)의 원액기는 한류영향을 받아 높은 가격대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능을 갖춘 제품으로 인정받아 고급화에 성공함.
- 중국 현지 브랜드 지우양(九阳)은 지역마다 대리점을 보유해 빠르고 간편한 A/S를 제공함. 현지 진출 기업이나 진출 준비기업은 높은 가격대에 상응하는 우수한 품질과 기능은 물론 현지 시장에 맞는 A/S 시스템을 강화해 중국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신뢰를 확보해야 함.
○ 유통채널 트렌드를 파악한 마케팅 전략수립
- 징둥상청(京东商城), 쑤닝이고우(苏宁易购), 1호점(1号店), 티엔마오(天猫) 등의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한 원액기 판매량이 대폭 성장함에 따라 한국 기업들은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시장확보를 위한 마케팅 전략수립에 주력해야 함.
○ 한국 제품은 가격대가 매우 높아 소비자가 고소득계층에 편중된 경향이 있음. 판매량 확대를 위해서는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 출시가 필요함.
○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착즙기는 민감품목으로 분류돼 20년 동안 관세(10%)가 단계적으로 철폐될 것임. 이에 국내 착즙기 생산업체들은 관세인하에 따른 가격경쟁력을 갖추게 될 전망
자료원: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원: 산업통상자원부, 中关村在线, 淘宝, 慧聪家电网, 易观智库, 百度, 互联网消费调研中心 및 KOTRA 샤먼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