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팔도(八道)에는 제주도의 행정구역이 전라도의 일부로 간주 되었고, 해방 이후 제주도로 승격이 되었으며 2006년에 이르러 제주특별자치도로 승격이 되었습니다.
제주도 음식은 채소와 해초, 바닷고기가 주된 재료인데요. 제주도 사람들은 음식을 준비하여도 많이 만들지 않고, 양념을 많이 사용하지도 않으면서 여러가지 재료를 섞어서 음식을 만들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각각의 재료가 지니고 있는 자연의 맛을 최대한 표현하는 특징이 있지요. 더운 지방이라 쉽게 음식이 상하기 때문에 이것 방지하기 위하여 음식은 대체적으로 짠 편입니다. 기후가 따뜻하여 김장을 담글 필요가 없고, 김장을 하여도 종류도 적으며 짧은 기간동안 먹을 수 있는 양만 준비합니다.
유명한 특산물은 감귤과 전복으로 유명하지만, 그외에도 표고버섯, 꿩고기, 옥돔, 옥도미, 오미자등이 특산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제주도 음식은 전복죽, 옥돔죽, 빙떡, 돼지고기 육개장, 고사리국, 자리물회, 톨냉국이 있습니다.
1). 전복죽
전복을 얇게 저며서 참기름을 두르고 볶다가 불린 쌀을 넣어 잠시 더 볶은 다음 물을 부어 죽이 어우러질 때까지 서서히 끓여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죽 종류중에서 가장 고급으로 속하며 보양식으로 많이 먹는 전복죽입니다.
2). 옥돔죽 (이미지 출처 -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옥도미를 솥에 담고 물을 넉넉히 부어 익힌 다음 뼈와 가시를 골라냅니다. 이 국물에 불린 쌀을 넣고 끓이다가 옥도미살을 넣으고 마무리합니다.
3). 빙떡 (이미지 출처 -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메밀가루를 묽게 반죽하여 밀전병 부치듯이 둥글고 얇게 부칩니다. 소는 삶은 무채를 양념하여 가운데 길게 놓고 가장자리부터 말아줍니다. 강원도의 총떡과 비슷한 음식입니다.
4). 돼지고기 육개장
육지의 육개장과는 달리 돼지고기를 푹 삶아서 기름기를 걷어내고 양념합니다. 숙주나물, 고사리, 대파를 넣고 맵게 끓이는데 메밀가루를 풀어 약간 걸쭉하게 만듭니다.
5). 고사리국 날고사리를 삶아 우리고 돼지고기에 물을 부어 무르도록 삶아냅니다. 우린 고사리와 돼지고기를 다져서 파, 마늘, 후춧가루로 양념합니다. 그리고 돼지고기를 삶은 물에 넣어 끓이다가 밀가루를 풀어 걸쭉하게 한 다음 간을 맞춥니다. 고사리를 잘게 썰고, 달걀을 풀어 함께 섞어 전을 부쳐 먹기도 합니다.
6). 자리물회 (이미지 출처 -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자리돔이라는 작고 까만도미 종류의 생선으로 만든 물회입니다. 비늘을 잘 긁어내고 손질하여 뼈째 잘게 썰어냅니다. 깻잎, 부추, 풋고추를 채 썰고, 재피섶이라는 산초나뭇잎도 함께 넣으면 향이 좋답니다. 자리돔을 간장으로 무치고, 물에 된장, 고추장, 식초를 넣어 간을 맞춘 다음 잘게 썰은 자리돔과 채소를 넣고 된장국물을 붓습니다. 자리돔은 고소하면서 비린 맛이 나지 않지만, 자리돔 뼈의 영향으로 억센 질감을 느낄 수 있는 독특한 물회중 하나입니다. 자리돔은 회로 즐기기도 하고, 소금으로 간을 하여 구이도 만들고, 간장에 조리거나 젓을 담그기도 합니다.
7). 톨냉국 (이미지 출처 -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바닷말이 풍부한 제주도인지라 여름철에는 톨(톳)으로 냉국을 만들고 무침도 합니다. 톨을 깨끗이 씻어 된장과 마늘로 양념하고 풋고추와 파를 썰어 넣은 다음 차가운 물을 부으면 톨냉국이 됩니다.
이밖에도 제주도 음식 가운데... 깅이죽, 닭죽, 돼지새끼죽, 미역죽, 메밀국수, 고기국수, 메밀저배기, 메밀만두 등이 있습니다. 또 멈국(몸국)이라 하여 잔치 전날 통돼지를 푹 무르도록 삶아 모자반을 썰어넣고 밀가루를 풀어 걸쭉하게 끓이는 제주도만의 별미국도 있습니다.
제주도에는 유명한 젓갈이 있는데요. 전복 내장으로 만드는 게우젓과 자리돔으로 만든 자리젓이 있습니다. 담 밑에 나는 양하로 나물도 하고, 연한 콩잎은 보리밥을 싸서 마늘, 풋고추와 곁들여 먹습니다. 생미역과 다시마를 데쳐서 쌈을 싸서 먹는데 멸치젓이나 자리젓을 넣어 쌈을 만들면 여름철 음식으로 별미로 꼽힙니다. 멸치젓을 제주도 사람들은 <멜쳇>이라고 부른답니다.
조선의 팔도(八道)에는 제주도의 행정구역이 전라도의 일부로 간주 되었고, 해방 이후 제주도로 승격이 되었으며 2006년에 이르러 제주특별자치도로 승격이 되었습니다.
제주도 음식은 채소와 해초, 바닷고기가 주된 재료인데요. 제주도 사람들은 음식을 준비하여도 많이 만들지 않고, 양념을 많이 사용하지도 않으면서 여러가지 재료를 섞어서 음식을 만들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각각의 재료가 지니고 있는 자연의 맛을 최대한 표현하는 특징이 있지요. 더운 지방이라 쉽게 음식이 상하기 때문에 이것 방지하기 위하여 음식은 대체적으로 짠 편입니다. 기후가 따뜻하여 김장을 담글 필요가 없고, 김장을 하여도 종류도 적으며 짧은 기간동안 먹을 수 있는 양만 준비합니다.
유명한 특산물은 감귤과 전복으로 유명하지만, 그외에도 표고버섯, 꿩고기, 옥돔, 옥도미, 오미자등이 특산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제주도 음식은 전복죽, 옥돔죽, 빙떡, 돼지고기 육개장, 고사리국, 자리물회, 톨냉국이 있습니다.
1). 전복죽
전복을 얇게 저며서 참기름을 두르고 볶다가 불린 쌀을 넣어 잠시 더 볶은 다음 물을 부어 죽이 어우러질 때까지 서서히 끓여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죽 종류중에서 가장 고급으로 속하며 보양식으로 많이 먹는 전복죽입니다.
2). 옥돔죽 (이미지 출처 -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옥도미를 솥에 담고 물을 넉넉히 부어 익힌 다음 뼈와 가시를 골라냅니다. 이 국물에 불린 쌀을 넣고 끓이다가 옥도미살을 넣으고 마무리합니다.
3). 빙떡 (이미지 출처 -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메밀가루를 묽게 반죽하여 밀전병 부치듯이 둥글고 얇게 부칩니다. 소는 삶은 무채를 양념하여 가운데 길게 놓고 가장자리부터 말아줍니다. 강원도의 총떡과 비슷한 음식입니다.
4). 돼지고기 육개장
육지의 육개장과는 달리 돼지고기를 푹 삶아서 기름기를 걷어내고 양념합니다. 숙주나물, 고사리, 대파를 넣고 맵게 끓이는데 메밀가루를 풀어 약간 걸쭉하게 만듭니다.
5). 고사리국 날고사리를 삶아 우리고 돼지고기에 물을 부어 무르도록 삶아냅니다. 우린 고사리와 돼지고기를 다져서 파, 마늘, 후춧가루로 양념합니다. 그리고 돼지고기를 삶은 물에 넣어 끓이다가 밀가루를 풀어 걸쭉하게 한 다음 간을 맞춥니다. 고사리를 잘게 썰고, 달걀을 풀어 함께 섞어 전을 부쳐 먹기도 합니다.
6). 자리물회 (이미지 출처 -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자리돔이라는 작고 까만도미 종류의 생선으로 만든 물회입니다. 비늘을 잘 긁어내고 손질하여 뼈째 잘게 썰어냅니다. 깻잎, 부추, 풋고추를 채 썰고, 재피섶이라는 산초나뭇잎도 함께 넣으면 향이 좋답니다. 자리돔을 간장으로 무치고, 물에 된장, 고추장, 식초를 넣어 간을 맞춘 다음 잘게 썰은 자리돔과 채소를 넣고 된장국물을 붓습니다. 자리돔은 고소하면서 비린 맛이 나지 않지만, 자리돔 뼈의 영향으로 억센 질감을 느낄 수 있는 독특한 물회중 하나입니다. 자리돔은 회로 즐기기도 하고, 소금으로 간을 하여 구이도 만들고, 간장에 조리거나 젓을 담그기도 합니다.
7). 톨냉국 (이미지 출처 -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바닷말이 풍부한 제주도인지라 여름철에는 톨(톳)으로 냉국을 만들고 무침도 합니다. 톨을 깨끗이 씻어 된장과 마늘로 양념하고 풋고추와 파를 썰어 넣은 다음 차가운 물을 부으면 톨냉국이 됩니다.
이밖에도 제주도 음식 가운데... 깅이죽, 닭죽, 돼지새끼죽, 미역죽, 메밀국수, 고기국수, 메밀저배기, 메밀만두 등이 있습니다. 또 멈국(몸국)이라 하여 잔치 전날 통돼지를 푹 무르도록 삶아 모자반을 썰어넣고 밀가루를 풀어 걸쭉하게 끓이는 제주도만의 별미국도 있습니다.
제주도에는 유명한 젓갈이 있는데요. 전복 내장으로 만드는 게우젓과 자리돔으로 만든 자리젓이 있습니다. 담 밑에 나는 양하로 나물도 하고, 연한 콩잎은 보리밥을 싸서 마늘, 풋고추와 곁들여 먹습니다. 생미역과 다시마를 데쳐서 쌈을 싸서 먹는데 멸치젓이나 자리젓을 넣어 쌈을 만들면 여름철 음식으로 별미로 꼽힙니다. 멸치젓을 제주도 사람들은 <멜쳇>이라고 부른답니다.
첫댓글 스읍~
묵꼬잡다...흐~
해묵덩가 사묵떵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