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써 심은 고가의 임플란트, 그런데 주변 잇몸 뼈가 녹고, 염증에 고름까지? 생명을 앗아가는 긴급한 질환은 아니지만 잇몸과 잇몸 뼈에 염증이 생기는 잇몸병은 일상생활을 마비시킬 정도로 큰 고통을 준다. 임플란트 시술 후 또 다시 시작되는 잇몸병의 고통, 그 원인과 예방법을 알아보자.
자각 증상 없이 나타나는 임플란트 주위염!
나이가 들수록 젊고 건강하게 살고 싶은 게 모두의 바람, 하지만 뜻대로 안 되는 게 한 가지 있다. 바로 치아가 그 것. 대부분 임플란트 시술을 통해 잇몸병 걱정을 덜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곤 한다. 하지만 인공치아인 임플란트가 과연, 잇몸병의 만병통치약이 될 수 있을까?
2년 전 17개의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한 사례자는 최근 음식을 씹는 것이 힘들어졌다고 한다. 급기야 시술한 임플란트가 빠져버리기까지. 임플란트 주변에 염증이 극심했다고 한다. 뼈가 손실된 데다, 염증이 심해 고름이 나온 것이다. 사례자는 결국 임플란트를 제거하고 다시 심는 수술을 받았다.
이렇게 임플란트 주위에 잇몸병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가는 이것을 자연 치아에서 치주암이 생기는 원리와 같다고 한다. 임플란트 주변에 플라그가 침착되고, 그 주변에 있는 염증들이 퍼져 나가면서 임플란트에 해가 되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임플란트 주위염이라 불리는 이 치주염이 생기면 세균으로 인해 잇몸이 손상되고, 심할 경우 잇몸 뼈까지 녹아 임플란트가 흔들리게 된다.
임플란트 주위염은 치아관리를 철저하게 하더라도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 사례자의 주위염 원인은 바로 당뇨병 때문. 전문가는 주위염의 추가적인 발병 인자로서 고혈압, 당뇨, 흡연, 매일 10g 이상의 알콜 섭취 등을 꼽았다.
이렇게 흔하게 나타나는 임플란트 주위염. 하지만 환자들의 한 가지 공통점은 뚜렷한 자각 증상이 없었다고 한다. 음식을 못 씹을 정도의 고통을 부르는 잇몸병이 왜 통증이 없었던 걸까?
전문가는 임플란트에는 신경이 없기 때문에, 주위염이 생겨 임플란트를 잡고있는 치조골이 녹아내려도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고 한다. 이렇게 방치하게 될 경우 결국 임플란트를 빼고 재식립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주의하자.
임플란트 주위염 미리 예방하자!
임플란트 주위염, 간단한 생활 습관으로 미리 예방해보자.
4년 전 시술을 받고 6개월에 한 번씩 병원을 찾는다는 한 주부. 건강한 잇몸의 비밀은 바로 365일 휴대하고 다니는 치간칫 솔에 있다고 한다. 식사 후 양치를 못 할 경우 음식물을 제거하고 꼭 행군다는 것이 그 비법.!
양치법 역시 매우 중요하다. 칫솔 모서리를 이와 잇몸 사이에 넣고 돌리듯 양치질을 해준다. 전문가는 이렇게 양치질을 할 경우 임플란트외 잇몸 사이에 찌꺼기도 제거가 되며, 밖에 있는 잇몸 역시 맛사지를 할 수 있는 두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임플란트가 미세하게 흔들릴 경우와 갑자기 입냄새가 심해졌다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마지막으로 전문가는 임플란트는 본인 치아보다 더욱 취약하므로 술과 담배를 자제하고, 임플란트 주변을 본인 치아보다 더욱 꼼꼼하게 닦아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제 2의 영구치 임플란트! 내 이처럼 건강하게 쓰려면 오늘부터 꼼꼼히 살피고, 예방법도 실천해보자.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치과 정보 잘읽고 감니다,,
좋은 정보에 감사 해요`저도 지금 인플란트 심을려고 하거든요
허니허니님 안녕하세요 좋은정보 애써 심은 임플란트가 잇몸병의 원인 제공하여주셔서 감사합니다
환절기에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과 즐거움이 가득한 나날되시기바라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리며
고운밤 편히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