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속 작은 영화관 일곱번째 이야기를 합니다.
가을을 맞아 어린이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를 준비했습니다.
영화도 같이 보고 감상평도 나누고 식사도 하며 깊어가는 가을을 함께 느껴봐요.
1.
일시 : 2014. 9. 20. 토. 늦은 4시
장소 : 인수마을 하늘 (청수탕에서 횡단보도 건너면, 청용빌딩 3층입니다. 인수동430-7)
제목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2001년 한국어더빙)
감독 : 미야자키 하야오
상영시간 : 125분
등급 : 전체관람가
비용: 무료
(감상 후 함께 저녁식사를 하실 분은 개별적으로 식사비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2.
줄거리
치히로는 터널을 지나는 중 우연히 인간 세계와 다른 환상의 세계로 들어선다.
이곳엔 온갖 신들과 괴물과 도깨비들이 가득하며 모든 병을 치료하는 마법의 온천이 있다.
인간인 치히로가 이곳에 머물기 위해선 두 가지 조건을 따라야만 한다.
첫째, 온천수를 관장하는 유바바라는 성질 고약한 마녀의 일을 도울 것,
둘째, 치히로라는 이름과 함께 인간으로 사는 것을 포기할 것.
그 결과 치히로는 센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받게 되고 온갖 친구들을 만나며 신나는 모험을 계속하는데...
3.
영화 상영 후 영화를 본 감상을 나누는 시간이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설명해주시고 함께 이야기 나누면 좋겠습니다.
영화 감상 나눔 후에는 식당으로 이동해서 식사를 할 예정이에요.
식사에 참여하신 분들에게는 다음번 영화를 제안하실 수 있는 영광을 드립니다.
그럼... 그날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