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 대한 내용은 광주대구고속도로
이 문서에는 현재 설계, 계획이나 공사 등의 이유로 개통되지 않은 교통 시설 또는 노선에 대한 정보가 서술되어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와 윤석열 정부에서 공약한 광주와 대구를 1시간 대로 연결하는 철도다. 대구광역시의 옛 명칭인 달구벌의 달자와 광주광역시의 애칭인 빛고을의 빛자를 따와서 유래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달빛동맹 참고.
https://youtu.be/OJPx1hCq7VA
총 비용은 4조 5,154억 원이다. 경강선 서원주역 ~ 강릉역 구간이 3조 7,000억 원 이었으니 어마어마한 사업비이다. 이 비용은 더 증가할 수 있는데, 그 사이 2022년 전 세계 물가 폭등으로 자재와 인건비가 모두 폭등하였기 때문. 이게 아니더라도 경강선에 비해 비용이 더 들 수 밖에 없는데, 경강선과 비슷하게 대부분의 구간을 터널로 뚫어야 하는 난공사 구간인데다 노선 길이도 더 길기 때문. 경강선 원주~강릉 구간이 신설 노선임을 감안해보면 일단 노선 자체는 단선으로 건설하되 향후 수요가 폭증할 경우를 대비해서 얼마든지 복선으로 개량할 수 있도록 건설할 계획인 듯 하다. 전액국비로 추진중이다.
향후 개량될 경전선과 함께 전라도와 경상도를 잇는, 남해고속도로와 광주대구고속도로의 철도판을 이루는 주축 노선이 될 전망이다.
2. 역사[편집]
2030년 개통 예정 노선에 웬 역사가 있겠냐 싶지만, 광주와 담양을 잇는 전남선이 과거 일제강점기에 존재했다. 현재도 그 흔적이 남아있는데, 담양역이 있었던 담양읍삼거리 남동쪽 빈 터에 가보면 플랫폼의 일부가 남아있다. 또한 담양군 봉산면 송강정 일대를 일컫는 '쌍교(雙橋)'라는 지명 또한 현 29번 국도 유산교와 그 옆의 구 전남선 철교가 나란하게 붙어 있어 이를 일컬으면서 생긴 것이다. 또한 전남선과 전라선이 연계되도록 연장 공사도 진행되었으나, 광주~담양 구간의 철로가 뜯겨나가면서 공사가 중단되었다.
이후 대구까지 연장하는 '구남철도' 부설 운동이 일어났지만 이내 일제가 레일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뜯어갔다. 하지만 노반이 도로로 전용되거나 하는 형식으로 흔적은 생생하게 남았다. 물론 새로 건설하는 철도는 일제강점기 때의 노반을 사용하지 않는다. 워낙 선형이 불량하기 때문. 오래 전 철도를 쓰느라 고생하는 유럽국가들이나 일본을 보면 따로 신설하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하다. 이건 한국이 굳이 틸팅기술에 목매지 않는 이유다. 주요 간선은 전부 개량하거나 개량 계획이 잡혀 있어서 틸딩열차를 굴릴 만큼 굴곡이 심한 노선이 점점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1960년대에는 김삼선과 광주~남원(금지)간 전남선을 착공하고 남원-함양은 유력 검토 노선으로 영호선이라는 이름으로 추진하였지만 무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