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
● 반도체/전기전자
삼성전자, 車전장 사업 위해 3억달러 펀드 조성...자율주행·커넥티드카 집중(전자신문)
- 3억달러(3400억원) 규모 '오토모티브 혁신 펀드'는 전장사업 강화하기 위한 전략 펀드로 운용. 주로 스마트 센서, 머신 비전, 인공지능, 커넥티비티 솔루션, 보안 등 자율주행과 커넥티드카 분야 기술 확보에 집중.
- 자율 주행 플랫폼과 첨단 운전자지원시스템(ADAS) 기업인 'TT테크'에 1008억원 투자. 자율 주행 보조 시스템 등 기술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TT테크, 폭스바겐, 아우디, 볼보, 닛산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와 자율 주행을 위한 ADAS 기술 공동 개발 중인 전장업체. 자동차 뿐 아니라 항공, 철도, 공장 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플랫폼 및 네트워킹 솔루션 기술 제공.
- 관계자, "자율주행과 커넥티드 카는 다양한 부품과 기술이 적용되는 만큼 협업이 중요. 하만을 포함한 자동차 관련 주요 계열사 간 협력에 속도를 낼 것"
● 디스플레이/휴대폰부품
'아이폰X'發 OLED '훈풍'…삼성?LGD "돛 달았다"(아이뉴스24)
- 애플, 플렉시블 OLED 첫 적용한 아이폰X 공개, 삼성디스플레이가 전량 공급. 삼성디스플레이는 중소형 OLED 시장에서 약 90% 이상의 점유율 기록
- 애플은 당초 삼성디스플레이에게 올해 약 1억만대 수준의 플렉시블 OLED 패널 공급을 요청했으나 수요 대비 공급부족 현상이 지속되면서 실제 6천만대 가량이 공급된 것으로 추정. 올해 아이폰X 생산량은 4천만대에서 5천만대 가량 예상
- IHS마킷, "중소형 OLED 시장 규모, 오는 2019년 346억달러를 기록해 275억달러의 LCD를 첫 앞설 것으로 관측. 스마트폰의 OLED 채택확률이 크게 늘어난데 따른 결과"
- 한국과 중국, 일본 등의 디스플레이 업체들, 중소형 플렉시블 OLED 투자에 적극적. 당분간은 삼성디스플레이가 높은 생산능력과 기술력에 힘입어 선두자리를 지켜나갈 것으로 예상.
- 삼성디스플레이: 수요 대비 부족한 공급량 해결 위해 지난해와 비슷한 약 10조원 수준의 설비투자 단행할 계획.
- LG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가 수요 대비 공급량 부족에 시달리면서 긍정적 영향. 최근 플렉시블 OLED 생산능력을 높이기 위한 대대적 투자 결정. V30을 시작으로 LG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플렉시블 OLED를 공급하는데 이어 화웨이와 오포, 비보, 샤오미 등 중국업체들에게도 공급을 협의하는 것으로 추정.
● 철강/금속
8월 중국 조강생산량 7,459만톤으로 yoy +8.7% 증가
- 일평균 환산 조강생산량은 240.6만톤으로 yoy +8.7%, mom +0.8% 증가
- 1~8월 누적기준 조강생산량 5억 6,641만톤으로 전년 같은기간 대비 +5.6% 증가
- 월 조강생산량으로는 사상 최대치이며 일평균 환산 기준으로는 3번째로 많은 수치
- 비수기임에도 불구 상당한 수준의 조강생산량을 기록
- 높은 조강생산량 기록의 이유로는 1)견조한 수요, 2)높은 가격과 스프레드, 3)11월부터 이어질 감산에 대비로 추정
- 당사 추정 8월 중국 명목 철강소비량 yoy +14.0% 증가(1~8월 누적기준 yoy +11.3% 증가 추정)
● 통신서비스/지주회사
‘요금할인’ 너무 쏠리네…이통사 ‘지원금 상향카드’ 만지작
- 선택약정요금 할인 폭이 커지면서 이용자들이 단말기 지원금보다 요금할인을 선택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음
- 이통사 관계자, “최근 예약가입을 진행한 갤럭시 노트8의 경우 요금할인을 선택한 비율이 90%에 달한다”고 설명. LG전자 V30도 유사한 수준으로 요금할인을 선택하는 비중이 앞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남
- 이통3사, 이달 말로 단말기 지원금 상한제가 폐지될 경우 전략적으로 ‘공시지원금’을 높이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통신사 고위 관계자, “단말기 상한제가 폐지될 경우 충격이 크지 않은 선에서 지원금을 상향조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
● 인터넷/게임
"빅스비, 카톡 보내줘"…삼성ㆍ카카오 AI분야 손 잡다
- 삼성전자와 카카오는 AI 비서 ‘빅스비’와 ‘카카오i(아이)’를 연동하고 AI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두 회사는 가전, 웨어러블(착용형) 기기,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업하고 그 결과물을 올 하반기부터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 이제 제휴를 맺은 단계라 구체적으로 어떤 서비스가 나올지 정해지진 않았지만 시애틀 동맹과 비슷한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빅스비를 통해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거나 카카오지도 길 찾기를 하고, 카카오아이가 탑재된 스피커 ‘카카오 미니’에 명령해 삼성전자 가전을 제어하는 식이다. 앞서 카카오가 현대자동차, GS건설, 포스코건설과 카카오아이 탑재 계약을 맺은 것을 감안하면 차 속이나 집 안에서 빅스비를 바로 호출하는 것도 가능한 시나리오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는 콘텐츠, 삼성전자는 하드웨어에 강점이 있기 때문에 시너지가 날 것”이라며 “상대 서비스를 관문 삼아 이용자를 늘릴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