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약사 3구역 재개발과 약사 5구역 재건축 아파트가 내년 상반기 착공될 전망이다.
춘천시는 이들 두 구역에 대한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관리처분계획을 최근 인가했다고 29일 밝혔다.관리처분계획 인가는 재개발,재건축 등 재정비 사업의 마지막 행정 절차로 주민 이주가 이뤄지면 바로 착공에 들어갈 수 있다.주민 이주는 오는 1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약사 3구역 재개발은 춘천경찰서 뒤편 노후 연립주택가 4만400여㎡에 지상 27층 7개동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신축하는 것으로 조합은 지난 4월 ‘롯데캐슬’을 브랜드로 하는 롯데건설과 시공 계약을 맺었다.공급 물량은 조합원 분양 167세대,일반 분양 628세대,임대 76세대,기타 2세대를 합친 873세대이며 면적은 39㎡형,59㎡형,73㎡형,84㎡형 등 총 4개로 나뉜다.
약사 5구역 재건축은 약사주공아파트 일대 지상 34층 5개동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짓는 것으로 시공사는 ‘모아엘가’가 브랜드인 혜림건설이다.공급물량은 567세대로 조합원 분양 187세대,일반 분양 378세대,기타 2세대이고,면적은 59㎡형,73㎡형,84㎡형 3개로 나뉜다.
시 관계자는 “보상가에 대해 불만이 있는 주민들이 있는데 이는 조합이 관리처분을 하며 해결할 부분이다”며 “두 조합 모두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게시글 본문내용
|
다음검색
댓글
검색 옵션 선택상자
댓글내용선택됨
옵션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