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커피거리 '안목 해변'의 겨울바다 & photo by 체칠리아
https://youtu.be/oXMVLcLE6 V0? si=kvXB7 V7 oj99 CKHzm
영상편집:체칠리아
강릉 안목 해변은 한국 동해안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명소로,
탁 트인 바다 풍경과 함께 감각적인 카페 거리가 조화를 이루며
많은 방문객들을 끌어 모으는 여행지입니다.
현대인의 일상 속 짧은 휴 식을 책임질 수 있는 이곳은
서울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어 접근성도 뛰어납니다.
동해안의 자랑 동해 바다여!!
바다는 다 똑같아하시겠지요 ㅎ
다른 바다를 그리 많이 가 본 기억은 없다
오래전 아이들이 어릴 때
대천엘 다녀온 기억으론
감히 동해바다에 비할바는 아니라는 생각이었는데
아무리 봐도 동해의 이 검푸름의 청록색은
동해바다만의 자랑이 아닌가
이 환상의 에메랄드의 청정으로
동해 바다는 입이 마르도록 자랑해도
양떼 욕 안 먹겠지요ㅎ
아니 진짜 멋지네요
체칠리아 님의 작품입니다
그 옛날 북평해수욕장이
지금까지 보존되었다면
동해안의 명소로 자랑거리일 건데
참 아쉬움의 오늘이기도 합니다
동해를 고향을 둔 한 사람으로서.
양떼의 한줄로 역사에 남겨 보면서...
2024년 12월29일
[오늘의 사건]
1997년 12월 29일
2002년 월드컵 개최 10 개시 확정
월드컵 개최가 확정되자 수원시 관계자들이 대형 플래카드를 내걸고 기뻐하고 있다.
월드컵조직위원회가 1997년 12월 29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집행위원회와 위원 총회를 잇따라 열고
서울과 6개 광역시를 포함한 10개 도시를 2002년 월드컵 국내 개최도시로 확정 발표했다.
조직위는 최근 국내의 어려운 경제사정에 따라 당초 6-8곳을 개최지로 선정할 예정이었으나
2002년 월드컵이 경제 재도약과 한국의 위상을 더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라고 보고
개최도시 숫자를 일본과 같은 10개로 결정했다.
또 수원 전주 서귀포 등 3개 비광역시는 중앙정부가 경기장 건설에 재정지원을 하지 않는 조건으로 선정됐다.
대체적으로 지역 편중을 피했고 재정자립도가 높은 도시를 위주로 뽑은 만큼
대회 준비에는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평가했다.
선정된 개최도시는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수원 전주 서귀포 등 10곳이다.
[오늘의 인물]
1985년 12월 29일
연극배우 추송웅 씨 타계
‘빨간 피터의 고백’에서 열연했던 추송웅 씨.
‘빨간 피터’ ‘우리들의 광대’ ‘영원한 연극인’ 추송웅이 1985년 12월 29일 급성신부전증 등
복합증세가 겹쳐 44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1941년 경남 고성에서 태어난 추송웅은 친구들에게
‘사팔뜨기’라 따돌림을 받으며 상처 투성이로 성장기를 보냈다.
두꺼운 장막 속에 자신을 감추려는 의도에서 시작했다는 그의 연극은
상처와 콤플렉스로 신음하던 추송웅을 세상 속으로 드러냈다.
중앙대 연영과에 입학한 그는 교실에서 커튼을 뜯어 덮고
자면서 악전고투, 경상도 사투리와 사시라는 콤플렉스를 극복했다.
추송웅의 신화를 만든 ‘빨간 피터의 고백’은 그의 표현대로
‘원숭이를 몸속에 넣는 동화작업’을 거친 후에야 비로소 탄생했다.
창경원 허락을 받아 원숭이 우리 안으로 들어가기도 하는 우여곡절 끝에 추송웅은 원숭이와
사람을 구분할 수 없는 ‘피터’로 변신했다.
그는 이 연극으로 ‘한국 현대사에 신화 탄생’이라는 격찬을 받았다.
아내의 곗돈 75만 원을 쏟아부어 만든 ‘빨간 피터’는 1년간 163회나 공연해 8만 5천 명을 끌어들였다.
‘빨간 피터의 고백’으로 482회 15만 2천 명, 1인 6역을 맡은 ‘우리들의
광대’에 512회 23만 5천 명을 모아 ‘1000회 모노드라마 출연, 40만 명의 관객 동원’이라는
전무후무한 모노드라마 출연기록을 세운 추송웅은 결국 자신의 삶의 에너지를
무대 위에서 모두 탕진함으로써 죽음을 재촉했다.
그 해, 오늘 무슨 일이... 총 50건
ㆍ2008년 · GM·크라이슬러 구제금융 집행
ㆍ1997년 · 밀란 밀루티노비치 신임 세르비아공화국 대통령 취임
ㆍ1992년 · 브라질 새 대통령에 이타마르 프랑코 취임
ㆍ1992년 · 미국 및 러시아, 전략핵무기를 현재의 3분의 1로 감축키로 하는 제2단계 전략무기감축협정 타결
ㆍ1989년 · 바츨라프 하벨, 체코사상 최초 비공산계 대통령에 취임
ㆍ1986년 · 영국 정치가 맥밀런 사망
ㆍ1985년 · 연극배우 추송웅 씨 타계
ㆍ1983년 · 미국, 유네스코 탈퇴 공식 발표
ㆍ1982년 · 대구 금호호텔 화재. 10명 사망
ㆍ1980년 · 한국-리비아, 국교수립
ㆍ1980년 · 정부, 공무원윤리헌장 5개 항 선포
ㆍ1979년 · 서울북방, 수도권 방위벽 준공
ㆍ1977년 · 한국인권운동협의회 결성
ㆍ1975년 · 영국, 남녀차별금지법 및 균등보수법 발효
ㆍ1973년 · 박정희 대통령 개헌운동 즉각 중지 담화문 발표
ㆍ1971년 ·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부산권 지정
ㆍ1968년 · 질식성, 독성 또는 기타 가스 및 세균학적 전쟁수단의 전시사용 금지에 관한 의정서, 한국 가입
ㆍ1967년 · 지리산 우리나라 최초로 국립공원으로 지정
ㆍ1965년 · 국민학교 교원 단일호봉제 실시 발표(66년부터)
ㆍ1958년 · 미국 현대무용의 개척자 도리스 험프리 사망
ㆍ1958년 · 박태선 장로 구속기소
ㆍ1956년 · 라오스, 통일정부수립협정 조인
ㆍ1953년 · 미국, 주한미군 점차감축을 발표
ㆍ1951년 ·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베네룩스 3국 등 6개국 유럽군 창설계획안에 합의
ㆍ1949년 · 프랑스, 베트남 독립협정 체결
ㆍ1948년 · 산악인 고상돈 출생
ㆍ1945년 · 미국 소설가 드라이저 사망
ㆍ1945년 · 반탁국민총동원중앙위 결성
ㆍ1944년 · 프랑스 작가 로망로랑 사망
ㆍ1934년 · 일본, 워싱턴 해군군축조약폐기를 미국에 통고
ㆍ1934년 · 쿠웨이트, 석유채굴권을 미국 영국에 허가
ㆍ1928년 · 국민정부, 중국을 통일
ㆍ1926년 · 독일 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 사망
ㆍ1914년 · 흥사단, 미국에서 1차 대회(세크라멘트와 클레멘트)
ㆍ1911년 · 손문, 남경혁명정부 중화민국임시대총통 선출
ㆍ1911년 · 독립운동가 이원대 선생 출생
ㆍ1910년 · 회사령 공포 시행
ㆍ1907년 · 미국의 경제학자 로버트 위버 출생
ㆍ1894년 · 영국 여성시인 크리스티나 로제티 사망
ㆍ1890년 · 미국 9 기병대, 인디언보호구역에 있는 수(Sious)족 인디언 수백 명 몰살
ㆍ1885년 · 한국의 독립운동가 신숙 출생
ㆍ1876년 · 첼리스트 파블로 카살스 출생
ㆍ1859년 · 멕시코 초대 대통령 카란사 출생
ㆍ1856년 · 독립운동가 이범윤 출생
ㆍ1816년 · 독일 물리화학파의 창시자 루트비히 출생
ㆍ1809년 · 영국의 정치가 윌리엄 글래드스턴 출생
ㆍ1808년 · 앤드류 존슨 미국 제17대 대통령 출생
ㆍ1800년 · 미국의 발명가 찰스 굿이어 출생
ㆍ1636년 · 청 태종, 한성 입성
ㆍ1170년 · 캔터베리 대주교 베케트, 왕의 자객에 의해 암살
[출처 : 조선닷컴]
첫댓글
동해 바다 안목항이 눈 앞에 펼쳐집니다
저도 강원도 양양과 속초 3박 4일 다녀 왔습니다
양떼님, 완쾌돼 가시는지요?
고향이지만
돌아 본지가 시간이 좀 지났어요
이제 한번 내려가야 하는데
역시 동해바다 자랑해도 부족함이 없지요
그런대로 지납니다
역사를 더듬어 보는 일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새로운 시작이겠지요?
겨울 바다를 보니 제 고향 대천 앞 바다가 그리워 집니다.
네...
하늘재 (대전) 님
대천이시군요
아주 오래전에 대천해변을 한번 다녀왔습니다
제고향 동해바다를 자랑해도 이상 없겠지요ㅎ
박인희 레전드님의 청아한 겨울바다의 음향과
검푸른 동해바다 정경 홀릭 추천합니다~
요즘엔 음악영상 끝나면
유튜브 볼 거리가 있어서 ㅎ
심 향 님
동해 바다는 정말 마음에 홀릭이지요
입이 마르도록 자랑합니다 ㅎ
눈 흘리기 마이소,,,ㅎ
ㆍ1948년 · 산악인 고상돈 출생- 최초 에베레스트 산 등정 그러나 1979년 알래스커에서 사망 진정한 산악인
ㆍ1928년 · 국민정부, 중국을 통일- 통일하면 무얼해 공산당에게 완전 당했는데
ㆍ1980년 · 한국-리비아, 국교수립- 친북국가였는데 한 목사의 간첩사건인가 무슨서건인가 때문에 어려움
있었지만 그렇저렇 유지가 됨
ㆍ1980년 · 정부, 공무원윤리헌장 5개 항 선포- 불법 정권 잡은 자들이 윤리헌장 선표 자격 있는지
ㆍ1911년 · 독립운동가 이원대 선생 출생ㆍ1856년 · 독립운동가 이범윤 출생ㆍ1885년 · 한국의 독립운동가 신숙 출생- 모르는 독립운동가 왜이리 많은지
네...
청우우표 님
우표님의 역사의 한 페이지에
오늘도 알게 모르게 역사의 기억속으로
여행합니다
한해의 무탈함을 감사하면서
을사년의 한해의 건승을 빕니다
청우우표 님
바다 하면..
온 천하가 다 아는 바다..! 그런 바다가 있지요..ㅎ
얼마나 아름다운 바다 였으면 시로 다 읊었을까요..~
아시죠..!!
이은상의 시 "가고파"의 바다.. 그 바다를 빼곤 다른 바다를 논하시기는 좀..~ 그래요..ㅎㅎ
브끄 브끄..ㅎ
그러니요
이은상의 시 가고파를
네...
다시 상기해 봅니다
은 산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