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트릭아트 서울특별전
살아있는 미술관이 서울에 다시 돌아왔다!
‘트릭아트’란 감상자의 눈을 속이는 미술작품, 즉 세계적으로 유명한 회화, 조각
또는 다양한 이미지를 소재로 원근법, 음영법 등 미술기법을 극대화한 작품 위에
투명도가 높은 특수도료를 사용하여 관람자의 시각에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 새로운 예술장르이다.
글 : 이문자 편집장
[2011. 3. 25 - 6. 26]
테크노마트 신도림점 6층 특별전시장 (구로구 구로동 소재)
지난 2010년 6월, 국내에서 처음 선보였던 ‘트릭아트 특별전’이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30만명의 관람객을 동원, 국내 전시계에 파란을 몰고 왔다. 이후 다양한 트릭아트 전시회의 붐을 일게 했던 그 오리지널팀이 전국 투어를 마치고 <2011 트릭아트 서울특별전>이란 타이틀로 다시 앙코르 전을 준비했다. 이번 전시회는 테크노마트 신도림점 6층 특별전시장에서 6월 26일(일)까지 진행되며 기발한 아이디어로 미술작품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살아있는 미술관, 그 생생한 체험을 함께 할 예정이다.
트릭아트란 2차원(평면)의 작품을 3차원(입체)으로 표현하는 초리얼리즘 예술로서 투명도가 높은 특수 도료를 사용해 벽면, 바닥면에 역사적 명화, 조각 또는 동, 식물등을 이용하여 빛의 굴절, 반사를 이용함과 동시에 원근법 및 음영법에 사람의 시각에 착각을 일으켜 그림이 입체적으로 보이면서 특정부분을 관람자의 시선에 따라 움직이게 함으로써 종래 회화의 개념을 완전히 뒤집은 새로은 아트장르로 지금까지의 딱딱한 미술관의 이미지를 벗어나,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1.명화의 재해석
신윤복, 김홍도, 피카소, 마티스르노아르, 등 우리에게 잘 알려진 국내외 미술거장의 원작을 묘화기법으로 입체화하여 명화속 주인공이 됨과 동시에 미술거장들과 공감을 느끼고 떠나는 환상의 체험으로 명화 속 주인공과 하나되어 어울릴수 있는 참여형 전시이다.
2. 동물친구들과 함께
동물들의 특정 부의를 강조하거나 해학적인 이미지를 강조하여 관람객의 시선이나 각도에 따라 변형되는 마술같은 작품으로 2차원 틀을 벗아나 3차원의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작품들로 탄생됨으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재미를 더해준다.
3. 내가 그림속의 주인공
우리가 봐왔던 기존의 회화에 대한 고정관념을 벗어나 그림속의 입체로 감상하고 회화를 통해 창의적 사고와 무한 상상력을 개발, 작품속에서 과학적이고 심리학적인 트릭을 발견할 수 있고 인물의 연대기나 활동시기, 업적들을 알수 있으므로 예술교육의 장으로도 손색이 없다.
4. 영화속 주인공 체험
트릭아트에서는 모든 관람객이 연출자이자 회화 속의 주인공이 된다. 상상력을 발휘하여 작품앞에서 다양하고 재미있는 포즈를 연출함으로써 작품에 참여할 수 있고 또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어 멋진 추억이 될 것이다. <2011 트릭아트 서울특별전>은 전 세계의 명화들을 보다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명화 패러디 작품과 아마존을 연상케 하는 밀림과 거대한 폭포 등의 대자연 테마관, 조형물을 통한 착시현상을 느낄 수 있는 에임즈룸, 거울의 방 등 작년 인기전시물들과 새로운 아이템으로 보다 더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2011 트릭아트 서울특별전>은 평일 낮 시간대에 전시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성인 관람객들을 위해 일반적인 전시 종료 시간에서 1~2시간 더 연장한 저녁 9시까지 휴관일 없이 운영할 예정이다. 몰려드는 수많은 관람객들과 사진을 찍기 위한 대기관람자들로 인해 여유있게 전시를 즐기지 못했던 관람객들의 의견을 100% 반영하였다.

황금소의 숭배

기린과사자냔

돌고래

아마존

하늘비행

착시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