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의추억.20181014.모나미153볼펜대에 펜촉 끼워서 쓰는 것 연출해보기

[윈드보스]

: 한국에서의추억.20181014.모나미153볼펜대에 펜촉 끼워서 쓰는 것 연출해보기

: 윈드보스

어제는 치킨으로 야식을 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이런 모습으로 기상(?)해서는, ㅋㅋㅋㅋ

심심하던 차에 카페 들러 글들 보다가, 내가 올린 글에 '추억' 얘기가 나와서,

'식빵도 없고, 밥도 안해놓고....' 라며 투덜대니,

'떡이라도 준비해주까?' 라며 아내가 누워서 들었는지 질문을 한다.

'그거라도 주던지?'

사실 휴일아침은 알아서 챙겨먹는 편인데, 오늘 따라 업무스트레스 때문인지 짜증이 나는 고로, 성질(?)을 부린거다.

그렇게 아내는 몇일 전 준비했던 제사 떡을 데워 주었다.

아내가 준비해 준 '떡' 먹고, ㅋㅋ

미안한지, 아내가 평소와 달리 커피까지 내려준 휴일 아침이 되었다. 

'고맙구료~~~ 아내여~~~'

그리고, 스트레스 좀 풀려고, 몇자 끄적이며,

이런 글 쓰다가, 문득 카페에 올린 내 글에 댓글중에 '추억' 얘기가 등장해서,

이 참에 '재미난 걸 한번 해보면 좋겠다' 는 생각 끝에,

이런 추억어린 모나미153볼펜대에 펜촉 꽂아서 펜글씨 연습하던 때가 생각나서,

연출 한번 해봤다.

의외로 재밌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저녁엔 실제로 ~~~

이렇게 써보기도 했다.

의외로 되기는 했지만, 실용적이지 못한 재미삼아 추억에 젖어본거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