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3.14.화.
송상호, 김용대, 송인창, 유미영, 이동근과 같이 금속부품조립작업을 했다.
2017.3.15.수.
마치고 도서관에 왔다.
잘 아는 도서관 직원에게 간식으로 받은 빵을 건네며, 가지고 간 내 노트북에 와이파이를 설치해 달래니 대구 대 학생이 아니면 도서관에서는 노트북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김상옥의 소설 “다시 사랑하지 않으리” 를 읽었다.
2017.3.16.목.
왜 이리 바쁠까?
하루 종일 바쁘다.
센터에 왔다.
오전 내도록 일이 없다.
부품이 없다는 것이다.
그렇게 그렇게 시간이 지나간다.
점심을 먹고 오늘은 통기타 가수 강지민의 노래를 계속해서 들었다.
특히 “하얀 나비” 가 미치도록 좋아 반복 반복하며 들었다.
마치고 동근이와 간식을 받고 센터를 나선다.
오다 노트북에 대한 대화를 나누다 이런 생각이 내 머리를 친다.
내일 노트북을 살 것이라는 생각 말이다.
이미 센터에서 최종광, 김연수 선생님으로부터 컴퓨터 값을 물어보고 결심을 세웠다.
동근이의 말은 택배로 노트북을 살 경우 쓰던 상품일 수도 있고 안 좋다는 것이다.
그래서 돈 50만원을 준비해 내일 동근이와 같이 2시에 센터에서 나와 노트북을 사러 가기로 결정을 했다.
중국집에서 탕수육을 동근이와 같이 먹는다.
2만원으로 계산을 하고 나온다.
동근이는 집으로 가고 나는 도서관에 왔다.
시간이 50분밖에 없어 소설을 읽으려다 마음을 바꾸고 일요집회 시 있을 파수대 해설을 연구했다.
2017.3.18.토.
어제였다.
노트북을 산 날이다.
LG, 삼성, 하이마트를 돌며 컴퓨터의 기능과 가격을 알아봤는데 최저 가격이 549000원이다.
50만원이 있다.
결국 돈이 모자라 동근이와 같이 집에 와서 돈 50000원을 더 챙긴다.
노트북을 구입한다.
기본적인 프로그램을 설치했다.
사용방법을 배웠다.
집에 가서 다뤘는데 조금의 불량이 있다.
집에 와서 씻고 중국 형제의 전화를 받고 왕국회관에 갔다.
보흠 형제와 정답게 인사를 나눈다.
이순남 자매, 김옥남 자매, 우계호 자매, 이행자 자매 그 외 많은 자매들과 인사를 나눈다.
점점 영적 양식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가 된다.
이 날 나의 해설은 이러하다.
1. 다른 사람에게 왕국에 대한 소식을 전파합니다.
즉 비유로 씨를 뿌립니다.
씨가 자라면 씨를 뿌린 사람은 너무 기쁩니다.
물론 자라게 하시는 분은 하느님입니다.
씨가 자라 열매를 맺으면 즉 장성한 그리스도인이 되면 거둬 드리는 사람 역시 기쁠 것입니다.
2. 씨를 뿌리고 수확하는 데는, 힘이 들고, 땀도 나고 수고를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열심을 가지고 이 세상 종결의 때에 영적인 수고를 계속 한다면 하늘에서 큰 상을 주실 것입니다.
3. 더욱 열심히 전파활동을 하여 좋은 씨를 부지런히 심겠으며 수확할 씨를 거둬들이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충실한 일꾼이 되어야겠습니다.
집회를 마치고 밤 10시 10분에 집에 왔다.
대충 정리를 하고 11시 남짓 불을 끄고 잠을 청했다.
오늘이 밝았다.
씻고 연세로 왔다.
12시 40분 쯤 점심으로 김영학 선생님과 야끼 우동을 먹었다.
찾아온 회원은 최성민, 이종찬, 이웅호 형이다.
2017.3.19.일.
8시 10분 시계 소리에 일어났다.
씻고 준비를 한다.
8시 50분이 약속시간이다.
이 때 도착해서 10분 쯤 기다리니 중국 형제의 전화가 온다.
시간을 잘 못 봤다며 이제 출발을 한다는 것이다.
9시 20분 중국 형제의 차를 탄다.
얘기를 나누며 왕국회관에 도착했다.
여정기 형제의 사회로 집회를 시작한다.
먼저 연사의 공개 연설이 있었다.
다음 파수대 연구가 시작된다.
오늘 내가 한 연설은 이렇다.
1. 성경에서 볼 수 있듯이 자신을 높이거나, 스스로 지혜롭다고 하거나, 단정한 옷을 입지 않고, 금이나, 진주나, 값비싼 옷을 좋아하고, 교만으로 우쭐되는 마음이 바로 겸허를 잃고 있다는 경고 신화가 됩니다.
2. 하느님의 마련 안에서 우리의 위치가 변한다고 나옵니다.
첫째로 연구생으로 관심자로 역할이 주어지고, 때가 되면 침례를 받고 형제가 되고, 장로가 됩니다.
그 후 봉사의 직무를 더욱 충실히 할 수가 있고 하느님이 마련하신 일들에 더욱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 부을 수 있을 것입니다.
집회를 마치고, 중국 형제 댁에 와서 시원한 카푸치노를 만들어 먹었다.
카라멜 시럽, 헤이즐넛 시럽을 넣어 달콤한 맛을 즐겼다.
성경 공부를 하고, 내 일기를 책으로 내는 문제에 대해서 심각한 토론이 있었다.
그 후 “순풍 산부인과”를 즐기고, 도밍고의 노래를 즐기고 오늘부터는 5시에 집으로 출발을 하기로 했다.
2017.3.20.월.
오늘 새벽에 소변 문제로 일어났다가 배고픔을 느껴 사과를 먹었다.
이 때문에 아침에 일어날 때 힘이 들었고 센터에 도착하니 배도 아프다.
그러나 곧 설사를 하곤 배가 편해진다.
커피를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오늘 나의 상태는 마음이 너무 편했다.
동근이와의 진솔한 대화도 좋았다.
차상수, 송상호 등도 나의 마음을 편하게 한다.
점심은 잡채와 탕수만두가 오늘의 특별 메뉴다.
1시부터 다시 일이 시작된다.
농담 등을 마구 쏟아내면서 즐겁게 일을 했다.
주위의 분위기도 새롭다.
도서관에서 금요집회 시 있을 “국”을 연구했고 성서 “예레미야를 계속 읽었다.
이번 주 토요일은 세미나가 있는 날이다.
일찍 목욕을 하고 참석을 할 것이다.
천항구 대표님으로부터 컴퓨터를 고쳐 놓았다는 전화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