웸반야마, 2월 20일 선즈전 출전 여부 업데이트
"더 에일리언"이 오늘 밤 유니폼을 입지 않을 수도 있다.
작성자: 잘릴 윌리엄스
샌안토니오 스퍼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경기 재개
오늘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경기일이다. 올스타 브레이크가 끝났고, 이제 다시 시즌 막바지 일정에 돌입할 시간이다. 스퍼스는 남은 30경기 동안 원정 경기를 소화해야 하며, 다음 두 경기는 오스틴의 무디 센터에서 열린다.
팬들은 케빈 듀란트와 빅터 웸반야마의 맞대결을 기대하고 있지만, 웸반야마의 출전 여부를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한다.
스퍼스는 구단의 프랜차이즈 센터인 웸반야마를 질병(illness)로 인해 '출전 불확실(questionable)' 상태로 분류했다. 코칭 스태프는 슛어라운드에서 그의 몸 상태를 확인한 뒤 출전 여부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또는 경기 직전까지 상황을 지켜볼 수도 있다.
웸반야마 외에 스퍼스의 부상자 명단에는 변화가 없다.
반면, 선즈는 비교적 건강한 로스터를 유지하고 있다. 유일한 결장자는 코디 마틴이다.
그는 샬럿 시절 이미 스포츠 헤르니아 부상을 당했고, 아직 피닉스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마틴은 트레이드 마감일에 유수프 너키치를 샬럿으로 보내면서 피닉스에 합류했다.
스퍼스 vs 선즈 경기 노트
스퍼스 팬들에게 케빈 듀란트는 오클라호마시티 시절부터 익숙한 존재다. 이후 여러 팀을 거쳤지만, 여전히 피닉스의 핵심 선수다. 36세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는 평균 27.3득점을 기록 중이며, 커리어 평균 득점과 동일한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나이가 들어도 득점력에서는 전혀 기량이 떨어지지 않는 모습이다.
데빈 부커 역시 만만치 않은 선수다. 이 전직 켄터키 가드는 평균 26.3득점을 기록 중이며, 이번 시즌 스퍼스를 상대로도 강한 모습을 보였다. 이전 경기에서 후반전에 폭발하며 29점을 넣었고, 스퍼스의 수비를 철저히 무너뜨렸다.
브래들리 빌은 올 시즌 평균 17.4득점을 기록 중이며, 이는 커리어 초반을 제외하면 가장 낮은 수치다.
하지만 이는 그의 기량 저하 때문이 아니라, 팀 내에서 세 번째 옵션으로 역할을 조정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슈팅 효율은 여전히 뛰어나며, 스퍼스가 그를 방치하면 언제든 뜨거워질 수 있는 선수다.
스퍼스는 이번 시즌 선즈와의 첫 맞대결에서 패했지만, 지난 시즌에는 3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특히 당시에는 디애런 폭스가 없었지만 좋은 결과를 냈다. 물론 이번 시즌은 다르다.
하지만 피닉스의 전력도 하락했고, 스퍼스는 전력 보강을 했다. 이제 중요한 것은 이를 경기에서 어떻게 실현하느냐다.
현재 피닉스는 26승 28패로 서부 콘퍼런스 11위에 머물러 있다. 스퍼스로서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남은 경기에서 반드시 연승을 거둬야 하는 상황이다. 그 시작이 바로 오늘 밤 경기이며, 웸반야마가 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해야 한다.
스퍼스는 경기 전 웸반야마의 부상 상태에 대한 추가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https://airalamo.com/wembanyama-injury-status-update-ahead-suns-spurs-feb-20
샌안토니오 스퍼스 방 오픈 톡방 링크도 남길게요~
Go Spurs Go!!
https://open.kakao.com/o/g0VgOt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