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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마이 뉴 파트너..
가을이오면 추천 0 조회 252 24.05.07 00:40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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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07 02:35

    첫댓글

    프랑스 영화 '마이 뉴 파트너' 를
    국산 영화 '투캅스'가 표절되었다 하고,
    국산영화 '마이 뉴 파트너' 도 표절된 것인가요.

    말 그림에서 서부영화 이야기,
    마이 뉴 파트너에서 표절 이야기,
    마지막으로 대지, 토지, 혼불 이야기로...

    펄벅, 박경리, 최명희 모두 대작은
    모두 여성작가였네요.^^

  • 작성자 24.05.07 16:46

    80년대
    프랑스영화 마이뉴파트너가 나오고
    국내에서도 상영되었더군요..저는 티비로 봤습니다만..

    그런데 같은 내용으로 90년대 투캅스가 국내에서 제작되고..
    대종상까지 받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제가 거론하는 것은 이부분이죠..대종상..
    우리나라 영화예술계의 챙피하고 너절한 모습으로 보이기에..

    그후 내용은 잘 모르지만..
    아마도 내용 유사한 두포졸이니 마이뉴파트너니
    이런 영화도 국내에서 나온게 아닌가 하는데..
    짐작컨대 표절했음이 민망하니 희석용 꼼수로
    얼렁뚱땅 대놓고 그런 영화들 줄줄이 나오지 않았나 추정합니다.

    콩꽃님 말씀처럼
    모두 여성 작가..여성 파워가 돋보이는 국면이네요..ㅎ

  • 24.05.07 11:12

    위의 글 중에서 돌아오지 않는 해병이라는 영화가 나옵니다

    그 영화는 전쟁의 아픔을 잘 표현한 영화 라고 생각합니다

    그 영화는 수십년 동안 수십번을 보았구 아직도 보고 싶습니다

    그만큼 잘된 영화 라고 생각되고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투캅스 라는 영화가 외국 영화 마이 뉴 파트너의 표절?

    하긴 나 대학교 다닐때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 라고 배웠는데?

    건축은 당연한 말이지만 영화는 잘 모르겠습니다


    위의 글 중의 서부 영화?

    젊은 시절에는 서부 영화에 열광 했었지만

    정통 서부 영화 이건 마카로니 서부 영화 이건?

    서부 영화는 사람 죽고 죽이는게 파리 목숨 같으니 저런 시절이 정말 있었나?

    라고 의아심을 가지게 되고 참 잔인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 위의 글을 읽은 내 생각 이었습니당

    충성 우하하하하하

  • 작성자 24.05.07 16:57

    돌아오지 않는 해병..
    우리 영화 고전이요..전형인데..
    그렇다고 태평성대님이 그영화를
    수십번이나 보셨다니 놀랍습니다..ㅎ

    아무래도 영화는 예술이고
    건축학은 자연과학이기에 다르다는 생각입니다.
    예술은 창작분야이기 때문이겠죠.

    서부개척시대
    국가기반이 일천했던 미국에서
    황금을 찾아 기회의 땅 서부로 서부로 떠났던 낭인들..
    법적 제도적 기반이 취약하던 초기 미국사회에서..
    그래도 보안관을 중심으로 ..뒤에서 총뽑으면 사내가 아니라는 룰정도로
    질서를 유지하던 시기라 일견 총잡이들의 싸움이 잔인해 보이기도 합니다만..
    그런 과정을 거쳐 오늘의 미국으로 발전하기까지는
    그래도..적어도 뒤통수는 안쏜다는 대전제가 밑바탕이 되지 않았나 생각되는군요..ㅎ

  • 24.05.10 17:34

    영화 이야기에서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란 말이
    생각 났다면 지나친 걸까요..ㅎ

    전 에 박경리님 회고록을 봤는데
    작가수업 할때 남의소설 베끼는걸로
    시작 하셨다고 합디다.

    예전에
    전주에 살때 최명희님 문학관에
    가보고 혼불을 만났어요

    제가 좋아하는 양귀자님이
    고향인 그곳에서 서점을 운영 한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가서 혼불을 구입했어요.

  • 작성자 24.05.07 17:09

    해솔정님의 좋은 말씀 받아들입니다.
    표절논란의 유명작가 신경숙도 박경리님처럼..아니 다른 많은 지망생들처럼
    좋은문장 필사하기를 반복 연습한다합니다. 그러다보니 신경숙 작가도
    그게 은연중 머리에 남아 무심코 작품활동에 반영되었다는 주장을 하는데..이해하고요..

    하지만..
    제생각을
    말씀드린다면..
    표절한 투캅스를 제작하는데 까지는 이해하더래도
    그런 영화를 대종상 받도록 한 영화협회는 뭐냐~~이거죠.
    대종상이란게 뭐냐..이 나라의 영화예술인협회나 영화예술인들은 자존심도 없냐~~이런 말이 되겠고요.

    그리고 사실 다른 유명인사 문장 반복 필사하는 노력 저는 평가하지 않습니다.
    카페에서 보면 매끄럽지는 않아도 자기만의 문체로 글을 쓰는 분들 가끔 만나는데..
    아마추어지만 매우 흥미있게 그런분들에게 다가가는 저자신을 발견하면서 미소짓는답니다~~^^

  • 24.05.07 08:03

    잘 읽고 갑니다.
    문학 영화 예술 등등
    사실 다 창작물인데
    창작이란 이제까지 세상에 없던 걸 만들어 내는 거지요.
    그게 그리 쉬운 건 아닙니다
    그렇더라도, 흉내 내고 모방하더라도 티 안 나게 하는 게 창작일 겁니다.

  • 작성자 24.05.07 19:44

    석촌님께서
    제 글을 잘 정리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5.07 08:14

    조상들의 삶이 큰 틀에서 보면
    크게 다르지 않았던 시대적 흐름 때문에
    순수문학의 소설이
    비슷한 정서로 느껴지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상업문학은 대중이 원하는 글을 쓰는 것이라서
    또 비슷비슷 하구요.

    표절은 엄연한 도둑질이지요.
    도덕적으로 지탄받을 일이구요.

    요즘 수필방에 숨을 불어 넣어주시는
    여러 님들 덕분에 활기가 넘쳐서 좋습니다.
    가을님 좋은 하루 되시길요.^^

  • 24.05.07 09:38



    제라님이 말씀하셨어요.
    제하고 싶은 말을요.

    수필방에 숨을 불어 넣어주시는,
    덕분에 활기가 넘친다는 말씀~^^

    오늘도 봄 비 내리는 날이네요.
    호젓한 기분에
    제라님의 말씀이 기분 좋아지는
    산뜻한 아침시간입니다.

    모닝 커피 한잔 같이해요.^^

  • 작성자 24.05.07 19:46

    석촌님처럼 제라님도
    제 글을 잘 정리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5.07 09:17

    아무리 세상이 혼탁하여 책보는 사람. 글쓰는 사람이 줄어 들었어도 문학의 향기는 삶을 풍요롭게 합니다. 그렇게 사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기에 자랑스럽고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집사람과 대학동기인 절친은 십수년을 안팔리는 시집을 내더니
    올해의 시인상으로 선정되어 얼마전 상금 천만원을 받았지요. 또 가까운후배 부인도 올해의 수필가상을 받아 상금500을 받았답니다. 꾸준히 노력하며 한길을 가면 반드시 빛을 봅니다.

  • 작성자 24.05.07 19:54

    언덕저편1님 주변에서
    경사가 줄줄이 겹쳤습니다.

    끝이 좋으면 다 좋다는 말도 있는데..
    주변에서 좋은 일이 동시다발로 발생하면 그보다 좋은 일도 없다는데..
    언덕저편1님이 그런 경우 같습니다..ㅎ

    피안 (彼岸)을 연상케 하는
    닉네임도 5월에 더욱 빛나 보입니다.

  • 24.05.07 18:02

    저도 표절이나 모방을
    호응 하는건 아닙니다

    유명 작가도 그런 수행 과정을
    거쳤더라는 말씀을 드린거지요
    카페글에선 당연히 배척해야 되고요.

    모방 운운은..
    투캅스 영화가 그렇게 만들어져서
    흥행 했다는 대목에서 문득 생각났을 뿐이예요

    댓글이 건조했다 보니 제 생각을
    곡해 하실까봐 사족을 답니다 ㅎ

    가을님 답글아래 썼는데 미끄러 졌네요^^

  • 작성자 24.05.07 19:59

    제 답글이 건조해
    다시 댓글을 다셨나 봅니다..ㅎ

    해솔정님 말씀 충분히 이해하고..
    또 자기 의견 주시는 분을 제가 10배 더 좋아합니다.
    좀 더 쎄게 자기 주장을 말씀해 주시면 더 좋은데
    너무 교양있게 댓글 주셔서 그게 유감이라면 유감이지요~~^^

  • 24.05.07 18:32

    영화, 소설 등 한 작품이 히트하면 표절한 작품들이 많이 나돌더군요.
    인간은 늘 자연을 모방하는 것 같습니다.
    완전한 창작은 신의 영역인 듯 합니다.

  • 작성자 24.05.07 20:03

    완전한 창작은
    신의 영역이다...
    와우~~~~~~~~ㅎㅎㅎ

    여행의 절반은
    아마도 자연을 보고 배우기 위함이겠고
    나머지 절반은 곳곳의 인문환경으로부터
    자신을 되돌아 보는 시간 아닌가 이런 생각 문득 해 봅니다.

  • 24.05.07 20:15

    마카로니 웨스턴은 일종의 곁다리(틈새) 시장 노리기였다고 봅니다.
    출판계도 그렇지 않던가요.
    한때 인문학 책이 팔리자 너도나도 제목에 인문학을 붙인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히트한 과자도 유사품이 나오구요.

    저처럼 근본 없는 글을 쓰면 모방할 일도 표절할 일도 없어서 속 편합니다.ㅎㅎ
    손가락만 있으면 되니 연필값도 안 들구요.
    가을님의 해박한 글 잘 읽었습니다.ㅎ

  • 작성자 24.05.07 22:21

    과공은 비례라고..
    좋은 글 쓰는 분이 이 무슨 말씀을 ..

    몇달전
    글제가 특별해서 우연히 접한 유현덕님 글 보고
    뭐 이리 깔끔한 글을 쓰는 분이 있는가..넘버원이다..댓글을 달았는데
    이삼일후 그 글이 아니나 다를까 이카페 문학대상을 받더만요..ㅎ

    느낌 좋을 때 좋은 글 많이 올려
    많은 분들에게 즐거움 나눠주시기 바랍니다.

  • 24.05.07 20:55

    존웨인이나 커크더글라스 같은 배우들이 주연했던 서부영화나
    크린트이스트우드 테렌스힐 등의 마카로니웨스턴 어릴때 많이 봤지요
    지금도 주말의 명화에서 가끔 나오더군요
    올리신 글로 옛날을 회상해봤습니다 ^^

  • 작성자 24.05.07 22:25

    오늘도 비가 많이 와서
    그산님 일터 챙겨볼데가 많았지요?
    책임자는 기상 상황에 따라 할일도 많아 질 때가 있겠고..

    열심히 일한 당신..
    옛일 회상하며 평온한 마음으로
    평화로운 저녁시간 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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