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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엽기 혹은 진실 (세상 모든 즐거움이 모이는 곳) 원문보기 글쓴이: 안톤
제가 지난 연휴때 궁금해서 읽어보다가 생각보다 양이 방대하여서
다음에 다시 읽고 싶어 질 것 같아 기록용으로 적었던겁니다
엽혹진에 올려봤자 아무도 어차피 안읽을것같은데ㅋㅋㅋ적은거 아까워서 올려봐요
내외적으로 이미지가 안좋은 게임이긴 하지만 나름 오래 된 게임이고 스토리를 몇번이고 갈아엎은 때문에
생각보다 깊고 몰입력있어서 이번기회에 한 번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근데 저도 설정들을 읽으면서 동시에 정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불완전한 부분이 있을수 있어요
게임이 진행되면서 전개되는 이야기는 되도록 (아예는 아님) 기재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즉 현재 작성되고 있는 내용은 게임 플레이 시점의 과거~현재의 이야기들입니다.
다만 직업별 캐릭터의 개인 스토리의 경우 과거~미래 시점의 이야기이나
작중에서는 간략화되어 설정과 게임 내 플레이어 스토리가 일치하지 않으므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맞춤법과, 오타 지적은 가독이 불가능한 선이 아니라면 안해주셔도 됩니다.
참고로 던전앤 파이터의 세계관은 지멋대로 스토리뽑아내다가 설정꼬이고 다 날려먹은걸 덮기위해 멀티버스 세계관으로
다른 차원들이 존재합니다. 기존스토리->스토리 대개편(대전이)->스토리 재개편(오리진) 과정에서 이전 스토리는 다른 차원의 이야기로 취급됩니다. 저는 현재 플레이 시점의 던전앤 파이터의 차원만 적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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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태초
태초의 시간, 공허만이 존재하는 무의 세계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무의 세계에서 칼로소가 탄생합니다. 전지전능한 그는 '무' 에서'유'를 창조하여 창조신이 되며 (이 때 다른 신들 또한 창조하게 됩니다. 즉 신이라 불리는 존재는 칼로소가 아닐수도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칼로소의 악한 사념들이 떨어져 나와 그가 창조한 우주를 떠돌게 됩니다. 이후 그는 우주를 직접 관찰하게 됩니다.
오랜 시간이 흐르며 우주가 발전하는동안 지구(훗날 테라라고 불리며 우리가 사는 그 지구가 배경인 것 맞습니다.)에서 인류가 탄생하였고 그들은 고도의 문명을 이루며 번성하게 됩니다. 하지만 본인들의 능력에 심취하여 점점 오만해지던 인류는 결국 칼로소의 악한 사념을 발견해내고 온 우주에 흩어진 사념 12개를 모아 고대 12사도를 창조하게 됩니다.
이들은 신체적으로도 강인하며 신과 동일한 지혜를 가졌으므로 인간들의 숭배를 받게 됩니다. 이 고대사도들은 서로를 감지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는데. 이들은 13번째 고대사도를 감지하게 됩니다. 바로 지구의 땅 아래에서.
그들은 이 존재를 깨우기 위하여 인간들을 이간질하여 전쟁을 일으키게 되고 찬란했던 지구는 핵전쟁에 휩싸이게 됩니다.
이 때 이 세계대전을 지켜보던 칼로소는 악한 의지를 막기 위하여 지구에 강림하여 12사도와 싸움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 싸움의 결과는 칼로소의 승리로 12사도 모두 육체를 잃었으나 정작 테라 또한 싸움의 여파로 산산조각납니다.
이 때 지구의 일부(미국 부근)가 떨어져 나오게 되어 우주를 유랑하게 됩니다.
칼로소 또한 죽음을 맞이하지 않았을 뿐 치명적인 피해를 입어 자신을 수많은 파편으로 나누어 우주 전체로 퍼져나가게 됩니다.
또한 우주 또한 함께 분열되어 세상에는 여러가지의 평행우주들이 생기게 되고 칼로소와 싸움을 벌였던 육체를 잃은 사도들의 영혼 또한, 이 평행우주들로 수많은 파면으로 나누어져 들어가게 됩니다. 이로인해 모든 평행우주마다 13명의 사도가 각기 존재하게 됩니다.
전 차원으로 퍼져나간 칼로소의 파편들은 스스로를 칼로소의 파편이라 인지하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칼로소의 파편중 '태초의 지혜'였던 네메르는 스스토가 칼로소의 조각임을 깨달았고 이런 네메르의 도움으로 자신의 존재를 자각한 칼로스는 흐트러진 우주를 바로잡고 자신의 파편을 다시 하나로 합치기 위하여 우주를 돌아다니며 스스로의 파편을 모으게 됩니다.
고대 사도들 또한 영혼 상태로 떠돌던 중 자신에게 적합한 장소를 찾아 여러 행성에서 환생하게 됩니다. 이후 그들은 사도라고 불리게 되며 앞으로 언급될 사도들은 모두 그 환생한 사도들입니다. 악한 의지의 환생이었지만 환생한 이후에도 악한 성품을 지니고 있지는 않고 고대사도일때의 기억또한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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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배경
아라드 대륙
던전앤 파이터의 주인공들은 아라드라는 한 행성의 한 대륙에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행성과 대륙의 이름이 같으며 스토리의 시작은 벨마이어 공국 북부의 엘븐가드 입니다.
스토리의 큰 축이 되는 땅은 데 로스 제국, 벨마이어 공국, 슈주입니다. 흑요정 왕국과 반투 또한 배경과 스토리에서 큰 비중은 아니지만 특정 레벨대에서 저 곳에 위치한 던전을 돌게 됩니다. 잊혀진땅은 중요할것같은 위치에 있으나 아무 비중이 없습니다...
또한 육지는 아니지만 너무나도 거대하여 위에 사람이 살 수 있을 정도의 생물체인 부유하는 생명체 베모스또한 존재합니다.
펠 로스 제국(플레이 시점 이전의역사)
플레이 시점에서는 멸망한 국가로, 대륙을 통일하기에 문제가 없을 정도의 강국이었습니다. 이 제국에는 최고의 영웅 오즈마와 카잔이 있었는데 오즈마는 앞서 말한 사도의 환생중 하나였습니다. 펠 로스 제국의 기득권은 이들을 두려워하여 정치재판으로 이들을 제거하려 하였고, 이에 인류에 실망한 오즈마는 사도희 힘을 각성하여 혼돈의 신이 됩니다. 이후 수쥬국가와 협력하여 혼돈의 신을 무찌는데까지는 성공하였으나 제국은 거의 멸망하였고 잔존세력은 세로운 국가들을 건설하게 됩니다.
제국은 최후의 발악으로 제국의 영광을 이어가기 위하여 수쥬 국가를 공격하였으나 패배하여 수많은 인재를 잃고 마지막 남은 병력마저 거의 잃은 채 데 로스제국과의 전쟁으로 멸망하게 됩니다.
데 로스 제국 (통칭 제국)
펠 로스 제국을 전신으로 한 국가로 아직 펠 로스 제국의 환상이 남아있어 대륙 제패를 목표로 합니다. 이들은 펠 로스를 완전히 잡아먹기 위하여 펠 로스와 전쟁을 일으켰는데 수많은 영웅들이 과거의 영광을 위해 펠 로스를 지원하였고 펠 로스는 거의 멸망했음에도 불구하고 팽팽한 접전을 벌이게 됩니다. 하지만 펠 로스의 한 전쟁영웅이 무리하게 힘을 쓰다 사망하였고, 이로인해 데 로스가 전쟁에서 승리하여 펠 로스를 흡수하게 됩니다.
근대 유럽풍의 나라로 강력한 정복산업을 단행하고 있으며 국민들 또한 자국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해 대륙 전체를 정복하려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아이를 이용한 인체 실험 등 잔혹한 짓을 서슴지 않게 저지르는 이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국의 팽창주의 정책에 반발해 제국 내외적으로 만은 반란세력이 생겨났고 비제국인 또한 제국인들을 호의적으로 바라보고 있지 않습니다.
벨 마이어 공국 (통칭 공국)
플레이의 중심이 되는 국가로, 요정어로 선한 사람들의 국가 라는 뜻을 가진 나라이며 제국과 슈주와 국경을 맞대고 있습니다. 원래 황폐한 사막이었지만 대마법사 벨 마이어가 광범위한 마법진을 펼쳐 비옥한 땅으로 만들어 사람이 살 수 있는 환경으로 바꾸었고, 이를 토대로 만들어진 나라입니다. 따라서 이 국가의 사람들은 벨마이어를 기리며 그가 좋아하였던 흰 색으로 모든 건물을 칠하고있습니다. 제국과는 친교를 맺고 협력하나 정복에 관해서는 중립적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비옥하고 풍요로워 회화, 음악, 시, 문학, 출판 등이 고루 발달하여 사람들은 낙천적이고 평온합니다.
천계로 통하는 통로인 하늘성이 존재합니다.
수쥬
대륙 서북쪽에 위치한 소국으로 제국과 공국이 서양쪽의 복식을 하고 있는 반면 아시아문화권 복식과 흡사한 국가입니다. 원래 쇄국정책의 나라였으나 새로 나라를 이어받은 제 1왕녀가 쇄국정책을 타파하여 문물을 개방하게 됩니다.
키가 작고 마르며 재빠르고 넨을 잘 다루는 사람들이 많고 무예를 숭상하여 무술대회가 수시로 열리는 등 국민 전체가 무술이나 검술에 능한 무예인이나 다름 없으나 기본적으로 성향이 온순하여 전쟁을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현 제국과는 국경을 마주하고있지않아 아직까지는 별다른 분쟁은 없는 상황입니다
대표적인 도시로 쇼난이 존재합니다.
펜네스왕국 (흑요정왕국)
흑요정들의 왕국으로 왕국 내에선 온건파 여왕과 강경파인 장로회가 실권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흑요정들은 원래는 한 마을에 사는 요정들이었으나 여신 베누스가 사랑하던 남성이 요정과 사랑을 나누고 있는 것을 한 난쟁이가 고발하였고 이에 마을 전체가 여신의 저주를 받아 그 마을에 살던 요정들은 흑요정이 되었습니다. 이에 흑요정들은 인간과 난쟁이들을 모두 증오하며 난쟁이들의 왕국을 공격하였고 그 전쟁에 승리하여 국가를 건설하게 됩니다. 마법과 단검, 활에 재능을 보입니다.
현재 사도중 하나인 디레지에의 환영이 나타나 흑요정 군대가 몰살당하여 국력이 많이 약화된 상태입니다
반투
반투족은 국가가 아닌 부족의 연합으로 총 네 부족의 연합입니다. 공국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추운 기후를 가지고 있고 호전적인 사람들이 많아 반투족의 인정을 받기 위해선 이들과 싸워 승리하여야 합니다다.
베히모스
하늘을 부유하는 고래형상의 생명체이지만 너무나도 거대하여 그 위에 다양한 생명체들이 살고있습니다. 몇년에 한번씩 지상으로 내려와 잠을 자며, 그 위에 살고있는 인간으로는 지식과 진리를 추구하는 종교, GBL교가 존재합니다.
이외에도 작중 크게 드러나지 않을 뿐 다양한 국가들이 존재합니다.
천계
아라드 대륙과 하늘성으로 연결되어있는 천계가 존재하는데 이 곳은 원래는 교류가 이루어지던 곳이었으나 교류의 중심이었던 하늘성이 모종의 이유로 막힌 뒤 탑 자체가 사라져버려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아라드에서는 전설로 취급받게 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천계에서도 아랫세계를 전설로 취급합니다) 하지만 천계 출신인 한 인물(키리 더 레이디)이 하늘에서 떨어져 천계의 존재가 밝혀졌고 엘븐가드에 큰 불이 나 예전 대마법사 마이어가 쳐두었던 마법진이 일부 파손되어 그 여파로 하늘성이 드러나게 되어 사람들은 천계가 존재함을 확실시 하게 됩니다.
과거 찬란한 마법문명을 이루었지만 사도 바칼이 천계를 억압하고 마법을 금지하여 기계문명이 발달하였습니다. 이후 바칼은 모험가들에게 사망하게 됩니다.
스토리의 큰 축이 되는 지역은 황도, 무법지대, 그리고 이튼 공업지대입니다. 노스피스는 그저 귀족들이 사는 땅 정도로 묘사됩니다. 이 네 대륙은 원래 하나의 대륙이었으나 바칼의 사망 당시 터져나온 힘으로 대륙이 쪼개져 네개로 분할되었으며 이를 잇기위해 황국은 천계간 대륙을 해상열차로 연결하게 됩니다. 하지만 설계과정의 실수로 서부로는 열차가 가지 않게 되어 황국의 지원이 끊기고 이곳은 무법지대가 됩니다.
지벤 황국(통칭 황국)
천계의 네 대륙을 실질적으로 통치하고 있는 국가로, 바칼이 사망 후 건국되었으며 최고사제가 최고 지도자 역활을 겸임하는 신권 정치제입니다. 한국의 옛복식을 하고 있으나 과학기술이 상당히 발달하여 과학력만으로 사도와 대적할 정도의 기술력을 갖추었을 정도입니다.
무법지대에서 생긴 반란세력인 카르텔과의 긴 내전과 새로운 사도의 등장으로 산업단지가 모두 파괴되어 국력이 매루 약화된 상태입니다. 또한 정치적으로도 신권정치제를 군주제로 전환하려 하나 이 과정에서 온건 개혁파와 강경 보수파가 충돌 하는 등 내외적으로 문제가 많은 상황이며 황녀 또한 후술할 카르텔에게 납치당한 상태입니다.
황도
황도는 지리적으로 천계 대륙의 중심부에 존재해 천계 문명 그 자체랃고도 할 수 있는 대륙입니다. 황국이 건설된 이후 천계의 수도권 기능을 하였으며 특히 수도인 겐트는 천계 최고의 위상을 몇백년동안 이어와 황도인들의 자부심은 대단할 정도입니다.
천계 지도자인 최고 사제 또한 이 곳에 거주하며 그녀를 수호하기 위한 부대들과 해군 수비대 또한 존재하는 등 군사적으로도 중요한 지역입니다.
무법지대
황국으로의 지원을 받지 못하여 무법지대가 되었으며 같은 천계인 사이에서도 제도상으로도 차별받았습니다. 황도는 이를 개선하고자 하려 하지 않고 열차가 없는 점을 이용하여 오히려 이 무법지대를 범죄자를 추방하여 가둬두는 용도로 사용하였습니다. 황국의 무법지대에 대한 차별제도가 폐지 된 후 무법지대 사람들은 평범한 사람이 되고싶다는 마음 하나만으로 무법지대를 벗어나 바다를 건넜지만, 천계인들은 억양과 말투가 다르다며 그들을 또다시 차별합니다. 이에 그들은 카르텔 이라는 군벌을 만들어 무법지대에서의 로망이라도 이어가려 했으나 모종의 이유로 변질되어 황국과 대척하게 됩니다.
이튼 공업지대
황도 동쪽의 큰 대륙으로 기계공들이 일하는 산업단지가 조성되어있으며 상공업이 발달한 장소입니다. 천계 대부분의 공산품과 재료를 생산하는 장소인데 최근 전이된 사도안톤이 이 땅의 발전소를 차지해 큰 혼란이 일었고 이로인해 카르텔이 황도 침공을 성공하는 계기가 됩니다. 황도인들은 이곳을 문화의 중심지였던 황도보다 아래 위치로 여겨 공업지대의 사람들은 지역감정에 시달려왔으며 이에 황국으로부터의 독립을 꾀하고 있습니다.
고대 12사도와 칼로소의 전투로 떨어져나간 지구의 일부는 우주를 유랑하게 됩니다. 이 곳은 우주방사선 등 알수없는 힘으로 인해 사람들과 생명체들이 변이하여 괴물이 되거나 수인이 되었고 우주의 수많은 괴물들이 마계로 올라타 늘 위험한 장소였기 때문에 마계 라고 칭해지게 됩니다. 이 와중 최초의 인간마법사이자 사도인 힐더가 나타나 마법을 통하여 마계를 이차원 공간으로 전이시켜 현실과 분리시킴으로서 마계는 방사능의 영향을 받지 않는 장소로 바뀝니다. 이후 우주를 떠돌며 다른 세계와 장소와 연결과 이탈을 반복하게 됩니다.
그 와중에 가장 강한 존재인 사도들이 하나둘씩 마계에 올라타면서 도움을주거나 혹은 피해를 주어 혼잡해져 있는 상태며 현재는 아라드의 천계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때 마계에 존재하던 사도들이 아라드로 전이되는 원인불명의 현상이 일어나며 베히모스, 벨마이어 공국의 노스마이어, 천계로 사도들이 전이되게 됩니다다. 자세한 것은 후술.
마계인들은 스스로의 장소를 테라 라고 부릅니다다. 과거의 빛나던 상실된 문명을 대체하기 위하여 마계에서는 마법이 발달하였으며 과학은 고대의 지식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센트럴파크
마계의 폐허속에 있는 정원으로 높은 건물들에 가려 바깥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 원래는 황무지였으나 소환사 케이트가 노력하여 이곳 저곳에 인공 빛을 띄웠고 인공 숲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케이트는 이곳에 거주하며 마계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들을 도우며 이곳에 정착하는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할렘
카쉬파 라는 단체의 본거지입니다. 암시장과 카지노가 존재하고 있으며 범죄조직의 본거지인 만큼 불법 도박장, 도굴, 살인, 인신매매 약탈등의 온갖 범죄행위가 일어나고 있으며 강력한 암흑마법과 마도학의 연구가 이뤄지고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카쉬파는 '어비스' 라는 물질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는 생명의 원천으로 신체일부를 이로 대체하게 되면 엄청난 힘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이를 이용해 카쉬파는 큰 조직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센트럴 파크로까지 영향을 끼쳐 그들과 충돌하였고 이러한 충돌들을 중재하기 위하여 다른 마법집단까지 함께 한 제 1차 마계화합이 점술가 아이리스에 의해 열리게 됩니다. 이 때 각 마법집단들은 어느정도 서로의 영토를 암묵적으로 합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숨겨진 곳
플레이 가능한 장소로 나오지는 않지만 태초의 마법사 힐더가 이곳에서 성서를 발견하게 됩니다. 힐더는 이에 매료되어 마계를 살리기 위한 방법을 연구하게 됩니다. 성서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세상의 끝에 위대한 의지로부터 수많은 신이 태어나니
2. 그들은 하나이자 무한이요 무한이자 하나이되 능히 그 의지와 권능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 없더라.
3. 그들 중 하나가 문득 슬퍼하여 가로되 원통하고 원통하다 우리가 능히 모든 것을 이룰 수 있으되 우리를 찬양하는 이가 없고
4. 영원 속을 떠돌되 임하여 뜻을 이룰 곳이 없노라 하니 그들 중 나머지가 함께 슬퍼하더라
5. 또한 그들 중 하나가 입을 열어 가로되 우리가 스스로 우리를 영광되게 할 사랑할만한 것과
6. 거하고 안식할 곳을 새로이 만들자 하니 이윽고 그들 중 나머지가 함께 기뻐하더라.
7. 이 말을 한 자는 두 가지 얼굴에 찬연히 빛나는 이슬을 감춘 자였더라.
8. 그가 다시 슬픔에 젖은 소리로 말하기를 창조는 곧 소멸이거니와 오직 우리 중 일부의 소멸로만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있으리니 과연 우리 중 누가 이를 위해 소멸하여 위대한 의지로 회귀할 것인가 하니
9. 그들 중 나머지가 무한의 목소리로 탄식하며 궁리하고 마침내 그들 중 열둘이 선택되어 앞으로 나왔더라
10. 두 가지 얼굴에 찬연히 빛나는 이슬을 감춘 자가 눈을 들어 열둘을 바라보니
11. 죽음이 두려워하는 자와 불의 숨결을 내는 자와 땅에 발을 딛지 않는 자와
12. 피로 강철을 적시는 자와 수 백의 얼굴을 가졌으되 보이지 않는 자와 죽음에서 일어난 자와
13. 한번에 수천의 무기를 쥘 수 있는 자와 더러운 피를 흘리는 자와 몸을 뻗어 능히 세상 끝에 닿을 수 있는 자와
14. 말 없이 흙을 만지는 자와 진실을 꿰뚫어 보는 자와 비밀을 알고 있는 자였더라.
15. 두 얼굴을 가진 자가 그들에게 외쳐 가로되
16. 선포하노니 희생은 거룩한 것이요 우리가 우리를 죽음에 이르게 하지 않을 것이매
17. 오직 시련으로 연단된 칼날만이 우리의 심장을 꿰뚫어 위대한 의지에 회귀토록 하리로다
18. 이것이 참 희생이요 소멸은 곧 창조이리니 우리가 임재할 곳과 우리로 하여금 영광되게 할 것들이 이로부터 창조되리라 하니라
이는 시련으로 연단된 칼날, 즉 모험가가 힐더를 제외한 12명의 사도를 처치하고 모든것이 소멸 한 후 마계가 다시 재건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힐더는 해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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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사도
사도는 칼로소에 의해 육체가 파괴되었던 고대사도의 영혼들이 우주를 떠돌다 자신에게 적합한 장소를 찾아 태어난 고대12사도의 환생 12명과 태초 지구에 있던 사도의 환생 하나 이렇게 총 13명의 사도가 존재합니다. 어떠한 존재가 지구에 있던 사도의 환생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악하였던 고대사도와 달리 인간들에게 도움을 주기도 하며 그들의 강력한 힘을 이용하여 마계 재건에 도움을 받기 위하여 힐더가 전 우주에서 하나씩 데려왔지만 사실상 마계에 관심없는 이들이 더 많았습니다.
사도끼리는 죽이지 못한다는 규칙이 있으며 이것은 명목뿐인 규칙이 아닌 서로를 실제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공격 시 강제력이 발생하여 공격이 통하지 않게 됩니다.
제 1사도 숙명의 카인, 죽음이 두려워 하는 자
거인들의 행성 '그랑블라드' 에서 발견되었습니다다. 그의 체력과 힘은 어떠한 물질로도 파괴 할 수없는 강함을 지녔으며 같은 사도끼리의 전투에서도 진 이력은 없습니다. 따라서 마계의 왕으로 불립니다. 우주를 떠돌던 마계가 그랑블라드에 정착하였을때, 수많은 거인들이 마계로 올라타 마계인을 학살하였는데 이 때 카인이 나타나 거인들을 몰살시키게 됩니다. 이후 돌아가려던 그를 힐더가 불러세워 마계에 머물것을 제안하고 그는 외계 생물체의 침입을 막으며 그 힘 자체만 으로 마계를 조율하는 존재가 됩니다.
그랑블라드에서 발견되었으나 그랑블라드 행성 출신이 아닌 '코스모 핀드'라는 다른 행성 출신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그의 디자인이 코스모핀드 등장 몬스터의 원형이 되기도 했고 그랑블라드 거주민의 모습과 카인의 모습은 크게 다릅니다.
제 2사도 우는눈의 힐더, 두 가지 얼굴에 찬연히 빛나는 이슬을 감춘 자
테라(지구)출신입니다. 다른 사도에 비해 전투적인 능력은 뛰어난 편이 아니지만 리더쉽이 뛰어나 마계의 2인자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황폐화된 마계를 재건하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살아가던 중 성서를 발견, 열 둘의 사도가 모두 죽어야 마계가 재건된다는 메세지를 받아들인 후 사도 모두를 '시련에 연단된 칼날' 즉 모험가로 제거 할 계획을 세웁니다. 이후 사도들을 제거하기 위하여 '아라드' 행성으로 사도들을 전이시킨 후 아라드에서 몰래 영향력을 행세합니다. 사도 뿐만 아니라 다른것들도 사도를 제거하기 위하여 전이시키기도 하며 이는 아라드에 큰 혼란을 가져오게 됩니다.
제 3사도 창공의 이시스 프레이, 땅에 발을 딛지 않는 자
반인반조인 종족이 지배하는 황금빛행성 '테이베르스' 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온화한 성품으로 모두에게 사랑받았고 가장 높이 날 수 있는 존재였습니다.
낙원과도 같은 테이베르스에 보랏빛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과일들이 상하고 들판이 갈라지기 시작하였고, 이에 프레이는 조사를 진행하는 중 다가오는 마계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에 자신을 주시하는 의지를 느낀 프레이는 자신이 돌아오지 못할 시 동족을 대피시키라는 말과 함께 마계에 올라타게 되며 그를 주시하던 의지 제 1사도 카인과 마주하게 됩니다. 프레이는 곧장 덤벼들었고 수일동안 치뤄진 전투는 무승부였으며 둘은 서로가 서로를 이길 수 없음을 깨닫고 전투를 중단합니다. 이 때 마계는 이미 테이베르스에서 벗어나버린 상태였고 프레이는 별 수 없이 마계에 머물게 됩니다. 이후 하늘을 날아다니며 마계의 치안을 당담하게 됩니다.
이름의 이시스 프레이는 사실 선한성품인 프레이와 악한 성품인 이시스를 나타내는것으로 선한 성품인 프레이는 이시스의 영향이 커짐을 감지하고 스스로의 인격과 싸우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이시스는 패배하여 알의 상태로 퇴화한 후 할렘으로 떨어지게 되고 프레이 또한 큰 상처를 입어 잠적하게 됩니다.
제 4사도 정복자 카시야스, 피로 강철을 적시는 자
전투를 위해 살아가는 종족, 귀면족들의 행성 '에컨'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그는 에컨의 노예출신이었으며, 유서깊은 명문가문의 노예였솝니다. 그 주인과는 주인과 노예이면서도 서로 무를 연마하던 동료였습니다. 어느날 치룬 전투에서 그는 주인에게서 승리하였고 주인은 행방불명되며 카시야스는 에컨의 최강자가 됩니다.
이에 무료해진 카시야스는 더 강한자들과 싸우기 위하여 마계로 뛰어들게 됩니다. 이후 아라드의 소환사 케이트와 계약을 맺었는데 케이트는 케이트의 제자인 소환사들이 위험한 순간에 그들을 지켜달라고 하였으며 카시야스는 카시야스 나름 그들이 강자와 대적하였을때만 자신을 소환할테니 더 많은 강자들을 만날 수 있어 이를 수락하게 됩니다. 하지만 사실상 본인이 내려 갈 가치가 없는 경우도 많기에 본체가 직접 내려가는 경우는 잘 없고 대부분 그의 분신이 내려가게 됩니다.
제 5사도 무형의 시로코, 수백의 얼굴을 가졌으되 보이지 않는 자
그녀는 에너지가 존재한다면 어떠한 존재로도 변할 수 있는 변이세계 '주알라 바돈' 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그녀는 그 행성에서도 특출나게 강하여 다른 이들을 지배하고 있었는데, 불명의 이유로 마계에 탑승하게 됩니다.
그녀의 특성상 에너지가 필요하여 따듯한 곳에서만 제 힘을 낼 수 있는데 힐더에 의해 아라드의 차갑고 생명체도 드문 동굴인 비명굴에 전이되어 급속도로 쇠약해졌습니다. 또한 비명굴의 몬스터에게 까지 공격받아 그들과의 전투에 모든 힘을 쏟아부었고, 이 때 동굴에서 쏟아져나오던 몬스터를 본 제국은 동굴로 군대를 파견하게 되고 군대는 그녀에게 궤멸당하게 됩니다.
이후 제국은 시로코를 사냥하기 위하여 특수 팀을 만들어 비명굴로 보냈으나 내분이 일어나 다섯명을 제외하고 모두 사망. 다섯은 시로코를 상대하다 한명을 잃고 시로코를 잡는 데에 성공하게 됩니다.
사망 이후 그녀의 정신체는 아라드를 떠돌게 되는데 이는 크고 작은 사건을 일으켰으며 또한 인간에게 깃들시 이들은 시로코의 기억과 능력을 일부 이어받게 됩니다. 이후 이들은 세상을 소멸시키려는 힐더의 계략을 막기 휘하여 '그림시커' 라는 조직을 창설합니다. 이들은 '절망의 탑'에 머물러있다가 사도들이 하나씩 나타나자 사도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아라드로 내려오게 됩니다.
또한 시로코의 정신체는 자신과 융합할만한 숙주를 끊임없이 찾아다녔고 이에 제국은 시로코의 정신체와 융합된 자들을 잡아들여 투기장으로 끌로가 병기로 키우게 됩니다.
제 6사도 검은 질병의 디레지어, 더러운 피를 흘리는 자
모든생명체에게 걸리는 모든 질병을 몸에 지니고 있는 자 입니다. '더러운 행성'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유리스 라는 존재와 함께 마계로 존재된 디레지에는 그들의 위험을 감지한 힐더에게 한 제안을 받게 됩니다. 그것은 서로 싸워 이긴 자에게 마계의 사도 자리를 내주겠다는 것으로 이 싸움에서는 디레지에가 승리하게 되어 사도가 됩니다. 하지만 전투력으로 보기에는 애매한 디레지에였기에 다른 사도들과는 충돌하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어느날 마계의 거주지에서 아라드의 흑요정 왕국의 한 도시, 노이어페라로 통하는 차원의 문이 잠깐 생성되어 노이어페라로 독기가 흘러들어가 시체와 흑요정 너나할것없이 괴물이 되거나 구울이 되는 등 지옥도가 펼쳐지게 됩니다.
이후 본체 자체가 벨마이어 공국의 노스마이어라는 도시로 전이되어 노스마이어 또한 황폐화됩니다. 운좋게 살아남은 사람들또한 변이되어 몬스터가 되고, 공국에서 보낸 군대는 모두 녹아없어져 버렸습니다.
제 7사도 불을 먹는 안톤, 몸을 뻗어 능히 세상 끝에 닿을 수 있는 자
제 7사도는 거대한 행성 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그 행성은 눈에 보이는 모든것을 먹어치우는 종족인 울루와 작지면 총명한 타르탄 족이 살고 있었고, 이 둘은 한때 대립하였으나 울루의 승리로 대립은 끝나게 됩니다. 그 결과 타르탄은 울루를 신으로 섬기게 되었습니다.
타르탄은 거대한 울루들의 등에 올라와 살기 시작했으며 울루의 에너지는 타르탄을 강화시켰고 결국 서로 정신이 연결되어 서로 교감하는 사이가 됩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 뒤 안톤의 세계는 울루들이 지나치게 많은 에너지를 흡수하여 멸망을 앞두게 되고, 타르탄들은 별을 관찰하던 중 계시를 받게 되어 가장 어리고 작으며 날렵하였던 안톤이라는 울루에게로 올라타게 됩니다. 안톤은 이 타르탄들을 이끌고 멸망하는 행성에서 탈출하여 마계에 올라타게 되고 행성은 사라져버리고 맙니다.
마계에서의 삶을 영위하던 안톤은 아라드의 천계로 전이되게 됩니다. 그는 천계의 발전소를 점령하여 에너지를 섭취하였고 천계에서는 무기를 사용하여 제압하려 하였으나 에너지를 흡수하는 안톤의 특성상 미사일과 같은 화기는 오히려 안톤의 에너지로 빼앗기고 맙니다. 이 에너지는 인간의 기력또한 예외가 아니라 웬만한 생명체는 근처에 가는 것 만으로도 기력을 빼앗겨 죽음에 이르게 되고 천계는 오랜 내전에 이은 안톤의 등장으로 인해 황폐화되기 시작합니다.
제 8사도 긴발의 로터스, 한번에 수천의 무기를 쥘 수 있는 자
로터스는 해양세계 '솔라리스' 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해양을 지배하던 그는 마계의 바다로 건너 올라타게 되어 여유로운 생활을 유지하던 중 전이되게 됩니다. 동면중이었던 그는 몇년만에 잠을 자러 내려온 베히모스의 등에서 잠을 깨게 되고 GBL교의 거대한 재단 안에 전이되어 몸이 껴버려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된 스스로를 발견합니다. 더군다나 이 때 베히모스는 잠에서 깨어 하늘로 날아오르게 되고, 본디 해양생명이었던 로터스는 말라 죽어가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베히모스를 정신지배하여 바다로 끌어들이려 하였으나 대륙의 크기를 가진 베히모스는 저항하였고 그 정신지배의 여파로 GBL교도들과 토착 생물들이 이성을 잃고 서로 죽이기 시작합니다.
이 때 살아남은 한명의 소녀가 공국에 도움을 요청하게 됩니다.
바칼은 용들의 행성 '드락발트' 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수많은 싸움을 통해 용들의 왕이 된 그는 성정이 포악하여 하루에도 수십명씩 죄없는 백성을 살해하는 폭군이었지만, 그 삶에 무료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에 나타난 마계로 올라 탄 그는 강력한 힘으로 사도로 인정받게 되나 마계에 수많은 혼란을 조장하고 마계를 지배하려 하여 모든 사도들과 적이 됩니다. 이에 힐더는 마계인들의 힘을 모아 바칼과 전투를 치르게 되는데 이를 '용의 전쟁' 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사실 이는 사실이 아니며 그는 힐더의 세계 소멸 계획을 간파한 것이었고, 이 사실을 깨달은 힐더에게 누명이 씌워져 전쟁의 희생자가 된 것 입니다. 하지만 다른사도들을 이길 수 없었던 그는 일찍이 힐더의 계획을 간파하였던 또다른 사도, 루크의 도음으로 도망치게 되며 이 곳이 바로 아라드의 천계 입니다.
마법으로는 힐더를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한 그는 자신에게 대항할 힘을 키우지 못하도록 한다는 명분으로 천계에 마법을 금지했고 새로운 아이가 태어나면 마법적 재능이 있는지 확인 후 재능이 존재하면 아이를 죽여버립니다. 또한 아라드와의 교류를 막기 위하여 하늘성을 분리시키게 됩니다.
마법의 힘을 사용하지 못하게 된 천계인들은 과학이라는 문명을 발전시키게 되고 결국 천계의 발달한 과학에 의해 전투를 치르다 패배하여 사망하게 됩니다. 그가 천계로 떠난 이후 힐더는 새로운 존재를 9사도라 칭하게 됩니다.
제 9사도 건설자 루크, 말 없이 흙은 만지는 자.
빛과 어둠의 지배자였던 루크는 빛과 어둠의 행성 '헤블론' 이라는 행성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헤블론의 군주였던 그는 태양신의 은총으로 탄생한 두 자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헤블론은 공전주기과 자전주기가 일치하여 빛과 어둠이 명확한 행성이었고, 루크는 자신의 측근과 함께 이 행성의 균형을 조율하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힐더의 꼬드김을 받은 그는 빛이 존재하지 않는 땅 마계로 올라타게 되고 빛이 존재하지 않은 장소에 도달한 빛 그자체였던 그는 모든 에너지를 빼앗기며 급속도로 약해지게 되어 전성기때의 힘을 잃게 되고 작은 노인의 모습이 됩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힐더는 루크를 속박하였고 그는 그의 기억을 모두 잃게됩니다.
또한 루크가 사라져 지도자를 잃은 헤블론은 균형을 잃고 불안정해진 나머지 산산조각나 멸망하고 맙니다.
기억을 잃은 루크는 말 한마디 할 수 없이 정신이 붕괴된 상태로 그의 머릿속에는 항상 그는 이제 알수 없게 되어버린 영상과 소음들로 가득하였습니다. 이를 이용하여 자신의 기억을 찾을 수 있을거라 생각 한 루크는 이 영상들을 설계도에 옮기고 그것을 만들기를 반복합니다.
루크는 마계에서 계속하여 땅을 파고 기둥을 몰리며 건물들을 지어올리기를 반복합니다. 그렇게 몇백년이 지난 후, 건설에 빠져 본래의 목적조차 잊어버린 루크는 어느 고대유물을 손보는 과정에서 죽어 있던 매트로센터를 가동하게되고 이는 마계에서 볼 수 없었던 깨끗한 빛을 보여줍니다. 순간 루크는 전신에 힘이 차오르는 것을 느끼며 스스로가 헤블론의 왕 '루크'임을 자각하게 됩니다,
빛은 곧 꺼졌고 그는 다시 힘과 맑은 정신을 잃었지만 본인의 이름과 해야 할 일을 똑똑히 안 그는 빛과 어둠을 차근차근 채집하며 자신의 진정한 힘을 되찾기 시작합니다. 이 과정에서 다른 차원을 통하여 공간을 뛰어넘은 다리, '죽은 자의 성' 을 건설하고 이를 아라드와 연결합니다. 훗날 이 성은 바칼이 아라드로 도주하는 통로가 됩니다.
또한 빛의 예지력으로 스스로의 죽음을 예언한 그는 예언을 막기 위하여 성에 틀어박혀 자신과 닮은 로봇들을 만들어 내고 자신의 추종자들을 영입하기 시작합니다. 이 중 하나가 카시야스의 행방불명된 주인이자 동료였던 '야신'입니다. 또한 빛을 채집하기 위하여 어둠의 힘을 사용하여 아라드에 검은 악몽을 퍼뜨리게 됩니다.
검은 악몽은 생명체와 정령을 끔찍한 악몽에 시달리게 만듦으로서 밝은 기운을 빼앗고 어둠만이 남게 합니다. 이로 인하여 대륙과 마계의 수많은 인간과 몬스터들이 포악해졌으며 천계의 카르텔 또한 이로 인하여 타락하게 됩니다.
모든 준비를 마친 그는 힐더를 배신하고 죽은 자의 성으로 잠적하였고 힐더는 카시야스와 함께 마계에 검은 악몽을 퍼뜨렸다는 명분으로 그를 잡으려 합니다. 그들은 루크의 추종자로 위장하여 그를 잡으러 그의 앞까지왔으나 루크는 결국 모아두었던 빛과 어둠의 힘을 흡수하여 강력해진 상태가 되고 그런 그를 이길 수 없었던 카시야스와 힐더는 철수하게 됩니다.
제 10사도 성안의 미카엘라, 진실을 꿰뚫어 보는 자
그는 마계에 올라타지 않았으며 아라드에서 발견됩니다. 그의 존재는 인간인지, 다른 무언가인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과거 펠 로스제국의 오즈는가 혼돈의 신으로 흑화하여 사람들을 피의 저주로 악마로 만들고 다녔으며 이 악마를 위장자라고 부릅니다. 이들이 그러한 이름을 가지게 된 이유는 이들이 인간으로 위장하여 낮에는 평범한 사람인 척 인간사이에서 지내다 밤에 살육을 저질렀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하여 인간은 서로를 불신하게 됩니다.
하지만 인간과 위장자를 구분 할 수 있는 한 소년이 나타나게 되고 대천사 미카엘의 계시를 받은 그는 자신의 성직자 교단을 이끌고 위장자들을 단죄하기 시작합니다.
그 대립이 이어지던 어느 날 피의 저주를 뿌린 당사자가 마침내 아라드 대륙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자신의 군대를 이끌고 대륙을 침공한 오즈마는 전 세계에 전쟁을 선포하고 이는 훗날 '검은 성전' 이라 불리게 됩니다.
펠 로스 제국은 슈주국과 동맹을 맺어 미카엘라의 프리스토 교단과 함께 오즈마를 궁지에 몰아넣었고 수많은 프리스트의 희생으로 오즈마를 봉인하는 데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이로인해 펠 로스 제국은 쇠퇴하여 사라지는 원인이 됩니다.
이후 미카엘라는 벨마이어 공국에 성당을 지어 프리스트를 훈련하는 기틀을 만든 후 봉인된 오즈마를 수백년간 지키게 됩니다.
그가 오즈마를 죽이지 않고 봉인한 이유는 미카엘에게 모든 사도를 죽이면 세상이 멸망한다는 신탁을 받았기 때문으로 이는 힐더가 발견한 창신세기에도 기재되어 있는 내용과도 일치합니다.
이후 그는 전이로 인해 봉인이 약화되어 흘러나온 오즈마의 기운에 오즈마가 살아있음을 눈치 챈 프리스트와 토벌단들을 막다 사망하게 됩니다.
제 11사도 혼돈의 오즈마, 죽음에서 일어난 자
오즈마 또한 마계에 올라타지 않았습니다다. 오즈마는 아라드의 800년 전 강국이었던 펠로스의 제국의 전사, 카잔을 보좌하던 마법사이자 그의 친구였습니다. 이들은 전세계의 전사중에서도 가장 최고였으며 펠 로스가대륙을 통일하는 데에 부족함이 없게 할 무력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힘을 두려워한 황제가 카잔이 제국에 반란을 일으켰다는 소문을 일으키고 오즈마는 황제의 명을 받아수만의 군대를 이끌고 카잔에게 죄를 묻게 됩니다.
이 둘은 대면하여 대화하던 도중 들이닥친 제국군에게 의해 둘 모두 반란의 주모자로 지목받고 안구가 적출당하며 두 팔의 힘줄이 뽑혀나가는 형벌을 받게 됩니다. 친척들은 모조리 몰살당했고, 홪제는 오즈마의 약혼녀을 본인의 첩으로 만들어버립니다.
모든 희망을 잃은 오즈마는 인간에게 구원의 가치가 없을을 깨닳고 인간을 멸망시킬 힘을 갈구하게 되며 이 때 그의 앞에 정체불명의 사신이 나타납니다. 오즈마는 그의 사악한 기운에 처음에는 그를 경계하였으나 사신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오즈마는 카잔과 함께 끌려가던 중 카잔에게 소멸의 신이 될것을 부탁하고 자신은 혼돈의 신이 될거라고 말하며 서로 각기 다른 장소에 버려지게 됩니다.
오즈마는 그곳에서 자신의 영혼을 사신에게 내어주고 혼돈의 신으로 변모하며 카잔을 찾아가 그를 소멸의 신으로 부활시킵니다.
하지만 카잔은 인류의 절멸을 거부하고 귀신이 되어 세상을 떠돌게 됩니다. 이 때 귀신이 된 카잔으로 부터 질병이 흘러나오게 되는데 이는 카잔증후군이라 부르며 감염자는 본인의 격양을 제어하지 못하는 광인이 됩니다.
오즈마는 인간을 악마로 만드는 피의 저주를 퍼뜨려 큰 혼란을 일으키고 이로인하여 미카엘라와 대척하게 됩니다.
그는 이 전쟁에서 패배하여 봉인되었으나 오랜 시간이 흘러 전이로 인해 약해진 봉인으로부터 기운이 흘러나와 그의 존재를 눈치 챈 토벌단에게 사망하게 됩니다.
제 12사도 세리아 키르민, 비밀을 알고 있는 자
세리아 또한 마계에 올라탄 적은 없습니다. 그녀는 아라드에 거주하던 요정이었습니다. 그녀는 대마법사 마이어가 설치하였던 마법진을 수호하며 살아가던 요정이었으나 누군가에 의해 대화제가 일어나게 되고 마법진이 소멸하게 되자 숲속의 요정들과 힘을 합쳐 마법진을 복구시켰고 모든 힘을 잃고 기억을 잃게 됩니다. 이 때 다른지역에 있던 단 한명의 요정 슈시아을 제외하고 모든 요정이 멸족하게 되고 그녀는 어째서인지 인간이 되어 버립니다.
그녀는 꿈속에서 자신이 잊혀질것 이라는 목소리가 들리는 악몽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또한 요정일때의 해박한 지식이 남아 거의 모르는 것이 없을 정도의 기억을 지니나 스스로가 왜 그런 기억을 지니고 있는지 몰랐고 자신의 기억을 찾기 위해 희미한 기억속 자신의 기억과 닮은 엘븐가드에 거주하게 됩니다.
이렇게 총 13명의 사도가 존재하며 플레이어 레벨 1시점에 살아있는 사도는 카인(마계), 힐더(마계), 이시스 프레이(마계), 카시야스(마계), 디레지에(벨마이어공국), 안톤(천계), 로터스(베히모스), 루크(죽은 자의 성), 세리아(벨마이어공국)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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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모험가, 시련으로 연단된 칼날
힐더의 예언에 나온 모든 사도의 심장을 꿰뚫을 존재, 모험가 입니다. 남 녀 성별이 구분되어 있는 직업과 단일성별이 존재하는 직업이 있으며 설정상 남 녀가 같은 직업이라도 큰 접점은 없습니다.
게임 플레이를 진행하면서 모험가는 유명세를 타게 되지만 이는 모험가 혼자만의 업적은 아니며 수없이 많은 모험가들이 함께한 업적으로 취급됩니다. 단 주인공은 모험가중에서 가장 뛰어난 모험가, 정도의 위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게임 플레이 시 나오는 영상들을 보면 모든 직업의 모험가들이 함께 스토리를 진행하며 다니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양한 출신과 나이, 종족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리는 외전캐릭터를 제외하고 출시 순서대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직 이후의 행적은 설정상으로만 존재하며 이전에는 퀘스트 중 스토리로 표현되었으나 개편 이후 전 직업의 인게임 스토리 자체가 통합되어 설정과 인게임에서의 스토리와는 다릅니다. 즉 제가 작성하는 것은 설정상의 스토리로 인게임에서는 아에 다르게 흘러가거나 언급되는 정도에 그칩니다. 게다가 사실 설정상의 스토리도 온전히 적혔다기 보다는 어느정도 암시를 주는것에 그치기에 공식 스토리라기 보다는 참고 정도로 읽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남성 귀검사
"귀신이 내 손에 들어온 '그 날' 이후로… 내 인생은 변했다!!"
언제부턴가 아라드에는 귀수 라는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연구에 따르면 유전적 특성이나 지역성에 기반한 것은 아니며 한순간 어느시기에 갑작스래 한쪽 손이 검은 마귀의 손처럼 변하게 되며 귀신을 볼 수 있는 존재가 됩니다.
귀수에 걸리게 되면 약력이 크게 강화되지만 한쪽 팔이 제어되지 않으므로 이들은 보통 귀수가 들지 않은 쪽 손으로 싸우는 검사가 됩니다. 주인공 귀검사는 과거 수면 도중 귀수속의 귀신이 폭주하여 부모님을 살해하게 되고 이로인해 한 군데에 정착하지 못하고 모험가가 됩니다.
귀수를 지닌 이들은 이 증상을 해결하기 위하여 구속구라는 특수한 장비를 장착하며 살아가는데 이 구속구는 귀수현상이 나타나자마자 대륙에 나타났으며 제작자 또한 불명이고, 그 누구도 이 구속구의 성능을 재현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다만 완벽한 방책은 아니고 귀수가 진행되는 속도를 크게 더디게 하고 폭주 증상을 사라지게 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귀검사의 이야기는 숲에서 과거의 일을 악몽으로 꾸는 도중 고블린의 습격을 받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좌측부터 시계방향으로 아수라, 소울브링어, 웨폰마스터, 버서커
아수라-"나의 온 몸이 곧 나의 '눈' 이다. 심장이 뛰어 진동을 일으키는 한 내 '눈' 을 피할 수 없다."
파동의 힘을 깨우치기 위하여 스스로 눈을 포기한 귀검사입니다. 그들은 스승으로부터 기의 흐름을 감지하여 적을 파악하고 기를 제어하여 파동을 발산하는 기술을 전수받습니다. 이후 모험가는 평온속에서 눈은 있으되 보지 못하는 자들을 어리석어하며 파동의 눈을 사용한 심안을 뜨게 됩니다. 그는 결국 파동의 힘으로 번개로 하늘을 가르며 땅을 진동시키고 뇌문에서 백리까지 기운을 뻗치는 강자가 됩니다.
소울브링어-"운명의 사슬을 풀 수 있는지 없는지는 완전히 자신의 의지에 달린거야."
구속구의 쇠사슬을 느슨하게 하면 귀신들은 더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귀신들을 통제하게 될 수 있게 되어 쇠사슬을 버린 존재들을 소울브링어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 귀신을 제어할 힘을 잃게 되면 귀신들에 의해 끔찍한 최후를 맞게 됩니다. 펠 로스 제국의 전쟁영웅이자 최초의 소울브링어였던 신관 지그가 그러하였으며, 그 또한 데 로스와의 전투중 무리하게 힘을 사용하다 귀신에 끌려들어 가 펠 로스는 멸망하게 됩니다.
주인공인 소울브링어는 귀신들을 조종하다 결국 굉장히 위험한 귀신인 광폭의 블라슈를 불러내기에 이릅니다. 이후 점점 더 강해지며 그 귀기에 이끌려 살던중 결국 태초의 소울브링어이자 귀신이 된, 신관 지그의 귀신이 찾아오게 되며 신관 지그는 그를 자신의 주인으로 인정하고 주인공이 부리는 귀신 중 하나가 됩니다.
웨펀마스터-"귀신의 방해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무기를 단련하는 것, 그것이 무도의 극이 아닐까."
무기를 진 손이 뒤틀릴지라도, 운명을 거부하고 꿋꿋하게 검술 수련을 놓지 않은 귀검사들이 있으며 이중에 각 무기의 극에 달한 자들을 웨펀마스터라 칭하게 됩니다. 웨펀마스터로서의 수련을 계속하던 그는 스스로의 평범한 자질에 좌절하게 되고, 자신의 근처에 있는 수많은 천재 동료들을 질투하며 자괴감에 빠집니다. 그럴수록 귀수는 더욱 그를 갉아먹으려했고 그는 다시금 마음을 부여잡고 검을 휘두릅니다. 하지만 그난 스스로에게 주어진 평범함이 자신의 자질임을 깨닫고 근육이 터져나가는 고통속에서도 자신의 모든 무기와 하늘에서 춤을 추는 꿈을 꿉니다. 그리고 평범한 스스로를 받아들이고 비범한 꿈을 꾸게 해 준 세상에 감사하게됩니다. 이후 끝없는 노력 끝에 검의 길에는 목표도 끝도 없음을 깨닫고 수행을 계속하여 최고의 웨펀마스터가 됩니다.
버서커-"강한 힘을 얻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한다! 설령 그것이 혼을 팔아버리는 것일지라도."
오즈마가 카잔을 소멸의 신으로 변이시키고 아라드에는 카잔 증후군이라는 병이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카잔증후군은 평소에는 크게 다를 바가 없지만 분노와 같은 격양된 감정에서 정신이 붕괴되어 투귀가 되어 버리며 이성을 잃기 때문에 적군과 아군을 구분하지 못하고 스피드와 힘이 크게 증가합니다. 이러한 카잔증후군은 원인을 알 수 없지만 귀수를 가진 자들이 없는 자들보다 100배나 높은 확률로 발병하게 됩니다. 이러한 카잔증후군에 걸린 귀검사들을 버서커라고 합니다.
주인공은 애써 자신을 다른 사람과 같게 여기려 노력하지 않으며 귀수의 운명도 거스르지 않고 자신의 힘에 매료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버서커들은 심지가 모두 타버린 촛대처럼 힘을 뿜어내다 단명하고 맙니다 그들을 본 주인공 다른 생명체에게서 혈기를 흡수하여 자신의 생명을 연장하기 시작합니다.
이런 혈기를 지속적으로 사용시 혈기가 점차 버서커를 침식하다 결국 뇌에 이르는데 이 혈기는 버서커들에게 엄청난 고통을 동반하는 환상을 보여줍니다. 이 환상은 우화라고 부르며 이 환상속에서 버서커는 그를 갈가리 찢어 삼키는 혈귀를 마주하게 됩니다. 정신력으로 이 우화를 견뎌낸 주인공은 체내에 축적된 혈기를 마음대로 형상화하며 다룰 수 있게 됩니다.
여성 격투가
"힘든 수련을 한 후에 흘리는 땀이 격투가에겐 제일 소중하죠!!"
신체를 이용하여 싸우는 여성 격투가입니다. 아라드에서 격투가는 보통 여성으로 취급되는데 천재 격투가 세넌 마이어가 여성이었으며 그녀의 양성소는 여성에게만 격투를 전수하였고 이로 인해 여성의 신체에 맞는 격투가 크게 퍼졌기 때문입니다. 주인공인 그녀는 어릴적부터 병약하여 집을 떠나 무술을 배우게 되는데 그 사이 전이로 흉폭해진 몬스터들에게 부모님을 잃게 됩니다. 이후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기위해 스승을 떠나 모험가가 됩니다.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스트리트파이터, 그래플러, 넨마스터, 스트라이커
스트리트파이터-"모두 우리를 비겁하다고 얘기하지만 그들은 전부 우리에게 패배했기 때문이야. 이기는 것이 뭐가 나쁘지?"
빠른 전투력 향상을 기대하기 위하여, 딱히 싸워서 이기기 위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는 이들은 스트리트파이터가 됩니다. 슬럼 출신인 이들은 날카로운 무기를 드는 것을 주저하지 않으며 쓰러진 적 위에 올라타 가격하고 흙을 뿌리거나 독을 사용하는 등의 싸움방식 때문에 스트라이커와는 서로 경시하는 관계입니다. 일부 스트리트파이터들은 독을 연구하는 일을 일생의 업으로 살았는데 그 결과 독에 대한 내성이 일반인의 몇십배에 달하여 독을 내뿜으며 싸울 수 있게 됩니다.
주인공은 거친 세상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선택이었던 독을 보며 살기위한 선택이 이기기 위한 선택이 된것에 대해 고심하게 됩니다. 이후 궁극의 독을 만들게 되고 이 독을 이기기 위한 것이 아닌 자신에게 의지하는 어떻게든 살아남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그래플러-"내 손에 잡히면 무사하지 못할 거에요. 나에게 다가올 땐 각오 하셔야 할 걸요."
이들안 강한 허리 힘과 유연함을 단련하여 강력한 잡기 기술로 적에게 치명상을 입히는 격투가들입니다. 그들은 격투와 더불어 아름다운 무술을 만드는 것에 큰 매력을 가집니다. 주인공은 잡기 기술에서 싸움의 진리를 찾아 옷가지를 스치는 것 만으로 상대를 내다꽃을 수 있게 되며 잡기 기술만으로 회오리를 일으키는 경지에 달하게 됩니다. 이후 탄탄한 근육의 활기와 섬세한 힘조절로 가장 효과적인 충격을 연구하며 무술을 몸으로 표현하는 아름다운 예술로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즉 프로레슬러가 됨...
넨마스터-"자연에 몸을 맡기고 흐르는 기운을 느껴보세요. 만약 느껴지는 무언가가 있다면 그것이 넨이랍니다."
제국이나 공국이 아닌 수쥬의 격투술은 사람에 흐르는 넨을 찾아내고 연구하는 넨 마스터의 길이 보편적입니다. 이 격투가들은 기를 구체화하거나 넨으로 신체를 강화하여 싸웁니다. 주인공은 이런 넨마스터의 길을 걷다 궁극의 넨의 흐름을 깨닫게 됨으로서 넨을 형체화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로인해 걸을때마다 꽃잎 형체의 넨이 온몸에 흩날리며 공격을 막아주고 엄청난 에너지를 가진 넨화를 피울 수 있게 되어 넨과 일체화되게 됩니다. 이후 넨의 힘에 수련을 거듭하던 그녀는 넨의 힘은 어디서 오는지 무엇을 위해 넨의 힘이 존재하는지에 대한 고뇌에 빠지게 되고 그녀는 결국 그 답을 찾게 됩니다
스트라이커-"이 세상에서 믿을 건 바위같은 주먹과 강철같은 다리뿐이라고!"
격투가들 중 순수한 타격에 집중하여 몸 자체를 단련하고 주먹과 발을 단련하여 그것을 휘두르는 무한한 연마를 하는 격투가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제국의 전통적인 형과 식을 중시하는 특성이 있었고 이때문에 실전성에는 의문을 가지는 자들이 많았으나 이들의 공격은 그 의문을 종식시킬만큼 강한 힘을 가집니다. 꾸준히 단련하던 모험가는 결국 무도의 극의를 깨닫고 신체의 능력을 극한까지 끌어올려 상상 이상의 파괴력을 가지게 됩니다. 이후 강함을 능가하는 부드러움이 있음을 깨닫고 누구에게도 지지않는 '진정한 강함'이 됩니다
남성 거너
"방아쇠를 당긴 후의 화약냄새는 언제나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지.."
천계인들은 용왕 바칼의 마법말살정책으로 마법을 금지하여 과학과 총기문화가 발달하였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전투는 마법을 사용하지 않은 화기를 이용한 원거리 전투이며 이렇듯 총을 사용하는 전사를 거너라고 합니다.
주인공은 이유는 불명이나 천계의 카르텔 간부를 암살하고 무기고를 폭파시키며 소동을 부리고 도망치나 벼랑끝에 몰리게 됩니다. 이후 바다속으로 뛰어들게 되는데 결국 바닥까지 가라앉은 그는 아라드를 아랫세계를 발견하고 전설이 사실임을 알게 됩니다.
순서대로 메카닉, 런쳐, 레인저, 스핏파이어
메카닉-"열심히 조합해서 기계들이 제대로 작동하는 것을 보면 내 자식이 탄생한 것 같아서 기쁘다네."
천계의 이튼공업지대는 파워스테이션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장과 산업단지가 존재합니다. 이 곳에 일하는 메카닉들은 천계 경제의 주역들이나 비전투요원으로 인식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전투에서 그들이 보여준 로봇들은 메카닉을 전투원으로 인지시키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주요 인물로 바칼이 천계를 지배할 당시, 바칼을 처치하기 위해 가공할 기계병기, 게이볼그를 만들던 일곱명의 메카닉 '7인의 마이스터' 가 존재합니다. 그들은 그들 중 하나가 모두를 배신하여 모두들 죽거나 행방불명되는 최후를 맞았으나 마지막 살아남은 마이스터였던 쿠리오는 자신의 기술이 바칼 혹은 다른이의 손에 들어가지 않도록 차원이동장치를 사용하여 다른 차원으로 보내버립니다. 훗날 지 차원 이동장치의 설계도를 얻은 주인공은 차원이동장치의 제작에 성공하고 게이볼그를 불러낼 수 있게 됩니다. 이후 많은 기술들을 개발하다 인류가 아직 감당할 수 없는 기술을 개발해버린 주인공은 모두의 관심을 받는 자리에서 내려와 연구노트만을 제자에게 남기고 홀연히 종적을 감추며 살아갑니다.
런쳐-"중화기의 방아쇠를 당기는 것은 신중해야지. 한 방이 중요하니까. 인생도 마찬가지 아닐까?"
천계의 황도에서는 무법지대로부터의 공격을 막기 위하여, 무법지대방향의 해안을 방어하는 해안경비대가 있습니다. 이들은 원거리 화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중화기와 라이플 위주의 무기를 다루게 됩니다. 그중 충분히 능력이 강하다고 판별된 주인공은 천계의 위성과 송수신 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으며 이를 이용하여 위성카메라로 대상을 추적하며 공격 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황도의 지도부는 주인공과 같이 위성의 권한을 가진 런쳐중에서도 가장 굳건하고, 싸움에 숙달된 런쳐들을 뽑아 비밀리에 훈련시켰고 그들은 천계 전쟁의 판도를 뒤집으며 모두의 수호자가 됩니다.
레인저-"0.1초의 차이로도 생사가 결정된다고. 살아남은 사람은 당연히 내가 되겠지만, 하하."
무법지대의 거너들은 언제 어떻게 싸움이 갑자기 일어날 지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권총을 어떤 상황에서든 재빠르게 꺼낼 수있게 훈련하며 상대방을 제압하기 위한 어느정도의 격투술 또한 연마하여야 하였습니다. 이렇듯 1초의 차이로 목숨이 갈리는 레인저들은 목숨보다 더한 로망을 꿈꾸며 살아갑니다. 그렇듯 자신과 타인의 목숨을 가볍게 여기던 주인공은 자신과 같은 무법자에게 소중한 자신의 친구를 잃게 되고 맙니다. 이후 자유라 생각하던 무법에 대한 가치관이 바뀌어 과거의 자신을 혐오하며 자신의 친구들을 빼앗아간 무법자들을 죽이며 살아가게됩니다.
스핏파이어-"내 손 안의 이것이 보이는가? 이것은 당신의 몸을 꿰뚫어줄 탄환. 온 몸으로 느끼게 해주지."
탄을 제조하고 사용하는데 관심이 있는 그들은 다른 거너들과 달리 탄띠를 차고 다니며 특수한 능력을 지닌 탄들을 사용하는 것을 즐깁니다. 황도 최고 여사제(황도는 사제가 최고권력자)는 이러한 스핏파이어를 모아 비밀기동 분대 블랙로즈단을 만들었고 이후 이를 공식화하엿습니다. 그들은 천계의 투쟁의 상징이 되어 천계를 지키고 있었으나 블랙로즈단의 제너럴이 행방불명되는 사건이 일어나고 맙니다. 이에 위기감이 인 황도는 대륙 최고의 스핏파이어인 주인공을 불러 제너럴로 임명하게 됩니다. 이후 지휘관으로서의 스스로를 갈고 닦던 그는 백성과 동료를 하나라도 더 구하고,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지휘관이 되기 위하여, 또한 기본에 충실하고 병사의 모범이 되기위해 자신의 기량을 갈고닦는 것을 소홀히 하지않는 황도의 장군이 됩니다.
여성 마법사
"온 우주를 이루고 있는 작은 원소들아. 내 손끝에 모여 큰 의미가 되어라!"
마계가 우주를 떠다니며 다양한 생명체가 마계로 들어오고 우주방사선으로 모두가 괴물이 되어가던 때 이 거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마계인들은 힐더가 발견한 마법이라는 신비한 힘을 연구하고 전투에 사용하게 됩니다.
이공간을 떠돌던 마계가 아라드 대륙에 결착하고 아라드에도 마법이 전파되었으며 이후 전이가 시작되고 카쉬파의 행포가 심해지자 마계인들 또한 본격적으로 대륙으로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주인공은 자신과 같은 살아남은 마계인들이 많은 곳을 찾기위해 마계를 방랑하다 센트럴파크에 당도하게 됩니다. 그 곳에서 소환사 케이트를 만난 그녀는 센트럴파크보다 더 풍요롭고 아름다운 세계가 있고 그곳에서 도움을 줄 사람들을 구하려고 많은 사람들을 역소환시켰으나 아직 돌아온 사람이 없다는 말을 듣고 자신또한 마법사이며 자신을 아라드로 보내달라고 부탁합니다. 케이트는 그 부탁을 들어주어 그녀를 아라드로 보내게 됩니다.
이일러스트에는 슬픈 전설이있어..
순서대로 마도학자, 엘리멘탈마스터, 소환사, 배틀메이지
마도학자-"오늘은 고문서를 뒤지다가 새로운걸 만들어 냈거든요~ 이번건 좀 파괴력이 있을 것 같은데 당신한테 실험 좀 해보면 안될까요? 네?"
마계는 본래 발달한 문명의 지구였으니 이러한 과학문명의 잔재가 어느정도 남아있습니다. 마계의 과학자 중 테라의 찬란했던 과학문명을 연구하고 이를 마법에 접목시킨 연금술을 연마한 마도학자들은 자신이 발명해낸 것들을 실험해보고싶은 욕망에 가득합니다. 최초의 마법사였던 힐더는 과거의 인공생명체였던 사도들로인해 마계가 폐단으로 치달은 것을 알고있었기 때문에 인공생명체를 금지하였으나 첨단 과학과 마법을 계속 연구하던 '데빌걸' 이라 불리던 그녀와 마도학자들은 인공생명체 제작을 시도하게 됩니다.
몇 번이나 마계에 사건사고를 일으킨 그들이었지만 눈감아주었던 힐더는 이번만은 넘길 수 없어 데빌걸을 강제로 해체시키고 호문클루스의 연구자료와 실험체를 모두 폐기합니다. 이후 데빌걸과 주인공은 카쉬파로 흘러들어가 그들 머리속의 지식과 자료를 기반으로 연구를 거듭하다, 어비스의 힘을 사용하여 완전한 호문클루수를 창조 할 수 있게 됩니다. 카쉬파의 지원을 받고 있긴 하지만 마계를 파괴하는 그들의 행위에 동참하고 있지는 않으며 카쉬파의 보호와 지원을 받으며 어느정도 연구결과만을 공유하는 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엘리멘탈마스터-"제 손에서 불덩이가 날아가는 걸 봤다고요? 어머! 저같이 연약한 여자아이가 어떻게 그런걸 할 수 있겠어요?"
힐ㅍ더가 발견한 최초의 마법은 4원, 즉 물, 불, 어둠, 빛을 활용하는 마법이었습니다. 이러한 태초의 마법을 갈고닦으며 이에 자부심을 가지고 4원소의 정수를 깨우치기 위해 수련하는 그들을 엘레멘탈 마스터라 칭합니다. 이러한 엘레멘탈 마스터의 길에서 수련하던 주인공은 마법의 오의를 이해하여 마법의 궁극으로 다가서기 위한 수련을 계속하며, 이러한 수련을 하는 엘레멘탈마스터들이 모인 조직이 바로 테라코타 입니다.
엘레멘탈 마스터들은 마나와 원소를 운용하다 일종의 황홀경에 빠지게 되는데 이 때 온몸의 세포가 열려 우주의 이치를 깨달을 수 있는 순간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들은 이를 초월단계라고 불렀지만 이는 너무 순간적으로 사라지기에 그들이 우주의 이치를 살펴보기에는 부족하였으며 많은 이들이 이 초월단계를 지속시켜 마나와 마법의 비밀을 파헤치려다 실패하게 됩니다.
이에 실망한 엘레멘탈마스터는 대부분 이를 포기하나 테라코타의 천재마법사였던 레이진은 불과 20살, 초월단계를 무한시간 지속하는데 성공하고 말았고, 이에 큰 깨달음을 얻은 레이진은 그에게 지식을 구할 사람들이 몰려들기 전에 홀연히 존재를 감추었습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초월단계를 무한히 지속하는것이 가능함이 증명되었고 주인공 또한 수련끝에 이 경지에 다다르게 됩니다.
소환사-"눈 앞에 우뚝 서 있는 장엄한 모습. 내 눈을 믿을 수가 없었다. 저 작은 꼬마가 제 4사도인 카시야스를 소환해 내다니..."
소환사들은 원소의 힘을 빌려 운용하는것에 그치지 않고 4원소의 정령을 소환하여 전투에 활용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또한 소환사 써클 서클메이지의 리더인 케이트가 여러 몬스터와 계약을 체결하여 필요할 때 그들을 소환하여 전투에 동원 할 수 있는 능력 또한 얻었습니다.
이러한 소환사의 소환능력이 강해질수록, 소환수를 한번에 많이 소환할 수 있고 강력한 힘을 가진 소환수를 부릴 수 있기 때문에 계속 수련에 정진하던 그녀는 이후 제 4사고 카시야스 마저 소환 할 수 있게 됩니다.
케이트는 소환수들과의 이해와 조화를 강조하지만 이 방식은 실질적인 힘을 가지지 못하기에 한계를 느낀 그녀는 조화가 아닌 지배하는 방식의 소환술을 연마하는 '세컨드 팩트' 라는 조직의 일원이 됩니다.
월식이 일어나는 날 세컨드 팩트는 마물이 산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 마계의 달의 생명체를 소환하게 됩니다. 그 전설은 진실이었고 달에서 내려온 그 무언가는 알수 없는 고통과 분노를 뿜으며 소환사와 소환수들을 학살하고 잡아먹습니다. 이 과정에서 소환수들에게 걸려있던 지배의 고리를 너무 많이 먹게 된 그는 정신을 차리고 한 남자로 변합니다.
그의 살육의 기억으로 PTSD에 시달리던 주인공과 생존자들을 세컨드 팩트의 간부들은 외면하였고, 그 남자를 자신들의 이익에만 활용하려는 간부들을 본 주인공과 생존자들은 세컨드 팩트를 탈퇴하고 달에서 소환되어 온 달에서 온 고대전사와 소환 계약을 맺게 됩니다.
배틀메이지-"요즘 마법사들은 온통 탁상공론뿐이야. 거친 세상에서 살아가려면 싸우기 위한 마법이 필요해."
한 마법사는 마력으로 구체를 만들어 전투에 운용하는 방법을 본능적으로 깨닫고 체술과 마력의 구체인 체이서를 사용하는 최초의 배틀메이지가 됩니다. 이후 신체를 단련함과 동시에 체이서의 운용을 익혀 인간의 힘을 초월한 빠르고 강한 힘을 내는 이들을 배틀메이지라고 칭하게 됩니다.
마계에는 한 신화가 있었는데 아득히 먼 신화의 시절 테라의 태초의 선조들은 현재와 다른 강인한 힘과 알려지지 않은 강인한 힘을 이용하였다고 전해져 왔습니다. 그중 특출난 몇명은 강력한 생명에너지로 온몸에서 황금빛의 광채가 뿜아져 나왔으며 이들을 테라신화의 빛과 정의의 여신(정황상 아테나)의 이름을 따 테아나라 불렀습니다.
오랜 시절이 흘러 아무도 믿지 않는 이야기가 되었으나 불현듯 황금빛 광채와 강대한 힘을 가진 배틀메이지들이 마계 각처에서 나타나게 됩니다. 그와 동시에 배틀메이지들은 본능적으로 그들의 힘의 근원인 체이서에 숨어있던 힘의 실체를 발견하게 되고 그 끝에 도달하는데에 성공한 자들은 테아나의 힘을 얻을 수 있다는 예측이 퍼지기 시작합니다.
사실 테아나는 과거 인류가 만든 12명의 사도들의 이야기가 와전되어 전해져 내려온 것이었습니다. 과학으로 12사도를 만들었던 과거 테라인들은 자신들 또한 사도와 같은 힘을 얻기를 원했고 칼로소의 파편을 신체에 주입하는 실험을 진행하려 하였으나 그 힘을 더 이상 구하지 못하여 그와 비슷한 우주의 강대한 에너지인 원소를 끌어모아 압축한 뒤에 체내에 주입하게 됩니다. 그들은 그 실험에 성공하여 사도와 같이 빛나는 몸을 지니며 강력한 힘을 내뿜었으나 아직 마법과 원소에 대한 이해가 없었던 그들은 육체에 가해지는 과부하를 이기지 못하고 폭주하여 죽게 됩니다. 이 응축된 원소가 바로 현재 체이서라 불리는 마력의 구체와 같은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와 달리 아라드는 이러한 원소에대한 이해도 있었으며 이를 제어할 수 있는 마법도 지녀 아라드의 배틀메이지들은 원소의 힘을 받아들이는데 성공하고 이들이 바로 테아나의 힘을 얻었다고 불리우는 배틀메이지들입니다.
주인공도 이러한 원소의 힘을 받아들여 테아나의 힘을 얻었습니다. 이후 주인공은 단지 사도를 흉내내기 위한 수단이었던 원소가 아닌 진짜 사도를 만들었던 칼로소의 사념과 유사한 존재, 바로 칼로소의 파편을 발견하게 됩니다. 주인공은 이를 신체에 주입하는데 성공하여 일시적으로나마 사도화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됩니다.
남성 프리스트
"신이시여, 왜 제게 '계시'를 내리셨나이까!"
과거 오즈마로부터 퍼진 피의 저주는 주로 삶의 의지가 약하고 신념이 없는 사람에게 전염되어 낮에는 인간인 척 하나 밤에는 돌면하여 사람을 죽이고 다니는 악마, 위장자로 변하게 합니다. 이후 혼돈과 불신으로 가득 찬 세상에서 처음으로 계시를 받은 프리스트, 미카엘라가 나타나고 계시를 받은 사람들은 위장자를 구분하는 능력을 얻게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미카엘라는 이들을 프리스트라 칭하고 다신과 같은 프리스트들을 모두 소집하여 오즈마를 몰아내는 데에 성공합니다. 오즈마는 물러났지만 오즈마가 다른 차원에 살아있어서인지 오즈마의 저주는 남아있어 위장자들이 지속적으로 출몰하였으므로 미카엘라는 대성당 레미디아 바실리카를 세우고 아라드 각지에서 프리스트를 육성하게 됩니다. 이후 대전이로 인해 성당이 무너지고 차원이 왜곡되어 오즈마의 힘이 흘러나와 위장자가 되는 사람이 급격히 늘게되었으며, 이에 프리스트 교단은 다시 언더풋에 성당을 세우고 각지의 프리스트를 소집하게 됩니다.
주인공 또한 이런 프리스트중 하나이며 오즈마의 부활을 막기 위하여 성당에서 나가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상단부터 크루세이더, 인파이터, 퇴마사, 어벤저
크루세이더- "위장자들도 원래는 모두 인간이었지. 그들에게도 자비를 베풀어주는 것이 필요해."
언더풋의 성당에서 수련 하는 프리스트인 그는 신의 가호를 얻어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동료의 안전과 보호를 최선으로 하며 동료를 위해서라면 자신을 희생하는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회복, 보호막, 강화, 희생과 관련된 기술을 구사하는 그는 끈임없이 자신의 빛을 몸안에 갈무리하며 세상의 정화하려고 노력하며 신의 대행자로 인정받게 됩니다.
과거 미카엘라가 토벌가들과 프리스트의 손에 의해 쓰러졌을 때 프리스트들은 누구를 따라야 하는지 혼돈에 빠졌고 현재는 분열되어있는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이를 보다못한 성스러운 소녀 그란디스는 스스로 신의 시련을 받아들이고 교단의 주춧돌 자리에 올라가게 됩니다. 이후 주인공과 같은 크루세이더들과 인파이터들은이를 따라 교단으로 들어가며 우리가 누구를 믿던 교단은 하나의 교단이며 형제의 도움을 외면치 않고 악을 미워하며 이교의 신을 차별하지 않고 정의에만 응답하기를 다짐합니다.
그녀를 따라 뭉친 그는 더 굳건해진 신앙심으로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됩니다.
인파이터- "사악한 것들은 모두 망설임 없이 때려죽여야 한다고. 설령 그게 자신의 가족이라도 말이지."
크루세이더가 보호를 수련한다면 인파이터들은 위장자를 직접 섬멸하는 전사의 수련을 합니다. 미카엘라가 창시한 신격권 이라는 격투기술을 주로 사용하며 타 직업이 무기를 직접 휘두르는것과 달리 무기는 땅에 박아넣고 보조적인 용도로 사용하고 직접 손으로 격투를 하는것을 선호합니다. 강한 힘으로 상대를 제압하면서 스스로의 원한과 증오를 제어하여야 했기 때문에 주인공은 늘 스스로를 채찍질해가며 수련을 거듭합니다. 이후 주인공은 수호자로서 모두에게 또다른 신의 대행자, 신의 손으로 인정받게 됩니다.
하지만 숱한 전투속에서 결국 증오와 원한속에 주인공은 원래 인간이었던 위장자를 자신이 사냥하는 것에 대한 굳건한 믿음이 흔들림을 느끼고 끝없는 수련과 명상을하며 방황하기 시작합니다. 이후 그는 "신의 신의를 이제야 깨달아, 그것이 곧 나의 정의가 되었다."며 돌아와 전보다 가혹하게 위장자들을 섬멸하기 시작합니다.
퇴마사- "안심하거라. 나의 식신들과 부적이 악을 봉쇄할 것이니..."
수쥬 지역에서 수련을 한 프리스트들은 수쥬 고유의 주술을 퇴마와 접목시켜 영력을 사용하여 식신을 부리고 부적을 사용하는 등 타 프리스트와는 다른 독특한 전투방식을 가집니다. 그들의 퇴마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번뇌, 소통, 원한의 결정체인 마를 퇴치하는 것으로 고대의 식신은 이러한 퇴마의 상징이었습니다.
고대로부터 전해지던 '식신은 퇴마사의 기운에 따라 그의 도구에 스스로를 봉인한다'는 수수께끼같은 전언은 퇴마사들의 오랜 수수께끼였습니다. 오즈마와의 전투인 검은 성전에서 퇴마사 신야는 푸른 기운에 휠싸인 눈부신 거병을 휘둘러 싸웠고, 사람들은 그가 최초로 고대 식신인 창룡의 힘을 도구에 봉해 사용할 수 있다고 추측하였습니다. 주인공 또한 수련끝에 이 힘을 얻게 됩니다.
이러한 창룡의 힘을 얻게 된 퇴마사들은 다음 길로 사신의 절을 찾게 됩니다. 이 절은 전설속의 절로 신의 힘을 얻게 해준다는 절이었는데 주인공은 이 절을 찾아 헤매다 결국 전설로 치부하고 포기하게 됩니다.
이후 포기하고 슈주로 돌아가든 그에게 낡은 절이보이고 그는 그곳에서 잠을 청하다 수상한 기운에 잠에서 깨어나게 됩니다. 귀신들에게 둘러쌓인 스스로를 발견한 그는 온힘을다해 모든 귀신을 쓰러뜨리고 쓰러져 죽음을 받아들이려는 순간, 하늘에서 황룔이내려와 그의 몸에 깃들고 눈을 떠보니 그는 초원 한가운데 누워있었습니다. 이후 그는 황룡의 힘으로 속세의 인간들을 구하며 살게 됩니다.
어벤저- "惡은 惡으로!"
계시를 받은 프리스트 중 위장자에게 상처를 입어 위장자화 되려는 중에 그들에 대한 복수심으로 복수의 화신이 되어버리는 자들을 어벤저라고 합니다. 이들은 위장자에 대한 분노를 이기지 못하여 악마의 힘이 흘러들어와 익마화가 되어버립니다. 위장자에 대한 자비는 찾아볼수 없고 모든 악한것에 대한 분노로 자신을 가로막는것을 찣어발기게 됩니다.
교단은 이들을 다시 되돌리는 연구를 진행하였고 오랜 연구끝해 성공해냅니다. 하지만 돌아온 그들은 끊임없는 오즈마의 환청에 시달렸고 오즈마의 힘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교단에서 배척받게 되었고, 결국 위장자 처단과 구원의 이름 하에 자신들만의 단체를 만들게 됩니다.
주인공또한 이러한 어벤져중 하나로 끊임없이 자신에게 속삭이는 오즈마의 환청과 대립하며 잃어가는 믿음과 의지를 붙들며 신은 없고 자신을 믿으라는 오즈마의 환청과 대립합니다. 이후 끝없는 타락과 싸우던 주인공은 고고한 영혼을 교단에게 인정을 받고 악마화와 오즈마의 환청을 그들이 시술로 완화시켜주며 그들과 화해하게 됩니다.
여성 거너
"춤추듯이 아름답고 품위 있는 싸움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보여드리지요."
바칼의 마법금지 정책 이후 발달한 기계문명으로 사람들은 섬세함과 감성적인 면이 중요함을 깨닫고 사회의 주요 요직은 여성들이 차지하게 됩니다. 천계의 여성들은 최고의 총잡이와 기술자가 되고자 훈련하며, 여자아이가 태어나면 5살이 되기 전 재능에 대한 검증을 모두 마치고 그 중 가장 뛰어난 자들은 황도 수비군 중에서도 최정예인 '황녀의 정원'에 들어 갈 수 있게 됩니다.
주인공은 이러한 황녀의 정원 출신의 여성 거너로 황녀를 보호하다 실패하고 수감되게 됩니다. 이후 고의로 구토하여 당황한 감시자가 문을 열고 들어온 사이 그를 처치하고 도망치던 그녀는 앞은 모두 막히고, 뒤는 절벽이라 전설속의 아랫세계 말고는 탈출할 방법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황녀 구출을 도와줄 사람을 찾기 위하여 절벽으로 뛰어들게 됩니다. 이후 전설속의 아랫세계가 실존함을 알게 됩니다.
순서대로 레인저, 런처, 메카닉, 스핏파이어
레인저-"참고로 말해주는데, 난 아직까지 내 총을 피할 수 있는 사람도, 나를 맞출 수 있는 사람도 만나본 적이 없었어"
여성의 지위가 높은 천계의 특성상 대부분의 남성 레인저는 황폐한 무법지대 출신인 반면 유명한 여성 레인저들은 대부분 황도출신으로 국가의 정식 교육을 받습니다. 어린 인재들 가운데 운동신경이 특출하고 총을 잘 쏘는 이들은 무법지대 출신의 교관으로부터 혹독한 교육을 받으며 국가의 비밀임무를 수행하고 황녀를 경호하는 최측근이 됩니다.
물론 예외적으로 다른 방식으로 총을 배운 레인저나 무법지대 출신인 여성레인저도 많으나 주인공은 황녀의 정원 출신으로 황녀의 경호를 맡는 최고 수준의 레인저입니다. 하지만 황녀가 납치당하고 그들은 바닥까지 떨어진 자존감에 괴로워하며 결국 한명의 황녀의 정원이 자살하는 사태까지 벌어집니다. 이에 이를갈고 수련하던 주인공과 레인져들은 모험가들의 활약으로 황녀가 돌아오자 다시는 황녀를 잃지 않겠다는 다짐에 더욱 더 혹독하게 스스로를 몰아붙이며 훈련합니다.
런처-"많이도 몰려오는구나. 아주 예쁘게 대형을 이루고 있는걸. 너희들이 서있는 한복판에 부드럽게 꽂아주지. 모두 장전!"
런처는 기본적으로 높은 근력을 요구하기에 여성 런쳐들은 남성런쳐처럼 중화기를 오래 들고있기보다는 신속하게 사용하는것에 초점을 맞춥니다. 그들은 재능과 노력을 겸비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아 황도 수비군에서 수비적인 전투를 하는 것에 특화되어있습니다.
황녀를 구하기위해 끝없기 수련하던 그녀는 더 강하고 멀리 공격 할 수 있는 파괴력 있는 무기를 찾다 이내 땅에서 울리는 느낌을 느끼며 고대의 거대병기를 발견하게 되고 시공을 꿰뚫는 빛이 됩니다. 이후 그녀는 황도에서 계속 활약하며 본능과 감정을 절제받아 필요한 순간에 가장 정확하게 중화기를 꺼낼 수 있는 지옥과도 같은 훈련을 지속하게 됩니다. 이후 총사령관에게 인정받아 메카닉 집단인 옵티머스 팩토리에서 제작한 위험한 파괴력을 가진 신병기 OR-DX를 지급받고 전장을 누비게 됩니다.
메카닉- "금속성의 차가운 숨결을 가진 기계장치들에게는 항상 여성만의 따뜻하고 섬세한 손길이 필요한 법이지요."
7인의 마이스터중 3명이 여성이었을 정도로 여성 메카닉의 역사 또한 깊습니다. 파괴력을 추구하는 남성메카닉과 달리 여성 메카닉은 실용성과 심미에 더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거 7인의 마이스터는 그들이 속한 단체였던 이터널 플레임의 전투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병기들을 구상합니다. 이후 스스로 전투를 돕는 메카를 개발로 진행된 연구는 처음에는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나 내부의 배신에 무산되게됩니다. 수백년이 흐른 후 이튼 공업지대의 과학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수많은 메카닉을 만들어내고 이를 발전시켜 메카닉들을 변형시키고 합체시키는 기술들을 창안하게 됩니다.
특히 여성 메카닉들의 관심을 받은 이 기술은 G시리즈로 불리며 주인공 또한 이들과 같이 변형과 합체를 반복하는 이 기술을을 연구하다 궁극의 G시리즈 최종형태로 또한 변형시킬 수 있게 됩니다.
지금까지의 병기는 이렇듯 7인의 마이스터가 제시한 표본을 연구발전하는 정도였고 군사용 병기였기에 대량생산에 취중해 모두가 평범한 디자인을 가지게 됩니다. 이에 회의감과 지루함을 느끼던 주인공과 여성메카닉들은 결국 여분의 디자인을 쳐내지 않고 구동부를 마음내키는대로 개조하면서도 파괴력과 정확성을 놓치지 않는 자신만의 아름다운 병기를 만들게 됩니다.
스핏파이어-"탄환에 입혀주는 옷에 따라 내 기분이 달라지지. 물론 너의 운명도 달라지겠지만 말야."
탄환과 트랩을 제조하는 부분에서는 전통적으로 여성들의 손재주가 큰 활약을 돋보이게 하고 있었습니다. 이렇듯 탄환과 트랩을 이용하는 전술적인 부분에 능한 스핏파이어들은 뛰어난 지도력을 인정받아 군 고위직에 임명되게 됩니다. 주인공 또한 군대로 들어가 각종 탄들을 개발하던 중 여성 메카닉들과의 조언 끝에 스핏파이어들은 전자기 에너지를 연구하게 되고 무서운 파괴력을 가지는 병기를 개발하게 됩니다. 이후 그녀는 끝없는 전투끝에 구출된 황녀에게 인정받아 전쟁의 여신의 이름을 가지게 됩니다.
도적 (여성만 존재)
"날 단순한 도둑으로 본다면 오산이야. 난 좀 다른걸 훔치거든. 예를 들어 정보나 목숨 같은 것. 조심해. 다음은 네 차례야."
한 요정이 미의 여신이 사랑하던 인간과 사랑에 빠져 여신의 저주를 받게된 마을, 그 후손인 흑요정들은 요정의 신성력을 잃었고, 저주와도 같은 검은 피부와 흰머리를 감추기 위해 대대로 지하에 숨어살게 됩니다. 또한 변한 외모의 자신을 버린 인간과 미의 여신에게 둘의 사랑을 밀고한 난쟁이종족을 증오하게 됩니다.
그 저주는 신성력을 가져간 대신 요정이 가지지 못하는 날쌘 몸과 뛰어난 야간시력 또한 가져다 주었으며 이에 흑요정들은 요정과 달리 체술을 발달시키게 됩니다. 흑요정세계에서는 이렇듯 자신의 신체를 극한으로 발달시킨 자들을 도적이라 부릅니다. 현재 흑요정들은 어리지만 현명한 여왕을 따르는 자들과 막강한 권력의 원로원을 따르는 자들로 나뉘어져 있으며 이들은 인간과의 화해와 복수라는 두 이념으로 갈라지게 됩니다. 대전이로 인해 흑요정들의 수도가 세상에 드러나자 여왕은 이를 계기로 인간에게 문호를 개방하며 많은 상인과 모험가들이 돌려들게 됩니다. 이를 탐탁치 않아하던 원로원들은 여왕과 대립하던 와중 흑요정의 도시 노이어페라에 원인불가의 전염병이 돌고 예언가를 통해 이 사건의 원흉으로 인간이 지목됩니다.
이에 두 세력은 긴장감이 감도는 와중, 각자 독자적인 요원을 양성해 세상 각지로 파견합니다.
주인공은 아직 어느 세력에도 손잡지 않은 모험가로 버려진 시가지에서 액운을 막는 부적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고 버려진 시가지에서 이를 찾게 됩니다. 그와 동시에 한곳으로 이동하는 수상한 사람들을 발견하고 염탐하던 중 그들이 소환한 괴물에 쫓겨 엘븐가드로 향하게 됩니다.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사령술사, 쿠노이치, 로그, 섀도우댄서
사령술사-"먼저 간 이에 대한 모독이라고? 크크크 대의를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침을 뱉어주마. 네 놈의 영혼에게 까지도!"
흑요정은 요정과 같이 조상을 숭배하는 전통이 강합니다. 죽은이의 영혼은 점차 자연과 동회되어 원소가 되었다가 언젠가 다시 환생하게 되는데 언젠가부터 흑요정사회에서 원소의 힘을 빌리는 마법이 아닌 죽은자의 영혼을 불러내어 힘으로 삼는 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원소로 흩어지지 않은 영혼을 억지로 가두어 힘을 뽑아내면 훨씬 더 강력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들이 귀신이라 부르는 이 힘을 흑요정은 사령이라 불렀으며 사령술사들은 영혼을 모독한다는 이유로 다른 흑요정들에게 반감을 사게 되고 그어떤 큰 일을 해내도 인정받지 못하게 됩니다.
하지만 외면받는 이들의 비밀스럽고 강력한 힘은 음모를 꾸미는 사람들에게 매우 뛰어난 가치를 가져 이들은 반란을 꾀하는 원로원의 편에 서 활동하는 경우가 보통입니다.
강력한 힘을 가졌지만 사령술사들은 늘 사령에게 자신의 영혼을 저당합히고 고통받게됩니다. 주인공 또한 이러한 고통을 감내하며 활동하던 도중 거만한 요정들과 교활한 난장이, 배신자인간과 평화를 주장하는 흑요정을 저주하며 과거 흑요정들을 모아 난쟁이들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대 흑요정의 왕 발라크르를 스스로에게 빙의시키기에 이릅니다. 끊임없이 강함을 추구하던 그녀는 결국 악령들과 생전의 의지를 가지고 있어 제어하기 어려운 혼들에까지 손을 대기 시작하고 마침내 발라라크를 직접 땅에 현신시키고 그에게 복종하게 됩니다.
쿠노이치- "주군을 위해서라면 목숨마저 버릴 수 있다."
고대 발라크르가 흑요정을 소집한 이후에도 흑요정왕국의 소집을 거부하고 각자가 살던 곳에 살아가든 흑요정들 또한 존재하였습니다. 이들은 새로운 문물을 받아들이며 자신과의 전통을 결합하여 독자적인 문화를 형성하였는데 이 중 슈주의 쇼난 지역에 거주하는 흑요정들은 쇼난 고유의 넨과 차크라를 흑요정의 마법에 융합시키게 됩니다. 그들은 이를 인법이라 부르며 쇼난에서 이름을 날리게 됩니다.
하지만 한낱 암살자로서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는 그들은 쇼냔의 왕족이나 귀족가로 흘러들어가 충성을 바쳤고 그들은 주로 호위와 스파이 역할을 맡게 됩니다. 하지만 자신들의 세력을 알리고 싶어하지 않는 귀족들에 의해 그들의 존재는 지워졌고 그들은 소문과 전설속의 존재로 취급되게 됩니다.
이러한 쿠노이치들은 주로 화염인법을 주로 사용하는데 이들이 쓰는 불은 물로도 잘 꺼지지 않는 독특한 성질을 가집니다. 이러한 불을 다루기 위하여 그들은 고도의 훈련을 하였고 가장 화려하고 강력한 불을 사용하는 존재를 '이즈나비'라 칭했는데 이러한 이즈나비의 기준은 '가장 우수한 한명'이 아닌 '가장 우수하면서도 기준에 충족되는 자' 이기 때문에 존재하지 않는 경우가 있을정도로 까다로웠습니다. 주인공은 인법을 연마하다 이 조건이 충족되어 이즈나비로 인정받게 됩니다. 이후 계속하여 화염 인법을 수련해 이 분야에서 누구도 따라오지 못할 경지에 다다르게 됩니다.
로그- "빠르게, 좀 더 빠르게! 내 양손에서 빛나는 칼날을 볼 수 있다면 어디 한번 피해 보시지!"
지하동굴에서만 살아오던 흑요정은 자연의 혜택을 거의 누리지 못하였기에 오래전부터 약탈은 그들의 중요한 생존 방식 중 하나였습니다. 무정부 시대가 끝나고 흑요정 왕국이 생기자 약탈은 법으로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자유에 대한 갈망을 제어하지 못하는 그들을 보며 흑요정 세계의 통치자들은 그들을 모아 비밀 부대를 창설하게 됩니다. 그들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속도로 움직이며 유일한 왕실 적속의 첩보부대가 되어 여왕의 측에서 행동하게 됩니다. 그들은 다른 종족과 국가의 정보를 수집하여 흑요정들이 외교상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하며 노이어페라가 아직 지상에 드러나 있지 않았을 때에도 그들 덕분에 흑요정 왕국은 풍요로운 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수련을 거듭하던 그녀들 중 소수는 체술을 극한까지 단련해 음속을 넘어선 속도로 움직이며 공기를 찣고 전장의 기류를 흔들게 됩니다. 속도에 집착하던 그녀들은 빠른 움직임이 강인한 정신력과 단련된 육체에서 나오는 최고의 결실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가장 뛰어났던 주인공은 가정먼곳에서와 가정먼곳으로 가는 순간의 지배자, 공간을 넘는 자 '알키오네'라 불리며 모든 로그의 스승이 됩니다.
새도우댄서- "어둠에 숨은 우리가... 마지막까지 지켜보겠다."
그들은 어둠속에 숨어 행동하는 암살자들입니다. 의뢰를 받아 행동하며 늘 자신이 죽인 무게에 맞추어 자신을 죽이려는 자들을 피해 생활합니다. 그들은 암살과 기습을 위해 적의 뒤를 잡아 배후에서 공격하는 기술을 연마합니다. 이러한 암살자들이 모인 집단 '마스커레이드'는 104명이 진행하던 연회 전체의 인원을 암살한 전설을 남기고 더이상 세상에 존재를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주인공은 스승을 만나 이들의 암살기술을 연마하게 됩니다.
이러한 암살기술을 배워 이름을 떨친 주인공은 암살자들을 없에려는 세력의 표적이되고 쫓기던 도중 만약 진짜로 암살자가 아니고 그저 암살자들의 기술을 배운것이 맞다면 암살자가 아닌 암살자를 잡아들이는 암살자가 되는것이 어떻냐는 제안을 받고 이를 받아들이며 암살자들의 사신이 됩니다.
남성 격투가
"내 앞을 가로막는 것들은 전부 걷어 차 버리겠어!"
대륙 전반의 격투가는 천재격투가 섀넌 마이어가 창시한 격투를 따르기 때문에 여성인 경우가 보편적이나 대륙의 영향을 받지 않아 독특한 문화를 가진 수쥬에서는 주로 남성에게 격투술을 전합니다. 수쥬의 모든 남자들은 걸음마를 시작할때부터 격투기의 기본기를 배우러 수련원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들은 대륙의 여성격투가와 달리 다리를 주로 사용해 동선이 크고 공격적으로 움직이며 차별화된 기술을 구사하지만 수쥬는 외국인과의 출입을 통제하므로 세상에 크게 알려져있지는 않습니다.
아라드 대륙의 남성 격투가들은 보통 수쥬의 정통 격투가가 아닌 그들의 격투를 원류로 둔 격투가들이며 대부분 넨마스터인 수쥬 지방과 다르게 수쥬의 격투술과 대륙의 격투술과 융합하여 익히게 됩니다.
주인공은 드문 수쥬의 전통 격투가로 수쥬의 한 도장에서 수련하는 격투가입니다. 그는 방어 진법을 연마하던 격투가들을 보며 방어하기 전에 적을 쓰러뜨리면 되지 않냐며 방어 진법 수행을 게을리하나 어느날 밤, 다른 문파에게 습격받은 상태에서 방어진법을 전개하다 참지못하고 적들을 공격하고 그로 인해 방어진법이 깨져 동문 대부분이 다치고 죽음이 이르게 됩니다. 이후 그는 스스로 도장에서 나와 모험가가 됩니다.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스트리트파이터, 그래플러, 스트라이커, 넨마스터
스트리트파이터-"규칙 하나 쯤은 정하고 시작하는게 어때? 아무 규칙이 없으면 내가 너무 유리하거든."
시궁창의 격투가들은 뒷골목에서 돈내기로 데스매치를 합니다. 진 사람은 목숨을 잃고 운좋으면 팔다리 정도를 잃는 이곳은 세상이 혼란스러워 질수록 더 커지고 번창하게 되었습니다. 남성 스트리트파이터들은 대부분 이 뒷골목 싸움꾼 출신으로 여성 스트리트파이터의 리더인 패리스가 이러한 데스매치를 '목숨을 가지고 장난친다'며 반목해 그들은 뒷골목에서 여성들에게 전수되는 스트리트파이팅을 배우지는 못하였습니다.
이들은 슈주에서 흘러들어온 남자격투가들에게 무술을 배우며 패리스의 격투술을 어깨너머로 보고 이 둘을 융합해 자신들만의 독자적인 스트리트파이팅을 만들었으며 그들의 격투술은 아주 약삭빠르고 치사하며 잔인합니다. 이들의 격투술을 배우던 주인공은 혼돈의 세상에서 자식을 잃은 부모가 세상을 끝내고 자신 또한 죽여달라는 기도를 듣게 됩니다.
이에 혼돈스러운 세상을 지켜보던 그는 뒷골목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다 결국 빛이 아닌 어둠으로 모두를 휘어잡는 명왕이 되기로 결심하고 뒷골목의 일인자가 됩니다.
그래플러-"너희들 중에 가장 강한 놈은 누구냐? 만약 내가 이긴다면 너희 모두는 아무것도 아닌 것이다. 승복하는가?"
아라드 대륙에 나타난 남성격투가들은 대륙에 큰 반향을 일으켰는데 이들이 인기를 끌자 여기저기서 남성 격투가 수련 도장이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을 탐탁지 않게 여기는 세력또한 있었으며 그중 흑진단이란 무리는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이름날린다 싶은 도장들에게 승부를 걸고 다닙니다. 이들은 진쪽이 해산하는 규칙을 내걸고 격투를 하며 자기 수련을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닌 모든 행위를 허용하지 않습니다.
이들은 곧 나라에 지명수배되나 정통성 있는 올곧은 도장은 건들지 않았으며 부당하게 제물을 모은 도장들의 재물을 빼앗에 백성에게 나눠주는 등 백성들에게는 큰 지지를 받게 됩니다.
이들은 실내전투를 주로 하므로 이에 적합한 잡기 기술을 발전시켰고 이를 흑진류라 부르게 됩니다. 이 기술을 연마하는 사람들은 지명수배중인 흑진단의 이름을 쓰는것을 꺼려하여 스스로를 여성 격투가의 그래플러에서 따와 그래플러라고 칭하게 됩니다.
주인공은 흑진단에서 가짜 무도가들을 벌하며 올곧은 무예를 따르는것이 아닌 도장들을 격파하고 다녀 그들의 공포의 대상이 됩니다. 하지만 너무 판을 벌려놓은 그들은 점차 적을 만들고 변질되기 시작하였으며 무의 순수함을 잃게 됩니다. 결국 내분이 일어난 흑진단을 보다못한 주인공은 이를 바로잡기위해 은둔한 단주에게 흑진단을 물려받아 흑진단의 우두머리가 됩니다.
스트라이커-"내 다리를 피할 수 있다고? 그림자라도 본다면 인정해주지."
여성에게만 전수되는 섀넌 마이어의 정통 격투를 배우지 못한 남성격투가들은 남성의 신체에 적합한 격투를 모색하게 됩니다. 결국 빠른 움직임과 강력한 다리힘을 이용하는 격투술이 발전하였으며 이는 섀넌마이어의 차별 정책에 반발하기 위하여 낭성성을 나타내기 위함의 일부였습니다. 이후 남성 격투가중 이러한 다리 위주의 격투술을 연구하고 연마한 사람들은 스스로를 스트라이커로 칭하게 됩니다.
하지만 주류 여성 스트라이커들은 이를 단순하고 직선적이며 돌진하기만하는 무식한 기술로 취급해 두 세력은 크게 충돌하였고, 상대적으로 세력이 약했던 남성 스트라이커들은 도시에서 물러나게 됩니다.
이후 이것이 수련장이 번창하게 된 원인이 되었고 남성격투가들은 오히려 조용한곳에서 진중하게 수련할 기회가 주어지자 급격하게 발달하기 시작합니다. 이후 여성격투가가 차분하고 유연하게 형식적으로 적을 대응하는 반면 남성 격투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순간적인 폭발력으로 적을 압도하는 방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주인공은 이러한 스트라이킹의 수련중 무도의 극이라며 모두의 찬사를 받으나 인간의 몸은 무한한 한계를 가졌음을 깨닫고 스스로를 무의 끝이라고 칭하는 사람들에게 조소를 보냅니다. 이후 아무도 닿지못한 그 점, 그 무의 극한의 점까지 스스로를 몰아붙인 그는 그 한계를 깨고 또 한번 발전하여 스스로의 무한함 힘에 대한 노력을 증명합니다.
넨마스터-"남은 삶과 바꿔 얻은 것, 그것이 저의 넨입니다."
넨을 다루기 위해서는 원해 장시간의 수련이 필요하나 긴 시간을 들이지 않고 넨을 쓰는 방법이 존재합니다. 바로 문신을 사용하는 방법으로 이 문신들은 끔찍한 재료를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몸속의 넨의 흐름을 강제로 바꾸어 일반적으로 낼 수 없는 넨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강제적인 넨의 통제는 몸에 통제를 주어 시술자의 수명을 1/3가량 줄여버리기에 이러한 문신은 수쥬에서 엄격하게 금지하며 시술자는 극형에 처하고 피시술자는 추방하게 됩니다. 주인공은 이러한 은밀히 전해지는 불법적인 문신을 시술받아 자신이나 타인을 보호하려는 넨의 본질을 잊고 넨의 공격력만을 추구하게 됩니다.
사실 그는 타인의 폭력으로 인해 가족을 잃었으며 가족을 잃은 상황에서도 너무 무서워 무릎꿇고 흙탕물에 머리를 쳐박으며 살려달라고 빈 과거가 있었고 그 과거로 인해 주인공은 약함을 죄악으로 규정하고 넨에 분노를 담아 광포한 호랑이와도 같은 넨을 부리게 됩니다.
하지만 그러했던 그도 다가올 비참한 마지막에 수심에 차고 되고 고민하다 결국 산으로 들어가 죽을때까지 넨을 수련하기로 결심합니다. 이후 그의 육신은 부서져내리고 마침내 폭포 아래로 쓰려졌을때 그는 하늘에서 천지에 치는 벼락을 보며 깨달음을 얻고 꺼져가던 육신에 새로운 바람이 깃들게 됩니다.
삶도 죽음의 일부임을 깨달은 그는 모든것에 대한 근심을 버리고 새로운 삶을 얻은 채 살아가게 됩니다.
남성 마법사
"어비스(Abyss)로 인해 무한의 생명력을 얻은 후 내 마법력에 한계는 없어졌다."
마계의 마법사들이 브룩클린에서 여러 단체들을 만들어 서로의 마법을 공유하고 발전시켰을 때, 중심에서 벗어난 브롱코스의 외딴지역에서는 마계의 마물들로부터 살아남거나 다른 마계인을 착취하기 위한 스타일의 마법이 발달하였습니다. 이 마법은 적을 쓰러뜨리기 위한 목적만으로 발전하였으며 학문적인 지식은 부족했던 그들은 주류마법사에 비해 낮은 성공률과 떨어지는 마법력을 지닐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다 한 마법사가 암흑마법을 연구하던 도중 '어비스'라는 존재를 발견하게 됩니다.
어비스는 신체의 한부분을 대체 할 수 있으며 이 때 엄청난 마법력을 가질 수 있으나 성공률은 극도로 낮았습니다. 실패시 목숨을 잃거나 다시는 마법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고 성공하더라도 아직 부작용 또한 알려지지 않은 상태라 아직 이를 이식받는것은 위험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이를 이식받는 마계인은 많았으며 대부분 마수의 위협에 시달리는 마계인이거나 카쉬파였습니다.
몇몇의 성공한 케이스로 강력한 힘을 가지게 된 카쉬파는이 힘이 브룩클린으로까지 세력을 확장하는 원동력이 될 정도였으며 주인공도 이러한 카쉬파의 일원이었습니다.
자신보다 약한사람에게 싸워이기고 자신보다 강한사람에게는 도망치며 카쉬파에서의 삶을 지속하던 악인이었던 그는 그의 은인이자 어비스를 발견한 장본인인 모아와 함께 '심장파멸자'에게 심장을 뜯겨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제2사도 우는 눈의 힐더가 그의 심장을 어비스로 대체하였고 그를 살려내며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라고 조언해줍니다. 이후 엘븐가드에서 정신을 차리게 됩니다.
남성 마법사는 타 캐릭터와 다르게 5개의 전직을 가집니다.
상단좌측부터 엘리멘탈바머, 빙결사, 스위프트마스터, 디멘션워커, 블러드메이지
엘리멘탈 마머-"원소를 다룬다는 생각으로 그것들을 억압해서는 안된다. 나는 원소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4대 원소는 내 손에 의해 아름답게 피어나 폭발로 승화한다."
엘리멘탈 마스터들과 같이 4원소를 단련하는 마법사들을 엘레멘탈 바머라고 합니다. 그들은 타겟이 정해지면 모든 주문을 그곳에 퍼부으며 일반 마법사라면 마력의 부족으로 할 수 없는 이 방식을 어비스의 마나로 충족합니다. 또한 하나의 원소를 단련하는 보통의 마법사와 달리 그들은 모든 원소를 극으로 단련하며 어떠한 적이라도 약점속성을 공략할 수 있습니다,
살아남기 위해 파괴의 신이 된 엘리멘탈 바머들처럼 그 또한 폭발적인 원소의 힘을 부리다 무한한 마력을 감당하지 못하여 고통에 빠지게 됩니다. 조금의 방심에도 정신을 뺏기고 조금의 휴식에도 몸을 뺏기며 어비스는 자아를 부수려고 요동치고 원소의 목소리만이 그를 괴롭힙니다. 결국 그는 흩어지고 섞이며 융합하는 원소들을 비로소 완전하게 하고 폭팔시키며 어비스와 한몸이되어 새로운 경지에 다다릅니다.
빙결사- "내가 살던 곳은 너무 추워서 사도들 조차도 접근하지 않았어. 그래서 였을까? 어렸을 때부터 얼음과는 친했었단 말이지. 내가 최고의 빙결사가 되는 것 그때부터 정해져 있었던 걸까?"
마물들에 의해 모든 에너지를 빼앗기는 마게의 땅, 이 곳엣도 사람은 살아갑니다. 수속성을 제외하고는 다른 원소가 도달하지 못하는 이 극한의 땅에서 몇몇 마계인들은 수속성 마법을 극한으로 연구했는데 이들은 스스로를 빙결사라 칭했습니다.
이들은 빙결 속성만을 다루는 것이 아닌 생각하는 모든 무기를 얼음으로 만들어 상대를 타격하는 등 기존 마법사들과 궤를 달리하였는데 그들은 하나의 속성만 사용가능하다는 단점을 어비스의 마력으로 강화된 얼음무기들을 사용하여 해결하였습니다.
빙결의 힘을 키워나가던 어비스를 이식받은 빙결사들은 어비스가 점차 결정화되어가는것을 느끼게 되었는데 그들은 점차 그들이 밟은 대지와 공기, 혈액마저 얼어붙이며 단지 마법만을 위해 살아가는 존재가 되어 감정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결국 주인공또한 인간이기보다 얼음의 정령에 가까워져가며 심장에는 얼음꽃모양의 어비스만이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모든 감정을 잃어버리기 전,그에게 유일하게 웃으며 색을 채워주던 사랑하던 동료가 죽음에 빠지게 되고 그의 어비스는 뜨거운 심장에 녹아내리게 됩니다. 멈춰버린 육체는 다시 움직여 머리가 자라고 감정이 돋아나며 그는 다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빙결사가 됩니다.
스위프트 마스터- "위대한 폭풍의 힘으로 모든 것을 배제하는 바람의 신! 그게 바로 나다."
어비스의 무한한 마력은 단순히 마법을 증폭시키는 것이 아닌 바람을 제어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어비스의 이식에 성공한 소수의 마법사들은 이 바람의 힘을 이용하여 적을 제압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바람의 힘을 사용하는 자들을 스위프트 마스터라 칭하며 그들은 언제나 신속하고 날렵하고 우아하게 상대방을 제압합니다.
스위프트 마스터들은 이러한 바람의 힘에 특별한 힘이있어 바람이 부는 방향에 따라 그 때 태어난 아이의 성격을 점치게 되는데, 그중 어느 방향에서도 바람이 불지 않는 고요한 날 태어난 아이는 바람의 신이 된다는 신화를 믿고 살아갑니다. 항상 국지풍이 불어와 허무맹랑에 가까운 이 전설은과거의 어느 날 이루어지고 고요의 날, 주인공은 태어나게 됩니다.
바람의 힘을 이용하던 그는 결국 도시 전체를 부술 수 있을만한 폭풍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경지에 다다르고 스위프트 마스터들의 전설이 됩니다.
디멘션 워커- "니알리, 당신 차례입니다. 계약을 이행하세요. 비록 한 순간의 변덕이라 할지라도 약속은 약속이니, 섭리를 벗어난 모든 부정을 사상의 저편으로 추방하세요."
마법사들은 늘 차원 너머의 존재에 대해 탐구하여 왔습니다. 하지만 차원 너머의 힘은 적절한 힘을 가지지 못한자에게는 오히려 독이되거 그들의 육체와 정신을 헤쳤고 수많은 선구자들은 광기에 미쳐버리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차원의 독기를 어비스를 이겨낼 수 있었기에 디멘션 워커들은 차원의 힘을 다루며 현세의 차원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개념을 숭상하며 싸우는 모두를 광기로 파멸시킵니다.
유명해져 마법사 학외의 강사가된 한 디멘션워커는 다른 디멘션워커와는 달리 종종 발표도 하고 강의도 하며 살아갑니다. 일부 학생들만의 흥미만을 받으며 살아가는 그는 사실 이계의 권속을 부리는 상태였으며 불현듯 교수를 퇴직하고 다시 모험을 떠납니다.
그런 그의 논문을 본 주인공은 논문을 반박하기 위해 직접 학회에 가입하지만 그의 수정요구는 받아지지 않습니다.
주인공은 그의 뒤를 쫓으며 살아가던 중 고생끝에 발견한 차원의 진실이 별것이 아니라는 사실에 실망하나 그가 좇던 사람의 일기를 발견하고 사실 차원 너머의 존재들은 인간을 언제나 말살할 힘을 가진, 인간을 한낮 유희거리로 구경하는 존재들임을 깨우치게 됩니다. 이후 그는 자신이 좇던이와 같은 경지에 도달합니다.
러브크래프트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블러드메이지-"죽음이 눈앞에 닥쳐왔어도...나는 포기하지 않았다. 설령 지푸라기라 할지라도 긇어 모아 꺼져가던 생명의 불 속으로 우겨 넣었지. 그리고, 마침내 나는 찾아낸 것이다. 죽음 조차 몰아낼 수 있는 강대한 힘! 혈기! 그 혈기를 통해 나는 이 자리에서 다시 태어났다!!"
어비스 이식에 실패한 이들은 죽음을 목전에 두게 됩니다. 하지만 이들이 살아남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 존재하는데 이는 타인의 혈기를 취하여 힘의 근원으로 삼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비 인도적인 방식이었고 다른 방법을 찾던 그는 결국 그 어둠에 빠지고 되게 맙니다.
생물과 위장자의 혈기를 흡수하며 인간을 초월한 그는 창백한 피부에 날카로운 송곳니를 가진 흡혈귀가 되어 모든 생명체를 아귀처럼 마시며 고민하던 과거의 자신을 조롱하고 뱀파이어로서의 삶에 만족하게 됩니다.
그는 모든 생명체의 혈기를 취하며 결국 생명의 근원에 다다랐고 눈앞에 진정한 생명의 근원의 문을 열고 진리이자 생명 그자체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이후 생명의 권속을 가져 자신의 희생자에게 생명을 주어 조종할 수 있는 뱀파이어의 군주가 됩니다.
여성 귀검사
"썩어빠진 이 제국을 내 손으로 다시 일으키겠어!"
제국은 오랫동안 '전이'의 힘에 매료되어왔고 빌마르크 제국 실험장에서 대규모의 전이 실험을 진행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실험은 실패하였고, 빌마르크 주변은 제어되지 않은 전이에너지로 인해 황폐화되었으며 몬스터는 흉폭해졌습니다. 하지만 이 빌마르크의 실험은 이것에 그치지 않고 인간에게까지 영향을 끼쳐 실험에 참가한 모든 연구원과 병사들을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 이후 황제는 이 실험의 생존자가 없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하며 이 실험은 끝나는 듯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실험에서 살아남아 몸에 일부분이 전이되어 인간 이상의 힘을 가지게 된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의 힘을 지켜보던 제국기사단은 아이들을 거두어 병사로 훈련시키며 마수를 다루는 그들이 귀신을 다루던 기존에 존재하던 존재와 유사하므로 귀검사라 부르게 됩니다. 이들은 전이의 힘으로 차원을 열어 공격하며 마수를 부리는 힘을 지니게 됩니다.
하지만 결국 황제에게 이들은 발각되며 제국기사단은 모두 역도로 몰려 숙청당하여 귀검사들은 황제의 편에서 기사단으로 훈련받게 됩니다. 이 때 도망쳐 살아남은 소수의 귀검사들은 제국의 눈을 피하여 은둔생활을 시작합니다.
주인공 귀검사 역시 수많은 동료를 잃고 황제에 의해 칼 한자루와 함께 괴물에게 던져지는 등 비인도적인 훈련을 당하다 도주에 성공하며 이후 썩어빠진 제국을 갈아엎으려는 결심을 하며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베가본드, 다크템플러, 데몬 슬레이어, 소드마스터
베가본드-"베고 또 벤다. 강함을 약함으로 바꾸고 약함을 강함으로 바꾸어, 오직 검이 인도하는 이 여로를 줄곧 달리기 위해."
끔찍한 실험들 당한데다 제국의 추적을 받는 소녀들을 받아주는 곳을 없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제국의 추적대에 목숨을 잃거나 제어하지 못한 전이에 말려들어 죽음을 맞이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 이러한 전이의 힘을 완벽하게 억누르는 데에 성공하여 제국에 반기를 든 자들이 있습니다.
초인적인 인내와 재능으로 전이의 힘을 억누르는 것에 성공한 그들은 대륙 각지로 퍼지며 곁눈질로 싸우는 법을 익힙니다. 잠깐의 안락도 없이 몰아치는 전투와 고통에서 발버퉁치는 그들은 언제나 위험속에서 살아가며 그들만의 독특한 쌍검술을 완성합니다.
그들은 가녀린 바늘로 무사를 죽일 수 있고 어린 울음소리로 거대한 산을 쓰러뜨리듯 강함을 뽐내지 않고 검으로 상대방의 약점을 공략하는 법을 수련합니다. 주인공은 이제 자신에게는 이러한 검술 밖에 남은것이 없으므로 검에 인생을 맡기고 나아가다 자신의 검을 보는 사람들의 환호성에서 자신의 삶이 외로웠어도 무의미 하지 않았음을 듣고 이제 숨지도 도망치지도 않고 그녀를 쫓아오는것에 맞서싸우며 진정한 자신을 보여주기로 결심합니다. 이후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고 본인만을 위한 최대한 화려하고 빛나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다크템플러-"저 자가 죽음의 신 우시르를 수호하는 기사에 불과하다고? 우시르 본인이 아니라? 고대의 신이 인간에게 받은 모멸에 분노하여 이 세상에 현현한 화신이 아니란 말인가?"
죽음의 신 우시르(이집트의 신)는 역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이어져 내려온 신앙을 가진 신입니다.유명하였던 고대의 왕 보로딘도 이 신자였으나 보로딘의 통치에 불만을 가진 자들이 우시르를 이단으로 간주하여 배척하였고, 스스로의 부하에게 배반당하게 됩니다. 그를 배반한 보로딘의 부하였던 벨로우 리 그란츠는 새로운 나라를 세우게 됩니다. 그는 우시르신앙과 관련이 있는 물건을 소지하기만 해도 삼족을 멸하였으며 결국 우시르의 이름은 역사로 사라지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그 신앙이 모두의 기억에서 잊혀진 지금 스스로를 다크템플러라 칭하는 비밀 기사단이 곳곳에서 거론되기 시작합니다.
그들은 그림자속에 숨어 우시르의 힘을 받들어 적을 파괴하며 타인의 영혼마저 흡수할 수 있습니다.
주인공 역시 제국에게 맞써싸울 힘을 좇던 도중 이 비밀스러운 비밀기사단으로 흘러들어가 그림자의 힘을 수련하여 어둠과 영혼, 그림자를 다루는 우시르의 현신과도 같은 힘을 가지게 됩니다.
그녀는 기사단의 죽음의 사자로 인정받고 무가치한 세상을 바꾸기 위하여 전 아라드에 자신의 존재를 공표하고 자신을 이단취급하는 자들에게 전쟁을 선포합니다.
데몬슬레이어-"마검이 전이되어 온 순간부터 나는 갈구하기 시작했다. 더 강한 자들의 피를..."
전이로 인해 만들어진 귀검사들은 마수를 사용하는 힘을 가지게 되는데, 데몬슬레이어들은 마인을 다루는 검사들을 말합니다. 그들은 길이가 자유자제로 변하는 마검을 다루며 이 마검은 프놈 이라 불립니다. 이 마검을 다루는데는 여러가지 마인들의 힘이 필요한데, 마검을 다룰 수 있게 해주는 '검마 다이무스'의 힘, 검 자체를 이루며 검을 움직이게 하는 '마검 프놈'의 지배력, 그리고 칼과 프롬을 결속시키기 위한 마인인 '검인 켈쿠스'의 힘이 요구됩니다.
데몬슬레이어들은 검마 다이무스와 계약하여 마검을 다룰 수 있는 힘을 가지며, 마검 프놈은 검인 켈쿠스를 유혹하여 결합해 하나의마검이 됩니다.
따라서 데몬 슬레이어는 이 3종류의 마인을 다룰 수 있는 강력한 정신력을 가져야 하며 이에 실패할 시 마인들에게 육체를 빼앗기게 됩니다.
주인공은 이러한 데몬슬레이어의 길을 걸어 과거 제 4사도 카시야스와 겨루었다고 전해지는 검마 다이무스와 맞먹을 정도의 힘을 가지게 됩니다. 이후 그를 인정한 다이무스는 검의 주인이 사용할 시 목숨이 위험했기에 개방하지 않았던 마지막 힘까지 개방하며 이 검의 힘으로 신에게까지 닿을 수 있을거라 말합니다.
소드마스터- "발검술과 마법을 접목시킨다. 이단이라 불리던 두 행위를 접목시켜 정의를 실현하겠습니다."
제국은 오랫동안 각지의 검술과 무술을 집대성해 발검술 이라는 궁극의 검술을 발전시키게 됩니다. 쾌검을 이용하여 순식간에 검을 뽑아 적을 제압하는 발검술은 검을 뽑아 선전포고하던 형식을 중요하게 생각하던 검사들에게 이단이라 매도되었고 발검술은 결국 금지된 검술이 되어 일부 귀족가문에서만 전수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대륙 곳곳에서 이 발검술을 이용한 류파가 생기게 됩니다. 제국에서 발검술을 어느정도 접했던 그들은 마수에서 나오는 전이에너지를 이용하여 검에 마력을 부여해 더욱 다양한 검술을 가지게 됩니다.
이에 제국은 이 발검술을 제국의 이름으로만 사용할 것을 제한하고 소드마스터라 불리는 이들을 감시하게 됩니다.
일부 소드마스터들은 제국의 횡포에 반기를 든 귀족들의 급진파 테러리스트, 노블레스에 가담하게 되고 결국 제국군은 이들을 잡아들일것을 명령합니다.
주인공인 그녀는 그누구도 뽑지 못한 궁극의 검을 뽑아내 휘두르며 모든 노블레스들의 경배의 대상이 됩니다. 이후 단순한 테러범이 아닌 국가의 반역자로 취급되며 반란의 씨앗이 됩니다.
나이트 (여성만 존재)
"위대한 의지를 찾아 차원을 넘어왔답니다."
태초에 칼로소가 파편이 되어 우주로 흩어졌을 때, 세상에 혼돈과 악이 극에 달하자 태초의 지혜였던 네메르는 그 모든 눈물을 거련히 여겨 자신의 형상을 창조해 그 모두에게 생명을 주었습니다. 이후 그들에게 너희는 하나이자 모두이니 위대한 주인을 찾아 그의 의지와 함께 세상을 이롭게 하라는 명을 내립니다.
이들은 온 우주와 차원으로 흩어져 자신이 닿은 곳에서 성장하게 됩니다. 그들은 각기 다른 곳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태어났으나 그들은 칼로소의 행방을 추적한다는 하나의 기억을 가진 채 살아가게 됩니다.
주인공도 이러한 나이트 들중 하나로 자신과 비슷한 소녀들의 무리에 섞여 방패를 안고 있는 꿈을 계속 꾸게 됩니다. 그 꿈안에서 많은 소녀들이 칼로소 라는 사람을 찾으며 걸어나가고 소녀는 꿈속에서 하염없이 웁니다. 이내 그녀들을 밝은 빛을 마주하게 되고 밝은 빛에서 나온 여성은 주인공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칼로소를 찾는 것이 그녀의 사명이라고 마합니다. 이에 주인고은 꿈에서 깨고 이러한 반복적인 꿈에 어떠한 의미가 있으리라 생각, 자신이 지내던 고아원을 두고 모두에게 인사를 나눈 채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이후 다른 차원에서 태어난 자신의 존재를 알아내고 또다른 자신과 싱크로하여 그들의 힘을 사용하게 됩니다. (홍보영상에서는 아이유가 다른 차원의 자신인 신봉선과 싱크로해서 싸움..)
다른 차원을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에서는 플레인 이라고 합니다. 현 게임의 스토리가 진행되는 차원이 플레인:아라드이며 이후에 작성된 나이트의 행적은 플레인:아라드의 주인공이 아닌 다른 플레인들의 주인공의 행적이 됩니다.
좌측 상단부터 드래곤나이트, 팔라딘, 엘븐나이트, 카오스
드래곤나이트- 드래곤과 함께 전장을 누비는 용기사
플레인: 드래고니아(주인공은 용인)
드래곤 나이트의 차원에서는 천계인들이 폭룡왕 바칼을 무찌르는것에 실패합니다. 이후 아라드까지 침공한 그에게 모든 생명을 가진 존재들이 굴복하게 됩니다.
바칼의 군대가 모든 아라드를 점령하고 새로운 원년이 시작되었고 바칼력 1년, 아이러니하게도 아라드는 가장 풍요롭고 안정적인 시기에 돌입합니다. 전이는 더이상 일어나지 않았고, 용족들의 마법으로 대마법진들은 더욱 견고해졌으며, 몬스터들도 인류를 공격하지 않고 숨어버립니다.
하지만 바칼의 세상이 도래한지 100년, 마칼은 처음 자신이 마계로 왔을 때의 시공의 틈을 기억해내고 다른 차원으로 건너가 더 큰 땅을 차지하고 힐더가 가지고 간 세계수의 단서를 얻을 야욕에 휩싸입니다.
이후 흑요정들에게 차원을 문을 다루는 법을 배우는 그는 거대한 차원의 문을 열게 되나 사실 그 문은 거대한 재앙이었습니다.
태초부터 증오와 복수의 종족이었던 흑요정들은 그 분노를 누구보다 잘 숨길 수 있었고 그들은 그릇된 좌표를 알려주어 아라드에 재앙의 무리가 쳐들어오게 합니다.
폭룡왕의 가장 강력한 병사인 드래곤 나이트들은 드래곤과 싸우는 용인 전사들입니다. 그들은 이계의 침략자를 몰아내는데에는 성공하였으나 흑요정의 반란을 막을 수는 없었고 바칼과 그들은 뿔뿔히 흩어지게 됩니다. 이후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쪽에서 싸움을 지속하게 됩니다.
흑요정을 향한 배신을 꾀하는 무리로 들어간 주인공은 그들이 자신을 두려워 하여 일부러 사지로 내몰고 불가능한 임무를 맡기는 것을 보며 생전 처음 경험해보는 주군이 부하를 배신한다는 경험을 체험하고 분노에 차올라 자신이 잔학한 용의 마녀이자 이 세계의 제 2의 바칼이 되고자 결심합니다. 이후 동포들을 고통에서 해방하기 위해 싸우며 용족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하지만 투쟁과 탄압으로 영광을 거머쥐려는 노력이 또다른 역사의 반복임을 깨닫고 자신도 결국 또다른 폭룡왕이 될것임을 알아챕니다. 결국 그녀는 최고 통치자의 자리를 포기하며 누군가가 세상을 탄압하는 때가 오면 그것만을 막으리라 다짐하며 자신이 이룬 모든것을 버리게 됩니다.
팔리딘- 빛의 힘을 부여 받은 신념의 수호 기사
플레인:엔젤리카(주인공은 천사)
오즈마 토벌단은 결국 미카엘라를 이기지 못합니다. 이후 성스러운 5인 미카엘라, 밀란 로젠바흐, 볼프간트 베오나르, 샤피로 그라시아, 신야는 마침내 오즈마를 패배시키는데 성공하였습니다.
미카엘라는 그를 소멸사키는 대신 정화하기를 원했고 교단은 도박과도 같은 이 의견에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미카엘라는 독단적으로 자신을 희생하여 자신을 오즈마와 함께 대천사 미카엘 안으로 봉인하게 됩니다
모두가 미카엘라의 희생에 슬퍼할 때 미카엘라의 사도의 힘이 대천사 미카엘과 융합되어 오즈마의 기운이 정화된 것을 넘어 테초의 칼로소의 순수한 힘으로 변환되게 됩니다. 이에 대천사 미카엘의 신성력은 더욱 강해졌고 신자들의 믿음또한 굳건해졌습니다.
이에 미카엘은 모든 사도를 대천사 내부에 봉인시키도록 교단에 명하였으며 교단은 수천년의 싸움을 통해 모든 사도들은 내부에 봉인합니다. 이후 일그러진 시간과 공간을 바로잡기 위하여 그들은 우주의 근원인 칼로소의 흔적을 모으려하지만, 온 차원에 흩어진 그들의 조각을 손수 모으러 다니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이에 교단은 자신들의 신성을 하급 천사인 팔라딘에게 나눠주어 차원을 넘나들며 칼로소의 파편을 찾으라고 명하게 됩니다.
이후 그들은 자신과 같은 목적의 나이트의 존재를 발견하여 대천사들의 의지를 뛰어넘는 거대한 궤의 존재를 알아내고 놀라게 됩니다.
팔라딘이자 나이트였던 주인공은 언젠가 칼로소를 만날것을 희망하며 그의 조각들을 찾아다니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다른 차원에서는 사도들이 아직 살아있음에 놀라며 그들에게서 칼로소의 의지가 느껴지는 것(그들또한 칼로소의 사념이기 때문)에 또한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전투의 끝에 그녀는 전투의 여파로 죽어가며 기도하는 도중 부탁을 말해보라는 신의 음성을 듣고 사도와 맞써싸울 지혜와 힘을 요구하나 그것은 이미 네 안에 존재한다는 사도의 음성을 듣고 그 힘과 지혜를 억누르던 것은 스스로임을 깨닫고 힘을 각성하게 됩니다.
이후 셀 수 없이 많은 차원을 넘고 셀 수 없이 많은 적들을 쓰러뜨린 그녀는 언제나 적들의 마지막에 존재하는 사도들을 보며 더는 내 앞을 가로막을 것이 없다는 자신감에 차오르며 모두를 구원으로 이끄는 인도자로서의 능력을 확신하게 됩니다.
엘븐나이트-"우리가 사랑하는 것은 이 숲만이 아닙니다. 아라드 전체를 감싸고 있는 대자연이 우리가 사랑하며 지켜야 할 대상입니다."
플레인:피스 (주인공은 요정)
엘븐나이트의 차원 피스에서는 제국에서 요정들을 공격하게 됩니다. 싸움을 싫어하고 평화로운 그들은 불타오르는 숲에 분노하였고, 황제의 어리석은 명분없는 전쟁을 반대하던 일부 기사단은 제국을 배신하게 됩니다.
요정과 손을 잡은 그들은 황제를 처형하고 기사단 크로셀을 황제에 앉히여 요정들은 모든 보답을 거절하며 다시 숲으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일부 요정들은 인간에게서 검술을 배웠고 인간의 힘에 매료되어 자연의 힘과 인간의 힘을 동시에 다루게 됩니다. 그들이 바로 엘븐나이트이며 전쟁 후 평화사절단을 자처하여 각지에서 분쟁을 조절하고 평화를 호소하게 됩니다. 엘븐나이트이자 나이트였던 주인공은 엘븐나이트들의 대표가 됩니다.
그들로 인해 인간과 흑요정, 요정은 해묵은 오해와 증오를 청산하여 모두 공존과 화합을 위해 나아가게 됩니다.
요정들은 스스로의 숲을 지키는 것을 삶의 목표로 하며 이에 순응하며 살아갑니다. 그들이 얻을것은 모두 숲에서 나왔고, 그들이 지킬것또한 숲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엘븐나이트들은 그들의 숲이었던 그란로폴리스만이 아닌 아라드 전체의 숲을 수호하기로 결심하며 그들의 세력권을 확장합니다.
요정들은 당혹하였으나 아내 자신들의 거대한 요람이었던 그란로 폴리스를 벗어날 때가 되었음을 수긍하고 엘븐나이트의 대표를 온 요정의 지도자로 임명합니다.
아라드의 평화를 지키기 위한 무수업 업적을 남긴 그녀는 전쟁 당시에 쓰러진 모든 요정들을 생각하며 다시 긴 여행을 떠나려는 다짐을 합니다. 그녀는 그란로 폴리스는 죽은 자들에게 맡길테니 자신은 어머니 아라드를 지키며 아라드의 마지막까지 함께하기로 맹세합니다.
카오스 - "이기기 위해서 행해진 모든 것들은 '정의'이며 '선'이라고 생각하는 카오스들은 아군을 적지 한복판으로 떨어뜨리는 일도 주저하지 않는다."
플레인:데몬 (주인공은 악마와 인간의 혼혈인 카오스)
태초의 싸움에서 마계가 떨어져 나오고 힐더가 마나를 발견 한 그때, 힐더가 마나를 다루던 실험에서 실패하여 다른 차원들의 악마들이 무수히 전이되어 온 차원이 플레인:데몬 입니다. 악마들은 마나를 다루는 법, 즉 마법을 가르쳐주겠다며 다가와 영혼을 빼앗고 서로를 이간질하여 큰 분쟁을 일으키며 즐거워합니다.
하지만 몇몇 악마들은 마계인을 장난감으로 여기지 않고 마계인의 편에 섰으며 '사도'가 나타나 마계를 지킬 수 있게 됐음에도 마계의 편에 서게 됩니다. 이후 마계인과 악마 사이에서 태어난 이들은 카오스라 불리며 부모조차 감당할 수 없는 난폭하고 잔인함을 가지게 됩니다.
카오스들은 특유의 카리스마와 강한 마력으로 악마들을 조종하나 이는 힘의 논리를 기반으로 한 것이었기 때문에 카오스는 조금이라도 약해지면 자신이 부리던 악마들에게 죽임을 당하고 카오스 또한 악마들을 제압하기 위하여 죽이는 일이 허다합니다.
이로 인해 마계인들의 경멸을 받지만 개의치 않는 그들은 대부분 하찮은 마계인을 신경쓰지는 않으나 악마들을 사냥하러 고향을 일찍 떠나게 됩니다. 나이트이자 카오스인 주인공 또한 이들과 운명을 같이합니다.
고대 신앙은 대부분 소멸하였으나 태양의 신 아텐(이집트의 신)은 간신히 연구할 정도의 자료가 남아있습니다. 그는 부유와 번영의 신으로 공물을 원하지 않고 태양 문양으로 상징됩니다.
이 신앙은 번성하여 한때는 대륙 전체에 퍼졌으나 다른 신을 섬기는 군대의 습격받게 됩니다. 또한 당시 대륙 전체에 퍼진 검은 태양 병이 아텐의 저주라는 소문이 퍼져 대륙인들은 속수무책으로 아텐을 잃게 됩니다.
이러한 아텐의 정체는 사실 마물들의 왕으로 차원 너머로까지 자신의 신도들을 보내는 강력한 힘을 가진 악신이었습니다. 주인공 카오스는 대륙 전체에 신앙을 퍼뜨릴 정도로 강력한 존재인 이 아텐마저 자신의 편으로 돌리는 데에 성공하게 됩니다.
주인공은 낡은 도덕과 신앙을 조롱하며 자신이 마계의 절대적인 선임을 공표하고 마계의 마신으로 올라서게 됩니다.
마창사 (남성만 존재)
"이 마창에는 내가 짊어져야 할 많은 사람들의 힘과 미래가 담겨있지"
제국에서는 각지의 격투가와 귀검사, 귀족들로 부터 길러진 전투노예와 몬스터들을 싸움붙이 는 투기장이 성행합니다. 이러한 투기장에서 연승을 거두어 챔피언이 되면 황제가 소원을 하나 들어주게 됩니다.
부귀영화와 자유를 찾는 그곳에서 드물게 연승을 거듭에 우승자가 나오는데 이들은 대부분 자신이 쓰러뜨린 상대의 힘을 흡수할 수 있는 특수한 장비인 마창을 사용하는 '마창사들이었습니다.
그들이 사용하는 창을 일종의 매개체로 시로코가 죽을 당시, 시로코의 정신체가 영향을 미친 이들이 시로코의 힘을 끌어내는 데에 사용하는 장비였습니다.
마창사들은 제국과 영주들이 주민의 아이들을 끌고와 훈련시킨 전투노예들인 경우가 대부분으로 일체의 감정은 배제되고 상대의 목숨을 빼앗는 교육을 받으며 아주 적은 양의 배식만이 지급됩니다. 이들은 원래부터 시로코의 영향을 받은 아이였거나 개조되어 마창을 사용 할 수 있는 몸으로 변하게 됩니다.
아이들은 식량이 적기에 서로 식량을 빼앗으며 이 때 상대를 죽인 아이에게는 더 많은 식량이 지급되었고 결국 아이들은 상대적으로 약한 아이들을 공격하여 도태시키며 50명으로 시작한 소대는 다섯명 정도의 인원만이 남게 됩니다.
이러한 고통속에서 투기장에 진출하게 된 아이들은 영주의 가문 대대로 내려오는 무술을 배우게 되며 이렇게 우수성이 증명된 무술의 영주와 훈련조교들은 그 명예와 제국군이 될 수 있어 이에 눈멀어 아이들을 혹사시켰습니다.
영주들은 이를 노예라고 칭하지 않고 마창사라 부르며 일부 투사들 또한 세뇌되어 자긴의 영주에세 무한한 감사와 존경을 가집니다.
은퇴한 마창사들은 거금을 들고 고향으로 돌아가는데 전이에 의해서든 혹은 시로코를 이용한 실험을 숨기기 위해서 제국이 파괴하였든 파괴된 고향을 마주하고 모험가나 타지의 정착자가 되는 자들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몸에서 흘러나오는 예기는 일반인들에게 위화감을 느끼게 하고 결국 추방당하거나 용병이 되고 맙니다.
주인공 마창사 또한 콜로세움에서 줄곧 함께하였던 친구를 죽이고 우승하며 모든 전사들을 구원해준다 전해내려오는 실버크라운이라는 나무가 있는 곳에 친구를 묻어주고 모든 부와 명예를 거절한 채 모험가가 됩니다. 친구의 힘을 흡수한 마창을 바닥에 버리며 마창사로서의 힘또한 잃으나 자살할것이 명백해보이던 주인공을 다른 마창사가 막으며 새로운 마창을 받게 됩니다.
상단부터 뱅가드, 듀얼리스트, 다크랜서(좌). 드래고니안 랜서(우)
뱅가드-"수없는 사선을 넘으며 적을 꿰뚫는다."
상대의 힘을 흡수하는 마창의 힘에 매료된 자들을 뱅가드로고 합니다. 그들은 마창이 뿜어내는 파괴력에 도취하여 더 강한자들을 찾아 헤매게 됩니다. 한 전투가 끝나면 다음 전장으로 달리는 그들은 죽음을 두려워하지않아 군인으로 활약하는 경우가 많으나 마창을 부끄러워하는 마창사들에게 경멸받고 호전적인 성향을 싫어하는 이들에게 배척받습니다.
마창사는 자신을 경멸하며 죽이려드는 마창사들을 기회로 어제의 동료일지라도 그들을 죽이고 힘을 빼앗습니다.
주인공또한 이러한 뱅가드의 삶을 살아가는 도중 싸움에서 패배하여 망가진 몸과 깎여나간 정신에 죽음이 이르게 됩니다. 하지만 기적적으로 살아 돌아와 싸움에서 승리하나 자신 또한 죽을 수도 있다는 공포를 각인하게 됩니다.
이후 주인공은 죽음과도 같은 전투를 계속 치르다 마창사의의 무의식이 자아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마창의 힘을 의도적으로 억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억지로 개방하여 진화된 마창을 다루는 마창사가 됩니다,
듀얼리스트-"나의 삶, 마창의 저주에 휘둘리지 않는다"
마창의 힘을 저주하며 그 힘을 억누르기 위해 노력한 자들은 제국과 쇼난 등 각지를 돌아다니며 무술을 익히게 됩니다. 그들은 마창의 힘을 억누르며 순수한 창술을 연마합니다. 주인공 또한 수쥬를 기반으로 각지를 떠돌며 무술을 익히고 결투를 다듬으며 마창의 힘을 버리는 데에 집중합니다.
평생을 떠돌이로 사는 주인공은 어디에도 묶이지 않고 어떠한것에도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전사가 되어 활약하던 중 소수정예 창술사들의 저항 집단에 가입하여 제국에게 대항하는 곳에서 활동하게 됩니다.
다크랜서-"잠식에 걸린 자의 말로가 항상 비참하다고 생각하나? 글쎄, 과연 어떨까...?"
마창은 시로코의 일부로 만들어졌으며 무리하게 힘을 이끌어낸 마창은 폭주하게 됩니다. 한번 폭주한 마창은 마창의 기운에 잠식되어 사라지게 되며 이러한 마창은 통제력을 잃고 주변의 모든 생명체를 죽이게 됩니다.
이렇게 마창의 통제를 잃을 시 전조가 존재하는데 마창의 소유자들은 환각을 보고 환청을 들으며 혼잣말을 하게 됩니다. 자신은 자각하지 못하는 이 증상을 보이는 이들을 제국은 색출하여 추방하게 됩니다.
하지만 일부 이 잠식에 과정에서 살아남는 마창사들또한 존재합니다. 그들은 불길한 검은 형체의 기운을 다루며 몸의 일부분이 잠식되어 검게 변해 다크랜서라 불리게 됩니다. 그들은 마창사 본인의 의지인지. 마창의 의지인지 알 수 없는 어떠한것을 찾아 헤매며 다른 이들의 힘을 흡수합니다.
점차 강해지던 주인공을 보던 제국은 그를 회유하러 조사를 보내나 모두 전멸하고 팔 한쪽이 잘린 병사만이 살아돌아와 악귀의 존재를 제국에 알리게 됩니다.
그는 모든 에너지를 흡수하는 어둠이 되어 제국 곳곳에서 빛을 빼앗으며 병사들과 싸우게 됩니다.
드래고니안 랜서-서번트 랜스를 활용하며 마수를 사냥하는 마수사냥꾼
강해지기 위하여 다른 마창사들을 제압하여 힘을 키우는 것이 마창사의 비극적 진리로 생각되고 있을때 제국은 투기장에서 벌어지는 전투노예와 몬스터의 싸움에서 한 사실을 알아내게 됩니다. 시로코의 기운을 받아 비정상적으로 강해진 대상은 인간뿐이 아니었으며 몬스터와 마수또한 사도의 기운을 받아 강화되었으며 마창사는 이들에게서 또한 힘을 증폭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 발견된 것입니다.
제국은 몬스터와의 싸움에서 살아남은 전투노예중 가장 많은 전투경험을 보유한 자들은 특별히 제국 전역으로 보내 마수문제를 해결하게 하였으며 자신들은 민심을 수습하고 제국의 힘을 기르는 이득을 취하게 됩니다.
전역으로 보내진 그들은 드래고니안 랜서라고 불리며 전문적인 마수집단 사냥꾼입니다. 최초의 드래고니안 랜서이자 집단의 수장인 막스는 전투노예를 기르는 제국의 영주들을 찾아가 시로코의 기운에 대한 교감이 뛰어난 자들을 선발하여 제국으로 보내게 됩니다.
제국으로 간 이들은 다른 마창사들과 달리 집단과의 교류를 하지 못하며 추적술, 사냥술을 위주로 배워 그들의 축제인 '붉은 달 축제' 때 가장 큰 사냥감을 잡아온 상위 10명을 선발하여 드래고니안 랜서의 이름을 가지게 합니다.
사도들이 아라드로 전이 된 때에 최초로 사도의 기운을 받은 마수 레비아탄은 모두의 공포의 대상이었습니다. 이렇듯 강력한 마수의 힘을 흡수한 마창사들 또한 하나 둘 나타나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폭주하는 마수들과 같이 이들의 힘을 받아들인 마창사들도 폭주할 지 모른다는 경계를 받다 결국 한 제국 군대 소속의 마창사가 폭주하여 다른 동료 마창사의 힘을 흡수하게 됩니다.
이에 제국에 충성하던 그는 전국 각지의 유명한 드래고니안 랜서들을 불러모아 자신의 힘을 나눠주고 형장에 오르게 됩니다.
마수 레비아탄의 힘마저 흡수하였던 주인공은 그의 힘을 이어받았고, 그의 힘을 이어받은 자들은 그를 제외하고 모두 폭주하여 사망하게 됩니다.
여성 프리스트
"계시는 마음이 무너진 사람에게 내린다. 아니, 그런 이들만이 계시를 받을 수 있는 것인지도."
피의 저주는 타인을 감염시키는 형태로 퍼져나가게 됩니다. 이로 인해 위장자는 단 한명이라도 위험하며, 계시를 받은 프리스트는 항상 부족합니다. 사실 위장자를 알아보는 존재는 하나 더 존재하는데 이는 바로 같은 위장자들입니다. 이를 이용해 이단 종교들은 상대적으로 남성보다 느리게 피의 저주가 진행되는 신앙심 깊은 여성들에서 일부러 위장자의 혈액을 주사하여 위장자를 구분 할 수 있게 합니다. 이후 그녀들은 프리스트로 추앙 앋으며 최후에는 위장자가 되어 화형당하는 운명을 맞이하게 됩니다.
교단의 오베리스 로젠바흐는 이 이단행위를 발견하고 희생양이 된 소녀들을 구하게 됩니다. 이 소녀들은 위장자가 되거나, 진정한 계시를 받는 두 가지 길에 서게 됩니다.
위장자로 가족을 잃은 주인공은 복수를 꿈꾸며 이단 종교로 들어가게 됩니다. 주인공 또한 이단의 계시 의식에 참여하여 위장자의 피를 마시는 순간 교단에게 구출되게 됩니다. 이후 성장한 프리스트가 된 그녀는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좌측부터 무녀, 크루세이더, 이단심판관, 미스트리스
무녀-"신룡을 보고 놀라지마세요. 당신이 사악하지 않다면 무사할 것이랍니다."
그녀들은 신탁을 받은 교단의 프리스트들로, 여기서의신탁은 계시와 달리 당사자의 신앙심이 아닌 당사자의 자질이 중요시됩니다. 늙 밝고 웃음을 잃지 않는 그녀들은 신룡의 신탁을 받을 수 있는 자질을 가진 자들로 이 신룡은 어떠한 신인지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무녀들은 어떠한 식으로든 교단에서 성직자 생활을 한 경험이 있으며 그것이 신룡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는 불명입니다.
이 신룡은 의식을 진행할 시 정신이 맑아지거나 가벼운 질병이 완화되는 현상을 보여 같은 특징을 가지는 수쥬 지역의 고명했던 선신이나 신수 중 하나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평상시에 소소한 구호활동을 하며 살아가는 그녀들은 신탁으로 인한 예지력을 바탕으로 굵직한 전투지에 나타나 싸우기도 합니다. 주로 주박이나 적만을 타격하는 전투 방식을 선호하나 명확하게 부정적인 무리이거나 민간인의 피해가 염려되면 유감없이 전장을 초토화시키는 무력을 보여줍니다. 그들은 결국 그 보수적인 프리스트 교단에서마저 협력관계로 인정받게 됩니다.
주인공 또한 어릴 적 프리스트 견습 사제들과 놀던 중 신물을 주워 무녀가 됩니다. 이후 신룡의 힘으로 만들어진 공간과 스승을 만나 무녀로서의 단련을 하나 신룡의 대행자로 인정을 받는 순간 신룡의 힘이 다해 스승과 공간은 무너져 사라지고 그녀는 모두를 지키는 무녀가 됩니다.
신룡을 현세에 부르는 의식은 어마어마한 법력을 필요로 하며 우수한 무녀가 온 법력을 소모하더라도 신룡은 사람만한 크게에 희미한 형상에 그치게 됩니다
하지만 전설로 전해져내려오는 무녀 중 당시 마물이 들끓고 햇볕도 없던 수쥬에 거대한 신룡을 불러 수쥬 전체의 마믈을 없에버린 신녀의 존재가 전설처럼 전해져내려옵니다. 이 신녀의 이야기는 전설처럼 전해져내려왔고 주인공 또한 수행끝에 신룡의 선택을 받아 신녀가 됩니다.
이후 신탁을 받는것에 이어 신탁이 오는 것을 어느정도 예지 할 경지에 오른 그녀는 신룡과 가까워짐에 감격하고 계속 신탁을 기다리다 결국 신룡의 감정과 하나가 되어 낱낱히 느끼는 순간을 경험하고 진정한 신룡의 대행자로 거듭납니다.
크루세이더-"아무리 힘들고 아픈 시련이 와도 저는 당신과 함께하겠어요. 신께서 그러시는것처럼."
여성으로 이루어진 프리스트 사단, 이 곳은 한 때 검은 교단의 손에 떨어진 희생자들로 이루어진 사단입니다. 이후 그 곳의 창시자였던 로젠바르는 홀로 검은 교단의 중심세력과 큰 전투를 치루게 됩니다.
이 후 많은 피해자들을 구하고 거둬들이며 이후 레미디아 카테드라에서는 그녀들의 찬가가 울려퍼지게 됩니다.
구해진 소녀들의 피가 씻겨져나가고 그녀들의 마음속 빈 공간에 빛이 하나 둘 채워질 때에 소녀들은 차례로 계시를 받고 거짓된 계시가 진실된 계시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이후 오베리스는 그녀들을 위한 새로운 크루세이더 사단을 창설하였고, 이들은 그녀들을 있게 해준 뜻이 깃든 목소리와 계시를 받을 어 빛의 힘으로 무고한 자들을 좁고 전장의 아군을 지원하게 됩니다.
주인공 또한 크루세이더로서의 삶을 살아가던 중 검은 교단과 같은 이단들을 발견하고 그들을 처치하며 자신이 평화로운 현실에 눈이막혀 위험에 처한 자들을 외면하고 있었음을 깨닫고 모두를 지키기 위하여 교단을 나서게 됩니다. 이후 그녀는 많은 이들을 교화시키며 모두에게 신의 존재를 알리는 고위 크루세이더가 됩니다.
그녀와 같은 고위 크루세이더들은 다같이 기도를 하던 중 거대한 빛무리에게서 어떠한 계시를 받게 되고 본인들이 신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신의 뜻을 받드는 빛의 사자-치천사의 이름 아래에 그 날개를 등에 업고 천상의 광명을 향해 나아가라는 신의 계시를 받들게 됩니다
이단심판관-율법의 판관, 신벌의 대행자
자비와 회개로 신의 뜻을 전하는 이들과 달리 공포 또한 신의 도구임을 인정하고 도끼와 불로 신의 말을 전하는 전사들을 이단심판관이라 합니다. 사도를 벌할 다짐을 한 그녀들은 그들은 죽어서 지옥을 가리라 외치며 신의 뜻만을 좇아 스스로를 신의 불꽃이자 도끼, 신벌의 대행자라고 칭합니다.
위장자들에 의해 가족을 잃은 주인공 또한 처음에는 프리스트로서의 교육을 이수하나 무예결투를 벌이던 도중 신성력을 사용하지 않고 상대에게 치명상을 입힐뻔 하여 왜 신성력을 사용하지 않았는지 추궁을 당하게 되며, 이에 태초부터 신성력이 강하지 않았던데다 자비가 아닌 위장자에 대한 복수심에 더 불타는 스스로를 잘 알기에 신성력을 사용하는 것에 일종의 배덕감을 느끼던 그녀던 그녀는 섣불리 대답하지 못합니다.
그를 추궁하던 자는 그녀에게 알맞는 자리가 있다고 말하며 그녀를 이단심판관의 견습사제로 보내게 됩니다. 이단심판관들은 위장자를 화형하며 즐기는 모습에 다른 신도들의 두려움 마저 사게 되지만, 이에 이단심판관들은 우리가 신을 두려워하듯이 신도들이 우리를 두려워 해야 그들이 이단에 빠지지 않고 세상의 환난을 거둘 수 있다 믿으며 신은 두려움으로 위장자를 처단한다는 믿음을 굳건히 합니다.
이후 주인공은 꿈속에서 지옥의 풍경을 보는 계시를 받고 그곳에서 불타오르는 수많은 사람을 본 후 점점 깊은 죄를 지은 자들이 가는 곳으로 들어가 살육의 계를 어긴 스스로가 불타오르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후 지옥은 두렵지 않으나 보이지 않는 신에 눈물을 흘리나 이내 기도속에 불길이 흩어져 제단을 발견하게 되고 자신의 모든 죄를 제단에 바친 후 지옥불을 현세에 강림시킬 힘을 얻게 됩니다.
미스트리스-"신이시여, 모든 죄를 짊어지겠나이다."
신실한 믿음으로 오로지 인간의 죄업에 대해 용서를 구해 스스로 모든 죄를 짊어져 인간이 구원받기를 기도하는 프리스트는 성흔이라 불리는 흔적을 내려받게 됩니다. 이 성흔은 악마를 이끌어내는 힘과 처단할 힘을 모두 부여하며 이러한 성흔을 통해 발현하는 힘은 인간 태초의 일곱가지 죄악과 닮아있었습니다. 이에 적대자들은 이들은 신의 저주를 받았다고 기피하며 이를 미스트리스 현상이라 불렀습니다.
주인공 또한 레미디아에 의해 구원받은 아이 중 하나였으나 검은 교단에 납치된 동안 그들이 사용하는 일곱가지 대죄의 낙인을 등에 찍히게 됩니다. 이 낙인은 교단에서 치열한 논쟁을 불러일으켰으나 피해자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결론 하에 잊혀지게 됩니다.
주인공과 같이 낙인찍힌 일부의 프리스트들 또한 이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주인공인 그녀는 기도했으며 그 낙인 근처로 생기기 시작한 성흔이 어떠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뿐이었습니다.
이후 금식 기도를 끝내고 7개의 대죄의 낙인이 성흔으로 모두 완성되자 그녀는 미스트리스 현상을 체험하고 수도원을 조용히 나와 몰려드는 악마들과 싸우게 됩니다.
이후 그녀는 7가지 대죄악을 하나로 합친 원죄의 형태를 스스로의 몸으로 발현시키며 죄를 가진 자들을 떨게 만들었습니다. 그 모습은 마치 악마와도 같았으나 그 힘은 죄없는 자들에게 겨뤄지지 않아 많은 이들이 심판이 다가왔다고 믿게 되었습니다.
이후 수많은 죄업을 쌓고 거둔 그녀는 한 꿈을 꾸게 됩니다.
네가 거둔 죄의 의미를 알겠냐는 휘광에 휩싸인 존재의 물음에 영롱한 빛의 구체의 형상에 눈에 보이고 그녀는 그것이 원죄, 사과, 금단의과실, 프라나 임을 직감합니다.
이후 신과 같은 성스러움과 생명의 기운을 가졌으나 어둠의 기운 또한 목도한 그녀는 신의 작품인 인간은 죄를 뱉어낼수록 신에 한없이 가까운 존재가 된다는, 죄를 거두는 의미 에 대해 깨닫고 원죄를 받아들이기 전 낙원 속의 기억을 되찾게 됩니다.
그녀는 인류의 죄를 사하여 그들을 낙원으로 이끄는 존재가 됩니다.
총검사 (남성만 존재)
"임무가 남아있다면, 완수 해야지."
천계에 공식적인 경호원으로 황녀의 정원이 존재하였듯이, 사설 경호조직으로 '더컴퍼니'가 존재하였습니다. 그들은 주로 귀족에게 고용되어 경호와 첩보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단체였습니다. 그러나 황실이 이들을 고용하려 하자 자신들의 비밀이 새어나갈 것은 우려한 귀족가는 이들에게 배신자라는 오명을 씌워 현상금이 걸리게 됩니다.
누명을 뒤집어 쓴 '더 컴퍼니'는 우여곡절끝에 무법지대로 피신하고 이 때 뜻 높은 총잡이 집단 카르텔의 수장 엔조 시포을 만나 뜻을 같이하게 됩니다.
하지만 루크의 검은 악몽으로 인해 이들 또한 변하여 그저 잔인한 폭력을 즐기는 무법자로 변해가고 '더 컴퍼니'의 스승 오코넬은 엔조 시포를 설득하려 하나 배신당하고 맙니다. 주인공 또한 이 때 사랑하는 사람을 잃게 됩니다.
오코넬은 더 이상 천계에 희망이 없다고 판별하며 이미 그들의 정보망으로 존재를 확실시하던 아랫세계의 존재를 확신하고, 더 컴퍼니와 함께 잠수정을 훔쳐 아라드로 달아나게 됩니다.
이후 천계의 총술과 아라드의 검술을 모두 배운 그들은 아라드에서 용병일을 하며 정착하게 됩니다. 그들은 우연히 공국의 반란을 진압 할 기회를 얻게 되고 이 작전을 수행하는 도중 스승 오코넬이 사망하게 됩니다. 이후 루퍼트가 후계자로 지목되어 더 컴퍼니는 아라드의 공국에서 제 2의 부흥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더 컴퍼니'의 소식통에 오코넬이 생존하여 있다는 정보가 들려오고 이에 더 컴퍼니는 제자들을 각지에 파견하게 됩니다.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히트맨, 요원, 스페셜리스트, 트러블슈터
히트맨-"안부를 전하는 데는 서브머신건만한 게 없지"
바칼이 지배하던 시기에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단체를 이루고 해방을 이루어냈고 이 때 전쟁 후 자연스래 습득한 능력을 이용하여 용병이나 사설 경호단체가 우후죽순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더 컴퍼니 또한 그 중 하나였고 그들은 고수익인 귀족들의 의뢰를 거의 독식하게 되었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더 컴퍼니는 결국 다른 단체들의 적대세력으로 변모하였고, 유혈사태로 까지 이어지자 더 컴퍼니는 사업에 방해되는 대외적인 문제를 처리하는 해결사 조직을 신설합니다. 이 조직원은 조직 내에서 히트맨이라 불리며 주인공 또한 이 조직의 일원입니다.
그는 활동을 지속하던 도중 한 무리의 히트맨이 오코넬의 정보를 의도적으로 지우고 있을을 알게 됩니다. 이후 조직의 배후에 있는 음모의 존재를 느끼고 이를 타개하기 위하여 모두의 의견을 수렴하여 모든 히트맨들의 수장, 빅 보스의 위치로 올라가게 됩니다. 이후 전설적인 업적을 인정받아 황혼의 날개라는 특수부대원이 됩니다.
요원-정보조작 및 요인암살을 주 업무로 하는 비밀 요원
정보 조작 및 요원 암살을 주로 하는 비밀 요원들은 국가 간의 전쟁이 끊이지 않는 이상 언제나 그들의 유용성을 증명합니다.
그들은 명예와 부도 없이 가족들에게도차 어떠한 일을 하는지 알리지 않으며 도덕적으로 옳지 않은 일마저 수행합니다. 이러한 그들의 근원은 나라에 대한 비틀린 애국심 뿐입니다.
주인공은 이러한 요원 활동을 하던 도중 적대 조직에게 포로로 잡혀 몇주간 고문받지만 기밀을 누설하지 않고 삶을 포기하게 됩니다. 하지만 다시 조직에게 구출받은 그는 자신의 충성심을 확신하고 조직에서 새로운 기술들을 배우며 집행자로 활동합니다. 그는 자신의 목적은 강자와 겨루는것이 아님으로 비범함은 걸림돌이며 평범함속에 상념이 없는 상태로 다른이를 암살하는 것임을 알게 됩니다. 이후 그는 도적 쿠노이치들과 섀도우댄서, 여귀검사 다크템플러의 어둠을 부리는 기술을을 보며 자신 또한 자신에게 맞는 어둠에 특화된 기술을 배우고 개발하고자 다짐합니다.
스페셜리스트-"고도로 발달한 과학은 마치 마법과 같다네"
더 컴퍼니는 의뢰를 달성하기 위하여 확고히 검증된 기술만을 해용합니다. 아마추어의 시선에는 구식으로 보이는 구형 권총도 신뢰성만 입증된다면 그들은 위험하고 강한 기술을 두고 발탁합니다.
하지만 그들중 에서도 첨단 기술에 대한 갈증을 버리지 못한 이들도 있으며 이들은 의뢰 내용 중 '코어에너지'를 접하게 됩니다,
코어에너지는 탁월한 잠재성을 가졌음에 불구 아직 신뢰가 쌓이지 않아 거래 상품으로만 사용되어왔으나 이들은 기회가 있을 떄마다 이 에너지의 유용성을 설파하였고 마침내 조직에서 이 시제품을 시연하게 됩니다. 이후 그 에너지를 본 조직원들은 보수적인 성향을 뒤집고 이 스페셜리스트들을 더 컴퍼니의 새로운 직책으로 받아들이고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방출은 쉽지만 지속 제어가 힘든 이 에너지를 제어하기 위하여 스페셜리스트들은 연구에 연구를 거듭했고 결국 그들은 적들을 광역으로 제압 할 수 있는 무기를 개발하게 됩니다.
이후 국가급 예산이 들어가는 프로젝트의 총 책임자가 되며 잠도 못자며 연구를 지속하다 코어블레이드의 한계를 넘지 못하는 자신의 신체의 한계를 깨닫고 육체또한 수련하게 됩니다.
트러블슈터-중검과 샷건, 개조된 폭탄으로 적을 섬멸하는 최정예 용병
이들은 더 컴퍼니에서 주로 용병 일을 맡아 행동하던 이들입니다. 이들은 용병으로 큰 이름을 떨쳐 이들로 인하여 용병들을 보는 눈이 높아져 용병들은 단순한 힘이 아닌 전투지식 또한 가져야 하는 존재가 될 정도였습니다.
이들은 다루기 힘든 화약으로 만든 폭판과 산탄총으로 순식간에 전장의 적들을 불태워 재로 만들어벼렸으며 이는 아라드에서 전례없던 파괴적이고 화끈한 방식이었고 사람들은 이들을 어떠한 전황이든 뒤집어버리는 대규모 전장의 해결사로서 트러블 슈터 라고 칭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폭약들은 연구하며 점차 강한 병기들을 만들어 강해지던 주인공은 죽은 친구가 연구하던 화약을 개량한 무기를 만들어 사용에 성공하게 됩니다. 이후 믿을수 없는 크기의 샷건을 휘두르며 전술적인 면에서도 또한 인정받아 최고의 용병이 됩니다.
외전캐릭터(다크나이트)
"모든 제약이 사라진 무한대의 힘, 이걸 버텨낼 준비는 됐나?"
다크나이트는 귀수와 카잔증후군에 걸려 친부모에게 버림받아 떠돌던 중 제국 황실 근위대에게 발각되어 감금되게 됩니다. 평소 카잔증후군에 관심이 많었던 황제 레온 하인리히 3세의 눈에 들어가 갖은 생체실험을 당하며 온갖 수모를 겪다 카잔 증후군의 발병이 가속화되어 폭주하고 맙니다. 이후 빌마르크 전이실험대장자가 되었으며 이때 는 이미 카잔증후군의 말기로 모든 이들이 다크나이트를 두려워했다고 합니다.
전이 실험은 실패하였고 그 여파로 그는 시간의 문에 흘러들어가게 됩니다. 일종의 다른 공간인 시간의 문으로 흘러들어간 그는 카잔증후군에서 해방되어 이성을 되찾고 시간의 문을 떠돌며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모험가들을 찾아다니게 됩니다.
이후 크리에이터와 시간을 수호하는 최후의 메멧을 만나 함께하다 최후의 별이 폭발하며 세상이 멸망하는 순간을 함께 마주하게 됩니다. 이에 이대로 끝낼 수 없다는 생각에 시험을 치르고 다시 시간을 돌려 차원을 건넌 그들은 사도와도 같던 자신의 힘을 잃고 과거로 돌아가게 됩니다.
여러 차원의 모든 시간대들은 모든 가능성의 수로 존재하기에 시간여행자들이 바라는 오로지 하나의 영역, 모든 분쟁이 일어나지 않은 단 하나의 세계 또한 존재합니다. 하지만 시간여행 자체에 드는 페널티로 필멸자인 시간여행자는 자아가 옅어지며 결국 없었던 존재처럼 모두에게 잊혀지고 서서히 소멸되게 됩니다.
이에 다크나이트와 크리에이터는 시간의 규칙을 파괴하고 새로운 규직을 창조해내는, 오직 창조주들만 할 수 있는 일만이 그들이 사라지지 않는 방법임을 알아냅니다.
이에 다크나이트는 인과에서 조금씩 벗어나긴 하나 아직 멸망의 운명에서 벗어나지 못한 세상을 보며 마지막 단 한번의 시간여행에 모든것을 걸고 최후의 메멧에게 부탁하여 이번 시간여행에서 자신의 전성기의 힘을 찾을 수 있게 됩니다. 이후 시간의 규칙을 파괴하는 데에 성공합니다.
외전캐릭터(크리에이터)
"따분할 새 없는 즐거운 세계, 지금부터 만들어볼까요?"
크리에이터는 본디 마계의 테라코타 출신의 마계인으로 엘리트 코스를 밟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마계대전에서의 니우와 아이리스의 전투를 보며 새로운 스타일의 전투에 충격에 빠지고 강해지는 것만을 목표로 살게 됩니다. 이후 아이리스에게서 전이 실험을 제안받게 되나 이 실험은 실패하여 그녀는 시간의 틈으로 떨어지고 그곳에서 시간의 퍼밀리어를 얻게 됩니다.
이 시간의 퍼밀리어를 이용하면 시간의 균열을 만들어 낼 수 있으며 크리에이터는 이 균열에서 시간의 단편에 묶여있는 힘들을을 꺼낼 수 있게 됩니다.
이후 다크나이트와 시간을 수호하는 최후의 메멧을 만나 함께하다 최후의 별이 폭발하며 세상이 멸망하는 순간을 함께 마주하게 됩니다. 이에 이대로 끝낼 수 없다는 생각에 시험을 치르고 다시 시간을 돌려 차원을 건넌 그들은 사도와도 같던 자신의 힘을 잃고 과거로 돌아가게 됩니다.
여러 차원의 모든 시간대들은 모든 가능성의 수로 존재하기에 시간여행자들이 바라는 오로지 하나의 영역, 모든 분쟁이 일어나지 않은 단 하나의 세계 또한 존재합니다. 하지만 시간여행 자체에 드는 페널티로 필멸자인 시간여행자는 자아가 옅어지며 결국 없었던 존재처럼 모두에게 잊혀지고 서서히 소멸되게 됩니다.
이에 다크나이트와 크리에이터는 시간의 규칙을 파괴하고 새로운 규직을 창조해내는, 오직 창조주들만 할 수 있는 일만이 그들이 사라지지 않는 방법임을 알아냅니다.
이에 크리에이터는 인과에서 조금씩 벗어나긴 하나 아직 멸망의 운명에서 벗어나지 못한 세상을 보며 마지막 단 한번의 시간여행에 모든것을 걸고 최후의 메멧에게 부탁하여 이번 시간여행에서 자신의 전성기의 힘을 찾을 수 있게 됩니다. 이후 시간의 규칙을 창조하는 데에 성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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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까지가 정리된 내용입니다. NPC들도 히든 스토리가 있는 캐릭터들이 많고 던파 자체도 스토리 형식의 히든 퀘스트가 존재하는 게임이라 그런것들도 다 읽어보고 싶은데 아직 각오가 안서네요 ㅋㅋㅋㅋ
혹시 틀린정보나 어정쩡한 정보, 궁금한 부분 있으면 말씀 주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와 나중에 읽어봐야지
엥세리아도 사도엿구나
세리아레이드빨리만들자 ㅋㅋㅋㅋㅋㅋ
호 나중에 읽어볼게욥! 답글좀여 지니님!
여기용!
와드! 나중에 정독 함 해야겠어요ㅋㅋ
던파그만둔지 12년됐는데 추억돋네요
누가 마영전 스토리도 정리해 줘라~
이 페이지 틀다가 웹페이지 오류먹고 복구 2번함 ... 똥컴 ㅠㅠ
나중에 읽어봐야지 !! 와드좀요!! * 던파 줄거리
던파줄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