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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대통령 발표 (기자회견)
1. 현재 미국이 부과하고 있는 2500억 달러 상당의 중국산 물품에 대한 관세 부과는 계속 유지된다.
2. '한동안' 3250억 달러 상당 상품에 추가 부과되기로 한 상품에 대한 관세는 보류한다.
3. 화웨이에 대해 미국 기업들이 '부품'은 팔 수 있도록 일부 허용한다. (단 기술 교류 및 기술 기반 제공/서비스 제공(유튜브 등은 여전히 금지된다. panchan1)
4. 중국은 '미국'과 상의 (중국이 앞으로 무엇을 할지에 대한 미국의 의견과 '조언' 그리고 일부의 경우 미국의 '허락'을 구한다 까지로 해석 가능. 시간을 두고 검증 필요 panchan1)하기로 하였으며, 막대한 양의 미국산 농산품을 구매하기로 하였다.
5. 중국은 이러한 일들을 거의 즉각적으로 시작할 것이다.
6. 미국은 중국 측에 중국이 구매하기를 바라는 것들에 대한 목록을 전달하였다.
*의도적으로 김정은과 DMZ에서 만날 수도 있다고 발언하며 기자회견 발표 종료.
질의응답
Q1. 중국 측에서는 모든 보복관세가 철폐되지 않으면 어떠한 양보도 없을 것이라 밝혀왔는데, (이번에 관세가 철폐되지 않았으므로)어떻게 미중 무역 협상을 진전시킬 생각이십니까? 중국 측은 현재 화웨이를 압력에서 해방시키고 (대북 제제 외 제제 블랙리스트에 속한 중국 기업들 문제)들 역시 해방시키기를 바랍니다.
중국은 화웨이의 멍완저우 문제에서도 멍완저우를 미국으로 손환하는 것을 중단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대통령님께서는 이 모든 문제를 전혀 해소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어떻게 협상을 해낼 수 있다고 하실 수 있는 것입니까?
그리고 대통령님께서 정말로 김정은을 DMZ에서 만나신다면, 남북 경계선을 넘어 북측 영역으로 넘어가실 생각이 있으십니까?
A1. 물론이죠. 북한 지역으로 넘어가는 부분에 있어서 저는 불편할 것이 전혀 없습니다.
중국 문제에 있어서,
기본적으로 우리 미중 양국은 제가 '종결'시켰던 무역 협상을 계속 진행해 본다는 것에 합의했습니다. 우리 미중 양국은 무역 협상을 지속할 것입니다. 미중 양국은 제가 부과하려던 3250억 달러 상당 상품에 대한 추가관세를 '부과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 합의하였습니다. 제가 원했다면 부과되었을 수도 있던 관세입니다.
이 외에도 우리 미중 양국은 '다양한 일'들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화웨이 문제도 거론되었습니다. 저는 화웨이 문제 처리는 미중 양국의 합의가 종결단계에 다다를 때까지 '결론을 내지 말고 냅두어야 한다 (Save)고 말했습니다. 어떻게 끝날지 지켜 봐야만 할 것 입니다.
그럼에도 제가 허용한 일 중에 하나는 아마 많은 사람들이 놀라겠지만, 저는 화에이에게 막대한 양의 '상품'들을 판매하는 것을 허락했다는 것이 될 것입니다. 이번에 제가 화웨이에 판매를 허락한 미국산 부품들은 화웨이의 다양한 상품에 들어가는 것들입니다. 일단 그런 부품들을 계속 판매하는 것은 뭐 괜찮습니다. 미국의 기업들이 만든 부품들이니까요,
그러나 이 문제는 굉장히 복잡한 일입니다. 고도로 기술적인 문제이며, 일부 영역에 있어서 미국만이 실현 가능한 것들입니다. 미국만이 가지고 있는 기술인 것입니다. 미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이룩한 것들은 정말 대단한 것들입니다.
그 누구도 이러한 미국의 기술과 경쟁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미국 기업들이 상품을 팔 수 있도록 허락하였습니다. 그럼으로서 미국의 기업들도 지속적으로 사업할 수 있을 겁니다. 이들 미국 기업들은 지금까지 벌어진 일들을 마냥 좋아할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화웨이 관련해서 벌어질 수 있는 일 관련한 것을 위한 합의했습니다.
중국 유학생 문제도 논의하였습니다.
(간략 번역 : 저는 중국 학생들이 앞으로도 계속 미국의 대학 등지에서 공부하기를 바랍니다. 단, 그 들은 미국 일류대학에서 공부하여 졸업했음에도, 그 후 미국을 떠나는 것이 문제입니다.라는 취지의 답변)
이 외 간략 소개
중국은 미중 무역협상을 실현하기를 원하게 될 것이다. 만약 미중 양국이 협상을 이룩할 수 있다면 이는 역사적 사건이 될 것이다. 우리는 중국에 대해 막대한 손실을 입어왔다.
Q2. 정말 미일 안보조약을 폐기할 건가요?
A2. 아니요 저는 그 조약을 철폐한다고 한 적 없습니다. 그저 그 조약이 불공평하다고 트위터에 적었을 뿐입니다. 저는 아베 일본 총리에게 꾸준히 "누군가 일본을 공격한다면 우리는 일본을 위해 전력을 다해 전투에 참전하게 되는데 그렇게 의무적으로 참전이 강제되는데, 그럼에도 누군가 미국을 공격할 때에는 일본의 참전은 의무가 아니라는 것이 문제"라고 말해왔습니다.
이건 불공평한 겁니다.
우리 미국이 만든 협정이란 다 이 모양입니다. 이 문제를 다루던 사람드링 바보도 아니었는데 말입니다.
그런데 이제 이런 것들은 바뀌어야만 한다고 아베 총리에게 말했습니다.
저기 한번 봅시다. 저는 그 누구도 우리 미국을 공격하지 않았으면 합니다만, 그런 일은 벌어질 수 있습니다. 안 글럴 가능성이 더 크지만 그래도 벌어질 수 있는 일이죠.
만약 우리 미국이 일본을 돕는다면 일본도 우리를 도와야 합니다.
아베 총리도 그런 것들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의 이런 생각 관련해서 아무 문제도 없어질 것입니다. (심리 반발 반응)
Q5. 저는 중국 상하이 언론연합 기자입니다. 저는 대통령님게서 미중 무역 문제를 더 악화시키지 않은 점을 환영합니다. 혹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어떤 교감이 있었는지 알려주실 수 있으신지요? 그리고 만약 허락해주신다면, 북한 김정은과 1대1 회담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A5. 물론 입니다.
Q5. 올해 내로 가능할까요?
A5. 당장 내일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말이죠. 저는 내일 김정은과 만날 수 있을 수 있는지 아직 모릅니다. 하지만 가능할 수 있는 일입니다.
제 생각에 김정은 저와 만나고 싶어할 겁니다. 그가 저와 만나는 것에 관심이 있는지 부분에 대해 저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만, 저는 DMZ를 방문할 겁니다.
시진핑 주석과의 교감 문제 관련해서는 그는 똑똑한 지도자입니다. 똑똑한 사람이죠. 당신이 저보다 더 잘알겠지만, 시 주석은 향 후 200년 간 뛰어난 중국 지도자 중 하나로 남고 싶어할 겁니다.
저와 시 주석은 방금까지 대화를, 시 주석은 정말 강인한 사람입니다만, 강하면서도 좋은 사람입니다. 우리 두 사람은 좋은 관계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아마 이 문제를 잘 알겠지만, 저는 시 주석에게 미국이 중국의 성장을 위해 큰 손실을 보는 부분에 있어서 합의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미중 무역 협상은 반드시 공정한 합의가 되어야만 합니다. 그리고 시 주석도 이 부분에 대해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 주석이 말했듯이 저 외의 다른 그 어떤 미국의 대통령도 이 문제를 거론하지 않았습니다. 이건 사실이죠 그 어떤 전 대통령들도 이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그랬더라면 저의 대통령 직 수행은 훨씬 쉬워졌을 겁니다.
미.중 무역 관계 외에도 많은 영역에서 그러했을 겁니다.
훨씬 쉬웠겠죠.
그러나 저는 쉽게 굴 생각이 없습니다. 이는 시대적 기회입니다. 저는 그 누구도 해내지 못한 일을 해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 미국은 중국과 합의를 해내던가 이건 저희도 바랍니다. 하지만 아니면 중국으로부터 정말 엄청난 금액을 얻어낼 수 있는 엄청난 영역들을 다시 검토할 겁니다.
그럼에도 저는 그동안 그래왔듯이 미중 무역협상을 결코 서두르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시 주석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로서는 미중 무역협상을 올바르게 해내기를 바란다고 전달했습니다. 이 문제는 복잡한 일이라 할 일도 아니지만 세부영역에 있어서는 복잡합니다.
(미국의 농부들이 관세로 얻은 자금 덕분에 큰 이익을 얻게되었으며, 미중 무역 전쟁에서 희생되고 있는 것이니 만큼 관세 수익으로 미국 농민을 보호하기 위한 지원금을 주는 것은 당연하다 발언 미국 농부들을 중국과의 무역협상을 해내기 위해 '장기말'로 썼으니 이는 당연한 보상이라 발언)
알다시피 중국은 우리 미국 농민들을 집중적으로 노렸습니다. 미국 농민들이 저를 좋아하기 때문이었고, 저도 그들을 좋아합니다.
(실제로 미국 농민들에게 이러한 보상금이 실제로 전달되는 정책 단계가 진행 중)
5주전 저는 미국 농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 들에게 우리는 돈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중국과 공정한 거래 환경을 만들기를 희망한다는 의견을 전달받았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을 원하지만 진정 농부에 속할만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심리 반발 반응)
Q7. 화웨이 장비 허가 문제 구체적 답변 요구
A7. 미국 기업들은 '미 안보 문제를 발생시키지 않을 상품'들을 화웨이에 팔 수 있다 답변
Q8. 관세 철폐 없고 멍완저우는 그대로 두고 중국 유학생 문제도 그렇다고 한다면 미중 협상은 (미국이 더 많은 이익을 본 협상)인가요? 아니면 중국도 뭔가 더 얻은 것이..
A8. 그거 좋은 질문이네요. (저는 미국 기업들이 자기 상품을 화웨이에 팔 수 있도록 허락하였습니다.그 물품들은 '국가 안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물품'이 아니라서 관련 미국 기업들도 완전히 만족하지 못할 겁니다.)
그래도 우리 미국은 그런 일들에 대해서 협상이 종결되는 단계까지 결론을 내리지 않을 것에 합의했습니다.
(그러니 이제 우리가 합의를 해낼 수 있을지 지켜봅시다는 취지 답변)
Q9. 화웨이 관련
A9. 우리는 화웨이 문제 관련하여 제대로 논의를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국가 안보문제는 저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문제입니다. 우리는 그 문제 관련하여 내일이나, 다음주 화요일에 협의를 진행할 것입니다.
Q9. 경제 부분 대화 내용은 어느정도 말씀해주셨지만 중국과의 안보문제 관련 사안에 대해서는 밝히신 바가 없습니다.
A10. (말 끊으며, 경제적 분야에서의 성과만 계속 말하고 다른 질문 받음)
Q14. 중국 기자. 화웨이가 블랙리스트 기업에서 면제 될 가능성이 있는지 여부
A14. 저는 그 문제와 관련해서 지금 이야기 하지 않을 겁니다. 우리 미국은 이 문제를 매우 조심스럽게 다루고 있습니다. 화웨이 문제는 우리 미국이나, 우리 정보체계, 정보 부서 관련한 부분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우리 미국은 화웨이 관련 문제를 아주 많이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말하지 않겠습니다. 지금은 그 부분을 공개하기에는 적절한 시점이 아닙니다. 우리 미국이 화웨이 문제를 큰 의제로 만들지 않는한 우리는 그 문제를 아껴둘 겁니다.
Q14. 중국과 미국은 전략적 동반자인가요? 경쟁자인가요? 적인가요?
A14. 저는 미국과 중국이 전략적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에 양국은 서로 도울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에 종국에는 미중은 전략적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미.중 양국이 올바른 합의를 하면 이는 서로에게 매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만약 중국이 완전히 개방된다면, 당신들 중국인들이 완전히 개방된다면, 알다시피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시장이죠. 그런데 중국은 지금 미국에게 개방된 국가가 아닌데, 미국은 중국에 개방되어 있었습니다.
이는 결코 용납되어 와서는 안될 일이었습니다.
(후략)
사적의견
화웨이 제제는 해제 된 것이라 보기 어려움. 현 시점에서 미.중 관계 회복 가능성을 논하는 것은 사실 근거 자료를 매우 '입맛에 맞는데로 이해하고 보도한 것'이라 봐도 무방.
휴전이 아니라, 중국이 약속을 이행하는지 강압하는 회담이었음. 주의 필요.
미중 정상회담은 공식 회담 80분 전날 비공식 회담 1~2시간 이상으로 진행.
출처 : 트럼프 미 대통령 실제 기자회견 모든 문답. 2019.6.29 panchan1
첫댓글 항상 감사히 읽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칼을 빙빙 휘두르다가 시진핑목에겨누고 가만히있겠다는 걸로 읽히는데.....
윗분 댓글처럼 목에 칼들이댄채로 더 해볼래? 하는 단계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