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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개봉예정작
할리우드 산업이 예전만치 못하다고 해도 매년 그들의 라인업을 보고 있노라면, 그래도 극장으로 갈 수 밖에 없게 만들 정도로 화려한 콘텐츠가 가득하다. 속편들의 러쉬였던 2008년도 그랬고, 의외의 작품들이 선전한 2009년도 그랬다. 그렇다면 2010년에는 어떤 작품들의 전 세계 관객들을 울리고 웃길지 한 번 쫘악 훑어보니 2010년도 정말 후덜덜하다.
(*개봉일은 시도때도 없이 변경가능하고, 미국 개봉일 기준으로 위키피디아의 자료를 중심으로 작성)
2010년의 시작 1월, 1월에는 어떤 작품들이 관객들의 사랑을 기다리고 있을까? 1월의 첫 날은 거의 전통적으로 개봉작이 없는 날이기는 하지만, 이번에는 1월 1일 개봉예정이 잡힌 작품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르네 젤위거 주연의 공포영화 Case 39(파라마운트). 개봉이 밀리고 밀려서 이 지경까지 온 것 같은데 그냥 박스오피스에서 성공하기 힘들 어 보인다. 본격적으로 신작이 개봉하는 1주차(1월 8일)에는 3편의 신작이 격돌할 예정, 뱀파이어 영화 Daybreakers(라이온스게이트)와 에이미 아담스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Leap Year(유니버셜), 그리고 마이클 세라의 독특한 코미디 Youth in Revolt(웨인스타인)이 그 주인공이다. 2주차(1월 15일)에는 2005년에 개봉했던 빨간모자의 진실 Hoodwinked의 속편인 Hoodwinked 2: Hood vs. Evil(웨인스타인)이 5년 만에 돌아온다. 이와 함께 덴젤 워싱턴 주연의 액션 영화 The Book of Eli(워너)와 성룡 주연의 코미디 The Spy Next Door (라이온스게이트)가 1위 다툼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3주차(1월 22일)에는 해리슨 포드와 브렌든 프레이져 주연의 감동실화 Extraordinart Measure(CBS 필름)과 폴 베타니, 데니스 퀘이드 주연의 SF 액션 Legion(SGems), 더 락 주연의 코미디 Tooth Fairy(폭스)가 1위자릴 두고 격돌을 벌일 예정. 4주차(1월 29일)는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만나는 멜 깁슨 주연의 스릴러 Edge of Darkness(워너)와 조쉬 두하멜과 크리스틴 벨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When In Rome(BV)가 개봉할 예정. 그다지 눈에 띄는 작품이 없던 1월을 지나 2월 첫주 5주차(2월 5일)에는 라세 할스트롬 감독의 신작 Dear John(SGems)와 '테이큰'의 피에를 모렐 감독의 신작 From Paris with Love(라이온스게이트)가 격돌할 예정, 6주차(2월 12일)에는 '해리 포터'의 신화를 썼던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이 야심차게 들고 온 판타지 Percy Jackson & The Olympians: The Lightning Thief(폭스)와 로맨틱 코미디 Valentine`s Day(워너) 그리고 1분기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 The Wolfman(유니버셜)이 개봉한다. 그리고 5주차에 개봉했던 짐 캐리, 이완 맥그리거 주연의 코미디 I Love You, Phillip Morris(Consolidated Pictures Group)가 와이드 릴리스 할 예정이어서 가장 관심이 가는 주. 7주차(2월 19일)에는 2009년 하반기 개봉예정에서 개봉일을 변경했던 마틴 스코세지 감독,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마크 러팔로 주연의 Shutter Island(파라마운트)가 8주차(2월 26일)에는 케빈 스미스의 신작 A Couple of Dicks(워너)가 브루스 윌리스를 앞세워 관객들과 만날 예정, 이와 함께 티모시 올리펀트 주연의 공포영화 The Crazies(오버츄어)와 폴 워커,맷 딜런 주연의 액션영화 Takers(라이온스게이트)가 함께 개봉할 예정이다. 3월 첫 주이자 9주차(3월 5일)에는 전 세계 영화팬들이 기다린 작품 팀 버튼 감독의 신작 Alice in Wonderland(BV)가 개봉한다. 이에 맞서는 상대는 리차드 기어, 돈 치들, 에단 호크, 빈센트 도노프리오, 웨슬리 스나입스 등 할리우드의 선굵은 남성배우들 총출동하는 더블 타겟 Shooter,2007 을 연출했던 안톤 후쿠아 감독의 신작 Brooklyn's Finest(오버츄어)이다. 10주차(3월 12일)에는 오랜만에 배우로 만나는 제니퍼 로페즈의 로맨틱 코미디 The Back-Up Plan(CBS 필름)그리고 본 슈프리머시의 콤비 폴 그린그래스 감독과 맷 데이먼이 다시 뭉친 Green Zone(유니버셜), 로버트 패틴슨 주연의 청춘드라마 Remember Me(서밋 엔터테인먼트)가 패권을 다툴 것으로 보인다. 11주차(3월 19일)에는 2009년 다작했던 제랄드 버틀러와 제니퍼 애니스톤이 호흡을 맞춘 액션 코미디 The Bounty Hunter(소니), 존 쿠삭 주연의 시간 여행 코미디 Hot Tub Time Machine(MGM),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서사 액션 Season of the Witch(라이온스게이트)가 개봉할 예정이다. 13주차(3월 26일)에는 샘 워싱턴 주연의 판타지 액션 Clahs of the Titans(워너)와 드림웍스의 2010년 첫 개봉작품 How to Train Your Dragon(드림웍스)가 맞붙을 예정, 따뜻한 4월의 첫 주 14주차(4월 2일)에는 제프 키니의 일러스트레이션 책 Diary of a Wimpy Kid를 영화로 만든 Diary of a Wimpy Kid(폭스)를 시작으로 브랜든 프레이져 주연의 가족 코미디 Furry Vengeance(서밋 엔터테인먼트), 마일리 사이러스의 주연의 감동 드라마 The Last Song(BV), 쥬드 로 주연의 SF 스릴러 Repo Men!(유니버셜), 타일러 페리의 신작 Why Did I Get Married Too?(라이온스게이트)가 격돌한다. 15주차(4월 9일)에는 스티브 카렐과 티나 페이 주연의 코미디 Date Night(폭스)가 돋보이는가 가운데 16주차(4월 16일)에는 Mr. 후아유 Death at a Funeral,2007의 할리우드 리메이크 Death at a Funeral(SGems), 새로운 히어로물 Kick-Ass(라이온스게이트) 그리고 3D로 리메이크한 Piranha 3D(웨인스타인)이 개봉한다. 17주차(4월 23일)에는 23년 만에 돌아온 '월 스트리트'의 두 번째 이야기 Wall Street 2: Money Never Sleeps(폭스)가 샤이어 라버프, 조쉬 브롤린이 가세하며 다시 돌아올 예정. 4월의 마지막 주 18주차(4월 30일)에는 1984년 오리지널을 리메이크한 A Nightmare on Elm Street(워너)가 개봉할 예정이다. 이제 드디어 여름 전쟁의 시작인 5월이다. 19주차(5월 7일)에는 2년 만에 컴백한 수퍼 히어로 Iron Man 2(파라마운트)가, 20주차(5월 14일)에는 리들리 스콧 감독과 러셀 크로우가 함께한 Robin Hood(유니버셜)가 21주차(5월 21일)에는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슈렉 4편 Shrek Forever After(드림웍스)가 22주차(5월 28일)에는 제리 브룩하이머가 새로 선보이는 어드벤쳐 Prince of Persia: The Sands of Time(BV)와 여성팬들을 끌어모을 Sex and the City 2 (워너/뉴라인)가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보기 바쁜 5월을 지나 6월, 23주차(6월 4일)에는 애쉬튼 커쳐, 캐서린 헤이글 주연의 액션 코미디 Five Killers(라이온스게이트) 24주차(6월 11일)에는 TV 시리즈 A 특공대의 극장판 The A-Team(폭스)과 성룡과 윌 스미스의 아들 제이든 스미스가 주연을 맡은 The Karate Kid(소니)가 개봉한다. 25주차(6월 18일)에는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을 연출했던 케니 오테가 감독이 연출한 '풋루즈'의 리메이크 Footloose(파라마운트), 조쉬 브롤린, 메간 폭스 주연의 DC 코믹스의 또 하나의 캐릭터 Jonah Hex(워너) 그리고 픽사를 지금의 위치에 있게 만든 토이 스토리의 세 번째 이야기 Toy Story 3(BV)가 개봉한다. 26주차(6월 25일)에는 아담 샌들러 사단이 총출동하는 Grown Ups(소니)가 개봉하고 본격적인 여름 7월! 27주차(7월 2일)에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영광을 이어 갈 세 번째 이야기 The Twilight Saga: Eclipse(서밋 엔터테인먼트)가 개봉예정이다. '트와일라잇-이클립스'와 대결을 벌일 작품은 M.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신작 The Last Airbender(파라마운트)와 톰 크루즈, 카메론 디아즈 주연의 액션 코미디 Knight & Day(폭스)다. 28주차(7월 9일)에는 애드리안 브로디가 주연을 맡은 '프레데터' 시리즈의 최신작 Predators(폭스)와 3D 애니메이션 Despicable Me(BV)가 맞붙을 예정. 29주차(7월 16일)에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마리온 코틸라드를 데리고 찍은 스릴러 Inception(워너)와 '내셔널 트레져'의 콤비 존 터틀타웁 감독과 니콜라스 케이지가 손잡은 The Sorcerer's Apprentice(BV)가 맞붙는다. 30주차(7월 23일)에는 안젤리나 졸리의 원-워먼 액션 스릴러 Salt(소니)가 개봉하고 31주차(7월 30일)에는 2001년에 개봉했던 캣츠앤 독스 Cats & Dogs의 속편인 Cats & Dogs: The Revenge of Kitty Galore(워너) 그리고 '미트 더 페어런츠'의 3편 Little Fockers(유니버셜/드림웍스)가 개봉할 예정이다. 이제 여름의 끝 8월로 넘어가 31주차(8월 6일)에는 윌 페럴과 마크 월버그가 주연을 맡은 액션 코미디 The Other Guys(소니)를 시작으로 Step Up 3-D(BV) 32주차(8월 13일)에는 Friday the 13th Part 2(워너) 33주차(8월 20일)에는 올드 스쿨 액션스타 총집합 The Expendables(라이온스게이트), 34주차(8월 27일)에는 밀라 요보비치의 유일한 흥행작 레지던트 이블 4편인 Resident Evil: Afterlife(SGems)가 개봉한다. 9월로 접어드는 35주차(9월 3일)에는 죠지 클루니 주연의 드라마 The American(포커스)를 시작으로 36주차(9월 10일)에는 벤 에플렉이 감독한 The Town(워너) 37주차(9월 17일)에는 롭 라이너 감독의 신작 Flipped(워너)가 38주차(9월 24일)에는 잭 스나이더 감독이 연출을 맡고 휴 잭맨,제프리 러쉬,헬렌 미렌, 휴고 위빙등이 목소리 연기를 맡은 애니메이션 Guardians of Ga'Hoole(워너)가 개봉을 한다. 이제 슬슬 날씨가 선선해지는 10월 첫 주 39주차(10월 1일)에는 형민우 작가의 Priest(SGems)가 개봉하고 40주차(10월 8일)에는 드류 배리모어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Going the Distance( 워너/뉴라인)와 아담 샌들러 사단이 또 한 번 총출동하는 코미디 The Zookeeper(MGM)이 개봉한다. 41주차(10월 15일)에는 드웨인 존슨 주연의 액션영화 Faster(CBS 필름) 그리고 42주차(10월 22일)에는 액션영화 The Prisoners(워너)가 개봉한다. 43주차인(10월 29일)에는 아직 개봉작품이 정해진 것이 없다. 11월로 접어드는 44주차(11월 5일)에는 토드 필립스 감독과 로버트 다우니 Jr.가 만난 코미디 영화 Due Date(워너)와 브래드 피트가 목소리 연기를 담당한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Oobermind(드림웍스)가 개봉한다. 45주차(11월 12일)에는 덴젤 워싱턴, 크리스 파인 주연의 액션 스릴러 Unstoppable(폭스)가 46주차(11월 19일)에는 이제 대단원의 막을 내릴 해리 포터의 마지막 이야기 전편인 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Part One) (워너)가 개봉한다. 47주차(11월 26일)에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와 셰어가 주연을 맡은 Burlesque(SGems), 제이크 길렌할과 앤 해서웨이가 주연을 맡고 '가을의 전설' 에드워드 즈윅 감독이 연출한 Love and Other Drugs(폭스), 디즈니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Rapunzel(BV)이 개봉한다. 12월 첫주인 48주차(12월 3일)에는 아직 개봉예정 작품이 없는 상태에서 49주차(12월 10일)에는 나니아 연대기의 세번째 이야기 The Chronicles of Narnia: The Voyage of the Dawn Treader(폭스)가 개봉하고 50주차(12월 17일)에는 트론의 신화를 잇는 Tron Lagarcy(BV)와 저스틴 팀버레이크 주연의 Yogi Bear(워너)가 개봉한다. 그리고 51주차(12월 22일)에는 권상우가 출연할 수도 있었던 The Green Hornet(소니)와 잭 블랙 주연의 Gulliver`s Travels(폭스) 그리고 캐서린 헤이글, 조쉬 두하멜 주연의 코미디 Life as We Know It(워너)가 개봉할 예정. 12월의 마지막주인 52주차(12월 29일)는 아직 개봉작품이 나와있지 않은 상태. 어쨌든 2010년의 작품 가운데 개봉일정이 어느 정도 잡힌 작품은 위와 같다.
비록 미국 개봉일 기준이기는 하지만, 화제작들은 대부분 한국과 동시상영한다고 생각했을 때, 2010년도 역시 볼 영화는 많다. |
첫댓글 페르시아의 왕자가 결국 개봉은 하는군여..놀란 감독의 영화가 기대가 되네여.
페르시아 왕자가 과연 얼마나 벌어다줄지가 기대가 커요. ^^
할로윈데이의 연간행사 쏘우가 이제 막을 내리는건가요ㅎ 레지던트이블과 토이스토리, 아이언맨 후속작들 소식이 저에겐 제일 눈에 띄는군요 핰핰
저 리스트에서 계속 추가될 예정이고, 날짜 변경도 꽤 있을 것 같습니다. SAW 7도 개봉예정입니다. (오늘 확인해보니 2010년 10월 22일 예정이네요.)
우워 정말 숨가쁘게 읽어내려왔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계속 추가 변경 될 예정이에요..
case 39 시사회에서 봤는데 흥행 대망일 확률이 높습니다;ㅎㅎ
르네 젤위거 좀 살아나주기를 바랄 뿐이에요..
나탈리 포트먼과 조이 데샤넬의 Your Highness는 언제 개봉하는지 좀 여쭙고 싶네요. 그리고 2008년 게임계를 석권한 바이오쇼크가 영화화된다는 얘기가 있던데, 주인공이 석호필이라더군요 -_-;;;;;;;;; 이 영화에 대한 소식도 좀 부탁드립니다.
your highness는 10월 1일 개봉예정이네요. (와이드 릴리스가 아닐 수도 있겠지만..) 바이오쇼크는 예산문제로 지금 진행이 멈추었다가 슬슬 움직이는 것 같은데, 석호필은 확정은 아닌 것 같고, 감독은 28주 후에를 연출했던 Juan Carlos Fresnadillo가 맡을 것 같다고 합니다.
익스펜더블스~!!!!!!!!!!!!!!!
진정한 용자들의 영화죠. ^^
한번도 실망시킨적 없는 케빈스미스의 신작을 더구나 브루스윌리스라니../+_+/.., 레지던트이블이랑 타이탄의 멸망이..기대되네요.
케빈 스미스 신작도 반갑고 그런데..전 과연 어떤 작품이 2010년 박스오피스를 뒤흔들지 저도 기대가 큽니다. ^^
궁금한게 있는데 Southern 님 일년에 영화 몇편이나 보시나요? 왠지 어마어마 할 것 같은 느낌... 항상 글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ㅍ플래닛 스크랩기능이 사라졌네요..12월1일부터.ㅋ 골라보려했더니 맘대루안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