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원위크에서 이야기의 시발점이되는 문구에요, '서쪽으로 떠나라 젊은이여'
미드 '프린지'에서 너무 사랑해 마지않는 조슈아 잭슨이 나온다는 이유만으로 상영관을 찾아 찾아 홍대까지 가서 보고 온 영화 원위크~
말기암 시한부선고를 받은 남자주인공의 여행이 소재라 눈물쏙빼는 상투적인 영화인가 싶었는데
오~~ 너무좋았어요, 잔잔하니~ 혼자볼때 좋은영화를 제일 좋아하는데 딱! 제스타일 이었어요
영화내내 잔잔하게 들리는 OST도 좋고~ 흐릿하면서 애잔하게 그려지는 캐나다 경관도 좋고~
원스OST도 샀었는데, 아마 원위크OST도 사게 되지 않을까 싶은 ,, '원스' 재밌게 보신분들께는 추천해봅니다
겨울 오기전에 스쿠터 빌려서 일주일쯤 전국일주 해보면 재밌을 것 같아요
여행가고싶다 .......ㅠㅠ 마구마구 뽐뿌가 일어나네요...
우리나라도 멋진곳이 참 많은데~ 스쿠터를 못타서 ,,,,아쉽다~
추가로~ 조슈아 잭슨이에요~ ㅋ
첫댓글 프린지!! 피터 비숍 +_+ 참으로 훈훈한 캐릭터가 아닐 수 없습니다!
<--프린지 애청자1人추가...전 월터가 더 매력적임. 현시대의 아인슈타인.. 사실 피터 첨 나올때 그 대단한 지능으로 뭔가 깜짝쇼 많이 할줄 알았는데..결국 월터의 조수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