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어머니가 수술 2달차 되셨는데요.
수술 후 경과가 좋아서 2주만에 퇴원하고.. 지금까지는 큰 부작용이 생긴 적은 없습니다.
그런데 몇일전부터 왼쪽 종아리가 가렵다고 호소하는데요.
씻고 보습은 잘 하고 있는데도 하루종일 가렵다고 하네요
외래는 엊그제 다녀왔었는데 피검사 수치 모두 정상이었는데요.
면역억제제 양만 조금 늘렸어요. 타크로벨 1.5 -> 1.75 -> 2mg 로 계속 올리고 있습니다.
마이렙트정, 메치론도 같이 먹고 있어요.. (이것들은 용량이 기억이 ㅠ)
근데 엄마가 깜빡하고 의사선생님께 가려움증에 대해서 말을 못했다고 하던데요.
전신이 다 가려운건 아니고 왼쪽 종아리만 가려워요..
근데 이미 가려움이 진행되고 있던 이틀전에도 피검사 수치는 정상이었거든요.
담도문제일수도 있을까요?? 응급실을 가야하는건지...
엄마 체력이 너무 약해서 병원 가는 것도 일이라 선뜻 가기가 힘드네요 ㅠㅠ..
첫댓글 지금 2년 훨 ~ 넘었는데 양쪽 다리와 발목 발등 한번씩 너무 가려워서 피가 날 정도로 손이 갑니다 저역시 모두 정상입니다 수시로 한번씩 가럽네요 아마도 약때문인듯 합니다만 피검 모두 정상이라면 약때문일 가능성이 ~~저는 피부과에서 처방해준 약을 한번씩 복용합니다 너무 가려울때만요
아 그러시군요 ㅠ.ㅠ 2년째이신데도 .. 답변 감사드려요
혈액수치 이상으로 가려울수 있는데... 검사 해 보셨다니.. 그건 아닌듯 하고요.. 잘 비누로 씻으시고 연고 대충 발라 보세요.. 별일은 아닌듯 한데.. 세탁시 옷 두번 행구시고요..
샤워 가볍게 하시고.. 속옷 다 갈아 입으시고요... 세제 때문 일수도.
저도 한번 다리 양쪽이 다 간지러워 샤워하고 옷 싹 갈아입으니 괜찮터군요. 세제 때문 같기도..
이식후 가려움증으로 호소하시는분들이 이렇게나 많은데 왜 이식후의 부작용으로 중증의료 대상이 되지 않는건지 답답하네요
저도 가려움증으로 고생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