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가능성이 있는 최상위권이 난리인지라 오히려 일반 상위권은 진짜 호재가 될 수도... 요즘 문돌이 기준 10개 대학도 2등급 두세개씩 줄줄이 달고서도 정시 붙는다는거 보면 인구감소 체감이 엄청나긴 합니다. 저 입시 때는 탐구는 좀 괜찮다만 언수외 중 2등급이 하나라도 나오는 순간 다른 1등급 과목이 최상위 or 만점이어야 커버가 가능했으니 ㅡㅡ ㅋㅋ 애들 줄어든다고 등급컷이 그리 낮아지지도 않았구요
제가 다음 글로 올린 기사에서 소송건 놈들처럼 서울권 학부모들이 유독 지랄발광을 하고 있습니다 ㅋㅋ 그 지방의대 인재유출도 파고보면 서울애들이 내려와 교육받고 다시 자기 고향으로 런쳐서 유출되는게 7~80%, 지역 출신이 상경하는게 20% 정도라더군요. 이거 보면 나머지 지역인재들은 최소한 지역 광역도시나 도 단위는 잘 안빠져나간다는 의미라서 실습 및 진료병상부족 문제랑 환자들의 무작정 서울 고고 현상만 어떻게 잡아낸다면 효과를 볼 수 있을거라 봅니다. 사실 민주당에서 지역의사제 미는 것은 그 서울출신들의 런을 방지하자는 거라... 근데 또 의사출신들 말 들어보면 10년이면 어차피 전공의 수련과정으로 다 소모될 기간에 불과한데 그 정도로 붙잡을수 있냐의 회의감을 종종 표하기도 하더라구요
첫댓글 N수생들이 현역 고3의 경쟁자로 대거 진출하겠네요. 올해 수능 양상은 전례가 없을듯 싶습니다..
의대 가능성이 있는 최상위권이 난리인지라 오히려 일반 상위권은 진짜 호재가 될 수도... 요즘 문돌이 기준 10개 대학도 2등급 두세개씩 줄줄이 달고서도 정시 붙는다는거 보면 인구감소 체감이 엄청나긴 합니다. 저 입시 때는 탐구는 좀 괜찮다만 언수외 중 2등급이 하나라도 나오는 순간 다른 1등급 과목이 최상위 or 만점이어야 커버가 가능했으니 ㅡㅡ ㅋㅋ 애들 줄어든다고 등급컷이 그리 낮아지지도 않았구요
이거 자체는 그대로 된다면 괜찮네요. 지방대 살리는 차원이니
제가 다음 글로 올린 기사에서 소송건 놈들처럼 서울권 학부모들이 유독 지랄발광을 하고 있습니다 ㅋㅋ 그 지방의대 인재유출도 파고보면 서울애들이 내려와 교육받고 다시 자기 고향으로 런쳐서 유출되는게 7~80%, 지역 출신이 상경하는게 20% 정도라더군요. 이거 보면 나머지 지역인재들은 최소한 지역 광역도시나 도 단위는 잘 안빠져나간다는 의미라서 실습 및 진료병상부족 문제랑 환자들의 무작정 서울 고고 현상만 어떻게 잡아낸다면 효과를 볼 수 있을거라 봅니다. 사실 민주당에서 지역의사제 미는 것은 그 서울출신들의 런을 방지하자는 거라... 근데 또 의사출신들 말 들어보면 10년이면 어차피 전공의 수련과정으로 다 소모될 기간에 불과한데 그 정도로 붙잡을수 있냐의 회의감을 종종 표하기도 하더라구요
인구로 보면 경상권이 많을 수밖에 없긴 합니다
지방은 경상권 아니면 존재감이 없어지는 지경이라...
충남북+대전+세종까지 합쳐야 경북+대구보다 많은 정도이고 경상권 외 타지방을 다 합쳐도 경상권보다 50만이나 적네요
참고로 경북대의 경우 증원받으면 경북 상주에 병원을 신설할 방침입니다.
경북 내에서 인구가 적은 중북부 커버할건가 봅니다
인구 비중 계산 대충해봤는데 2024.3.4 기준 한국인구 5268만, 경상권이 약 1284만인데 대략 24%쯤 됩니다
의사수 배정 비중에선 650명으로 32%쯤 되니까 좀더 쏠림이 잇는게 맞긴 맞군요
상주 병원 신설은 괜찮아보입니다. TK 성향은 둘째치더라도 지역 의료인프라 문제는 현실이니까요.
경상도가 수도권 제외 다른 지방에 비해에 의대 또는 간호대 많으니 그걸로 의대 정원 늘리는건 이해가 갑니다만 지방 살리려면 인구수 없는데 부터 늘려야 지방이 살지 않을까 합니다
@센프린 여기선 그게 해당사항 아니죠
취약지역만 타겟으로 집어서 인구를 늘리겠다는 정책의 일환이라면 모를까
그게 아니고 그냥 지방에 의사를 할당하는 정책이니까요
말씀하신 부분은 또다른 정책입니다.
인구 없는 곳에 의사를 보내려면 의대 신설 혹은 분원이라도 추가하고 인프라 시설을 확충해야하는건데 다른 계획은 하나도 없는데 의사 정원만 달랑 보낸다고 될일이 아니죠
특히 전남 같은 경우는 의대 자체가 아예 없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요. 그 정도면 다른 인프라도 있기나 할까요
그런 것을 하려면 가장 먼저 취약지역을 선정하고 얼마나 인구를 늘릴지를 목표를 정해야 합니다.
그 다음 그 목표한 인구만큼의 인프라가 유지되고 보강될 이유, 즉 경제적인 기반을 만드는 정책이 선행적으로 들어가고 그 다음에 여러가지 인프라를 확충한 다음에 의사수가 더 들어가야 하지 않나 싶네요
선행해서 들어가야 하는 부분은 복지부가 할 영역도 아니고요
현재 진행되는 건 그냥 현재의 수요에 맞춰서 의사수를 할당하는 것입니다. 현재의 수요 = 현재의 인구 비례입니다.
지방중에는 경상권이 인구가 제일 많으니 그렇게 될 수밖에 없죠.
홍가놈이 없애버린 진주의료원 여파로 경남지역 공공의료가 개판났고 다시 개원할 때 필요한 의사수를 생각해보면 저쪽에 일단 몰아줄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