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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리더스포럼 정기총회 개최.
안동리더스포럼(Andong Leader's Forum) 2016년 정기총회가 3월 16일 낮 12시 안동시 경동대로(옥동) <고향갈비> 식당에서 회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리더스포럼 회원은 35명이나 이날 개인 볼일 때문에 10명 만 참석했다. 특히 이날 모임에는 바쁜데도 불구하고 영주에서 지길순, 장도순 두 전직 교육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천세창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 최준걸 회장은 인사말에서 "병신년(丙申年)에 처음 갖는 모임에서 회원들의 건강한 모습을 보니 반갑다"며 "오늘 즐거운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천세창 총무는 2015년 결산 내역서를 배부하고 결산보고로 대신했다.
주최 측은 정기총회로 갈비를 많이 준비했으나 회원들이 적게 참석하는 바람에 참석한 회원들은 때아닌 갈비 풍년을 맞는 등 배불리 먹어 모두들 즐거운 표정을 짖는다. 안동시 운흥동 소위 갈비골목에는 갈비 1인분에 2만2천 원씩 받고 있지만 이곳 <고향갈비> 식당에서는 1인분에 1만9천 원씩 받는데다 서비스도 좋다.
이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회원들은 점심을 먹으며 여러가지 이야기로 화제의 꽃을 피우기도 했다. 정동호 전 안동시장은 경북도청이 안동, 예천으로 이전 했지만 앞으로 두 시.군간 원만한 협의가 이루어져서 발전을 해야하는데 예천지역 기득권층들이 안동. 예천 통합을 거부한체 계속 고집을 부릴 경우 지금의 세종시와 공주시 같은 현상이 일어난다고 우려를 표시하기도.
지길순 전 교육장은 오랜만에 일본에 살고있는 친손자를 보고와서 기분이 좋아 즐거운 표정을 지었으며 장도순 전 교육장은 즐겨타던 싸이클 때문에 약간 삐꺽했다고. 애연가로 알려진 손재하 전 교장은 올 1월부터 지금까지 3개월이 되도록 담배를 한 개비도 피우지 않았다고 자랑. 임대용 전 대사는 최근 술량을 많이 줄였다고 자랑.
회원들은 3개월 후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고 헤어졌다.
안동시 옥동일대는 아파트가 많이 들어섰다.
기름이 많이 끼어있는 갈비.
갈비에 붙어있는 기름을 제거하고 있는 식당 사장.
기름을 깨끗하게 제거한 갈비.
회원들의 개인 볼일 때문에 참석율이 저조하다.
건강을 위하여!!
영주에서 지길순, 장도순 두 전직 교육장이 참석했다.
안동리더스포럼 최준걸 회장.
안동시 옥동의 번화가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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