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덕포진의 어느 개인 소장 학습 박물관에서 찍어온 사진으로 추억을 같이 나누려 합니다
이 교실을 기억 하시는 님들은 이미 50~60대 이상 이십니다
오랜만에 50~70대가 초등학교 1학년1반이 되어 오빠생각등 동요를 풍금반주로 같이 부르며 동심으로 돌아갔지요 풍금반주 하시는 담임선생님은 62세로 진명 여중고 나오신 여기 설립자 이십니다(실명으로 안보이심)ㅠㅠ
정영진학생의 동창 있으면 손들어 보세요~^-^ ㅎㅎ 손든학생 메일 주삼^-^
이 교과서 보관하고 계신부운~손들어 보세요^-^ 메일 주세요^-^
이 교과서는 70대 형님들이 사용 하셨을듯..저는 처음이어서^-^
옛날 추억이 생각나는 50~60대의 교과서
당시 선교사님 들이 사용 하셨던 풍금은 그시절 최고의 음악 선생님 였지요
이런 공부방을 가진 친구는 그래도 당시엔 부잣집 자제 였지요
6070학생들도 많이 써본 그림 일기하며 교실 뒷쪽에 전시하는 그림과 붓글씨등의 추억이 새롭네요
당시 등사기 입니다 저도 교회 주보와 친구글 문학지 편집시 무척많이 사용했던 추억의 등사기 입니다^-^
당시 제일 반가웠던 우체부 아저씨들이 사용하셨던 우편가방입니다
믿거나 말거나 새/끼 꼬운것이 축구공이 였고 구슬알은 최고의 놀이기구
요 이발기구로 머리를 빡빡 깍었었습니다^-^
ㅎㅎㅎ 아내에게 속여도 보았던
당시 월급맹세서도 추억에 새롭네요 ㅎㅎㅎㅎ
이 색소폰(관악기) 또 트럼벳(금관악기)등은 손질을 잘해야 했었어요 반짝반짝 윤안나게 닦으면 선배님들께 꾸중도 들었던 추억이 새롭네요
(퍼온 글 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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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 앵두님 감회가 새롭습니다. 국민학교 말만 들어도 그 시절이 그리분데 사진을 보니깐 으메~ 저희 때가 과도기였는지 직접 본것들도 있네요. 앵두님 덕분에 잠시 추억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오마낫~고우신 교수님의 으메~소리가 이리도 정답습니다~~~물질이 풍요로운 지금에 비하면 저도 보지 못한 새끼로 꼬아서 만든 축구공등이 새삼스럽게 다가옵니다~~~ㅎ
가만... 저도 그러고 보니 70년대에 국민학교를 졸업했네요. (오마나.. 나이 알려질라...) 추억이 새롭습니다. 복도에 한 줄로 앉아서 광^^ 내며 구구단 외우던 생각이 납니다. 이이는 사, 이사 팔, 이오 십..... 구구 팔십 일... 옛날이, 바로 엊그제 같습니다.
하하하 왁스로 광내며 쭉쭉 밀어내던 그 걸레를 만들어 주신 어머니 생각이 나네요~~~복도에는 떠든 아이들도 손을 들고 벌 받던 곳이었지요?~~~ㅎ
연탄난로 위에다 따뜻하게 덥혀진 도시락을 먹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그 맛을 어디서 다시 찾을 수 있을지...
저희는 조개탄 땠었어요. 그 난로의 도시락 맨 밑에서 두 번째는 언제나 제가 맡아놨었습니다.^^ 적당히 눌어 붙어서 흔들어 먹고, 누룽지까지 덤으로... 우와~~ 새롭네요.
비빔밥의 그 맛이 생각이 납니다~~~맨 밑엔 계란 부침이 노랗게 깔려 있었구요~~~ㅎ
ㅎㅎㅎ 전 70년대 국민학교 입학했는디요 ㅎㅎㅎ
ㅋㅋ 6년과정이니까 70년대 입학혔겄지라... 아이고 . 호호호호
초등학교라고 불리워진게 언제일까요? 기억이 아리삼삼하네요~~~ㅎ
도시락 추억.... 학교에 일찍가서 맨 밑에다 도시락 올려놓으면 .... 그 누룽지 맛 ....못잊어..ㅎㅎㅎㅎㅎ
점심시간이 되기 전에 미리 까먹어 버린 아이들은 매점에 가서 군것질을 하기도 하구요~~~콩자반,오뎅볶음,깍두기 등의 반찬들이 그리도 맛났었구요~~~ㅎ
저도 등사기 생각나요.. 저 국민핵교 댕길때 등사기로 시험지 프린트 했는데...
철필로 곱게 글을 써서 밀어 내시는 선생님 옆에서 신기한 듯이 쳐다 보구요~~~ㅎ
국민학교 다니기나 했나?나는? 6.25 나던해에 6살이었고,...그러구, 저러구, 그러다가? 어떻게 됐는지 기억도 없고 점심이란걸 모르고 살았기에, 언제나 허기지고 배고팠던 기억 뿐이라면 믿어 주실런지....
네에~~~그런 시절의 어르신들이 계셨기에 이렇게 대한민국이 부강하게 되었던거지요~~~초석이 되신 선생님들의 그 회한을 저희 후세대들이 어찌 알런지요?
우~와 시끌벅적 와글와글~~~ 국민학교 교실 같습니다. 우째이리 분위기가 순식간에 바뀌는지요. 타임머신 타고 국민학교시절로 간것 같습니다. 앵두님은 어딜가시나 분위기우먼에 리더자이실 것 같은디요? 대단대단하십니다..^^
^^*
추억은 아름다운기라예 마아~~~~~~~~~~~~^^
사람은 특히 추억을 곱씹을 때, 가장 행복한 순간에 젖어 드나봅니다~~~ㅎ
어린시절이 생각나네요 이발기계로 빡빡머리를 돌려 가며 깎아 기계충이라 하던가 병들이 옮아 고생하는 것을 보았지요(소독을 안해서)
까만 머리에 하얀 서캐가 깔린 단발머리 지지배들도~~~땜통이 난 커다란 머리통의 머시매도 이젠 할부지 할무니가 되어 있을라나요?~~~ㅎ
어제 국민학교 동창들과 50년만에 만났는데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한국전쟁 직후에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나 다들 힘든 인생을 살았지만 모두들 건강하게 살아있음에 감사하면서 자주 만나기로 다짐했습니다.
동창중에서 가장 소중한 추억이 바로 국민학교 동창이란 생각이 듭니다~~~즐거운 만남은 바로 인생을 행복하게 하는 윤활유가 되겠지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