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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6
북한강 건너 화천읍내,
물과 함께 하는 사람의 동네는
규모를 막론하고 풍요로워 보인다.
DMZ평화의 길 22코스 (화천구간)
이정표를 우연히 만나보니 이렇게 반가울 수가!!!
이곳도 풍광이 아주 훌륭한 곳인데,
지금 내가
철원 입구에 다다랐으니
3, 4월쯤
다시 이곳에 서 있을 수 있으리라
화천구간은
DMZ평화의 길 전체 구간 중에 중간쯤 지점이다
사랑스러운 광경
얼굴표정까지
정성 들여 빚은 조각가의 솜씨가 여간 훌륭한 게 아니다.
산천어축제 철교
화천 산천어축제 개막일
뉴스 이슈가 두 개 있었다.
하나는,
개막일 당일 10만 1,000명이 다녀 갔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시민 사회단체 39곳이 화천군청에 모여
산천어에 대한 동물 학대 반대 시위를 했다는 것이다.
산천어가 동물이고
시위가 아무리 '자유'라고는 하나
이런 류(類)의 목적 이나 합리적 이유를 참 알기 어렵다.
어느 한 사람 또는 소수에 의한 아이디어가
기획되고 실행되어 그 지역, 그 사회가
바뀌고 변하고 발전하는 법이다
그러한 성공경험이
또 다른 곳에 영향을 주고 전파되어 지속되면
그게 문화가 되는 것 아닌가
세상의 거의 모든 것들이
처음에는
어느 한 사람 또는 소수에 의하여 시작되었고
나중에는
다수에 의하여 이루어지고 만들어져 왔다.
낚시는 짜릿하다
기대감(期待感)때문에,
우리 삶의 중간중간에도
이런 기대감을 몇 개 정도는 숨겨두고 가끔씩
하나씩 꺼내볼 수 있도록 장치할 필요가 반드시 있다.
백암산 정상(1,178M),
아이젠을 차고
눈길을 터벅터벅 걸어 올라온 후였으면
얼마나 더 좋았을까!?
케이블카내에서 겨우 몰래 찍은 사진이라
백암산 기준으로 동북방향이긴 한데
왼쪽 끄트머리에 금강산 비로봉이
담겨 들어가 있는지 확신이 서질 않는다.
겨울산의 마력(魔力)
이번 주는
선자령으로 가
눈이나 실컷 밟다가 와야겠다
첫댓글 그날 걱정했는데 하늘이 맑았네요.
가시거리도 괜찮았던것 같아 담당자로 기분이 좋네요.
쾌청한 겨울에
시야가 너무 조왔쥬
여기에님 덕분입니다
내일과 모레 눈이 많이온다하니
선자령에서는 눈을 실컷밟아
볼 수 있을듯 합니다 ㅎㅎ
엊그제 삼겹이 잘 먹었습니다
아니언제찍으셨데요
그삼겹이그삼겹인가ㅎㅎ,
그러게요
선자령이야월래눈이항상있는데
거기다가
두겹이든삼겹이든더쌓아주면더말할나위없겠죠
이번주가거북이산악회2024첫산행인데
이번주에내리는눈을서설의의미가담도록얼마나내려쌓이게될런지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