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대암산,비음산,날개봉 산행후기
□ 산행일자 : 2022년 5월 4일(수)---[부산]알피니스트산악회(010-2204-3043)
□ 출발장소 : [부산도시철도] 동래역⓷출구 “08:00”
□ 산행코스 : 대방교차로➟대암산약수터➟대암산➟내대암산➟남산재➟비음산➟비음산(날개봉)➟용추계곡➟창원중앙역
□ 산행시간 : 약 9.2km, 약 4시간 20분(널널산행) 소요
□ 산행개요
정병산(566m)은 원래는 전단산이라 하였다.
신라시대 진경대사가 강원도 명주에 있다가 김해 서편에 복림이 있다는 말을 듣고 홀연히 그곳을 떠나 진례에 도달하여 절을 세우고 봉림이라 고쳐 불렀다 한다. 고대에 있어서 "림"자가 들어가는 지명은 길지라 하였는데, 통일신라 말기에 구산선문의 하나인 봉림사와 이에 소속된 많은 사찰이 건립되어 불교가 성하게 되었고 그리하여 고려시대 이후에는 전단산이라 불리게 되었다.
마야부인이 전단향나무로 만든 평상위에서 석가모니를 잉태하는 꿈을 꾸었다하여 전단은 불교와 관련이 깊으며 불교 요람의 산을 전단산이라 한 것이다.
정병산(566m)은 창원외곽을 둘러싸고 있는 비음산(510m), 대암산(669m), 불모산(801m)을 경유하는 창원외곽 1일 등산 종주코스로 이름나 있으며 또한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창원공단 및 정돈된 시가지의 모습과 동읍, 대산면의 광활한 평야를 한눈에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