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개 겨울 식탁에 빠질 수 없다! 찌개 & 전골 요리

[선녀의 미소]

겨울 식탁에 빠질 수 없다! 찌개 & 전골 요리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에 그저 정신이 없습니다. 장 보러 가는 것조차 잊고 싶을 만큼 추위가 기승을 부리네요. 이런 날일수록 배를 든든하게 채워야 하는데….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데 국물 요리만큼좋은 건 없을 것 같습니다. 얼큰하고 개운한 국물 맛에 땀까지 쏘옥 흘리고 나면 왠지 없는 기운까지 생길 것 같지 않으세요?

▷ 해물 찌개
재료_ 생태 1마리, 대하 12마리, 모시조개 200g,무 ½토막, 미나리 80g, 대파 1뿌리, 장국 4~5컵
조미료_ 고춧가루 2큰술, 굵은 소금 1½큰술, 청주 1큰술, 다진 마늘 2작은술, 소금 약간

● 밑·손·질
1_생태는 비늘을 긁어 내고 지느러미와 내장을 제거한 뒤 씻어 먹기 좋게 토막낸다.
2_대하는 꼬치로 등쪽의 내장을 뺀 뒤 연한 소금물에 씻어 건져 물기를 뺀다.
3_모시조개는 연한 소금물에 담가 해감시킨 뒤 헹궈 건진다.
4 무는 손질하여 3 × 1㎝ 크기로 썰고, 미나리는 손질해 4㎝ 길이로 자른다. 대파는 어슷 썬다.

● 만·들·기
1_냄비에 분량의 장국을 붓고 소금으로 간한 뒤 끓이다가 한소끔 끓으면 준비한 모시조개와 무를 넣고 끓인다. 조개 입이 벌어지면 생태와 대하 순으로 넣는다.
2_중간중간 떠오르는 거품은 걷어내고 분량의 고춧가루와 청주, 다진 마늘을 넣어 고루 푼 뒤 불에서 내리기 직전에 파와 미나리를 넣고 한소끔 더 끓인다.

※ 찌개에 들어간 대하나 야채 등은 겨자 소스에 찍어 먹으면 더 맛있다.

▷ 도미 지리
재료_ 도미 2마리, 무(4㎝ 길이) 1토막, 팽이버섯 1봉지, 쑥갓 ½단, 대파 1뿌리, 다시마(사방 10㎝ 크기) 1장
조미료_ 청주 1큰술, 소금 약간
된장 소스_ 장국·간장 2큰술씩, 된장 ½큰술, 맛내기술 1작은술, 설탕 ½작은술

● 밑·손·질
1_도미는 손질해 씻어 물기를 뺀 뒤 세장뜨기한다. 살은 한입 크기로 썰고, 뼈는 작게 토막낸다.
2_무는 손질해 나박썰고, 팽이버섯은 밑동을 잘라 가닥으로 분리하여 씻어 건진다.
3_쑥갓은 손질해 짧게 자르고, 대파는 4㎝ 길이로 자른다.
4_다시마는 젖은 면보로 표면을 닦은 뒤 1㎝ 간격으로 가윗집을 넣는다.
5_냄비에 물을 붓고 ①의 도미 뼈와 ④의 다시마를 넣고 팔팔 끓인 뒤 체에 걸러 받은 다음, 소금으로 간한다.
6_볼에 분량의 소스 재료를 넣고 섞어 된장 소스를 만든다.

● 만·들·기
1_냄비 바닥에 나박썬 무를 깔고 도미살, 팽이버섯, 쑥갓을 돌려 담은 뒤 준비해 둔 국물을 붓고 끓인다. 중간중간 거품을 걷어내야 뒷맛이 깔끔하다.
2_상에 낼 때 준비한 된장 소스를 함께 낸다.

▷ 고기 완자 찌개
재료_ 돼지고기(다진 것) 300g, 두부 1모, 죽순 150g, 대파 ½뿌리, 장국 4컵
고기 양념_ 청주·녹말가루 2작은술씩, 생강즙 1작은술, 소금 ½작은술
조미료_ 소금·청주 1큰술씩, 고춧가루 2작은술
레몬 간장 소스_ 레몬 ½개, 간장·맛내기술 2큰술씩, 청주 1큰술, 설탕 ½큰술

● 밑·손·질
1_돼지고기는 다진 것으로 준비, 분량의 고기 양념을 넣어 고루 버무린 뒤 잠시 재 둔다.
2_두부는 물기를 제거하고 4~5㎝ 길이로 도톰하고 넓적하게 썬다.
3_죽순은 반 갈라 빗살 모양으로 썰고, 대파는 손질하여 4㎝ 길이로 자른다.
4_레몬은 껍질째 깨끗이 씻어 즙을 짠 뒤 분량의 소스 재료를 넣고 고루 섞어 레몬 간장 소스를 만든 다음, 즙을 짜고 남은 레몬 껍질을 넣어 향이 배게 잠시 둔다.

● 만·들·기
1_냄비에 분량의 장국을 붓고 끓이다가 분량의 소금과 청주, 고춧가루를 넣어 고루 저은 뒤 양념에 재 둔 고기를 한 수저씩 떠 넣는다. 고기가 익으면 두부, 죽순, 대파 순서로 넣어 익힌다. 개인용 접시에 레몬 간장 소스를 담아 찌개를 상에 낼 때 곁들인다.

※ 상큼한 레몬즙이 고기 완자의 텁텁한 맛을 없애 주고 입맛을 돋워 준다. 레몬이 없을 때는 식초를 넣어도 된다.

▷ 뚝배기 치즈 김치찌개
재료_ 배추김치 ¼포기, 김칫국물 ½컵, 콩나물 50g, 양파 ⅓개, 슬라이스 치즈 2장, 모짜렐라 치즈 30g, 물 4컵
조미료_ 고추장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설탕 ⅓작은술, 소금 약간

● 밑·손·질
1_배추김치는 속을 약간 털어 낸 뒤 송송 썬다.
2_콩나물은 거두절미하여 씻어 건지고, 양파는 손질하여 곱게 채 썬다.
3_슬라이스 치즈와 모짜렐라 치즈는 작은 크기로 자른다.

● 만·들·기
1_뚝배기에 분량의 물을 붓고 김칫국물을 체에 밭쳐 넣은 뒤 분량의 고추장을 고루 풀어 넣고 한소끔 팔팔 끓인다.
2_①에 송송 썬 김치와 콩나물, 양파를 넣어 한소끔 끓이다가 다진 마늘과 설탕을 넣어 맛을 낸다.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맞춘다.
3_뚝배기를 불에서 내린 후 작은 크기로 자른 슬라이스 치즈와 모짜렐라 치즈를 넣는다.

※ 치즈를 넣을 경우 뚝배기에 끓여야 덜 느끼하게 먹을 수 있다.

▷ 생새우 총각김치 찌개
재료_ 총각김치 300g(2컵), 양파 ¼개, 대파 ½뿌리, 생새우 4큰술, 다시마(사방 10㎝ 크기) 1장, 물 3컵
조미료_ 고춧가루·들기름 1큰술씩, 다진 마늘 ½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소금 약간

● 밑·손·질
1_총각김치 줄기는 먹기 좋은 길이로 자른다.
2_양파는 손질하여 채 썰고, 대파는 어슷 썬다.
3_생새우는 연한 소금물에 씻어 건져 물기를 뺀다.
4_다시마는 젖은 면보로 표면을 닦은 뒤 1㎝ 간격으로 가윗집을 넣는다.

● 만·들·기
1_냄비에 들기름을 두른 뒤 손질한 총감김치를 넣고 달달 볶는다. 이때 고춧가루도 함께 뿌려 볶는다. 어느 정도 볶아지면 분량의 물을 붓고 손질한 다시마를 함께 넣어 끓인다.
2_①의 국물이 끓으면 다시마는 건지고 준비한 양파와 생새우를 넣고 중간 불에서 은근하게 끓인다.
3_총각김치가 무르게 익으면 분량의 다진 마늘과 생강,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춘다.

   ·    기획 및 구성 : 문선영 기자, 김주연(프리랜서) | 자료제공 : 리빙센스

[메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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