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군과 장녹수가 소환되는 오늘날
518년 전,
조선시대 최고로 무능했던 군주였으며,
동시에 최고의 폭군이었던 연산군을 떠올리게 하는 오늘날의 대한민국입니다.
그리고 그 시대 최고의 요부였으며 연산군을 끼고 돌면서 나랏일에 감놓아라 배놓아라 하며 설쳐대던 장녹수를 떠올리게 하는 오늘날이기로 합니다.
서른한 살 젊은 나이에 유배지 강화도에서 생을 마감할 때,
연산군은 과연 무슨 일들이 떠올랐을까요?
듣기 싫은 말을 하는 충신들은 모조리 내쳤고 오로지
예스맨들로만 채워진 간신들이 과연 나라와 백성들을 위해 하고 싶은 말을 꺼내기나 했을까요?
장녹수는 극악무도한 짓을 서슴없이 해대며 천박한 권세로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재물을 끌어모았고,
자기를 비하하는 자들을 작살내는 악녀 중의 악녀였습니다.
지방기생으로 활동하다가 서울기생으로 승격돼 활동하는 기간 동안에 청춘은 갈갈이 짓밟혔지만,
훗날 왕궁에 자리잡고 연산군의 총애를 받게 되면서부터
"신분 세탁"하고 겁도 없이 주제넘게 나서길 좋아했습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나라를 망친 폭군 곁에는 언제나 음부요녀가 필수적으로 따라 다녔습니다.
그리고 폭군은 음부요녀의 허수아비가 되어 헤매다가 비참한 인생과 추한 역사를 남기고 말았지요.
색불근신이면 여무족관
色不謹愼이면 餘無足觀
색을 근신하지 못하면 나머지 일은 짐작할 수 있다.
첫댓글 佛法僧 三寶님께 歸依합니다.
거룩하시고 慈悲하신 부처님의 加被와 慈悲光明이 비춰주시길 至極한 마음으로 祈禱드립니다. 感謝합니다.
成佛하십시요.
南無阿彌陀佛 觀世音菩薩()()()
I return to Buddha, Law, and Seung Sambo.
I pray with all my heart that the holy and merciful Buddha's skin and mercy light will be reflected. Thank you.
Holy Father.
Avalokitesvara Bodhisattva ()()()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