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서체회사에서 옛서체에 대한 복원 바램에 힘입어 폰트뱅크에서 또하나의 서체가 개발 되었습니다
광개토호태왕비체라고 하는데요
중원고구려비에 쓰여진 예서체를 기반으로 개발된 서체인듯 보여집니다
중원고구려비
고구려의 남하 정책 추진 과정에서 세워진 척경비(拓境碑)로 국보 제205호로 지정되어있다.
선돌 양식에 예서체로 쓰여져 형태와 글자체는 광개토왕릉비와 비슷하다. 장수왕 69년(481)경에 고구려의 남하정책을 기념하여 세운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높이 203cm, 폭 55cm 크기로, 4면 모두에 글을 새긴 4면비이다. 글자는 전면이 10줄에 23자씩이고, 좌측면은 7줄에 23자씩, 우측면은 6줄이며 뒷면은 9줄로 추정되고 있는데, 글자의 지름은 3∼5 c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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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트뱅크]
서체 개발 전문회사인 폰트뱅크(대표 손동원)에서 고구려서체의 특징이 담겨있는
광개토호태왕비의 서체를 2009년 4월 중에 개발 완료하여 발표를 한다
최근 중국의 동북공정의 일환으로 역사 왜곡이 심화되고 있고, 또한 일본도 비문의 글자를 조작하여 역사의 사실을 왜곡 주장하고 있다. 이 논쟁의 중심에 광개토호태왕비가 있다.
현재 비에 새겨진 글자는 1775자로 추정되며 이 중 150자는 판독이 불가능한 상태이며 오랜 시간과 풍화작용으로 인하여 일부 비면은 부식되거나 마멸되었다.
이 서체의 기본 골격을 유지하여(筆意)를 기반으로 현대적인 해석으로 폰트를 개발하게 되었다.
기본 원도는 서예가인 윤판기 (호는 허중자)선생의 글을 받았고 , 한자 4,888자와
한글 2,350자 영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인쇄 출판시장에 수천종의 한글 폰트가
발표었지만 한자의 개발은 상대적으로 등한시 되어왔다. 쓰임새도 제한적이고, 한글 서체의
개발 기간보다 2배에서 3배 이상 소요되는 문제로 인해 서체 개발사에서는 한자서체 개발을 회피하여 왔다. 그로인해 시중에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중국한자나 일본한자가 쓰여지고 있는 실정이다. 폰트뱅크에서는 ‘우리한자’라는 컨셉으로 지난 1월에도 ‘솔뫼한자’를 발표하였고 앞으로도 역사성과 우리 문화적인 특징이 담겨있는 한자서체의 개발을 계속할 것이라고 한다.
[이 게시물은 엥끄님에 의해 2009-04-07 11:21:14 신규폰트에서 이동 됨]
첫댓글 엄청 비싸네요. 100,000 130,000원 이에요. 우리도 폰트개발합시다.
고생한 것이 있어 비싼건 아닌디요...
무료 폰트에 익숙해져서요.거지근성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