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전의징조 - 바벨론은 반드시 세계를 지배합니다

[희망]

스가랴서를 통해본 재림 전 징조(슥5:1~11)

   하나님은 에스라1:1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을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그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이르되” 예루살렘성전을 건축하도록 명령(BC538년)하십니다.

바사왕 고래스의 명령을 따라 성전재건을 시작하였으나 십 수 년 동안 주변정세 및 방해로 중단된 상태로 지내다, 다리오왕의 명령에 의하여 다시 성전재건작업을 시작할 때에 스가랴를 통하여 하나님이 마지막 시대에 필요한 말씀에 대한 예언을 기록 하였습니다.

   스가랴서에는 단순히 역사적인 배경과 예수님 전시대를 짧게 기술하고 있으나 이안에는 마지막을 사는 시대의 사람들에게 말하고자 하는 중요한 단서도 담겨 있기에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성도들은 하나님나라를 건축해 가는 건축가 들입니다, 마치 스가랴 시대에 성전재건을 시작 하였던 것처럼 말입니다.

그러므로 슥5:1~11의 전절을 살펴보면서 그 말씀 안에서 말세에 나타날 세상적인 징조를 찾아보고자 합니다.

1. 날아가는 두루마리 환상

   스가랴는 5:1~4의 말씀을 통하여 날아가는 두루마리에 대한 환상에 대하여 설명합니다.

이 두루마리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되었는데 기록된 말씀을 따라 심판을 받으며 거짓 맹세하는 자도 심판을 받는다고 하십니다.

1). 두루마리는 낫을 말한다.

   슥1:1 “내가 다시 눈을 들어 본즉 날아가는 두루마리가 있더라(kai; ijdou; drevpanon petovmenon)”고 말씀하는데 이는 두루마리( drevpanon) 란 drevpio“딴다, 잡아 뜯는다”라는 의미를 가진 “낫”을 말하는 것입니다.

즉 “날아가는 두루마리가 있더라.”는 오역입니다 70인 역 헬라어 성경에는 날아가는 두루마리가 아닌 “보라 나는 낫을”로 쓰였습니다. 5:2절에도 동일한 언어인 (내가 나는 낫을 목격한다. - ejgw; oJrw' drevpanon petovmenon) 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본 절의“날아가는 두루마리”는 “날아가는 낫”으로 바꾸어서 기록하여야 할 것으로 봅니다.

   스가랴가 본 환상을 요한도 동일하게 봅니다“내가 다시 눈을 들어 본즉 날아가는 낫이 있더라”(계14:14-19 참조)

즉 스가랴가 본 “날아가는 두루마리”는 요한이 본 “날아가는 낫”이라는 말씀입니다.

동일한 사건이나 날아가는 물체가 다르게 표현됨으로 전혀 다른 뜻으로 비춰지는 것 같습니다.

2). 날아가는 낫(두루마리)의 규격

   슥5:2 “그가 내게 묻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하기로 내가 대답하되 날아가는 두루마리를 보나이다 그 길이가 이십 규빗이요 너비가 십 규빗이니이다.”

1규빗 = 약 45cm임 ∴ 이 낫의 크기는 낫자루가 약9m이며 날이 약4.5m의 크기의 낫입니다 그러나 이보다는 10과 20은 완전수를 의미하니 스가랴가 본 환상의 내용은 하나님의 심판은 정당성 혹은 합리적임과 완전함을 말씀하고자 함이라고 봅니다.

3). 심판의 내용

①. 온 땅에 내리는 저주의 심판

   슥5: 3 “그가 내게 이르되 이는 온 땅 위에 내리는 저주라 도둑질하는 자는 그 이쪽 글대로 끊어지고 맹세하는 자는 그 저쪽 글대로 끊어지리라 하니”

도둑질하는 자는 그 이쪽 글대로 끊어지고 - diovti pa'" oJ klevpth" ejk touvtou e{w" qanavtou ejkdikhqhvsetai “ ∴모든 종류의 도적(도둑)은 이쪽과 같이 죽음으로 벌하며” 맹세하는 자는 그 저쪽 글대로 끊어지리라 하니 - pa'" oJ ejpivorko" ejk touvtou e{w" qanavtou ejkdikhqhvsetai“모든 맹세를 깨트리는 자(위증 자, 서약을 어기는 자)는 이쪽과 같이 죽음으로 벌한다.”

   슥5:4에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이것을 보냈나니 도둑의 집에도 들어가며 내 이름을 가리켜 망령되이 맹세하는 자의 집에도 들어가서 그의 집에 머무르며 그 집을 나무와 돌과 아울러 사르리라 하셨느니라 하니라”하십니다.

도적의 집 - to;n oikon tou' klevptou , 망령되이 맹세하는 자의 집 - to;n oikon tou' ojmnuvonto" tw'/ ojnovmativ mou ejpi; yeuvdei 나의 이름으로 거짓되게 맹세하는 자의 집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말로, 행동으로 불순종하는 모든 사람들과 이런 일을 자행하는 자들의 집(기업, 혹은 가정)까지 심판하신다는 의미라고 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하는 자들은 본인뿐만 아니라 자식들도 하나님의 진노를 받는다는 말씀이라 봅니다.

성도들은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순간부터 하나님과 말씀대로 살기로 약속한 자들이니 하나님이 보실 때 진실된 맹세자로 인정되어 하나님의 축복만 받아야 할 것입니다.

2. 에바 속의 여인에 대한 환상

1). 에바란?

   슥5~6 “내게 말하던 천사가 나아와서 내게 이르되 너는 눈을 들어 나오는 이것이 무엇인가 보라 하기로 내가 묻되 이것이 무엇이니이까 하니 그가 이르되 나오는 이것이 에바이니라 하시고 또 이르되 온 땅에서 그들의 모양이 이러하니라”

물체	명 칭	체 적		관련성구
고 체	갑(Kab)	1.2리터	0.66되	왕하 6:25
	오멜(Omer)	2.3리터	1.2되	출 16:16
	스아(Seah)	7.3리터	4되	창 18:6
	에바(Ephah)	22리터	12되	출 16:36
	반호멜(Lethech)	110리터	6말	호 3:2
	호멜(Homer)	220리터	12말	레27:16,겔 45:11-14
액 체	록(Log)	0.3리터	1.6홉	레 14:10
	갑(Kab)	1.2리터	0.65되	왕하 6:25
	힌(Hin)	3.66리터	2되	출 29:40
	밧(Bath)	22리터	12되	왕상 7:26
	고르(Kor), 호멜	220리터	12말	겔 45:14

①. 에바는 불의를 말한다.

   에바(tou'to to; mevtron“말, 되, 에바, 척도, 양”)는 온 땅에서 그들의 모양이다”(ajdikiva aujtw'n ejn pavsh/ th'/ gh - 모든 땅에서 그들의 불의<악, 과오, 죄, 불법>다)하였는데 이는 5:3-4에 있는 악한 모습들을 말씀하며 세상의 모든 악한 모습들을 에바(말)로 함축하여 말씀한 것이라 봅니다.

   5:1~4에서는 날아가는 두루마리(낫)를 통하여 하나님이 죄인들을, 거짓 맹세자들을 심판하실 것을 보여 주셨다면 5:5~11에서는 고체를 계량하는 에바를 들어 이들이 머무르는 자리가 어디인지, 이들이 어디서 왔는지 알려주고 있다고 봅니다.

②. 에바는 악이라 지칭되는 여인이 거하는 곳이다.

   슥5:7~8 “ 이 에바 가운데에는 한 여인이 앉았느니라 하니 그 때에 둥근 납 한 조각이 들리더라, 그가 이르되 이는 악이라 하고 그 여인을 에바 속으로 던져 넣고 납 조각을 에바 아귀 위에 던져 덮더라”

스가랴가 본 여인은 결혼한 여인(5:7“한 여인”<miva gunh ;- “한 부인, 한 아내”>이란 에바와 관계된 여인이니 곧 죄와 결혼한 여인)을 말씀 합니다.

   악한부인, 악한아내란 음행한자를 가르치며, 가정을 지키지 않는 여인이며, 방탕한 여인이요, 탐심이 가득한 여인을 말한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한마디로 이 여인은 하나님을 떠나 사는자를 말한다고 봅니다.

2). 납 조각으로 덮힌 에바

   에바속에 악이라 이름되는 여인을 던져 넣은 후 납 조각으로 입구를 막씁니다.

5:8 “그가 이르되 이는 악이라 하고 그 여인을 에바 속으로 던져 넣고 납 조각을 에바 아귀 위에 던져 덮더라”

스가랴는 죄와 결혼한 여인을 에바속에 던져 넣은 후에 납 한 조각이 “둥근 납 한 조각이 들리더라”(tavlanton molivbou ejxairovmenon “한 달란트를 선발한다<뽑는다.>”, 납molivbou><납-민31:22, 욥19:23-24, 암7:7 등>이라함인바 곧 “납 한달란트를 뽑는다.”는 뜻) 에바의 입구를 덮는 것을 봅니다.

   여인을 담은 에바의 무게는 약22리터(22kg)정도 이며, 둥근 납 한 조각으로 표현된 한달란트(tavlanton)의 둥근 납 조각은 약34.5kg정도이니 합 약57kg정도의 무게를 가집니다.

그리고 납의 독성에서 보듯이 유독성을 가지는 납이요 밀봉이 가능한 물체인데 하나님이 에바 입구를 에바보다 더 무거운 납으로 덮으셨다 함은(무게가 34.5kg정도나 되는 <죄보다 더 무거운> 납으로 밀봉하였다 함은) 하나님의 심판이 엄중함을 말하는 것이라 봅니다.

①. 납으로 덮었다 함은 하나님의 은혜를 차폐시킴을 말합니다.

   1달란트 되는 납으로 에바를 덮었다 함은 하나님의 은혜, 말씀을 차폐시킴을 말하는 것이라 봅니다.

〔납의용도〕

금속 재료로서는 녹는점이 낮고 연하기 때문에 가공이 쉽다. 또 마찰계수가 작고, 대기·땅속·해수 등 자연환경에 대해 내식성이 강하며, 황산에도 부식되지 않는 등 화학적 성질이 우수하여 케이블피복제, 납축전지의 전극재료, 건축재료로 사용된다. 또 베어링합금·활자합금·가융합금의 성분으로 널리 사용되며 방사선을 흡수하는 힘이 강하기 때문에 방사선차폐재로, 어떤 주파수의 음파를 흡수하기 때문에 방음재로도 쓰인다고 합니다.

〔독성〕

금속 납은 물론 가용성납염 등 체내에서 녹아 납 이온을 형성하는 것은 모두 유독합니다. 인산납이 뼈에 축적되어 만성장애를 일으킴니다.

②. 악은 성도들에게 유독함을 말합니다.

③. 악한자는 변할 수 없음을 말합니다.

   납은 내식성이 강하며 황산에도 부식되지 않는 물질이라 합니다.

이런 것이 악이라 이름하는 여인을 에바속에 넣고 덮었다고 함은 악한자는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더라도 변화하지 않음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3). 시날땅에 집을 건축하고 거주하는 여인

   학의 날개를 가진 두 여인은 에바를 시날 땅으로 옮기고 그곳에서 에바 속 여인을 위해 집을 건축한 후에 에바 속의 여인의 처소로 제공합니다.

①. 학의 날개를 가진 여인

   5:9 "내가 또 눈을 들어 본즉 두 여인이 나오는데 학의 날개 같은 날개가 있고 그 날개에 바람이 있더라 그들이 그 에바를 천지 사이에 들었기로"

스가랴는 악이라 이름하는 여인을 가둔 에바를 옮기기 위해 나타난 두 여인을 봅니다.

두 여인은 학의 날개 같은 날개를 가졌는데 그 날개에는 바람이 있더라고 말합니다.

스가랴가 본 두 여인(duvo gunai'ke") 역시 결혼한 여인을 말합니다.

▶ 두 여인은 학의 날개를 가졌습니다.

   단9:27 “그가 장차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한 이레 동안의 언약을 굳게 맺고 그가 그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또 포악하여 가증한 것이 날개를 의지하여 설 것이며 또 이미 정한 종말까지 진노가 황폐하게 하는 자에게 쏟아지리라 하였느니라 하니라”

단9:27에는 “가증한 것이 날개를 의지하여 설 것이라” 하였는데 이 날개는 - 끝, 꼭대기, 첨단 - 꼭대기, 첨단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니 이는 두 여인이 가장 높은 자리에 설 것을 말씀합니다.

   학의 날개(슥5:9)란 때를 아는 짐승의 날개이며, 부정한 짐승의 날개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에바를 든 두 여인은 천사(혹은 주의사자)가 아니라 사단의 일꾼이니 그 이유는 하나님이 부정하다고 인정한 학(레11:19)의 날개로 날기 때문입니다.

두 여인은 자기의 때를 알기에 이라크(구 바벨론)에 그들의 처소를 만들 것입니다.

그리고 이라크(구 바벨론)의 재건이 완성되면 하나님의 날아가는 낫(슥5:1-2 , 요14:14-20)이 하나님의 심판할 날이 문 앞에 이르렀기에 추수하기 위하여 공중에 나는 낫이 휘둘러 질 것이라고 봅니다.

▶두 여인의 날개에는 바람이 있습니다.

   학의 날개 같은 그 날개에 바람(pneu'ma 숨, 생명)이 있다함은 최고의 자리에 있는 두 여인이 바람(생명)을 주관하게 됨을 말씀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②. 두 여인은 시날땅으로 간다.

   5:10~11 “내가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묻되 그들이 에바를 어디로 옮겨 가나이까 하니, 그가 내게 이르되 그들이 시날 땅으로 가서 그것을 위하여 집을 지으려 함이니라, 준공되면 그것이 제 처소에 머물게 되리라 하더라”

   시날땅은 오늘날 지리적으로 말하면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로부터 시작해서 페르시아 만(灣)까지 이르는 지역으로 “시날땅이라 칭함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지역을 말하는 대명사입니다.”

바그다드에서 우르(페르시아 만)까지 이르는 시날평지는, 바둑판처럼 평평한 땅이 끝없이 펼쳐진 지형이라 합니다. 자동차로 5시간을 달리는 동안, 산은 고사하고 야트막한 언덕조차도 눈에 띄지 않는다고 합니다. 성경에 “시날”지역을 “평지”(平地)라고 부른 대단히 정확한 표현입니다.

이 시날평지에서 인류 최고(最古)의 문명으로 손꼽히는 “수메르”(Sumer) 문명이 꽃을 피웠다. 서기전 3,000년경부터 일어난 수메르 문명은 여러 가지 면에서 “최초”의 기록들을 갖고 있다. 최초의 도시국가 수립, 최초의 문자사용, 최초의 법전 제정, 최초의 학교 교육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이곳에서 최초의 대적자 니므롯이 바벨탑을 통하여 하나님을 대적하였습니다.

이곳에서 바벨론이, 메데와 파사가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하여 괴롭히도록 작정되었으나 bc610년 경부터~ bc300경까지 바벨론, 메데와 파사는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을 압박하는 대신 그들을 돕게 됩니다.

   즉 핍박하도록 계획된 이들(바벨론, 메데와 파사)이 오히려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 이스라엘을 돕는자가 됩니다.

이들은 70년간 이스라엘을 바벨론에서 보호한 후 다시 고토로 귀환시켜 예후살렘을 회복하도록 역사합니다. 헬라는 이스라엘을 파괴하는데 말입니다.

이런 연유로 이들 나라(바벨론, 메데와 파사, 헬라)는 다시 한 번 이스라엘(하나님의 백성)을 핍박하도록 만드시기 위해 그들의 권세를 빼앗고 가두신 것입니다.

단7:12 “그 남은 짐승들은 그의 권세를 빼앗겼으나 그 생명은 보존되어 정한 시기가 이르기를 기다리게 되었더라”

지금 악의 근원이 되는 여인인 바벨론을 위해 학의 날개를 가진 두 여인(메데와 파사)이 연합하여 그들의 처소인 시날땅으로 갑니다.

③. 시날땅에 집을 건축합니다.

   5:11 “그가 내게 이르되 그들이 시날 땅으로 가서 그것을 위하여 집을 지으려 함이니라, 준공되면 그것이 제 처소에 머물게 되리라 하더라”

스가랴에게 나타난 천사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그가 내게 이르되 그들이 바벨론(ejn gh'/ Babulw'no" - 시날) 땅에 그 집을 지으려 함이라(oijkodomh'sai - 감독, 청지기, 관리인, 건축자), 너는 자신을 위해 준비하고, 그 준비된 그곳에 머물게 되리라( qhvsousin-저장한다, 모은다, 곡간, 창고, 쌓는다.)” 고 말입니다.

즉 두 여인이 에바를 들고 날아가서 정착하는 땅은 시날이 아니라 바벨론입니다.

헬라어 성경을 보면 슥 5:11의 시날은 바벨론(ejn gh'/ Babulw'no")으로 기록됨을 봅니다.

   시날과 바벨론은 같은 지역이나 그 지역이 주는 의미는 다른 것 같습니다.

시날로 표기한 것은 최초의 대적자 니므롯을 상기시키기 위함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시날 보다는 원뜻에 가까운 바벨론으로 읽혀져야 할 것입니다.

5:11 “그가 내게 이르되 그들이 바벨론 땅으로 가서 그것을 위하여 집을 지으려 함이니라, 준공되면 그것이 제 처소에 머물게 되리라 하더라”로 말입니다.

④. 두여인이 에바속의 여인을 위해 집을 건축합니다.

   5:11에 두 여인이 에바 안의 여인을 위하여 바벨론으로 가서 집을 건축 한 후 두 여인은 청지기(관리자, 건축자)의 직임을 행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10-11절은 두 여인의 청지기의 역할을 미래적인 언어로 기록하였으니 바벨론에서 있을 청지기의 역할은 스가랴이후의 어느 시대에서 발생하는 사건을 말하는 것이라 보며 두여인이 건축하는 집(oijkiva")이란 “가족, 가문, 집”등을 말하는 것으로서 두 여인이 에바속의 여인의 가문을 위하여 집을 건축함을 말하는 것입니다.

   지금 스가랴가 환상을 봄은 과거를 향한 환상이 아니라 스가랴이후 시대 곧 미래를 향한 환상입니다, 스가랴는 BC520-518년 메데와 파사국 시대에 이런 환상을 보았습니다. 바벨론은 그보다 훨씬전 시대인 BC608년에 강성하여 이스라엘을 점령하기 시작하였고 스가랴 당시는 없어진 나라입니다.

그러므로 에바 안의 여인과 에바를 든 두 여인은 이미 망해버린 바벨론을 향한 환상은 아님을 알게 됩니다.

   스가랴 당시에는 이해 할 수 없는 환상이나 이 환상을 요한계시록과 함께 보면 쉽게 이해되리라 봅니다.

계17:5~8 “그의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 또 내가 보매 이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지라 내가 그 여자를 보고 놀랍게 여기고 크게 놀랍게 여기니

천사가 이르되 왜 놀랍게 여기느냐, 내가 여자와 그가 탄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의 비밀을 네게 이르리라,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땅에 사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놀랍게 여기리라“

스가랴의 환상은 악이라 이름하는 여인이 자신의 고토인 바벨론에 집을 짓고 거한다 하였으며 요한은 큰 성 바벨론인데 이전에 있엇으나 지금은 없고 장차 나올자라고 하였습니다.

즉 스가랴와 요한이 본 환상은 동일한 환상이라는 것입니다.

3. 스가랴 5장의 역사

1). 다시 강성해질 바벨론

   유프라테스와 티그리스 두 강 사이의 땅인 메소포타미아 지역 중에서 문명의 요람지가 된 곳은 그 남부지역이었다. 메소포타미아 남부지역을 성경은 “시날”평지라고 불렀고, 바로 그곳이 바벨탑의 무대가 된다. 오늘날 지리적으로 말하면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로부터 시작해서 페르시아 만(灣)까지 이르는 지역입니다.

스가랴5:11의 예언을 현재 시간 속에서 조명하면 지금 바벨론 땅(이라크, 이란 등)에 는 척량의 대상인 에바(tou'to to; mevtron“말, 되, 에바, 척도, 양”)속의 아내(바벨론의 아내)와 그의 청지기가 되기 위한 두 여자(결혼한 여인)를 위하여 모종의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이 준비가 끝나면 이들은 이곳에서 하나님이 허락하신 범위내의 일들을 행하기 위하여 관리하게 될 것이라 봅니다.

   왜 미국이라는 그 큰 나라가 군사, 경제, 문화, 교육, 과학, 등의 조건에서 상대도 못되는 이라크를 영국, 터어키, 프랑스 등 연합군이 공격을 했고, 배후에서는 로마 카톨릭이 종교전쟁이라는 이름으로 지원을 하였을까 그리고 왜 하나님은 이들의 전쟁에서 옛 바벨론인 이라크를 완전하게 점령할 수 없도록 만들었을까?

아버지 부시가 이루지 못한 업적을 아들이 만들기 위하여서? 자유를 위하여? 테러와의 전쟁을 위하여?

절대로 아닙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알지도 못하는 어떤 힘에 이끌려서 이라크와 전쟁하기 위하여 연합하였고, 전쟁을 치렀고, 연합군이 이겼으나, 이김의 결과는 지금 처참하게 패하고 있으니 그 이유는 스가랴 5:11의 예언을 성취하기 위하여서 입니다.

    바람을 전쟁으로 해석한다면 두 여인의 날개바람은 두 번의 전쟁으로도 볼 수 있으며 하나님이 말씀하심이 이런 뜻이라면 이제는 에바를 들고 바벨론 땅으로 날아간 두 여인과 에바 속의 여인을 위해서 바벨론 땅(이라크와 이란)에 이들의 거처를 마련하게 될 것이요. 이렇게 된다면 이것은 마지막 하나님의 계획이 되리라고 봅니다.

미국과 로마 카톨릭 이스라엘 영국등의 연합군은 이제 이라크에 경제, 군사, 과학 등의 지원을 할 것입니다. 전쟁에서 이기고도 이들은 패전병과 같이 이라크의 재건을 위하여 경제, 과학, 정치, 문화적인 지원을 아끼지 아니할 것입니다, 후세인이라는 원수를 제거하였다는 것에 위안을 삼고서.......

그러나 정말로 이들은 연합군이라는 이름으로 후세인을 사형이라는 방법으로 제거하였을까요?

   아님 요한계시록 17장11-18절의 여덟째 짐승의 머리를 탄생시키기 위한 사단의 치밀한 계획인지도 모릅니다.

미국과 이스라엘 그리고 유엔이라는 연합군이 로마 카톨릭의 배후 세력과 이라크의 재건을 위하여 군사, 경제, 과학적인 지원을 한다면 이것이 바로 스가랴 5:11의 “두 여인은 자신들을 위하여 준비한 바벨론 땅의 그 집의 청지기가 되려고 준비된 그곳에 머물게 되리라”는 예언의 성취가 아니고 무엇인가.

    지금 미국은 이란을 주무를 힘이 이라크로 인하여 소진하였습니다, 민주화라는 이름으로 시리아를 해방시키기 위해 공격할 준비를 합니다. 사람들은 유럽이, 러시아가 전쟁을 거절한다고 봅니다만 이 전쟁의 참여를 하나님이 막으십니다.

그래서 참여 할 수 없는 것이라 봅니다.

북한 또한 하나님의 계획이 아니기에 미국이 싸움을 걸 목적을 얻을 수 없는 것입니다.

오직 성경대로 미국은 두 여인 중에 한 여인이 되어 나머지 한 여인과 함께 이라크(구 바벨론)의 재건을 유엔에 상정할 것이요, 반 기문 혹은 차기 유엔 총재도 이를 승인함으로 이라크의 재건을 전 세계가 도울 것이며, 이들의 속내는 자국의 이익을 위한다는 이름으로 지원함으로 불나비처럼 도울 것이나 마지막은 이라크를 지원한 결과 아무 이득도 얻을 수 없게 될 것입니다.

   두 여인은 자기의 때를 알기에 이라크(구 바벨론)에 그들의 처소를 만들 것입니다.

그리고 이라크(구 바벨론)의 재건이 완성되면 하나님의 날아가는 낫(슥5:1-2 , 요14:14-20)이 하나님의 심판할 날이 문 앞에 이르렀기에 추수하기 위하여 공중에 나는 낫이 휘둘러 질 것이라고 봅니다.

스가랴서를 통해본 재림 전 징조.hwp

[희망]

성경은 예수그리스도의 재림전에 반드시 바벨론이 세상을 정복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변방의 한나라 같이 보이나 이들은 반드시 재건 될 것입니다.

반드시 다니엘 시대의 세계를 지배하던 그 영화를 되 찾으리라고 봅니다

[Adams]

에바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보게 되어 감사합니다. 나머지 내용은 상당히 폭넓어서 좀더 공부를 해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희망]

하나를 얻었다 하심에 갑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