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방[3912]둔촌잡영58-送李生員愚覲母羽溪송이생원근모우계
送李生員愚覲母羽溪
- 둔촌(遁村) 이집(李集)
遁(달아날 둔),村(마을 촌)
遁村: 속세를 피하여 숨은 마을
둔촌(遁村) 이집(李集, 1327~1387)
고려 말인 1355년 문과에 급제하면서 정몽주(鄭夢周) 등과 함께
높은 학문으로 이름을 날렸고, 그의 집이 있던 고을은
그의 이름을 따서 오늘날 서울의 둔촌동이 되었다.
둔촌동에는 지금까지도 그가 살던 유적지와
그와 관련된 전설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광주 이씨의 조상 중에서 오늘날 기록이 확실히 남아있는 사람이
한음의 8대조 되는 둔촌 이집이므로 대부분의 광주 이씨들은
이당(李唐)을 시조로 하고 둔촌을 광주 이씨의 제1대로 기록하고 있다.
처음에는 본관을 회안으로 칭관하다가,
940년 지명이 광주로 개칭됨에 따라 광주를 관향으로 삼게 되었다.
원문=遁村雜詠 / 七言絶句
流離數歲足憂傷。 몇 해 동안 돌아 다녀도 근심이 많은데,
況復連年見二喪。 하물며 2년동안 두 번 상을 입음에야.
堪羡君今兄弟具。 그대 형제들이 다 같이 좋은 옷 입고,
春風綵服覲高堂。 봄 바람 속에 부모님 산소 가는 것이 부럽소.
歲一本作載
覲뵐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