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하게 만곡을 이루며 잘 지탱 하여야할 척추가 분리 되었으니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건물 기둥에 금이 가도 비가세고 언제 무너질까 노심초사 하는데 그 고충 알고도 남습니다.
어떤 분은 평생 별 증상 없이 사시는 분들도 있지만 어느 정도 전위 되었고 척추가 협착이
되었는지에 따라 급 심한 통증을 유발 합니다.
척추가 굴곡이 되면서 경직 되어서 온 것으로서 허리가 경직되어 굳었더라도 일어서면
우리 몸 골반은 경직된 허리와 상관없이 골반은 정상이 되므로 경사진 선골 상면과 요추
하부의 앞쪽이 벌어지면서 요추 4-5번 추골의 뒷부분에 체중이 실리기 때문에 전방 전단력에
의해 4 또는 5번이 전방이로 밀리게 되면서 요통이 유발되고 4-5번이 추골이 함몰 되는 것 입니다.
전위 정도에 따라 4단계로 분류 합니다.
X-Ray 사진을 올려 주었으면 어느 정도 인지 알 수가 있는데 올려 주실 수 있는지요 ?
0-25%, 25-50%, 50-75%, 75-100% 형태에 따라 비수술적 요법이 안 되면 수술을
해야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발생하는 원인이 앞 서에 말했듯이 오랜 동안 허리를 구부린 자세로 인하여
척추가 유연성을 잃고 경직되었기 때문 입니다.
오랜 시간 구부정한 자세로 운전하시는 분이나 장거리 비행을 하시는 비행 조종사 등 편하게
비스듬히 구부정한 자세로 오래 시간을 지내다 보면 허리가 굳어 버리기에 유연성 운동을
해 주어서 부드럽게 해주어야 합니다.
그럭저럭 견딜만하면 수술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노인의 경우 굳어버린 허리가 회복이 불가능 하다면 구부러진 상태로 놔두시는 것이 오히려
안전 합니다.
편한 자세로 휴식을 취하며 허리에 부담을 피하고 근육을 따뜻하게 이완 시켜주는 것이
도움이 되기 때문 입니다.
가벼운 이완운동이나 가벼운 근력 강화 운동을 하시면서 사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 정도 젊으신 분이라면 등과 배의 근력 강화 운동과 이완 운동을 꾸준히 해주면 더 이상
밀려 나가는 진행은 안 됩니다.
등에 근육과 인대가 버팀목이 되기 때문 입니다.
자세도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엎드리는 자세는 척추 분리가 더 진행되기 때문에 부득이 한 경우에는 베게나
담요를 말 어서 복부에 받쳐서 엎드려야 합니다.
척추 분리 증에서 일반적인 수기 교정법은 근육과 인대 등 관련 주위 조직의 미세한 손상을
읽으킬 수 있으므로 교정은 안 하는 것으로 금기시 되어 있기 때문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스스로 근력을 강화 시키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교정 하시는 분에게 허리 근력을 강화 시키는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배워서 교정 보다는
그분들의 지도아래 또는 스스로 근력을 강화 시키는 운동이 더 바람직합니다.
교정 하시는 분들이 뼈를 벌여 주니까 일시적으로 시원한 느낌은 들 수 있으나 한번 전위된
뼈는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남이 벌여 주는 것은 잠시 시원 하다가 금방 원래 상태로 둘아 갑니다.
하지만 스스로 운동해서 꾸준히 근육과 인대를 강화 시키면 더 이상 진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복부비만이 심한 경우에도 척추가 앞으로 기우는 전위증을 더욱 진행 시킬 수 있으므로
체중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복근주위를 강화 시키면 복부비만에도 좋으며 전위증에 도움이 됩니다.
한 가지 운동을 추천해 드리자면 고관절 과신 전 운동 입니다
이 운동은 대둔근과 척추 기립근 등을 강화 시켜주는 운동이며 병원에서 전위증 운동으로
가장 많이 하는 운동 입니다.
1. 엎드린 자세에서 복부에 경추 베게 또는 수건이나 담요를 말어서 받치고
2. 숨을 내쉬면서 천천히 한쪽 다리를 최대한 위로 들어올린다.
3. 약 5초 후에 원위치 하며 이때 호흡은 자연스럽게 한다.
4. 반대로 다른 다리도 동일하게 스트레칭을 해 준다.
5. 반복 5회 이상 하며 통증이 증가되면 다른 운동으로 바꾼다.
이상 입니다
사진을 참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