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 화요일

[수친구]

오늘의 말씀

여호와께서는 ··· 의를 추구하는 자[를] 사랑하신다.—잠언 15:9.
우리가 여호와를 섬기는 일에서 어떤 목표를 추구한다면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의를 추구하는 것도 꾸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여호와께서는 우리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발전하도록 참을성 있게 도와주실 것입니다. (시 84:5, 7) 여호와께서는 의를 행하는 것이 짐스럽지 않다고 따뜻하게 말씀하십니다. (요한 1서 5:3) 의를 행하는 것은 오히려 보호가 되며 우리는 그런 보호가 매일 필요합니다. 사도 바울이 묘사한 영적 갑주에 대해 생각해 보십시오. (에베소 6:14-18) 갑주의 어떤 부분이 그리스도인의 마음을 보호해 줍니까? 여호와의 의로운 표준을 상징하는 “의의 흉갑”입니다. 흉갑이 군인의 심장을 보호해 주는 것처럼, 여호와의 의로운 표준은 우리의 마음 즉 속사람을 보호해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영적 갑주를 입을 때 의의 흉갑을 결코 빠뜨리지 않도록 하십시오!—잠언 4:23. 「파22.08」 29면 13-14항

문명의 이기가 없었던 때에도 가정은 행복한 보금자리였다(그림출처: JW.ORG).

여호와께서는 악한 자의 길은 혐오하시지만, 의를 추구하는 자는 사랑하신다.
The way of the wicked is an abomination unto the LORD: but he loveth him that followeth after righteous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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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ll's Exposition of the Entire Bible
The way of the wicked is an abomination unto the Lord,.... The way his heart devises, which he chooses and delights in, in which he walks; nor will he leave it, nor can he be diverted from it, but by the powerful grace of God. This is a way not good, but evil, and so an abomination to the Lord; and the whole tenor and course of his life, which is meant by his way being evil: hence his sacrifices, and all his external duties of religion performed by him, are abominable to the Lord; for, while he continues in a course of sin, all his religious exercises will be of no avail, cannot be pleasing and acceptable to God;
but he loveth him that followeth after righteousness; either after a justifying righteousness; not the righteousness of the law, which the carnal Jews followed after, but did not attain unto; nor is righteousness to be had by the works of the law, nor any justification by it, nor can a man be acceptable to God on account of it; but the righteousness of Christ, which he has wrought out, and is revealed in the Gospel: to follow after this supposes a want of one; a sense of that want; a view of the glory, fulness, suitableness, and excellency of Christ's righteousness; an eager desire after it, sometimes expressed by hungering and thirsting after it, as here by a pursuit of it; which means no other than an earnest and importunate request to be found in it: and such, as they shall be satisfied or filled with it, so they are loved by the Lord, and are acceptable to him through the righteousness they are seeking after: or else it may be understood of following after true holiness of heart and life, without which there is no seeing the Lord; and though perfection in it is not attainable in this live, yet a gracious soul presses after it, which is well pleasing in the sight of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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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의 성경 전체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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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의 길은 여호와께 가증한 것이니,.... - 그의 마음이 도모하는 길, 그가 선택하고 기뻐하는 길, 그가 걷는 길은 하나님의 강력한 은혜로 말미암지 않고는 그것을 떠나지도 않을 것이며, 그것에서 돌이킬 수도 없습니다. 이는 선한 길이 아니라 악한 길이므로 주께 가증한 것이요, 그의 삶의 전체 테너와 행로는 악한 것이므로 그의 제사와 그가 행하는 모든 외적인 종교적 의무는 주께 가증한 것이니, 그가 죄의 길에 계속 있는 동안에는 그의 모든 종교적 행위가 아무 소용이 없고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받으실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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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의를 좇는 자를 사랑하시나니 - 곧 의로운 의를 좇는 것이니 육신에 속한 유대인들이 좇다가 이르지 못한 율법의 의가 아니요 율법의 행위로 의롭다 함을 얻을 것이 아니요 의로서는 어떤 의로움도 얻을 수 없고 또 그것으로서는 사람이 하나님께 인정받을 것이 아니요 오직 그가 이루시고 복음에 나타난 그리스도의 의니라 하셨으니 이는 그가 복음에 나타난 의니라: 이것을 좇는다는 것은 그것을 사모하는 것, 그 사모함을 느끼는 것, 그리스도의 의의 영광과 충만함과 적합함과 탁월함을 보는 것, 그것을 간절히 사모하는 것, 때로는 그것을 주리고 목마른 것으로 표현하는 것, 여기서처럼 그것을 추구하는 것, 즉 그것에서 발견되기를 간절하고 절실하게 요청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아니니 그들이 그것으로 만족하거나 채워짐 같이 그렇게 사랑받는 자들이 되리라.

  의로움, 선함 등의 덕은 그 자체로 힘을 지니고 있으며, 그 바탕에는 언제나 자기를 보존하려는 욕망이 존재한다. 흔히 사람들은 이타적인 행위를 이기적인 행위와 구별하지만, 조금 더 범위를 확장해서 생각해본다면, 이타적 행위 역시 이기주의의 범주에 속하는 것이다. 따라서 의로움이나 선한 행위를 하는 것 역시 자기보존의 행위이며 참된 인식에서 비롯되는 이성적 행동인 것이다. 의로움과 선이 결여된 생각이나 행동들은 충동적 감정에서 비롯된 것이며, 참된 인식이 없기 때문이다. 흔히 사람들은 선한 행위나 의로움을 공공의 이익을 위해 어쩔수 없이 해야 하는 의무적 도덕심으로 여기고 미래의 다른 보수를 생각하는 것이다. 그래서 권선징악의 여러 이야기들은 보상과 처벌을 그 행위에 따라 마치 일군에게 지급하는 급여처럼 취급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선함과 의로운 행위에는 어떤 특별한 다른 보수가 주어지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 자체가 자기를 보존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그 안에 능력과 보상이 동시에 들어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흡혈박쥐는 밤에 사냥을 나가 포식을 한자가 그날 실패한 자에게 자기가 취한 피를 토해내어 며칠 동안 굶주린 박쥐에게 먹이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호혜주의를 통하여 공동번영하는 것이다. 이것은 다른 이유가 아니라, 자신도 사냥에 실패할 때 그와 같은 방식으로 되갚음을 받기 위해서다. 이와 같이 동물들은 본능적으로 자기보존을 위해 남을 돕지만, 인간의 경우, 덜 성숙한 약은 머리를 써서 도움을 받기만 하고 배풀 줄 모르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면 그는 박쥐의 경우에서와는 달리, 자연의 질서를 인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선한 행위나 의로움 등은 참된 인식에서 비롯되며, 그러한 참된 인식이 우리가 충동적 감정에 따라 살아가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이성에 따라 살 수 있는 자유를 부여하는 것이다. 자유인이란 동물적 본능에 구속되지 않고 이성에 따라 사는 삶을 즐기는 사람을 가리킨다. 그래서 예수께서도 "진리를 알게 되면 자유를 얻는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그래서 선함이나 의로움은 다른 보수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 능력과 힘이란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이다. 이것을 의심의 여지없이 확실하게 인식하는 자만이 유발하라리가 말한 것처럼 호모데우스로 진화하는 것이다. 호모데우스는 결코 인간 문명의 산물이 아니라, 정확한 인식을 통한 자기 발전에 있다는 것을 말씀드린다.

질문:

1. 의로운 자를 주께서 사랑하신다는 것은 의로움 자체 외의 다른 보수가 존재한다는

뜻인가?

2. 하느님의 아들들(호모데우스)는 어떤 방식으로 출현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