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30일가량만 합숙했으나 재작년 지진에 수능이 연기된 영향으로 지난해부터 '예비문항'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합숙이 길어졌다.
출제위원 수당은 하루 30만원대로 알려져 있다. 한 번 출제위원이 되면 1천200만원가량을 받는 셈인데 모든 사회생활을 접고 한 달 이상 감금 생활을 해야 하는 대가치고는 많지 않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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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제위원 경험자들은 또 출제가 끝나고 수능 당일까지 약 일주일 정도를 '아무 할 일이 없이' 보내기가 어렵다고 말한다. 이때 무료함을 이기고자 출제과목별로 팀을 짜서 체육대회를 하거나 교수·교사로서 본업을 살려 다른 출제위원을 대상으로 '교양강좌'를 열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에 일하던 일터에 여기 매번 들어가시는 선생님 계셨는데 한번은 어머님 돌아가셨다는 연락이 와서 경호원 세분이랑 같이 갔다가 인사만 드리고 다시 들어갔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진짜 이 짓이 다 무언가 하는 허탈함이 엄청 몰려와서 우울증 비슷하게 왔었다고 하셨어요. 그분은 합숙이 끝나 나오시면 바로 다음날 제일 처음 스케줄이 헤어 손질하러 미용실 가시는거 였구요. ㅎㅎ
첫댓글 여러 웃지못할 썰 많다고하던데 ㅋㅋㅋ 기억에 남는 썰 하나는 저때 뭐 한 여성분이 들어갔다가 응급실갈일이 있었는데 그때 보디가드들이 잔뜩 호위해가지고 말 함부로 거시면 안됩니다 이랫더니 소문이 뭐 대기업 딸이 입원햇다면서 그렇게낫댓나 ㅋㅋ
멸치가져간다고 들었던거있눈데ㅋㅋ
멸치똥 다 따서 가져온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양강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에 일하던 일터에 여기 매번 들어가시는 선생님 계셨는데 한번은 어머님 돌아가셨다는 연락이 와서 경호원 세분이랑 같이 갔다가 인사만 드리고 다시 들어갔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진짜 이 짓이 다 무언가 하는 허탈함이 엄청 몰려와서 우울증 비슷하게 왔었다고 하셨어요. 그분은 합숙이 끝나 나오시면 바로 다음날 제일 처음 스케줄이 헤어 손질하러 미용실 가시는거 였구요. ㅎㅎ
진짜 고생들 하시넹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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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시는뎈ㅋㅋㅋ 교앙강좌요??ㅋㅋㅋㅋㅋ 이거 본격 ** 특강!!! 이런 느낌인갘ㅋㅋㅋㅋㅋㅋㅋㅋ
일부러 공사장으로 위장한 곳에서 합숙한다는 글을 봤던것 같은데 진짜네.. 신기하다 대단하신분들
네?......진짜 뼈속까지 교육자......나였으면 저 1주일을 잠과 스마트티비와함께 보내겠다...유료결제하면 대신 내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