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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 혹은 진실 (세상 모든 즐거움이 모이는 곳)
 
 
 
카페 게시글
유쾌방 스크랩 기타 너네 정말 ((일부))연예인들의 반려묘, 반려견들이 그저 이뻐?
KBS사장 추천 4 조회 9,387 19.11.15 15:31 댓글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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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11.15 22:15

    모든 펫샵이 저런 공장에서 데리고 오는건가요?

  • 19.11.16 00:22

    보호소 시스템도 좀 개선되어야해요ㅠ 저는 보호소에서 앞이 안보이는 아기냥이와 피부병과 허피스로 한쪽눈이 녹아내린 아가냥이 두마리를 데리고왔는데, 보호소에서 범백(파보)에 걸려서..잠복기 후 한 아이는 결국 고양이별로 갔고 한아이는 겨우겨우살렸어요. 병원비도 2백정도 썼네요.. 냥이들 구조해서 잠복기 기간동안 격리하고 예방주사 맞추고 합사시키면 너무좋을텐데... 우리 애도 하나는 겨우 살렸지만 보호소 다른 아이들은..정말 생각하면 한숨만...한마리 더 입양의사가 있지만..보호소에서 또 병걸려올까 무서워서 꺼려지게 되긴하더라고요...사람 마음이 그렇네요.

  • 19.11.16 00:25

    맘고생 몸고생 돈까지 쓰게 되니까요. 범백만 200이지...다른거까지하면 그달에만 돈 사백이 나갔어요ㅠ 보호소가 꼭 더 개선되길...ㅠㅠ 그러면 또 더 많은 사람들이 입양을 하게될 것 같기도 하구요.

  • 19.11.16 00:14

    음..

  • 19.11.16 00:19

    본의 아니게 펫샵거리를 매일 걸어다니는 사람인데요... 매일 아침에 스타렉스 차량이 작은 켄넬을 계속 옮겨요 그 켄넬에서 진짜 주먹만한 강아지들 낑낑대고요... 계속 그렇게 공급이 되고 전시되는 강아지들은 거의 이틀에 한번씩 바뀌는 꼴이고 정말 주먹만한 애들도 있고 사람보고 꼬리 흔드는 강아지들도 있고... 그중에 쪼금 더 큰 애들은 어느순간 보면 전시장에서 사라져있어요... 펫샵에서 전면유리를 통해 보이는 강아지들 너무 안타깝고 안쓰럽고... 지나가는 사람이 쳐다만 봐도 꼬리 흔들면서 헥헥 거리는 것도 너무... ㅠㅠ 전 일부러 모른체 지나가기는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그 앞에 서서 "쟤 너무 귀엽다~" 하는 거 보면 또

  • 19.11.16 00:20

    마음이 심란해지고 그래요... 진짜 펫샵은 사라져야해요... 공장이 있지 않고서는 펫샵마다 전시되어 있는 주먹만한 강아지들을 설명할 수 없어요.....

  • 19.11.16 15:31

    그 놈에 종 타령때문에 생긴 악순환인데 종종종 진짜 아오 ;;;;

  • 19.11.16 22:16

    펫샵 진짜 싫어요... 대형마트에서 토끼, 햄스터 파는 것도 진짜 끔찍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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