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The Celebrity 트위터
애들 인터뷰 보는 게 제일 재밌는 거 같아서 가지고 왔어!
혹시
이미 올라온 거면 말해주라~~
싱글 앨범 <베리 굿>으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가요계의 블록버스터급 악동 블락비. 클래식과 위트를 겸비한 프레피 스타일로 옷을 갈아입은 일곱 남자가 카메라 앞에 섰다.
Editor's Comment :
블락비 촬영을 앞두고 사실 좀 긴장했다. 촬영 전 송혜명 디자이너의 ‘도미닉스웨이’ 패션쇼 런웨이에 선 지코와 피오의 모습이 꽤나 쎄 보였기 때문. (사실 눈 깔고 쑈를 봤다…) 그런데 괜한 걱정이었다. 스튜디오에 들어온 7명의 멤버 모두 굉장히 예의바르고, 솔직하고, 유쾌했다. 여느 남자아이들처럼 스튜디오에 있는 게임기로 비행기 게임을 하고, 간식도 먹고, 헤어-메이크업을 받는 동안에도 스태프들과 스스럼없이 이야기를 주고 받는다.
그들의 악동 기질은 촬영장에 도착해서 발동이 걸렸다. 남양주 어느 강가의 폐건물은 악동들의 놀이터가 되었다. 그들은 낙엽을 뿌리며 동영상을 찍기도 하고, 얼굴에 주근깨를 그려달라고 떼를 쓴다. 덕분에 촬영이 끝날 때까지 촬영장은 유쾌한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짧은 동영상으로나마 그 날의 분위기를 전한다
[Only! thecelebrity.net] Block B’s INTERVIEW
블락비 멤버들이 에디터의 질문지에 꾹꾹 눌러 써준 답변!
Q. 다른 아이돌에 비해서 꽤 쎄다! 비주얼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여타 아이돌과 블락비의 차이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박경: 평소 친근함이 있지만 무대에선 달라지는 이중성, 이미지 관리 X. ‘엽사돌’의 선두주자.
재효: 자체 프로듀싱. 음악적인 면 뿐만 아니라 모든 부분에 조금씩 우리의 의견들이 녹아있는 점.
비범: 우리만의 자유분방함을 보고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 그래서 더 여타 아이돌과 차별화 될 수 있는 것 같다.
태일: 어설픈 외모와 자유분방함(?)이 아닐까 싶다. 확 잘생기진 않았지만, 무대에서 잘 뛰어 노는 모습들을 보고 우릴 좋아해 주시는 게 아닐까 싶다.
피오: 우리 나라에서는 짜여진 군무와 무대에서 하나 같은 움직임을 보여주는 그룹이 많은데, 블락비는 조금 다르다. 짜여진 틀 안에서 놀기보다 우리 멋대로 놀고 휘젓는 게 우리와 타 그룹의 차이점이라 생각한다.
지코: 틀에 짜여지지 않은 무대 구성과 멤버들의 뚜렷한 개성.
유권: 항상 이뻐보이는 것만 찾지 않고 이것 저것 시도하는 점이 다른 것 같다.
Q. 무대에선 굉장히 펑키한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자신의 평소 패션 스타일도 비슷한가? 평소 어떤 스타일의 의상을 즐겨 입나?
박경: 아예 다르다. 평소 단정한 셔츠나 니트를 즐겨 입는다. 색깔도 검은색, 흰색, 회색, 위주.
재효: 평소에는 화려하거나 눈에 띄는 의상을 입지 않는다. 검정 무지 티셔츠에 블랙 팬츠를 선호함.
비범: 평소에는 굉장히 깔끔한 스타일을 좋아한다. 좀 무심하고 신경 안 쓴 것처럼 보일 정도로.. 편한 옷이 최고!
태일: 너무 스키니한 옷은 잘 안 입는다. 편하면서, 살짝 루즈한 느낌이랄까?
피오: 무대에서와는 다르게 평소에는 굉장히 단정하게 입는 스타일입니다. 깔끔하지만 센스 있게^^
지코: 하이앤드 스타일과 스트릿 스타일의 믹스매치를 즐겨 입는다. (잘 입지는 못한다… 쇼핑을 즐길 뿐.)
유권: 편하게 입는 걸 좋아한다.
Q. ‘악동’이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다닌다. 학창시절에도 악동 같은 이미지였는지 궁금하다. 어떤 학생이었나? (화보 의상 컨셉트가 사립학교 교복을 연상시키는 룩이라서..)
유권: 조용하고 춤만 추는 이미지였다.
지코: 피상적인 이미지는 지금과 비슷한 (험상궂은) 느낌이었는데, 마냥 미술과 음악만 좋아하는 평범한 학생이였다.
피오: 친구들이나 선생님들 사이에서 분위기 메이커 같은 학생이였습니다. 사고치고, 뺀질 거리지만! 밉지 않은 그런 장난꾸러기 느낌이랄까?
태일: 악동이라기 보단 친구는 두루두루 많았었다. 조용한 친구, 활발한 친구 등 여러 친구가 많고, 재밌었던 아이였던걸로 기억난다.
비범: 조용히 학교생활하며 춤만 추는 학생이었다.
재효: 문제가 없진 않았다.
박경: (악동과) 어울리는 듯 하다. 확실히 정상은 아니었던 걸로 기억됨. 특이한 애, 하고 싶은 걸 해야 하는 애.
Q. 촬영장을 ‘아지트’처럼 꾸며보았다. 최근 즐겨 찾는 나만의 아지트는 어디인가? 있다면 그 곳을 아지트로 삼은 이유는?
박경: 아지트라고 하긴 뭐하지만 내 차. 그냥 세워두고 음악도 많이 듣고 거기 앉아있는 걸 좋아함. 운전도 좋아함.
재효: 숙소. 매일 밖에 있다 보니 숙소 내 방이 늘 그립고 아지트 같이 느껴진다.
비범: 집! 숙소 생활을 하지 않는 멤버라서 딱히 아지트라고 할만 한 곳이 없다. 굳이 꼽자면 집. 나만의 조용한 공간이다. 그 누구도 신경 안 쓰고 편히 쉴 수 있다.
태일: 활동 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어디 돌아다니지는 못하지만, 숙소에 있는 내방이 아닐까 싶다. 나름 블랙을 컨셉트로 어둡게 꾸며놓았다.
피오: 홍대!! 어렸을 때부터 놀고, 먹고 자라온 곳이 홍대여서 아직도 힘들거나, 스트레스 받을 때 홍대 앞에 가서 쇼핑도 하고, 친구들 불러서 맥주 한 잔하고.. 그런다.
지코: 작업실. 스케줄이나 여가시간 외에는 항상 그곳에 있다. 나의 모든 감성이 살아 꿈틀거리는 곳.
유권: 카페, 커피마시며 수다 떠는 게 좋다.
Q. 방황(?)의 나날을 보낸 후 많이 성숙해진 느낌이다. 그래도 가끔 삐뚤어지고 싶을 때가 있을 것 같은데…
박경: 없다. 안 삐뚤어질 꺼다. 바른 생활 짱짱맨.
재효: 옛날에 실컷 삐뚤어져봐서 이젠 바르게만 살고 싶다.
비범: 무대 위에서는 더 잘 놀고 그런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평소 행실은 더욱 더 겸손하고 진중하게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멤버 7명이 모두 모여있을 때 가끔 영화를 보러 간다거나 하며 그 욕구(?)를 잠재운다.
태일: 없다.
피오: 그럴 땐 친구들 혹은 멤버들과 술 한잔 하기도 하고 같이 차를 타고 놀러가고 뭐 이런 방식으로 푼답니다…ㅎㅎ
지코: 성숙해진 애티튜드를 가지고 활동에 임하지만, 음악성이나 컨셉트는 여전히 우리만의 방향성 그대로다. 블락비 스타일이 반듯하다면 무척이나 식상하지 않을까?
유권: 요즘은 항상 삐뚤게 행동하고 싶어진다. 인터뷰나 방송 중 뭔가 얌전한 멤버들을 보고 있으면 더욱 그렇다.
은근슬쩍 보이는 지후니 글씨 귀여워!
첫댓글 탤찡 글씨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글씨도 씹덕터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녁신도숙소생활안하나보네!!
미녁신이랑지코빼고하는건가????
김유권ㅋㅋㅋㅋㅋ무슨소리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니가젤얌전해.....
미녁이도 따로 사는구나!!! 권아ㅋㅋㅋㅋ애들 비글력이 줄어드니까 권이가 비글비글하더만 그래서 그런거구나 일부러ㅋㅋㅋㅋㅋㅋ근데 마지막 질문애들 대답 좀 맘아프다 너무 겁먹은거 같아
신생 빕씨라그런데! 블락비 숙소생활 안하는 멤버도있어? 이탤이랑 지후니 글씨 귀여워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 귀여ㅜ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녁신 숙소아니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 전부 숙소쓰는줄ㅋㅋㅋㅋㅋㅋ 지코도 숙소아닌거 여기 댓글보고알았네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경아 너 차있었니....그동안 차 운전석에서 찍은 셀카가 니차였구나...차종이 매우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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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스무살때의 그느낌ㅋㅋㅋㄱㅋㄱㅋㄱㅋㄱㅋ 나도슴살때 그랬는디술먹은티내고ㅋㅋㄱ 암튼귀여웡♥
옷을 잘입지는 못하지만 쇼핑을 즐긴다
응 그래 예전에 넌 남친복장의 선두주자엿는데 지호야..
마지막 질문에 이태일 단호박ㅠㅠㅠㅠㅠㅠㅠㅠ인터뷰 글만 읽어도 재밋다 진짴ㅋㅋㅋㅋㅋ
블락비 인터뷰 귀엽네ㅋㅋㅋ하나하나 상상하며 읽어보는 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