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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슬픈 이모티콘"
둥실 추천 1 조회 257 24.05.10 17:00 댓글 3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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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10 17:17

    첫댓글 며느님이 유산을 하고
    이모티콘을 파란새싹에서 무채색으로 바꾸었으니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요
    제생각엔 충분히 쓰셔도 되고 많은 분들이 위로해주시리라 생각됩니다

  • 작성자 24.05.10 18:10

    이런 글을 쓰는 게 주책인가 싶었어요~
    말씀 감사합니다.^^

  • 24.05.10 17:24


    슬픈 이모티콘,
    둥실님의 글 쓰는 마음 충분히 이해 합니다.

    집안의 어른이신 둥실님이
    잘 참고 이겨내셔야,
    재빨리 며느리도 이겨내는데 큰 도움이 되겠지요.

    며느리에게도 좋은 날
    둥실님에게도 좋은 날
    온 가족이 모두 기뻐하는 날이 또 올겁니다.

  • 작성자 24.05.10 18:11

    답답했던 마음이 조금은 누그러 집니다.
    덕분에 좋은 날이 빨리 오기를 기다립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5.12 14:48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5.13 08:57

  • 24.05.10 17:47

    슬픈 이모티콘..
    제목만 보고는 새로 나온 이모티콘인가 했습니다
    파란색에서 무채색으로
    바뀐 이모티콘이 슬픔의 무게를 말해 주네요
    둥실님 마음도 그러하겠지요
    하지만
    아직 젊으니 또 다른 희망을 가져야~
    둥실님 마음을 위로해 드립니다~~^^

  • 작성자 24.05.10 18:13

    마음이 한결 편안해집니다.^^
    하늘의 뜻이려니 하지만
    며느리의 맘을 헤아리면 쉬이 위로의 말도 못하겠더라구요~

  • 24.05.10 17:57

    글을 읽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이렇게 아릿한데
    가족들의 심정은 어찌 말로 다 표현이 될까요.

    행복하게 사시는 둥실님께서도
    손주 보실 날을 기다리셨을테고
    게장을 담궈 먹이는 사모님도
    맛있게 먹어주는 며느리가 너무 기특했을텐데
    슬픈 이모티콘으로 바뀐 며느리프사가
    더 슬프게 하네요.

    아직 젊으니까
    기회는 많을 겁니다.
    둥실님~
    슬픔을 함께 나누면
    반으로 줄어든다고 했으니
    글 잘 올리셨습니다.

    이곳에서라도 많은 위로 받으시고
    힘내시길요.
    응원합니다.

  • 작성자 24.05.10 18:16

    글쓰기를 잘한 것 같습니다.
    평소에 쉽게 위로의 말을 못하는데
    이렇게 받게되니
    많은 위로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 24.05.10 18:07

    글 중에 착하게 산듯ㅡ
    잘못한게 없는듯ㅡ
    이라는 생각은ㅡ
    맘의 큰 상처인듯 합니다.
    큰일 격게 되면 정말 인생 되돌아 봐 지더라구요.
    감사함에도 선하게 살자ㅡ
    두려움일때도 선하게 살자ㅡ
    손해보게되면 그래
    배풀고 살자ㅡ
    누구고 다 자식들 앞날 생각하면 더더 마음을 비우고 살아야 할듯ㅡ
    종교가 있다면 이만하길 다행이라며 좋은일에 쓰시라고 금일봉 형편것 드리면 마음이 한결 위로가 될것입니다.
    앞으로 좋은일만 있을것입니다요~^^

  • 작성자 24.05.10 18:19

    그렇지 않아도 먹고픈 거 맘껏 사먹으라고 용돈 조금 줬는데
    그게 위로금이 되었네요.^^
    위로 덕분에 잘 이겨내고 좋은 날 올거라 믿겠습니다.^^

  • 24.05.10 18:12

    가족 모두 힘내시고
    곧 좋은 소식 있기를 기도합니다
    힘내셔요

  • 작성자 24.05.10 18:20

    말씀 감사합니다.
    큰 위로 됩니다.^^

  • 24.05.10 18:44

    제 작은 딸이 비슷한 일을 겪고 낙담하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아비로서 해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더군요.

    지금 울 작은딸은 애가 둘입니다.
    누구에게나 시련은 닥치는 것이지만 그걸
    헤쳐나가는 과정에서 사람은 성장하지요.

    이런 땐 술 한 잔이 제격인데, 둥실님이나
    저나 술자리는 별로라서... 다 잘 될 겁니다.

  • 작성자 24.05.10 19:57

    아~앵커리지님도 겪으셨군요.
    다행히 빨리 마음 추스리고자
    하는걸보니 다행스럽습니다.
    현명한 애들이니 잘 이겨낼거라 믿습니다.^^

  • 24.05.10 20:04

    마음 많이 아프시겠습니다,
    카톡 프로필이 슬픈 이모티콘으로
    변했으니 더 마음 아리겠어요.
    머잖아 새생명이 또 찾아오겠지요.
    며칠 전 제 질녀도 계류유산했다고
    하더군요.
    둥실 님, 힘내세요~!!

  • 작성자 24.05.11 12:08

    의외로 주변에도 꽤 있는 일인가봅니다.
    응원에 힘입어 파란새싹의 이모티콘을 다시 보길 기다립니다.^^

  • 24.05.10 21:10

    그러게요 얼마나 맘이 짠하셨겠어요.
    살다보면 이런일도 겪고 사나봐요.
    비온뒤 땅이 더 단단해 진다고하는데요.
    젊으니까 좋은 소식이 있을거예요.
    힘내세요 둥실 님

  • 작성자 24.05.11 12:09

    네, 차분히 기다려주면 좋은소식 줄거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 24.05.11 07:08

    속마음을 잘쓰셨습니다. 대단히 가정과 가족을 사랑하는 할배의 마음이 듬뿍 묻어나 좋았습니다.

  • 작성자 24.05.11 12:11

    제마음을 헤아려주시는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 24.05.11 07:26

    둥실님 위로 드립니다
    저도 아들애 낳기전에 두번의
    유산을 경험 했기에 그 아픈마음
    짐작합니다.
    며느님이 심신의 건강을 회복하는 대로
    더 큰 감동의 선물을 안겨줄겁니다.

  • 작성자 24.05.11 12:13

    이렇듯 여러분의 위로를 들으니
    많은 힘이 납니다.
    아내에게도 이 응원들을 전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24.05.11 08:09

    잔잔하게 써내려간 그간의 가족이야기에 가족들의 성품이 느껴집니다..
    살다보니 아픈일도 겪어지는데 또 시간이 지나면 둥실님 말씀대로
    웃을일이 오더군요..
    감사히 접하고 갑니다..

  • 작성자 24.05.11 12:15

    남겨주신 흔적이 큰 위로가 되네요.
    고맙습니다.^^

  • 24.05.11 09:23

    계류유산이라는 말을
    저도 며느리가 같은일을 겪었을때 처음 알았습니다.
    환경오염탓인지?
    마치 유행처럼,심지어 통과의례인가 싶을정도로 한두번씩 겪은 가정이 많더군요.
    하나만 낳으려던 제아들은
    늦은나이에 계획에 없던 둘째까지 낳고 행복해 어쩔줄을 모른답니다.
    곧 찾아올 손주소식 기대할게요^^

  • 작성자 24.05.11 12:17

    감사합니다.^^
    저도 곧 좋은 소식이 올거라 기대해봅니다.
    며느리가 용띠아이를 원했단 것도 이번에 알게됐네요 ^^

  • 24.05.11 09:25

    다음에 올 아기를 더 귀하게 여기고
    사랑 듬뿍 주라는 뜻인가 봅니다.
    비가 내렸으니 그 땅에 피는 꽃이
    더욱 생기로 충만할 겁니다.
    안타깝고 안쓰러운 심정을 글로
    아주 잘 보여주셨습니다.
    이 방에 올리시기에 딱 어울리는
    글입니다.

  • 작성자 24.05.11 12:20

    고민하다 올린 글을 어울리시다 하시니 많은 위안이 됩니다.
    글을 올리고 속이 좀 개운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5.11 09:48

    둥실님과 사모님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첫 아기를 대면도 못하고 잃어서 망연자실할 젊은 부부를 위로하며 응원합니다.
    몸 잘 추스르고 마음의 준비하고 기다리노라면 다음 번의 축복이 곧 찾아옵니다.
    생명의 신비가 확률적으로 그렇더라고요, 모체가 그런 일을 겪고 나면 바로 다음 임신을 위해 정비되어 금방 새 생명을 잉태하게 된대요.
    둥실님 진솔한 글 잘 읽고 힘차게 응원합니다!

  • 작성자 24.05.11 12:24

    늘 고맙습니다.^^
    이런 일을 겪고나면 더 건강한 아기가 온다는 말을 저도 들었습니다.
    본인들도 건강관리 잘하면서 차분히 노력한다했으니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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