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권우성 씨의 생일이다.
“권우성 씨, 내일 생일인데 부모님과 외식할까요?”
권우성 씨가 머리를 쓰다듬는다. 좋은 의미다.
“작년처럼 학교에서도 축하받을 수 있게 이번에도 어머니에게 부탁드려볼게요.”
매년 권우성 씨 생일에 어머니가 친구들과 나눠 먹을 수 있게 간식을 학교에 보낸다.
어머니에게 연락드린다.
“어머니, 안녕하세요. 내일 권우성 씨 생일이라서 작년처럼 학교에 간식을 보내주실 수 있는지 연락드렸습니다.”
“네, 제가 준비할게요.”
“시간 되실 때 권우성 씨가 외식하자고 했어요.”
“제가 지금 수업을 듣고 있어서 일정 잡아서 연락드릴게요.”
올해도 권우성 씨의 생일을 어머니가 챙겨주신다.
2025년 6월 9일 월요일, 전종범
‘제가 준비할게요.’ 고맙습니다. 신아름
‘올해도 권우성 씨의 생일을 어머니가 챙겨 주신다.’ 감사합니다. 월평
첫댓글 어머니와 근사한 식당에서 외식하는 풍경을 그려봅니다. 우성 씨의 생일을 구실로 우성 씨가 학교 선생님, 친구들과 잘 지낼 수 있게 궁리하고 거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