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선녀와 나뭇꾼♡ -선녀와 나무꾼 300년 후. . .
우리나라 명산인 지리산 깊고깊은 계곡 선녀탕에 선녀가 하강하여 목욕을 즐기고 있었다.
우리나라 물이 좋은 것은 알아가지고....ㅎㅎㅎ
열심히 목욕하던 선녀가 느낌이 이상해서 옆을 보니 바위 뒤에서 나무꾼 이 몰래 숨어 훔쳐보고있었다.
선녀가 새침한 얼굴로 나무꾼에게 말한다.
"숨어서 보지말고 하고싶은 얘기 있음 빨리 말해요."
나무꾼 얼른 옆으로 와서 말한다.
"옛날부터 나무꾼이 선녀 옷을 감추면 선녀가 나무꾼하고 결혼해서 알콩달콩 산다고 하던데... 지금 내가 선녀 옷을 감추었거든요? 그러니 나랑 결혼하는 수밖에 없어요."
선녀가 갑자기 웃는다.
"내가 여기를 그냥 왔겠어요? 큭!"
선녀가 휴대전화를 꺼내더니 전화를 건다.
"거기 선녀실이죠? 여기 어디어디 무슨 계곡인데 선녀옷 한 벌만 택배로 부쳐줘요~ 여기 주소가...."
나무꾼.......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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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ㅋㅋ 재밌게 보고갑니다 ~